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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통계 소책자 ‘숫자로 본 청양’ 1호 발간
청양군, 통계 소책자 ‘숫자로 본 청양’ 1호 발간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막연한 수치로만 표현되던 딱딱한 통계 자료 대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소책자 ‘숫자로 본 청양’ 1호를 발간했다.
이 소책자는 다양한 그래프와 사진을 활용해 가독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12일 군에 따르면 이 소책자에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의 각종 통계 중 일반현황, 인구, 경제, 교육·문화, 사회 통합 등 39개 항목에 대한 연도별 정보가 담겨 있다.
소책자를 보면 2023년 5월 말 기준 청양군 인구수는 3만 271명으로 전년도 3만 266명보다 소폭 증가했으며 고령인구는 1만 1,672명으로 충남도 평균 20.9%보다 높았다인구변화 부분에서 2022년 출생자는 82명, 사망자는 520명으로 자연 요인에 의한 인구 감소가 눈에 띄었다.
또 고용률과 실업률 부분에서는 충남도 1위, 전국 7위로 높은 고용률과 최저 실업률을 보였다.
이밖에 문화재 현황을 보면 국가 지정 문화재 13개, 도 지정 문화재 18개이며 관광객 현황은 2022년 143만 3,141명으로 전년도 122만 5,677명에 비해 20만 7,464명 증가했다.
군 관계자는 “통계 소책자 ‘숫자로 본 청양’ 제작으로 군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주요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사용하도록 매년 발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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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적극행정 우수사례 충남대회 입상
청양군청사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달 개최된 ‘충청남도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상위 성적을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적극적인 행정으로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다른 시·군과 공유하면서 공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매년 이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군은 올해 자체적으로 선정한 사례 3건을 충남도에 제출했으며 그중 물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지하수 저류조 개발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 사례는 주민 공감대 형성 과정과 도 공모사업 선정, 정부 예산 확보 과정의 어려움을 극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내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된 저류조 개발사업은 남양면 금정리 일원에서 추진될 예정이며 일일 1만 톤의 대체 수자원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군정 발전에 이바지하는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군민에게 힘이 되는 행정을 전개하자”고 당부했다.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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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지역 국회의원과의 간담회 개최
청양군청사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국회의원들과 2024년도 정부예산 확보 및 지역 현안 사항 공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상돈 시장을 비롯해 시 간부 공무원과 박완주·문진석·이정문 국회의원, 보좌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치, GTX-C 노선 천안역 연장 등 7개 주요 현안 사항과 ‘2024 K-컬처 박람회’ 등 2024년 정부예산 확보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지역 현안과 주요 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국회의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2024년도 정부예산안 미반영 또는 일부 반영 주요 사업이 국회 심의 단계에서 추가 증액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박상돈 시장은 “경기둔화와 자산시장 침체 등의 영향으로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견지 속에서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지만, 행정력 총동원과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주요 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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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청 작은 미술관 3회 칠갑조각회전 개최
청양군청 작은 미술관 3회 칠갑조각회전 개최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8일부터 군청 지하 1층에 있는 작은 미술관에서 제3회 칠갑조각회전을 열고 있다.
이 전시회는 10월 9일까지 계속된다.
이 전시회에는 칠갑조각회 소속 작가 15명이 조각작품 22점을 출품, 군민들에게 이색적인 입체 미술 감상 기회를 주고 있다.
칠갑조각회는 지난 2021년 청양 갤러리 ‘늘꿈’ 창립전을 시작으로 지난해 청양읍 백세공원에서 야외 조각 전시전을 개최했다.
우제권 회장은 “수해와 폭염에 지친 군민들을 위해 제3회 칠갑조각회전을 열게 돼 기쁘다”며 “귀한 작품을 내주신 작가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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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정신건강 ‘샌드아트’ 공연 호응
청양군 정신건강 ‘샌드아트’ 공연 호응
[세종타임즈]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지난 6일부터 군내 초중고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한 샌드아트 공연을 추진,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공연은 오는 13일까지 13개 학교 학생 1,360여명을 대상으로 계속된다.
공연은 학교생활과 가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주인공이 친구의 도움으로 조금씩 웃음을 찾고 스스로 힘을 기르려 노력하는 이야기를 담고 맀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내 주위에 혹시 어려운 환경에 놓인 친구가 있는지 관심을 가져야겠다”며 “샌드아트를 직접 접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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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목면 송암리 ‘모덕사’ 활용 프로그램 운영
청양군, 목면 송암리 ‘모덕사’ 활용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9일 목면 송암리 소재 모덕사 일원에서 생생문화유산 활용사업 ‘위기의 조선, 그리고 최익현’을 추진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생생문화유산 활용사업은 구한말 의병장 면암 최익현 선생의 주거지이자 영정을 모신 모덕사의 가치와 의미를 교육·문화·체험 콘텐츠로 구현하는 사업이다.
모덕사는 면암 선생을 배향하는 사당임에도 한국사에서 지니는 위상과 역사적 의미에 비해 홍보 부족과 유교문화라는 거리감으로 군민들이 쉽게 접근하지 못했다.
군은 면암 최익현 선생의 항일 의병 정신 기리는 창작뮤지컬 공연 제향 봉행 체험 행사 모덕사 탐방 및 해설에 나서고 있다.
9일 프로그램에는 지역의 초중등학생과 학부모가 다수 참여해 모덕시를 새롭게 인식하면서 면암 선생의 애국·애민 정신을 배웠다.
학부모는 “가까운 곳에서 이렇게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어 참으로 다행”이라며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많은 군민에게 제공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모덕사의 가치와 의미를 현대적 재해석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가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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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교육 혁신 플랫폼 ‘탑클래스’ 사업 논의
청양군청사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학습지원협의회를 열고 교육 서비스 플랫폰 ‘탑클래스’ 사업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이종필 부군수, 교육전문가, 학부모대표 등 위원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부터 제공된 온라인 학습콘텐츠 및 멘토링 서비스 운영현황, 만족도 조사 결과 보고에 이어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탑클래스 학습지원 사업은 아이스크림 홈런, 온리원, 대성마이맥 자유 이용권을 제공하고 맞춤형 조언·상담과 학습현황 및 진도율 파악을 돕는 관리시스템이다.
특히 중고등 학습 독려 헬퍼 제도를 도입, 참여 학생을 관리하고 학부모를 위한 아카데미 운영, 초등 독서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만족도 조사 결과 학생 85.8%와 학부모 87.3%가 사업에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다”며 “양질의 교육 서비스 제공으로 도시와의 격차를 해소하고 공교육의 보완재로서 사교육비를 절감하겠다”고 밝혔다.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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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9월 정기분 재산세 24억 부과
청양군청사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2023년 9월 정기분 재산세 3만 3,694건, 24억 300만원을 부과했다고 8일 밝혔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기준 토지소유자이며 토지 형태에 따라 종합합산, 별도 합산 및 분리과세 세율을 적용했다.
납기는 오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이지만, 추석 연휴와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10월 4일까지 자동 연장됐다.
납부 방법은 신용카드, 위택스나 인터넷 지로를 통한 납부, 가상계좌 납부, 지방세입계좌 납부 등 다양하다.
군은 정기분 재산세와 관련 청양군의회 의결을 통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재산상 피해를 입은 군민이 내야 할 1억 2,700만원을 감면했다.
강봉수 재무과장은 “재산세는 지역발전에 사용되는 귀중한 자체 재원”이라며 “가산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납기 안에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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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주민 안전 위한 엘이디 사물주소판 설치
청양군, 주민 안전 위한 엘이디 사물주소판 설치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야간에도 위치 확인이 쉬워 군민들의 안전한 야간 보행에 보탬을 주는 엘이디 사물주소판 37개를 설치했다.
8일 군에 따르면 설치 장소는 주차장 27곳, 전기차충전소 9곳, 어린이공원 1곳이다.
사물주소는 건물이 아닌 시설물에 부여하는 주소 체계로 도로명과 규칙적인 기초번호, 사물의 이름을 활용하며 기존의 지번 주소보다 체계적이다.
군은 사물주소판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QR코드를 삽입, 휴대전화로 QR코드를 찍으면 112나 119 원터치 문자 신고가 가능하게 했다.
김종용 민원봉사실장은 “군민 안전 생활에 보탬이 되는 사물주소판 설치 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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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구하는 골든타임 4분의 기적’ 공감
‘생명을 구하는 골든타임 4분의 기적’ 공감
[세종타임즈]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지난 7일 대치면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처치 교육을 추진했다.
이 교육은 오는 12일 애경산업 근로자와 정산고 학생 등 190여명에게도 제공될 예정이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이라고 할 수 있는 4분 안에 시행하는 경우 생존율을 2배 이상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응급처치 방법이다.
보건의료원은 이 교육이 대상자들의 심폐소생술 능력 습득과 응급처치 실천율을 높여줄 것으로 보고 있다.
교육은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진행했으며 실제 응급 상황을 가정한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응급처치 요령 전수에 이어 마네킹을 활용한 가슴 압박, 인공호흡 등의 직접 실습으로 학습효과를 높였다.
한 교육 참가자는 “응급처치 방법과 요령 등 잘 알지 못했던 내용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응급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나도 한번 할 수 있겠다는 용기를 얻었다”고 전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키기 위해서는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초기대응이 중요하다”며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주변에서 발생하는 응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역량을 갖추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