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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중요직무급’ 선정… 성과 중심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 박차
서천군청전경(사진=서천군)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현안사업 추진과 잦은 야근 등 격무·기피 업무를 맡고 있는 공무원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통해 성과 중심의 일 잘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중요직무급’ 대상 부서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했다.
‘중요직무급’은 △중점 시책사업 추진 △고질 민원 및 갈등 발생 업무 △대내외 협업이 많은 업무 △야근·비상근무·장기출장 등 격무·기피 업무를 수행하는 팀을 대상으로 부서별 신청을 받아 선정된다.
올해는 23개 부서 58개 팀이 신청했으며 1차 직원 설문평가와 2차 부서장 평가를 거쳐 최종 30개 팀, 126명이 중요직무급 대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 서천특화시장 화재 복구와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예산 확보에 기여한 예산팀이 직원 설문평가 1위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유치에 매진한 투자유치팀이 부서장 평가 1위를 차지했다.
선정된 30개 팀의 공무원 126명에게는 올해 1년간 매달 10만원의 중요직무급 수당이 지급될 예정이다.
조성룡 자치행정과장은 “지난해는 서천특화시장 화재와 폭우 등 재난이 많았던 해로 묵묵히 헌신한 공무원들의 노고가 컸다”며 “민선 8기 4년차를 맞아 실무직 처우 개선과 성과 중심 보상, 재난 대응 인력 사기 진작 등을 통해 공직자들이 보람 있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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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제9회 한국컵 유소년야구대회 성료
서천군, 제9회 한국컵 유소년야구대회 성료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레포츠공원야구장을 포함한 3개 구장에서 ‘서천군과 함께하는 제9회 한국컵 유소년야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유소년 야구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새싹, 꿈나무, 유소년, 주니어 리그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전국 70개 팀, 1,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참가 연령은 7세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로 다양했다.
경기는 첫 이틀간 예선 리그, 이후 본선으로 이어졌으며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모인 유망주들은 뜨거운 열정을 선보였다.
대회 결과는 △주니어 리그: 함안BSC 야구단 △유소년 청룡: 남양주야놀 유소년야구단 △유소년 백호: 안양시 유소년야구단 △꿈나무 현무: 완주군 유소년야구단 △꿈나무: 안양시 유소년야구단 △새싹: 보령시 유소년야구단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서천군은 이번 대회 기간 국립생태원과 협력해 선수단과 가족에게 입장 할인권을 제공하는 등 스포츠와 지역 관광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온숙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서천군이 단순한 스포츠 개최지를 넘어 관광자원과 연계된 복합 스포츠 행사지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유소년 선수들의 꿈을 응원하는 동시에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유소년 야구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과 선수 육성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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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025년 위임사무 시군평가 대응 보고회 개최
서천군, 2025년 위임사무 시군평가 대응 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지난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위임사무 시군평가 대응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추진계획과 지표별 성과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91개 지표의 주관 부서장이 참석해 지표별 추진계획과 실적 향상 방안을 공유하고 부서 간 협조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부진 지표를 집중 관리하고 정량지표보다 평가 비중이 높은 정성지표에 대해서도 철저히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부군수는 “성과도 중요하지만, 적극행정을 통해 군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모든 부서가 책임감을 갖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군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정부합동평가와 연계해 매년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위임사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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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025 서천한산모시마라톤대회’ 5월 31일 개최
서천군, ‘2025 서천한산모시마라톤대회’ 5월 31일 개최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오는 5월 31일 오전 9시 서천종합운동장에서 ‘2025 서천한산모시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10km, 5km, 5km 가족런, 5km 커플런 등 총 4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각 코스별 시상도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메달, 서천사랑상품권이 제공되며 온라인 기록증도 발급된다.
군은 이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마라톤 완주의 성취감을 선사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4월 27일 오후 5시까지 ‘2025 서천한산모시마라톤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당 3만원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해 서천군 외 지역민이 ‘고향사랑e음’을 통해 10만원을 기부할 경우 참가비가 면제된다.
해당 혜택은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되며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로 마련됐다.
이온숙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대회는 한산모시를 알리고 기부와 나눔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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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농촌지도자회, 영농자재 자가제조로 탄소중립 실천
서천군농촌지도자회, 영농자재 자가제조로 탄소중립 실천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지난 11일 농업·농촌 분야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농촌지도자 연합회 회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영농자재 자가제조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별 농촌지도자회의 수요조사를 통해 참여를 희망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석해, 저탄소 농업 과제교육과 함께 못자리 관리에 필요한 아인산염을 직접 제조해보는 실습이 진행됐다.
아인산염은 본격적인 못자리 설치 시기 발생할 수 있는 뜸묘 예방에 효과적인 영농자재로 군은 지난 2022년부터 보급을 시작해 올해로 4년째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시판 제품 대비 약 98%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경영비 절감 효과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천읍 김약수 농촌지도자회장은 “초기에는 못자리 시기가 되면 걱정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아인산염을 활용한 덕분에 튼튼한 육묘가 가능해졌다”며 “올해도 성공적인 육묘를 위해 교육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상진 농촌지도자연합회장은 “아인산염 자가제조와 농약 빈병 수거 등 저탄소 농업 실천에 앞장서 왔으며 탄소중립 경연에서 3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의 기후변화 대응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촌지도자서천군연합회는 관내 13개 읍·면 385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 과학 영농을 실천하는 농촌지도자 봉사하는 농촌지도자’를 슬로건으로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실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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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성료
서천군,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성료
[세종타임즈]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1일 장항 송림산림욕장에서 지역주민과 치매환자 및 가족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극복을 기원하고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과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송림산림욕장 내 약 2.5km 걷기 코스를 중심으로 △치매예방 운동법 따라하기 △치매 OX퀴즈 △체험형 건강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민·관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서천군체육회 소속 강사가 준비운동을 이끌었으며 서천군노인복지관과 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관을 운영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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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어린이 감염병 예방 위한 ‘손 씻기 교육’ 활발히 진행
서천군, 어린이 감염병 예방 위한 ‘손 씻기 교육’ 활발히 진행
[세종타임즈] 서천군보건소는 오는 5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감염병 예방 및 올바른 손 씻기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면역력이 약하고 감염병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방법과 개인위생 수칙을 안내함으로써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어린이에게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 정보 △감염병 예방법 △개인위생 수칙 △손 씻기 6단계 시연 △손 씻기 교육기구 체험 등으로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손 씻기 체험과 함께 손 씻기 행태에 관한 설문조사도 병행된다.
설문은 △식사 전 손 씻기 △화장실 이용 후 손 씻기 △비누 사용 여부 △30초 이상 헹구기 등 항목으로 구성되며 교육 전후 비교를 통해 실천 변화 여부를 확인하고 내년도 사업 기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손 씻기 체험기기인 뷰박스 대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과 병설유치원 등 기관 및 단체는 보건소 감염병대응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형광로션과 함께 2주간 무료 대여가 가능하다.
김명희 감염병대응팀장은 “어린이들이 건강한 위생 습관을 길러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게 자라길 바라며 예방 교육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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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생활개선회, 식목일 기념 식목행사 개최
서천군생활개선회, 식목일 기념 식목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한국생활개선서천군연합회는 식목일을 맞아 지난 8일 생활개선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 나무 가꾸기’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무의 광합성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는 효과를 활용해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고 동시에 과일 수확과 가공, 밀원식물 제공, 경관 조성 등 다양한 영농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나무 심기와 함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농약 빈병 수거, 음식물 적정량 만들기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운동도 함께 전개하며 환경보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특히 행사에 식재된 자두나무는 봄철 화사한 꽃으로 경관을 더하고 열매는 청이나 잼 등 가공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아 실용성과 심미성을 겸비한 수종으로 평가받았다.
윤의순 회장은 “자두나무는 경관과 활용성 면에서 모두 우수한 수종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과수재배의 즐거움과 탄소중립 활동의 의미를 함께 느낄 수 있었다”며 나무심기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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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서천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군은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엽사 30명을 선발했으며 수렵금지 구역을 제외한 서천군 전역에서 멧돼지, 고라니 등 농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유해야생동물을 집중 포획할 계획이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멧돼지 포획에도 중점을 둘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군은 지난 10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피해방지단 위촉식’을 열고 위촉장 수여와 함께 총기 안전수칙 등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김기웅 군수는 직접 위촉장을 전달하며 “우리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있어 피해방지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총기 사용과 관련된 안전수칙을 반드시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경찰청 제공 총기 안전수칙 동영상 시청을 비롯해 포획활동 방법과 유의사항, ASF 대응 요령 등 실질적인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한편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오는 12월 30일까지 활동하며 피해 발생 시 해당 지역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서천군 환경보호과를 통해 신고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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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025년도 한산모시 후계인력 육성교육 개강식 개최
서천군, 2025년도 한산모시 후계인력 육성교육 개강식 개최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지난 10일 한산모시홍보관에서 한산모시조합 관계자와 교육생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한산모시 후계인력 육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한산모시 후계인력 육성사업은 지역의 전통 섬유인 한산모시의 기술을 보존·계승하기 위해 서천군이 매년 추진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2회, 회당 4시간씩 총 62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생들은 모시 짜기의 기초부터 심화 기술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익히게 된다.
교육 과정은 한산모시에 대한 기본 이해를 시작으로 모시 째기, 삼기, 날기, 매기, 꾸리감기, 짜기 등 직조 전반을 포함하고 있다.
일정 기준을 충족한 수강생에게는 수료 자격이 부여되며 향후 한산모시조합 취업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올해는 두 차례에 걸친 수강생 모집에도 불구하고 신청률이 저조해, 기존 수강생을 중심으로 한 심화과정 위주로 운영된다.
이날 개강식은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강사의 교육과정 설명, 수강생 각오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 수강생은 “한산모시는 알면 알수록 더 어려운 작업이지만, 배우는 과정에서 전통을 계승한다는 자부심이 커지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는 6월 열리는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에서는 본 교육 과정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며 한산모시의 아름다움과 수강생들의 정성과 솜씨를 선보일 계획이다.
2025-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