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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수해 지역주민 민방위 교육 면제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폭우 피해 군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2022년도 민방위 교육을 면제 처리한다고 28일 밝혔다.
민방위 교육 면제는 지난달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재난극복을 위한 행정안전부 건의 승인에 따라 이뤄졌다.
면제 대상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일인 8월 22일 기준으로 청양군에 주민등록이 된 민방위대원으로 선포일 이전 전입한 대원과 선포일 이후 전출한 대원을 포함한다.
단, 선포일 이전 전출한 대원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202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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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축산인들 한마음대회 통해 화합 도모
청양 축산인들 한마음대회 통해 화합 도모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27일 군민체육관에서 축산인들의 화합과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는 안전 축산물 생산, 축산 브랜드 ‘청양 더 한우’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축산인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행사에 참여한 축산인들은 청정 청양의 이미지를 훼손하지 않도록 가축분뇨 적정 처리 및 악취개선 노력에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행사는 축산 발전 및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축산인 안전관리 의식 개선을 위한 산재 사망사고 예방 교육 노래자랑,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최근 한우 농가들은 사료 가격 상승에다 이상기후에 따른 조사료 생산량 감소, 수입 건초 가격 상승 등 삼중고를 겪고 있으며 양돈농가 또한 가축분뇨 체계관리와 축사 현대화 등 재정 부담이 크다.
이에 군은 퇴비·액비 유통 전문조직 확대를 통해 가축분뇨 처리를 돕고 악취개선을 위한 저감제, 저감 시설, 장비 지원 등 친환경 축산업 구축에 힘쓰고 경축 순환 농업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202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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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4분기 목욕권 이미용권 배부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군내 8,000여 어르신들에게 4분기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권이 신속하게 전달되도록 오는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읍면에 배부한다.
27일 군에 따르면 이 쿠폰은 1인 1분기에 5매씩 지원된다.
지원 대상자는 군내에 주소를 둔 군민 중 주민등록상 만 70세 이상 어르신과 만 65세 이상 생계급여 수급자이며 사회복지시설이나 장기 요양시설 입소자는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목욕비 및 이·미용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통합돌봄과 경로복지팀청양군, 농가 보유 톤백용 저울 무료 점검청양군이 원활한 공공비축미 매입을 위해 벼 재배 농가가 보유하고 있는 톤백용 저울 50여 대를 27일과 28일 이틀간 점검한다.
점검 장소는 군내 각 지역농협이며 저울의 정확도와 눈금 조작 여부, 영점 조정상태와 오차범위 초과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후속 보정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점검 결과 고장으로 판정된 저울은 농가의 판단과 비용 부담에 따라 현장에서 수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톤백용 저울이 부정확하면 공공비축미 수매 기관과 농업인 모두에게 큰 불편을 끼친다”며 “이번 무료 점검을 통해 저울의 정확도를 확보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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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보건의료원 10월 4일 안과 진료 재개
청양군보건의료원 10월 4일 안과 진료 재개
[세종타임즈] 청양군보건의료원이 그간 공석이던 안과전문의를 신규 채용하고 10월 4일부터 진료 업무를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보건의료원은 매년 약 8,000명 이상의 안과 환자를 진료했으나 올해 들어 공중보건의사가 배치되지 않아 지난 4월 진료를 중단했다.
보건의료원 외에 다른 민간 안과가 없는 여건상 주민들은 인근 홍성이나 보령, 공주 등지로 진료를 받으러 가는 등 비용과 시간 부담이 컸다.
보건의료원은 주민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3차에 걸친 공고 끝에 전문의를 채용해 외래 진료뿐만 아니라 백내장 수술, 녹내장 치료 등 전문 진료에 들어가게 됐다.
보건의료원은 또 낡은 안과 장비를 최신식으로 교체해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그동안 안과 공중보건의사가 배치되지 않아 군민들께서 많은 불편을 겪으셨는데 이번에 진료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사를 채용했다”며 “앞으로도 부족한 의료서비스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보완과 개선으로 군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20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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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청양고추·구기자 축제 ‘성과 컸다’
2022 청양고추·구기자 축제 ‘성과 컸다’
[세종타임즈]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펼쳐진 2022 청양고추·구기자 축제에 5만여 방문객이 다녀가고 농산물 매출액은 14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청양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돈곤 군수, 최생영 축제 추진위원장과 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결과 보고회를 열고 성과 분석에 이어 문제점과 개선방안,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보고에 따르면,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준비기간이 짧았고 3년 만의 대면 개최였음에도 축제 단절성은 보이지 않았으며 개막식 참여자만 1만명을 넘기는 등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전체 방문객 5만명은 방역 스티커 5만 장 소진에 따른 집계다.
또 주차장, 전기, 오·폐수 처리, 화장실 등 기본 시설 확충으로 관람객 편의를 높였고 코로나19 특별방역 대책 추진, 행정안전부와의 합동 사전 점검으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는 축제를 만들었다.
반면 매운맛에 치중된 건고추 판매, 항구적 주차시설 확보, 한정된 메뉴와 부실한 먹거리 보완, 관람객 밀집 시간 화장실 관리 등은 풀어가야 할 과제로 지적됐다.
농산물 매출액은 고추 9억1,957만원, 기타 농특산물 5억1,648만원 등 14억3,605만원으로 나타났다.
고추는 축제장, 농협 하나로마트 등 오프라인에서 7억4,496만원어치를 팔았고 사전 예약과 온라인에서 1억7,461만원어치를 팔았다.
기타 농특산물은 오프라인에서 1억8,242만원, 온라인에서 3억3,406만원어치를 팔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 2000년 시작된 축제가 23회를 맞은 상황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가 개최하는 500여 축제 중 하나에 불과 저예산 농특산물이라는 주제적 한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소비시장 변화 등 극복 과제를 제기하면서 ‘제2의 탄생’이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김돈곤 군수는 “여러 어려움 속에서 축제를 진행했음에도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았고 우리 군민들 또한 적극적으로 참여해 성공 축제를 만들었다”며 “장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미흡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해서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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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2 ‘메타버스 타고 민주시민교육’ 종강
청양군, 2022 ‘메타버스 타고 민주시민교육’ 종강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충남도 공모사업 유치로 지난 7월 시작한 ‘2022 메타버스 타고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지난 22일까지 모두 소화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1주에 한 번씩 모두 10차례 대면과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수강생 16명과 교수진 9명이 온라인 플랫폼 메타버스 운영체제를 통해 자유롭게 소통했다.
청양에서는 처음 이루어진 메타버스 교육과정은 일상 속 민주주의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한 재인식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성숙도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공동체 의식 함양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주적 생활 능력과 자질 배양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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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4-H, 농업 미래 위한 화합대회 개최
청양군 4-H, 농업 미래 위한 화합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청양군 4-H 연합회가 지난 23일과 24일 남양면 소재 숭의청소년수련원에서 지역농업의 미래를 위한 화합 한마당 대회를 열고 역량 강화와 신기술 확산 의지를 다졌다.
김평수 청양군 4-H 본부 회장은 “4-H 연합회원이 청양농업의 당당한 주역이자 미래세대를 선도할 인재로서 변화와 도전에 맞서 충분한 잠재력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기민 연합회장은 “4-H 본부 선배님들의 큰 사랑과 관심 속에서 4-H 연합회가 성장할 수 있었다”며 “농업과 농촌, 농민을 위해 한 발 더 뛰고 땀 한 방울 더 흘리겠다”고 다짐했다.
76년 역사를 가진 4-H는 지·덕·노·체 이념을 생활화하고 농심을 배양하며 농업발전을 도모하는 학습단체다.
청양 4-H는 홀몸노인을 위한 청국장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학생 장학금 전달 등 지역 활성화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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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벼멸구 발생에 예찰 방제 당부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군내 벼 재배 논에서 멸구류 피해가 관찰됨에 따라 예찰 강화와 적기 방제를 당부하고 있다.
26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멸구류는 중국 남부지역에서 기류를 타고 우리나라로 날아오는데 지난번 태풍 발생에 따른 저기압 형성이 멸구류 유입의 원인으로 파악되며 최근 고온이 지속되면서 방제가 소홀한 논과 해충 취약지역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벼멸구류는 주로 볏대 밑부분에 서식하기 때문에 논 아래쪽까지 약제가 충분히 내려가도록 뿌려야 하며 방제에 소홀할 경우 수확량 감소와 쌀 품질 저하를 가져온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공동 항공방제 후에도 벼멸구 밀도가 높으면 큰 피해를 가져온다”며 “논을 수시로 관찰해 성충이 보이는 즉시 전용 약제를 1회 살포하고 추이를 지켜본 다음 해충이 남아 있으면 추가 방제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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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군민의 날’ 행사장서 안전 대전환 캠페인 전개
청양군, ‘군민의 날’ 행사장서 안전 대전환 캠페인 전개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24일 제61회 군민의 날 행사가 열린 공설운동장의 안전을 점검하면서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확산 캠페인을 전개했다.
군은 캠페인에 앞서 특별점검반을 편성, 행사장 내 가스·전기 이용시설과 주변 교통 상태를 사전 점검하는 한편 경기장 부스마다 손 세정제를 비치하고 군민들에게 마스크를 배부했다.
군은 군민들에게 자율적인 생활안전 점검표와 생활안전 수칙, 사고대응 행동 요령 홍보물을 나눠주면서 점검 생활화와 안전의식 강화를 당부했다.
군은 다음 달 16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며 9월 말까지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학교 주변에 대한 위험 요인 단속 활동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안전은 권고사항이 아닌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며 “생활안전 상 군민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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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수해 가구 광역상수도 요금 50% 감면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지난달 2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청양군이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3개월분 광역상수도 요금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청양군에 주소를 둔 피해 가구이며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고지분 수도 요금 50%를 감면한다.
요금감면은 수해를 신고한 가구에 적용되므로 26일부터 10월 7일까지 2주 동안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감면신청서를 제출하고 담당 공무원의 해당 여부 확인을 받아야 한다.
2022-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