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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신재생에너지 사업예산 34.7억 확보
청양군, 신재생에너지 사업예산 34.7억 확보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비 34억 7,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2018년부터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관련해 청양지역에 투자되는 사업예산은 모두 165억 9,000만원에 이르게 됐다.
13일 군에 따르면, 군은 2018~2019년 78억 7,000만원을 투입해 청양읍 등에 태양광 587가구, 태양열 37가구, 지열 122가구의 에너지 복합 설비를 구축했으며 2021~2022년에는 10개 읍면에 52억 5,000만원을 투입해 581가구에 대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완료했다.
군은 이번 확보한 예산으로 382가구의 태양광 발전시설, 태양열 온수기와 지열 보일러 설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내년 정부예산 확정 후 한국에너지공단, 충남도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돈곤 군수는 “5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서 군민의 전기요금과 난방비 절감에 도움을 드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예산 지원 방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청정 청양 이미지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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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면암 최익현 선생 추모 제향 봉행
청양군, 면암 최익현 선생 추모 제향 봉행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11일 목면 송암리 소재 모덕사에서 면암 최익현 선생의 항일 거의와 생애를 기리는 가을 추모 제향을 봉행했다.
이날 제향에는 모덕회 회원과 유림,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초헌 김돈곤 군수), 아헌 전성근 정산향교 전교, 종헌 윤일목 청양군의회 운영위원장이 잔을 올렸다.
면암 선생 추모 제향은 매년 봄 의병을 일으킨 4월 13일 영정이 봉안돼 있는 영당에서 가을에는 순국일을 전후해 위패를 모신 사당에서 봉행하고 있다.
모덕사 명칭은 대한제국 고종황제의 밀지 가운데 ‘경의 높은 덕을 사모하노라’ 하는 말씀 중 모와 덕을 따왔다.
1914년 처음 건립된 모덕사는 1984년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52호로 지정됐다.
현재 군은 모덕사를 중심으로 ‘선비충의문화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유교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사업 공모 유치에 따라 진행되고 있으며 2024년 완공 예정이다.
주요 시설은 교육관, 기념관, 숙박 체험시설, 서화숲 정원과 면암의 길 등이다.
군은 또 지난해 8월부터 모덕사 소장유물 기록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춘추각과 고택, 유물전시관에 있는 유물 약 3만여 점을 정리하는 대장정이다.
군은 이 중 160여 중요유물을 선별해 ‘면암 기념관’ 전시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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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15일부터 8일간 청양시네마 기획전 개최
청양군, 15일부터 8일간 청양시네마 기획전 개최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청양시네마에서 문화체육관광부·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는 ‘작은 영화관 기획전’을 개최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청양읍 문화체육센터 3층에 자리한 청양시네마는 2018년 개관 이후 다양한 영화 상영과 문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6개 섹션 13편의 영화가 28회 상영되며 영화와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도 두 차례 진행된다.
‘가족이라는 세상’, ‘세계와 연대’ 섹션에서는 윤여정 배우에게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안긴 영화 ‘미나리’를 비롯해 ‘그것만이 내 세상’, ‘안녕, 미누’, ‘학교 가는 길’ 등을 통해 사람의 온기와 세계의 중요함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성장하는 주인공을 통해 도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도전하는 청춘’ 섹션에서는 김윤석, 유아인 주연의 ‘완득이’가 관객을 만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물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베리어프리 특별전’에서는 올해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코다’를 상영한다.
‘레트로 감성’ 섹션에서는 왕가위 감독의 명작 ‘중경삼림’과 다큐멘터리 ‘미싱 타는 여자들’이 상영되고 ‘영화랑 놀자’ 섹션에서는 ‘로보카폴리와 함께 배우는 안전 이야기’와 ‘매직 스쿨: 초보 마법사 아우라의 대모험’ 애니메이션이 어린이 관객을 찾는다.
또 21일 오전 ‘로보카폴리와 함께 배우는 안전 이야기’ 관람 후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생활 안전 교육 ‘로보카폴리 안전 놀이터’가, 23일 오후 2시에는 19일 상영하는 ‘복지식당’의 정재익 감독을 비롯해 조민상, 한태경, 송민혁 배우와 함께하는 대화 마당이 펼쳐진다.
202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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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도전 내가 청렴왕’ 퀴즈대회 개최
청양군 ‘도전 내가 청렴왕’ 퀴즈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산하 공직자 중 청렴왕을 선발하는 ‘도전 내가 바로 청렴왕’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공직자가 꼭 알아야 하는 청렴 상식과 제도에 대한 OX 퀴즈 후 최종 10명을 대상으로 한 주관식 답변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각 부서를 대표해 출전한 120명이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 복지정책과 박경필 주무관이 청렴왕으로 선발됐으며 우수상 복지정책과 송은혜 주무관, 장려상은 산림축산과 박성규 주무관이 차지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까지 충남도 반부패 청렴 시책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올해는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을 위해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202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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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청 육상팀 전국체전 금1 은1 획득
청양군청 육상팀 전국체전 금1 은1 획득
[세종타임즈]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청양군청 육상팀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지난 9일 남자 마라톤에 출전한 케냐 귀환 오주한 선수는 2시간 18분 07초 기록으로 우승했고 10일 멀리뛰기에 출전한 이희진 선수는 6m 14cm를 뛰면서 은메달을 따냈다.
오주한 선수는 경기 초반부터 선두 레이스를 이어갔다.
초반 경쟁선수가 없고 비가 내리는 등 좋지 않은 여건이었지만, 압도적인 기량을 바탕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이봉주 선수가 보유한 한국기록 2시간 07분 20초 경신을 목표로 했으나 달성에 이르지는 못했다.
오 선수는 지난해 8월 도쿄올림픽 이후 부상에 따른 컨디션 난조로 프랑스 로쉘로 마라톤대회, 유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2개 대회를 연속으로 기권하는 등 전국체전 참가조차 불투명했다.
이전 성적을 볼 때 이날 오 선수의 이날 기록도 아쉬움을 준다.
2018년 귀화 전 자신이 세운 개인 최고 기록 2시간 05분 13초, 귀화 후 세운 2시간 08분 42초와 격차가 크기 때문이다.
부상을 딛고 전국체전에서 새 출발을 알린 오 선수는 내년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광역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멀리뛰기 종목에 출전한 이희진 선수는 선의의 라이벌 안동시청 유정미 선수와 ‘1cm’ 초박빙 승부를 펼친 끝에 2위에 올랐다.
지난해 입단한 이 선수는 1차 시기부터 4차 시기까지 6m 4cm 기록으로 선두를 달렸다.
유정미 선수가 5차 시기에서 6m 11cm를 기록하면서 순위가 바뀌었고 운명의 6차 시기에서는 이 선수가 6m 14cm, 유 선수가 6m 15cm를 뛰었다.
당일 컨디션이 메달 색깔을 가름한 단 1cm 승부였다.
202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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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우리 소통해요’ 힐링 교육과정 운영
청양군 ‘우리 소통해요’ 힐링 교육과정 운영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7일 사례관리 대상자들의 행복 찾기를 위한 ‘우리 소통해요’ 힐링 교육과정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힐링 과정은 4주간 매주 금요일 청양군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힐링 과정은 정신적·경제적 복합 문제를 안고 있는 13명의 고난도 통합사례대상자들과 읍·면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체험과 소통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청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민관협력 사업으로 추진된다.
참여자들은 소원 나무 만들기, 상대방 얼굴 그려주기, 산으로 소풍 가기, 족욕 테라피 등을 통해 심신 치유 기회를 얻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응원이 필요한 사례대상자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정서적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서비스들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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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청사 작은 미술관서 ‘이용철 사진전’
청양군, 청사 작은 미술관서 ‘이용철 사진전’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6일 시작한 농부 작가 ‘청산 이용철 사진전’을 오는 12월 31일까지 계속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청 지하 작은 미술관에 작품을 전시한 이용철 작가는 남양면 금정리 출신으로 현재 대치면 시전리에서 ‘바림농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 작가는 사진 작품 44점에 담긴 청양지역의 친숙한 풍경으로 보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이 작가는 “청양의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아 많은 사람에게 소개하고 싶었다”며 “군청 작은 미술관에서 첫 번째 개인전을 개최하게 돼서 의미가 크고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으로 지역민들을 만나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202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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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그루경영체연합 2022 청양지역 산촌 투어 진행
청양그루경영체연합 2022 청양지역 산촌 투어 진행
[세종타임즈] 청양그루경영체연합이 예비 귀촌인들을 대상으로 2022 청양지역 산촌 투어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진행된 이번 투어에는 서울, 대전, 세종, 수원 등 도시지역과 홍천, 논산, 음성 등 농촌지역에서 2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토종허브 반려 화분 만들기, 구증구포 구기자차 시음, 방아전 시식, 한약재 및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활력환 만들기, 우산 조경숲 트레킹, 공연 보며 꽃차 마시기, 칠갑산 청다래청 만들기, 나무 도마 만들기를 함께하며 즐거움을 나눴다.
참여자들은 “청양을 새롭게 알게 됐고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귀중한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며 “다시 찾아오고 싶은 마음 가득하도록 잘 보고 잘 느끼고 돌아간다”고 말했다.
각 그루경영체는 산림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5인 이상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공동체로서 2018년부터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의 산림일자리발전소 운영사업을 통해 육성되고 있다.
이들은 지역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현재 청양지역에는 ‘꽃피는산골’, ‘나무생각나무마음’, ‘칠갑산토종다래팜’, ‘팜플레이’, ‘숲속의학당’, ‘청양밤마실’, ‘위로숲’ 등 7개의 그루경영체가 활동하고 있다.
202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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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도자 청양군연합회 저탄소 농업 실천 다짐
농촌지도자 청양군연합회 저탄소 농업 실천 다짐
[세종타임즈]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7일 청양군 다목적체육관에서 농촌지도자회원과 내빈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청양군 농촌지도자 한마음대회’를 열고 저탄소 농업 실천과 지속 가능한 농촌 조성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우수 농촌지도자 시상, 탄소중립 실천 결의, 소통과 리더십을 주제로 한 특강, 회원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신병철 청양군연합회장은 “농자재 가격상승, 쌀값 하락, 돌발해충 피해, 인력 부족 등 농업을 위협하는 다양한 요소 속에서도 농촌지도자들은 농촌과 농업의 재도약을 가슴에 새기며 한결같은 마음으로 현실을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자리를 함께한 김돈곤 군수는 “농촌지도자회는 70여 년간 식량 증산과 농촌부흥을 이루기 위해 헌신했고 최근에는 과학영농과 친환경 농업기술 보급, 저탄소 농업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통 계승과 함께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주역으로서 생명산업을 지켜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양군연합회는 우애·봉사·창조의 3대 이념 아래 농촌부흥을 목적으로 1963년 결성됐으며 현재 25대 신병철 회장을 중심으로 10개 읍·면에서 600여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202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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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고추·쌀 산업화 전담팀 회의 개최
청양군, 고추·쌀 산업화 전담팀 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6일 성공적인 조합공동법인화와 고추 산지유통센터 설치를 위해 군내 농협, 생산자단체와 함께 실무 전담팀 회의를 개최했다.
실무 전담팀은 지난 8월 협약식 이후 이종필 부군수를 단장으로 자문단 외 5개 분과로 구성했으며 이날 회의 안건은 고추품종 등급화 수매체계 마련 조합공동법인화 추진 등 2건이다.
군은 현재 각각 운영 중인 3개 지역농협과 농협중앙회 청양군지부, 생산자단체 등 산업구성 역량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공동법인화를 추진 중이며 위생적인 환경에서 세척, 건조, 보관 등의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산지유통센터 등 핵심 인프라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또 순한 맛 고춧가루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매운 정도를 등급화하는 수매체계를 도입해 학교급식, 소스류, 김치공장 등 다양한 판로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종필 단장은 “고추품종 등급화를 위해서는 철저한 시장수요 분석과 계약재배를 통한 과잉생산 조절이 중요하다”며 “군내 고추 산업의 현실을 정확히 진단하고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