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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주민 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추진
청양군청사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18일 청양읍 청춘거리에 있는 문화·춘추관에서 주민 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를 위한 4차 운영회의를 열고 주민 협력 지원사업 중간보고에 이어 ‘청춘거리 그리기 대회’ 제안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회의에 참석한 이종필 부군수와 추진위원 등 30여명은 청춘거리 활성화를 위한 올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 결과를 점검하고 2024년 사업 과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제안하기 위한 분과별 토의를 진행했다.
주요 의제는 지역경영조직 설립, 선진지 견학, ‘추억의 7080 음악다방’ 시범사업 등 미래세대와 주민들의 청춘거리 활성화 관심을 높이는 방안이다.
소생활권 활성화 사업은 지난해 2월 선정된 공모사업으로 3년간 국비 3억원을 지원받아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청양읍 중심의 청년인구 유입 및 일자리 창출, 정주 환경 개선과 기반 구축,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종필 부군수는 “소생활권 활성화 사업은 주민들 스스로 지역에 필요하고 현실에 맞는 사업을 제안하고 추진 계획을 지자체와 함께 수립한다는 의미가 크다”며 “추진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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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정산도서관 10월 특화 프로그램 풍성
청양 정산도서관 10월 특화 프로그램 풍성
[세종타임즈] 청양군 정산도서관이 10월과 11월 어린이와 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특화 주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정산도서관은 올해 이용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얘들아, 도서관으로 놀고 배우러 가 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정산도서관은 지난달 1차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과학, 자연, 생태, 환경 등 특화된 주제를 선정해 관련 지식을 제공하면서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탐구심을 높여 부모들의 반가움을 샀다.
이달에는 2차 프로그램으로 ‘캐리어를 끄는 사서’, ‘외국 아동 자료 전시’, ‘도서관으로 들어온 과학’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캐리어를 끄는 사서는 군내 어린이집을 찾아가서 자연, 생태, 과학 관련 책 상자를 대출해 주는 서비스다.
정산도서관 1층 로비에서 선보일 예정인 외국 아동 자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소장 도서 100권이다.
도서관으로 들어온 과학 프로그램은 오전 11시에 열리는 ‘과학 콘서트-사이언스 매직쇼’와 오후 1시에 시작되는 기초과학 체험 부스 만들기 등) 운영으로 진행된다.
지난 17일 시작된 프로그램 신청은 유선전화나 방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정산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정산도서관 관계자는 “주제를 특화한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과학과 자연에 호기심을 갖고 궁금한 것을 스스로 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어린이들이 자신의 꿈을 찾는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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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4일부터 1회용품 사용규제…청양군, 홍보 주력
청양군청사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다음달 24일 1회용품 사용규제 본격 시행을 앞두고 적용 대상 확대와 업종별 준수 사항 강화 등 변경된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지도·점검과 홍보를 강화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자원재활용법 개정에 따라 1회용품 사용규제가 강화되면서 업종별 적용 대상 품목이 확대됐지만, 변경된 제도의 안정적인 시행과 현장 부담을 줄이기 위해 1년간 계도 기간이 유지됐다.
하지만, 다음달 24일부터는 기존 사용 금지 품목과 추가된 품목을 위반해 사용할 때 매장 면적과 위반 횟수에 따라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확대 강화된 조치는 식품접객업소의 1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와 젓는 막대 대규모점포의 1회용 우산 비닐 종합소매업·제과점업의 1회용 봉투와 쇼핑백 체육시설의 1회용 합성수지 재질 응원 물품 사용 금지 등이다.
단 자동판매기를 통해 음식물을 판매하는 경우 음식물을 배달하거나 고객이 음식물을 가져가는 등의 경우는 1회용품 사용규제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군은 지난 10일부터 ‘일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직원들에게 라벨제거기를 배포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을 전파했다.
지난달에는 김돈곤 군수가 ‘바이 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하기도 했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지역 폐합성수지 발생량은 2022년 기준 123t에 달한다”며 “폐합성수지 배출량 감소에 따른 탄소중립 실천과 1회용품 사용규제 정책의 혼선 없는 정착을 위해 점검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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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가을배추 재배관리 방법 홍보
청양군, 가을배추 재배관리 방법 홍보
[세종타임즈]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가을배추 재배관리 방법과 생리장해 예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18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배춧속이 차기 시작되면 10a당 하루 200ℓ 정도의 많은 물이 필요하며 토양이 건조한 경우 포기 크기가 작아지고 석회 결핍증과 같은 생리장해 발생이 증가하므로 관수시설을 이용해 밭이 마르지 않게 해야 한다.
석회나 붕소결핍 같은 장해를 막기 위해서는 배춧속이 차기 시작할 때 염화칼슘액 0.3% 혼합액과 붕산 0.2% 혼합액을 5~7일간격으로 2~3회 정도 잎에 뿌려주면 좋다.
또 생육이 부진한 밭에는 요소 0.2% 혼합액과 제4종 복합비료를 2~3회 잎에 뿌리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배추 생산을 위해 포기가 굵어지는 시기 양분과 수분 관리, 그리고 생리장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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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수확기 벼 관리 방법 홍보 집중
청양군, 수확기 벼 관리 방법 홍보 집중
[세종타임즈]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벼 적기 수확과 조기 건조, 저장 등 수확기 관리 방법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18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벼 수확적기는 눈으로 보기에 벼알이 90% 이상 누렇게 익었을 때로 이삭이 나온 후 중생종 50~55일 중만생종 55~60일경이다.
너무 일찍 수확하는 경우 푸른색 쌀이나 광택이 없는 쌀이 많아지고 수확이 늦어지면 쌀에 금이 가고 싸라기가 많이 생기는 등 미질과 밥맛이 떨어진다.
수확 후 적정 수분까지 건조하려면 20~26%일 경우 수확 후 8시간 이내, 26% 이상일 경우 4~5시간 이내로 작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밥쌀용은 45~50℃ 정도로 건조해야 맛이 좋고 종자용은 40℃ 이하에서 서서히 건조해야 발아율이 높다.
건조할 때 금이 간 쌀이 나오지 않게 하려면 초기 수분함량이 높을수록 온도를 낮게 해야 하며 고품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벼의 수분 15%, 온도 10~15℃, 상대습도 70~80% 정도로 저장하는 것이 좋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맛있는 쌀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서는 벼 재배 과정도 중요하지만, 적기 수확과 수확 후 관리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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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안전한 지역농산물 활용 식생활 교육
청양군, 안전한 지역농산물 활용 식생활 교육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17일 남양면에 있는 포도공주농원에서 군내 학교급식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식생활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오는 20일에도 진행된다.
이날 교육에는 건강 먹거리지킴이단 학부모들과 공공급식지원센터 직원 20명이 참여했으며 20일 교육에는 청양교육지원청 관계자와 각 학교 영양사 2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군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에 지역 지역농산물을 사용하기 위해 2020년 대치면 탄정리 먹거리 종합타운 안에 공공급식지원센터를 건립해 군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 중고 대학교 등 45곳 3,400여명에게 20억원어치의 지역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지역산 친환경 농산물 사용 기회를 늘리기 위해 사업비 2,3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매년 지역 식재료 사용과 안전한 급식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학교급식 관계자를 대상으로 식생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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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일 올해 마지막 ‘달빛마켓’ 개장
청양군, 20일 올해 마지막 ‘달빛마켓’ 개장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오는 20일 청양읍 청춘거리 일원에서 올해 마지막 ‘달빛마켓’을 개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문을 여는 부스는 35개로 수공예 제품과 농산물가공품 판매 인절미 만들기와 타로점 체험 청양중학교 미술동아리 작품 전시 주민 참여 벼룩시장 야외 음악공연 달빛마켓 포토존 운영 사회적경제 홍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인근 시군 참여와 군내 체험 마을, 청양중학교, 청년네트워크 등의 협업 속에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오프라인 판로구축 지원사업과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공모사업을 통해 기업 선물 세트로 개발된 제품 15가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제품은 구기자와 버터를 넣어 개발한 ‘청양 샌드’, 청양 관광지를 담은 친환경 5종 세트, 고춧가루·참깨 세트, 친환경 설거지 솔·비누 세트 등이다.
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가 주관하는 달빛마켓은 청양지역 사회적경제를 대표하는 자유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구를 지키는 한걸음’이라는 구호 아래 일회용품 줄이기 등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다회용기와 친환경 비닐 사용, 장바구니 지참 시 이벤트 쿠폰을 제공하면서 참여자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달빛마케은 4월 청양시장, 5월 정산시장, 6월 별자리 야시장 합동, 9월에는 청년의 날 행사와 함께 청양읍 청춘거리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달빛마켓이 우리 지역 자유시장으로 자리 잡았고 다른 지역 판매자 참여도 늘어나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판매자와 방문자, 나아가 지역사회를 성장시키는 모범 시장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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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100세 어르신에게 장수 지팡이 전달
청양군, 100세 어르신에게 장수 지팡이 전달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17일 제27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올해 100세가 되는 어르신들에게 장수 지팡이와 함께 대통령 축하 서한을 전달했다.
명아주로 만든 장수 지팡이는 1993년부터 매년 노인의 날을 기념해 전달되고 있다.
올해 장수 지팡이를 받은 분은 청양읍 2명, 운곡면 1명이고 김돈곤 군수는 어르신들의 댁을 직접 방문 전달하면서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김 군수는 “건강하게 100세를 맞으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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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감동 행정 위한 공무원 친절 교육
청양군, 감동 행정 위한 공무원 친절 교육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16일 민원 공무원 36명을 대상으로 대치면 소재 칠갑산 휴양랜드에서 감동 행정을 위한 친절·고객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군민들의 민원 서비스 기대 욕구가 높아지고 다양화됨에 따라 응대 시 친절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인다움컨설팅 소속 한송희, 박소윤 강사가 ‘고객과의 상호작용 욕구 이해, 대인관계 기술’을 주제로 진행한 특강을 통해 공무원들은 행복을 느끼는 순간 찾기, 고객 불만과 문제해결 욕구 충족법 등을 익혔다.
또 각각의 대인관계 스타일을 확인하면서 강점과 약점을 이해하고 친절한 마음가짐이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지름길임을 배웠다.
김종용 민원봉사실장은 “이번 교육은 민원 공무원의 기본 소양인 친절과 긍정적인 마음가짐, 유쾌한 태도로 민원인과 소통하는 방법을 익히는 계기였다”며 “민원인들에게 더 큰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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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지역 햇밤 수매가 특대 kg당 4000원 선
청양지역 햇밤 수매가 특대 kg당 4000원 선
[세종타임즈] 충남 청양지역 햇밤 수매가 지난달 초부터 시작된 가운데 지난 16일 기준 가격이 특대 1kg 4,000원으로 예년보다 높게 나타났다.
17일 청양군에 따르면 햇밤 수매는 청양군산림조합을 비롯해 청양농협, 정산농협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1kg당 특대 4,000원 대 3,200원 중 2,100원 소 1,100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청양지역에서는 매년 1,400여 농가가 3,400ha 면적에서 평균 5,000여 톤의 밤을 생산하고 있다.
청양 밤은 우수한 품질을 경쟁력 삼아 국내 거래량과 수출 물량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으며. 지난 6일 정산농협 경제센터에서 햇밤 70톤을 미국과 중국으로 수출했다.
청양군산림조합도 중국 등과 250여 톤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농가 소득증대를 돕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칠갑산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청양 밤은 도시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생산량 면에서도 공주, 부여에 이어 충남 3위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며 “원자재 가격상승, 고온 등 기상악화, 고령화에 따른 인력 수급 문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맛있고 품질 좋은 청양 밤 생산을 위해 애쓴 농가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3-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