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예산군, ‘가뭄 극복’ 하수처리수 물 재이용사업 공사 본격 추진
예산군, ‘가뭄 극복’ 하수처리수 물 재이용사업 공사 본격 추진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속되는 가뭄을 극복하고 물 자원 절약을 위한 ‘예산공공하수처리시설 하수처리수 물 재이용사업 공사’를 지난 11월 착공해 본격 추진하고 있다.
현재 예산공공하수처리장은 2만2000㎥/일의 하수를 처리해 무한천으로 방류하고 있으며 하수처리수 물 재이용사업이 2026년 8월 준공되면 1만5000㎥/일의 하수처리수를 예산읍 궁평·창소리와 신양면 탄중리 일원 시설재배단지와 농경지에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군은 농경지 가뭄 극복과 방류 하수 재이용을 통한 물 자원 절약과 하천 수질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농업용수 공급은 지하수에 의존하고 있어 철분 성분과 겨울철 수온 저하 등으로 인한 농민의 걱정이 크다”며 “그러나 재처리된 농업용수는 철분이 없고 겨울철 지하수보다 수온이 높아 농업용수로 매우 적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12-19
-
예산군, 2024년 윤봉길의사기념관 운영위원회 개최
예산군, 2024년 윤봉길의사기념관 운영위원회 개최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대학교수, 윤봉길의사선양단체 관계자, 군의원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윤봉길의사기념관 운영위원회를 저한당 내 윤봉길의사일대기체험관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기념관 현황 및 주요 추진사업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내년 기념관 사업추진을 위한 토의를 진행했으며 윤봉길의사기념관 새단장 사업 추진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사 현황을 점검했다.
박지연 위원장은 “이번 새단장 사업은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정신과 업적을 더 널리 알리고 기념관의 역할을 확장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운영위원회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한 기념관 측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윤봉길의사기념관은 연내 공정을 마무리하고 25년 1월 중 시범 개관할 예정이다.
2024-12-18
-
예산군, 과수화상병 방제약제 선정 심의 및 병해충 예찰·방제협의위원회 개최
예산군, 과수화상병 방제약제 선정 심의 및 병해충 예찰·방제협의위원회 개최
[세종타임즈]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식물방역법상 법정 금지병인 과수화상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2025년 과수화상병 방제약제 선정 심의 및 병해충 예찰·방제협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위원회는 이번 심의에서 2025년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방제약제를 동계방제 1회, 개화기 방제 2회 등 총 3회분을 선정했다.
선정된 약제는 관내 사과·배 농가를 대상으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1월 6일부터 17일까지 신청을 받은 뒤 농가에 무료로 공급될 예정이다.
과수화상병은 식물이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이 조직이 검게 마르게 되어 식물 전체가 말라 죽게 될 뿐만 아니라 감염된 식물의 점액이 비나 바람, 곤충류 또는 전정가위 등에 묻어 전파돼 작업 도구 소독과 사전방제 약제 처리로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관내 모든 농가가 빠짐없이 과수 화상병 사전방제 약제를 적기에 살포할 수 있도록 신청해주시기 바란다”며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동계 전정 시 궤양 제거에 대한 홍보 및 현장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8
-
예산군, 겨울철 사랑의 땔감 나눔 봉사 실시
예산군, 겨울철 사랑의 땔감 나눔 봉사 실시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16일 산림사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산림 부산물을 수집해 사회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땔감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올해 사랑의 땔감 나눔 봉사는 공공산림가꾸기 사업과 연계해 군과 예산군산림조합, 예산군임업후계자회에서 동참한 가운데 취약계층에게 직접 땔감을 전달했다.
사랑의 땔감 나눔 봉사에서는 관내 산림사업장에서 목재 이용 가치가 적어 버려지는 산물을 수집해 배부하며 군은 읍면 취약계층 명단을 추천받아 선정한 총 61세대 대상자에게 오는 27일까지 2주간 1톤씩 총 61톤을 배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산림 부산물을 재활용해 산불 등 재해 예방은 물론 모두가 따듯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땔감 수집을 지속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8
-
예산군, 2025 예당호 해맞이 행사 개최
예산군, 2025 예당호 해맞이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2025 을사년 청뱀의 해를 맞아 ‘2025 예당호 해맞이’ 행사를 1월 1일 오전7시부터 예당호 수변무대 일원에서 진행한다.
예산문화원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군민과 함께 모두의 발전과 안녕, 화합을 기원하는 행사로 군과 예산군의회, NH농협예산군지부가 후원한다.
특히 올해 해맞이 행사에는 예산삽교성당 주관으로 6시 40분부터 떡국을 제공하며 예청회에서 발광 다이오드 야광별 팔찌, 예산청년회의소에서 손난로와 계란, 여성단체협의회와 바르게살기운동본부에서는 따뜻한 음료를 준비해 해맞이 관람객들과 온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역문화예술인 공연과 대북 공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퍼포먼스까지 더해져 한층 더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새해 소원지를 써서 매달 수 있는 소원 벽과 포토존 등을 설치해 관람객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문화원 관계자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예당호에서 군민 모두가 함께 새해 소망을 빌고 힘찬 다짐을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해맞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8
-
예산군, 가족친화 우수기관 재인증 획득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관 재인증 심사를 통과하고 재인증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기관현장심사 △최고경영층의 인터뷰 △만족도 설문조사 △가족친화 인증위원회의 심의 결정 등 체계적인 심사를 거쳐 획득할 수 있다.
군은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가족사랑의 날 운영 △가족·효도여행 지원 △근로자 자기계발 지원 △가족 휴양시설 제공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며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은 지난 2016년 가족친화기관 최초 인증 후 8년 동안 인증을 유지해오는 가운데 일과 가정의 조화를 위한 다양한 가족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인증을 통해 2027년까지 3년간 ‘가족친화 우수기관’ 으로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친화 정책으로 직원의 복지를 향상시키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직장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18
-
예산군, 위생등급 지정업소 활성화 위한 다양한 사업 적극 추진
예산군, 위생등급 지정업소 활성화 위한 다양한 사업 적극 추진
[세종타임즈] 예산군이 위생등급 지정업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인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음식점의 위생 향상과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2017년 5월 19일 처음 시행한 제도이며 음식점 및 종사자의 위생 상태 등 42가지 분야에 대해 평가를 실시한다.
이후 점수에 따라 90점 이상일 시 ‘매우 우수’, 85점 이상일시 ‘우수’, 80점 이상일시 ‘좋음’ 총 3가지의 단계로 분류되며 등급에 따른 현판 제공, 위생용품 지원 등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
군청 위생팀은 최근 몇 년간 지역 관광객의 꾸준한 증가세에 발맞춰 해당 제도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지역 음식점의 위생환경 증진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먹거리 문화 제공을 위해 정기 및 수시 점검 시마다 이를 홍보하는 등 적극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최근 5년간 1개소에서 70개소로 그 수가 70배나 증가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음식문화개선사업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군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부터 음식문화개선사업을 확대하고자 군청사 1층에 위치한 휴게음식점인 ‘예스엔젤’과 협력해 위생등급 지정제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해당 업소는 사단법인 예산군장애인연합회가 장애인 자립지원 및 일자리 창출 지원 및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18년 2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곳이며 평소에도 사회적 기여뿐만 아니라 매우 청결한 업소 관리와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던 곳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기 위해 예산군 위생팀에 사전 컨설팅 등을 먼저 요청하는 등 철저히 준비해 왔다.
그 결과 위생등급 등급을 받기 위한 준비 과정이 쉽지 않음에도 최우수 등급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으며 지난 12월 17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군 관계자는 “예스엔젤이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위생등급 최우수 업소가 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해당 업소를 시작으로 적극적인 홍보 및 안내를 통해 관내 더 많은 위생등급 업소가 지정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구상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8
-
예산군, ‘희망2025 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 개최
예산군, ‘희망2025 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17일 군청 추사홀에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예산을 가치있게’라는 주제로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열렸다.
특히 이날 행사는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1억원이 넘는 금액이 모금되면서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구 군수, 장순관 군의장을 비롯한 충남모금회 성우종 회장과 각 기관 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예산공립어린이집 어린이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나눔 메시지, 사랑의 열매 전달, 성금 및 배분금 전달, 모금함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순회모금에서는 △예산군청 직원일동 1000만원 △대한한돈협회예산군지부 1400만원 △NH농협은행 예산군지부 1000만원 △㈜건영종합환경 1000만원 △충남개발공사 500만원 △은성농원 500만원 △주식회사 엔마트 예산점 500만원 △예산군체육회 300만원 △주식회사 수덕 300만원 △예산군사랑의열매봉사단 300만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산군협의회 200만원 △낙원약과 200만원 △종합건축사사무소 소헌 200만원 △㈜열방휄스 200만원 △예산군 새마을회 100만원 △예산군어린이집연합회 100만원 △LX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 100만원 △김순복 500만원 △이종면 100만원 △김기숙 100만원 △예산공립어린이집 원아일동 72만원 등 각계각층에서 자발적으로 동참한 성금을 통한 따뜻한 나눔 행렬이 이어졌다.
최재구 군수는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은 지역사회를 위해 더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계속되며 성금모금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주민복지과 행복키움팀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모인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2024-12-18
-
예산군,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분석 ‘경영활동’ 우수
예산군,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분석 ‘경영활동’ 우수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올해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 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1996년부터 매년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문을 평가해 경쟁력을 종합 평가하는 지표다.
특히 군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경영활동 부문은 지역경제 및 생활환경 전반을 평가하는 지표이며 군은 그동안 중점 추진해 온 예산상설시장 활성화, 충남방적 문제 해결, 옛 덕산온천 관광호텔 재개발,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 및 교통망 확충 등 다양한 현안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재구 군수는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인증서를 통해 군의 경쟁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제활동, 지역산업, 행정서비스,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력을 기울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예산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18
-
예산군, 인근지역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예산황새공원 전면 폐쇄
예산군, 인근지역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예산황새공원 전면 폐쇄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15일 청양군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가 고병원성으로 확진됨에 따라 황새공원을 전면 폐쇄하고 관광객 출입을 금지했다고 밝혔다.
예산황새공원은 지난 10월 17일 국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방역단계를 3단계로 격상한 바 있으며 반경 10㎞ 인근 지역에서 AI가 발생함에 따라 4단계로 강화하고 방역조치 방침에 따라 황새공원의 전면 폐쇄를 결정했다.
황새공원 AI방역 매뉴얼은 총 7단계로 구분되며 군은 현재 4단계 요건인 황새공원 10㎞ 이내에서 AI가 발생해 천연기념물 황새롤 보호하고자 즉각적인 대응 조치를 취했다.
황새공원은 2015년부터 총 126개체를 자연 방사한 이후 전국 곳곳에서 자연부화에 성공하는 등 복원에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2023년 생태관광지역 및 생태탐방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아울러 2024년 예산황새축제가 제18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 특별프로그램 부문 ‘은상’ 수상 등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전국적인 인지도가 상승해 외부 관광객의 점점 더 증가하고 있으나 천연기념물 황새 보호를 최우선으로 공원 폐쇄에 들어갔다.
군 관계자는 “황새공원 폐쇄기간 AI방역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생태놀이터, 유아숲체험장 등 내부 시설물을 철저히 점검해 내실을 다지고 내년에도 예산황새공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더 훌륭한 생태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