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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부상 유물 찾으러 청양 백제체험박물관으로 가즈아
보부상 유물 찾으러 청양 백제체험박물관으로 가즈아
[세종타임즈] 청양군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이 오는 18일부터 ‘보부상, 시골 장터를 누비다’를 주제로 한 특별기획전시회를 진행한다.
또 19일부터 22일까지 보부상 문화 체험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기획전시는 국가민속문화재 제30-4호로 지정된 보부상 관련 기록 유물과 업무를 담당하던 ‘상무사’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소개 마당으로 꾸려진다.
연계 행사로 진행되는 체험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어린이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보부상의 유물을 찾아라’ 프로그램은 다양한 캐릭터와 역할 연기 게임 방식의 활동을 통해 조선시대 상업에 대한 지식을 쌓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보부상과 사또, 주모, 각설이 등 옛날 시장과 관련이 있는 인물 캐릭터와 함께하는 임무 수행 게임, 열쇠고리·가죽 고리 만들기 공예 체험, 어린이와 함께하는 풍선공연, 버블 공연 등이다.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체험권을 구매하는 방문객은 별도 추가 비용 없이 역할 연기 게임과 전시 관람,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사전 예약을 희망하는 사람은 백제문화체험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19~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와 상업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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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인증 추진
청양군,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인증 추진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는 등 세계보건기구의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지난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관계 공무원, 민간 전문가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지역성과 보편성을 두루 갖춘 결과물 도출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 앞서 군은 지난 5월 초고령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 가입인증을 위해 연구용역을 발주했으며 지난 6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조성위원회 구성, 군민 300명을 대상으로 한 고령 친화도 조사, 노인복지 실무자 대상 면접조사 등을 거쳤다.
참석자들은 이날 보고회에서 ‘다 함께 만드는 행복 100세 도시 청양’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사회 통합돌봄, 교통약자 지원, 65세 이상 무료 진료, 경로당 공공 급식 확대 등 세계보건기구가 제시한 고령 친화 8대 영역별 48개 사업을 확정했으며 향후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한 후 12월 중 세계보건기구 네트워크 인증을 신청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비록 우리 군 규모는 작더라도 노인복지 분야는 어느 지자체에 뒤지지 않고 오히려 선도하고 있다”며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 인증에 걸맞은 노인복지 기반을 확실하게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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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 동참
김돈곤 청양군수,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 동참
[세종타임즈] 김돈곤 청양군수가 지난 10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추진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지난 1월 시작했으며 기부 인증 후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주수 경북 의성군수의 지명을 받은 김 군수는 “의성군민들의 응원과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은 주민 복리사업을 위해 사용될 뿐만 아니라 답례품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는 재원”이라고 말했다.
김 군수는 다음 챌린지 주자로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구인모 경남 거창군수를 지명했다.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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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융복합 먹거리 종합타운 조성 완료
청양군, 융복합 먹거리 종합타운 조성 완료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대치면 탄정리에 연면적 1만 9,126㎡ 규모의 융복합 먹거리 종합타운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 10일 열린 준공식에는 김돈곤 군수,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차미숙 청양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김명숙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군내 기관단체장과 푸드플랜 참여 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이날 준공식은 식전 행사, 경과보고 영상 상영,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각 시설을 둘러보면서 양파 전처리, 생구기자 세척·건조, 고춧가루 가공 과정의 위생성과 효율성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먹거리 종합타운은 청양형 푸드플랜 관계시설을 한데 모아 출하 농가의 접근성을 높이고 농산물 안전성 검증과 다양한 가공 상품 생산으로 소비자들의 안전 먹거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조성됐다.
완공된 시설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공공급식물류센터, 안전성분석센터, 농산물전처리센터, 산채가공센터, 구기자산지유통센터, 친환경가공센터 등 7개다.
각 시설을 통해 안전성이 검증된 청양 농산물은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 군내·외 공공 급식 및 학교급식, 지역 내 하나로마트 등 228곳에 연중 공급된다.
군은 특히 2020년 7월 지역활성화재단을 설립한 후 중·소농과 고령농가가 생산한 농산물에 대한 가공과 유통으로 누적 매출 204억원을 달성했다.
김돈곤 군수는 “지난 5년간 차질 없이 조성 사업을 추진한 결과 먹거리 종합타운을 마침내 준공하게 됐다”며 “전국 어디에 내놔도 부족하지 않은 기반 시설과 인력, 시스템을 통해 전국 최고의 안전 먹거리를 소비자들 앞에 내놓겠다”고 강조했다.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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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산 햇밤 미국 중국으로 올해 첫 수출
청양산 햇밤 미국 중국으로 올해 첫 수출
[세종타임즈] 충남 청양지역에서 생산된 2023년 햇밤 70톤이 지난 6일 미국과 중국 수출길에 올랐다.
10일 청양군에 따르면 해외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청양 밤은 알맞은 토양과 큰 일교차 속에서 생산돼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폭우 피해를 딛고 수출길에 올라 생산 농가들의 기쁨이 어느 때보다 크다.
청양산 밤은 매년 꾸준히 수출 성장세를 보이며 중국, 미국, 홍콩 등 여러 나라 소비자를 만족시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460톤을 수출하면서 16억 7,800만원을 벌어들였다.
군은 원활한 수출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수출 물류비 지원, 관세 장벽 해소, 수출 포장재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밤을 비롯해 고품질 농작물과 가공품이 세계시장에 진출해 농가 소득을 올리도록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수출 기념식은 장평면에 있는 정산농협 경제종합센터에서 열렸으며 김돈곤 군수, 황인국 정산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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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낡은 건물번호판 905개 교체 완료
청양군, 낡은 건물번호판 905개 교체 완료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도심지 미관 개선과 주민들의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내구연한이 지난 건물번호판 905개를 무상으로 교체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낡은 건물번호판은 장기간 햇빛 노출로 탈색되거나 훼손돼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눈에도 잘 띄지 않아 주소 확인이 어렵고 우편물 오배송 등 불편을 끼쳤다.
교체된 건물번호판은 도로명주소 음성 안내, 긴급상황 발생 시 112나 119에 문자 발송이 가능한 QR코드를 삽입하는 등 기능을 대폭 확대했다.
김종용 민원봉사실장은 “낡은 건물번호판 교체 사업으로 정확한 위치 파악과 빠른 길 찾기, 정확한 우편 배송 등 주민 생활 편의를 높일 것”이라며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계속 유지관리하겠다”고 밝혔다.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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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우산성 복원 위한 1차 발굴조사 추진
청양군, 우산성 복원 위한 1차 발굴조사 추진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이달부터 내년 10월까지 우산성 정비와 복원을 위한 1차 발굴조사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백제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발굴조사를 진행하면서 명확한 산성 축조 시기와 방법을 확인하는 등 향후 정비와 복원을 위한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지난 1989년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된 우산성은 산을 형성하고 있는 봉우리 4곳을 감싸는 형태의 포곡식 산성으로 성벽의 둘레는 약 1,081m다.
우산성은 백제 때 고량부리현 치소와 관계가 있는 유적으로 알려져 왔으나 본격적인 발굴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 때문에 군은 지난 2003년 유적의 현황 파악과 보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시굴 조사를 추진했고 2014년 체계적인 발굴조사와 유적 정비 방안을 담은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군은 기초조사와 정비 기본계획에 맞춰 총사업비 7억원을 투입, 이달 중 1차 발굴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 8월 충청남도 문화재위원회 현상변경 허가에 이어 9월에는 문화재청의 발굴 허가를 받았다.
현재 산지 일시 사용 허가를 신청해 놓은 상태로 허가와 동시에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 6일 현장점검에 나선 이종필 부군수는 “우산성의 역사성과 학술적 의미를 증명하기 위한 발굴조사가 원활하게 이뤄져 정비와 복원의 주춧돌이 놓이길 기대한다”며 “전체 조사를 마무리할 때까지 현장 안전관리 또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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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스물일곱 번째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청양군, 스물일곱 번째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청양군과 대한노인회 청양군지회가 지난 5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스물일곱 번째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부포상 1명 군수상 13명 군의회 의장상 10명 국회의원 표창 4명 청양군지회장상 4명 등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분들과 노인복지기여자 32명에게 상이 수여됐다.
기념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노인대학 공연팀 등 8개 팀의 축하공연을 즐기면서 경륜을 살린 사회 기여와 행복한 노후생활 의지를 다졌다.
김돈곤 군수는 “사회 각 분야에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 주신 모든 분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존경받는 삶을 위해 사회적 통합돌봄 사업과 공공의료서비스 확대 등 지속적인 노인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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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 복지 박람회 개최
청양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 복지 박람회 개최
[세종타임즈] 청양군과 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5일 청양읍 소재 다목적체육관에서 2023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겸한 복지 박람회를 열었다.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법정 기념일로 취약계층과 소수자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사회복지의 대상이라는 점을 새롭게 인식하는 날이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일해 온 복지시설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등 27명에 대한 표창과 군내 23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박람회로 진행됐다.
민근기 회장은 “모든 군민이 전 생애에 걸쳐 원하는 삶을 영위하도록 튼튼한 사회안전망을 만들겠다”며 “공공복지를 담당하는 행정을 지원하고 협력하는 민간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기념사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사명감과 열정을 가지고 항상 최선을 다하는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더욱 따뜻하고 다양한 복지사업이 추진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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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자본·기업 유치 도울 투자유치협력관 위촉
청양군, 자본·기업 유치 도울 투자유치협력관 위촉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5일 외부 자본 유입과 기업 유치를 도와줄 투자유치협력관 14명을 위촉했다.
이날 김 군수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사람은 유니크미디어 곽희옥 대표, ㈜이노밸류 개발사업본부 김영수 상무, 딜로이트 재무자문본부 김정열 전략파트너, 우송정보대학 박정화 협력관, 군산대학교 윤영선 교수, ㈜맥서브 사업개발본부 이권재 상무이사,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이충열 이사, 대연건축 정연호 대표 등 외부 전문가와 ㈜한스텍 정한수 대표, ㈜나무들 김기배 대표, ㈜우리에프앤비 이대열 대표이사·김기홍 상무이사, 한울효시 이종우 총괄위원장, ㈜함지박 장창순 대표이사 등 내부 전문가다.
군이 협력관을 위촉한 이유는 투자유치 경험과 정보가 풍부한 내외 전문인력을 조직화해 기업 유치 비결을 공유하고 사회적 조직망을 활용해 효율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서이며 협력관의 임기는 2년이다.
협력관들은 앞으로 국내외 기업투자 정보 수집과 입주수요 발굴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업 유치 애로사항 해결 등 입주기업 지원 역할을 하게 된다.
군은 지난 2022년 4월 비봉면 신규 일반산업단지가 국토부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된 이후 같은 해 12월 사업시행자를 선정했으며 자본과 기업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앞으로 군은 충남도, 사업시행자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각종 인허가, 개발 및 실시계획 수립을 거쳐 올해 안에 산업단지 지정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또 2024년 토지 보상과 산업단지 조성 사업 착공, 사전청약에 들어가고 2026년 준공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지역 최초로 조성되는 일반산업단지인 만큼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행정역량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인구 증가를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