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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아동학대 대응 및 아동보호에 앞장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23일 예산경찰서 예산교육청,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및 법률전문가로 구성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및 아동권리옹호관 회의를 개최했다.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는 지난해 선제적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 및 아동보호 기반 강화를 위해 예산경찰서 예산군교육지원청,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정보연계협의체는 아동학대 사례에 따라 읍·면행정복지센터, 성폭력상담소, 가정상담소 등이 추가로 참여하는 가운데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보호·지원 및 아동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기관별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군은 지난 5월 아동의 입장을 옹호하는 아동권리옹호관을 위촉했으며 아동권리 보호 증진 및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다.
아동권리옹호관은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과 제도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아동 권리 침해사례를 모니터링 하는 등 아동의 권리를 옹호하고 대변하는 독립적인 기구다.
이날 회의는 2022년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효율적인 대처방안과 아동학대 위기 아동에 대한 정보 및 피해아동의 보호지원 대책을 현실적인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마련돼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아동학대 대응이 지자체 책임이 강화되고 있는 만큼 기관과의 원활한 정보 연계와 적극적인 현장 개입을 강화해 아동 학대 예방은 물론 아동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대변함으로써 아동이 행복한 예산군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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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농업기술센터, ‘2021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예산군농업기술센터, ‘2021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세종타임즈] 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한 ‘2021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는 농촌지도사업 성과의 객관적 평가 및 우수기관 시상을 통한 기관 경쟁력 강화로 농업인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평가는 충청남도 15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도, 농업인교육 운영 등 12개 항목과 농업인대학 운영실적, 디지털 농업기술·정보 확산 실적 등 24개 평가지표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평가 결과 총 6개의 시·군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예산군을 비롯한 청양군과 논산시는 농촌진흥청장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부여군, 태안군, 보령시가 충청남도 도지사상을 각각 수상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수상으로 앞으로도 예산군 농업인들에게 더욱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예산군 농촌진흥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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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1 겨울철 전국황새동시모니터링 완료
예산군, 2021 겨울철 전국황새동시모니터링 완료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예산황새공원 주관으로 전국황새모니터링 네트워크에서 2021년 전국황새동시모니터링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재청 지원사업으로 지난 2018년 12월부터 시작된 모니터링은 올해로 4년째를 맞고 있으며 매년 전국 유명 철새 도래지를 포함한 43개소에서 45명의 황새모니터링 요원이 참여해 습지구역을 조사하고 있다.
모니터링은 군에서 방사한 황새들의 생존여부 확인, 황새 분포, 총 월동 황새 마리수 등을 파악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전국황새동시모니터링 결과 야생 황새 수는 10월 38마리, 11월 59마리, 12월에는 73마리로 나타났으며 특히 11월부터 러시아 또는 중국에서 남하한 황새 무리가 합류하면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는 적은 개체수가 확인됐다.
황새공원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군에서 방사하거나 야생 증식된 황새의 비율이 약 47%를 차지했고 러시아 또는 중국에서 남하하는 황새의 비율이 53%를 차지했는데 올해는 각각 76%, 24%로 러시아 또는 중국에서 남하하는 황새의 비율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온화한 겨울철 기온으로 북한 등에 머물며 국내로 남하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는 설명이다.
예산황새공원은 황새모니터링DB에 방사 황새별 생존여부, 최근 관찰기록 등을 포함해 이번 황새 모니터링 결과를 상세하게 공개하고 있다.
전국황새모니터링 네트워크 관계자는 “지난해 장기 한파로 국내로 남하하는 월동 황새 개체수가 크게 증가했는데 올해는 온화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남하하는 황새 무리가 일시적으로 적은 것으로 보인다”며 “장기적인 모니터링 조사를 통해 기후 변화가 원인인지 다른 원인이 있는지 파악해야 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황새공원은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총 155마리의 황새를 자연으로 돌려보냈고 방사 황새는 55%의 생존율을 보이며 국내 자연환경에 성공적으로 잘 적응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황새의 안정적인 적응을 위해 먹이 서식지 조성, 친환경농업 확산, 황새생태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면서 천연기념물 황새가 우리 삶 가까이에서 공생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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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AI 차단방역 위한 예당저수지 수변 환경정화활동 실시
예산군, AI 차단방역 위한 예당저수지 수변 환경정화활동 실시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20일 예당내수면어업계 회원 20여명과 함께 예당호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예당전국낚시대회장과 예당호 수변가에서 생활쓰레기 총 3톤을 수거했다.
이번 정화활동에서는 상류인 신양천 및 무한천으로부터 예당저수지에 유입된 생활쓰레기와 낚시 관광객 및 캠핑객 등이 투기한 빈병 등 쓰레기를 수거해 수산 환경을 보전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군은 12월 2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AI 차단방역을 위해 낚시대회장 출입을 통제한다.
이승식 예당내수면어업계장은 “전국 각지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고 있어 낚시대회장 출입을 통제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자 한다”며 “불편하시더라도 겨울철 대회장에서의 낚시 및 캠핑 등을 중단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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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2년 소규모 건설사업 합동설계반 운영
예산군, 2022년 소규모 건설사업 합동설계반 운영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내년도 주민숙원사업의 조속한 추진 및 효율적 사업시행을 위해 12월 20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 자체 합동설계반을 편성 운영한다.
합동설계반은 본청과 읍·면 토목직 공무원 28명 4개반으로 구성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합동으로 설계를 진행한다.
설계반원들은 관내 농업기반시설 및 마을 안길과 진입로 하천, 배수로 하수도 등 내년도 각종 시설공사 총 401건, 173억원에 대한 현장조사 및 자체 측량과 설계를 실시할 계획이며 지역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설계에 반영해 주민 만족도를 극대화시킬 방침이다.
군은 이번 자체 측량설계로 주민숙원사업의 조속한 추진은 물론 설계 용역과 관련해 약 9억2100만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조기집행을 통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영농기 이전 마무리 공사에 따른 영농 불편 사전 예방 등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합동설계 대상사업은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을 포함해 대부분 주민의 영농활동 및 생활편익과 직결되는 사업”이라며 “사업이 영농기 이전에 마무리되도록 추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주민 눈높이에 맞는 투명하고 신뢰도 높은 섬김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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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조상 땅 찾기 서비스 및 부동산소유권 특별조치법 ‘효과 톡톡’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이 ‘개인별 토지소유현황 및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올해 총 2364필지 410만1657㎡의 땅을 찾아주면서 민원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본인의 토지는 물론 미등기 토지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조상 소유의 토지를 파악할 수 없는 경우 조상 또는 본인 소유의 땅을 전국 지적전산망인 국토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찾아주는 행정서비스다.
‘조상 땅 찾아주기’ 서비스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토지소유자 본인이거나 법적 상속권자가 조상의 사망기록이 등재된 제적부등본,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준비해 군청 민원봉사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지난해 8월부터 시행 중인 ‘부동산소유권 특별조치법’은 미등기 또는 등기부등본상의 소유자와 사실상 소유자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에 대해 간소화 된 절차로 등기이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한시적 특별법이다.
군은 현재까지 토지 755필지에 대해 소유권 검토 및 확인 절차를 거쳐 토지 439필지에 대한 확인서를 발급했으며 나머지는 확인서 발급 사실 공고 등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부동산소유권 특별조치법’의 적용 범위는 1995년 6월 30일 이전 매매·증여·상속 등 법률 행위로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과 소유권 보존등기가 돼 있지 않은 부동산이다.
‘부동산소유권 특별조치법’은 내년 8월 4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올해 12월 예산군은 충청남도에서 실시한 ‘2021년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법 운영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된 바 있다.
예산군에 거주하는 이 모 씨는 “그동안 소유권이전등기를 하지 못했던 조상님의 땅을 등기이전 하게 돼 숙원을 풀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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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추사기념관, 새로운 관광상품·체험교구 선봬
예산군 추사기념관, 새로운 관광상품·체험교구 선봬
[세종타임즈] 예산군 추사기념관은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엽서세트와 배지, 에코백 및 체험교구인 수채화 컬러링 키트 등 8종을 출시했다.
관광상품 중 엽서세트는 9장이며 엽서 이미지 중 완당선생해천일립상과 백송은 금속 배지로 제작됐다.
또한 에코백은 추사고택과 추사 김정희 선생과 관련된 이미지를 담아 아이보리·녹색 2종으로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체험교구는 물붓과 팔레트, 밑그림이 일체형으로 제작된 구성으로 3종의 테마로 제작됐으며 컬러링 키트는 간결하고 아기자기한 그림체로 유·소아부터 성인까지 쉽게 그릴 수 있고 휴대성이 좋아 야외에서도 자유롭게 그리기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추사기념관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된 관광 상품과 체험교구를 통해 추사 김정희 선생이 아이들과 젊은 층에게 더 친근감 있게 다가가는 계기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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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로부터 딸기농사 배우는 20대 청년 여성 귀농인” 화제
“시어머니로부터 딸기농사 배우는 20대 청년 여성 귀농인” 화제
[세종타임즈] 인천에서의 도시생활을 정리하고 예산군 대술면에서 시어머니로부터 딸기농사를 배우며 귀농의 꿈을 키워가는 20대 청년 여성 귀농인이 화제다.
주인공인 김수빈씨는 남편 이병호씨와 함께 시어머니가 운영하는 농장 일손을 도우면서 열심히 땀 흘려 일하고 가꾼 결실로 딸기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고 자라나는 모습을 보며 농업이 얼마나 보람있는 일인지를 깨닫고 귀농을 결심했다.
특히 영농 초기에는 경험부족, 이상기온 등 어려운 상황도 많이 겪었으나 지난 2019년 2월부터 시어머니 유영주 씨와 시아버지 이대영 씨로부터 스마트 팜 관리, 하우스 내 온도 및 습도관리, 적엽, 선별작업에 대한 교육을 받으며 독립경영을 성공적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또한 귀농 청년부부는 지난해 농산물 가공창업보육교육 80시간을 이수하는 한편 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중인 청년 창업농에도 선정된 바 있다.
김수빈 씨의 시부모 역시 지난 2011년에 서울에서 예산군 대술면으로 귀농해 딸기 1980㎡을 재배하고 있는 귀농부부이다.
김수빈 씨 부부는 현재 딸기 2475㎡를 재배하고 있으며 수확한 딸기는 공동출하 및 직거래로 판매하고 있다.
내년에는 하우스 재배동 1650㎡를 증축할 예정이며 육묘장 1개동을 신축해 자가 육묘를 통해 모종 구입비를 절감하고 우량 모주를 생산하는 등 다수확의 기틀을 다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딸기쨈, 딸기청, 딸기와인 등 가공을 통한 6차산업을 접목시켜 보다 더 다양한 소비자들이 욕구에 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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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2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오는 27일까지 2022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32명을 모집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지역이 주도해 지역자원을 활용하고 지역 공간개선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시키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군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상반기 사업 추진기간은 2022년 1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5개월간이며 모집분야는 예당호 출렁다리 산책로 정비사업 등 총 6개 분야다.
참여자에게는 근무시간당 최저임금 9160원과 일 5000원의 간식비를 지급하며 65세 미만자는 주 30시간, 65세 이상자는 주 오후 3시간 이내로 근무하게 된다.
참여 자격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 재산이 3억원 미만인 자이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군청 경제과 일자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특성을 활용해 주민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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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저소득가정 대상 가스타이머콕 무료 지원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가스 사고에 취약한 독거노인, 장애인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가스타이머콕 무료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가스타이머콕 무료지원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에서 미래앤서해에너지의 후원으로 공동모금회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며 지난해까지 총 185가구의 저소득 가정에 가스타이머콕을 설치해 사고를 예방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줬다.
가스타이머콕 설치 희망자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12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설치는 2022년 1월부터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가스타이머콕은 사용자가 사전에 가스 사용 시간을 설정해두면 중간 밸브가 자동 차단돼 가스 가열 등 개인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및 폭발사고 예방에 도움을 주는 안전장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스 안전에 취약한 주민가정에 대한 가스타이머 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연계해 나가겠다”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가스사용에 대한 군민들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