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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의회, 수어통역 업무협약 체결로 누구에게나 열린의회 구현
서천군의회, 수어통역 업무협약 체결로 누구에게나 열린의회 구현
[세종타임즈] 서천군의회는 8일 서천군수화통역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군의회 본회의 수어통역을 서천군의회 인터넷 방송을 통해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군민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의정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정책으로 지난 2022년 12월 서천군의회에서 이강선의원 외 5인이 발의한 ‘서천군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에 이은 조치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어통역 서비스 제공을 위한 통역사 파견, 본회의 수어 통역 방송 송출 등을 함께 추진해 의정활동에 대한 청각장애인을 비롯한 주민들이 관심과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은 “단 한명의 군민도 소외되지 않고 의정활동 참여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서천군수어통역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들의 의정참여는 물론 장애인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의회는 지난 2월 제318회 임시회에서 수어통역서비스를 시범운영하며 준비를 마쳤으며 3월 13일부터 시작되는 제319회 임시회부터 정식으로 수화통역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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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거동불편 독거노인 병원 동행서비스 실시
서천군, 거동불편 독거노인 병원 동행서비스 실시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스스로 병원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관내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거동불편 독거노인 병원 동행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연계한 이번 사업은 생활지원사가 병원 이동·수납·약 처방·귀가까지 전 과정을 보호자처럼 동행하는 사업으로 서천군노인복지관과 서천노인복지센터가 진행한다.
이 모 어르신은 “진료받으러 가면 귀가 어두워 의사 선생님의 말씀을 잘 못 알아들었는데, 생활지원사 선생님이 같이 가서 차근차근 설명해주시니 안심이 됐다”고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본 사업이 서천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천군 노인복지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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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 안전한 건립 의지 다져
서천군청전경(사진=서천군)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8일 동절기 공사 중지 해제에 따른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 조성공사를 본격 재개함에 따라 안전한 공사 추진을 위한 안전결의 대회를 추진했다.
군은 이날 안전결의 대회를 통해 공사 추진에 있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핵심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무사고 사업을 완수하려는 의지를 다졌다.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현장 관계자 등 30여명은 안전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함께 현장 안전관리 사항을 점검했다.
김기웅 군수는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뿐만 아니라 우리 군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 및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안전한 서천이 되도록 모두가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는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347억원이 투입돼 오는 9월에 준공될 예정이며 우리나라 중부권 해양바이오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군은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를 시작으로 인근에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생산 플랜트 등을 조성해 우리나라 미래 성장동력을 견인할 중부권 해양바이오 산업의 거점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해양바이오 클러스터를 총괄해 운영·관리하는 해양바이오 산업진흥원도 유치할 계획이다.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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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송림힐링체험센터 네이밍 공모 ‘송림동화’ 최우수상
서천군, 송림힐링체험센터 네이밍 공모 ‘송림동화’ 최우수상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송림을 바라보며 휴식과 여유를 나누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는 송림힐링체험센터의 이름을 공모한 결과 ‘송림동화’ 등 7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앞서 군은 지난달 5일부터 23일까지 ‘송림힐링체험센터’에 대한 홍보와 국민 참여를 위해 이름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963건이 접수됐다.
군은 브랜드 전문가 등이 참여해 두 차례의 평가를 거쳐 바다와 송림을 품은 자연의 호연지기를 만끽하며 더없는 힐링으로 함께 동화되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건물의 상징적인 의미를 잘 표현했다는 점에서 ‘송림동화’를 최우수상에 선정했다.
이외에도, 우수상은 ‘해아림’, ‘시솔’이 선정됐으며 장려상은 ‘솔수피아’, ‘온휴림’ 등이 선정됐다.
공모전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30만원, 우수상은 10만원, 장려상은 5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며 올 하반기 가운데 장항읍 송림산림욕장 내에 최우수 수상작 이름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을 개관할 예정이다.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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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023년 지역안전지수 개선평가’ 우수기관 선정
서천군 ‘2023년 지역안전지수 개선평가’ 우수기관 선정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2023년 지역안전지수 개선평가’에서 생활안전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남도에서 실시한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발표되는 교통,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 지역안전지수를 바탕으로 안전 개선 정도를 진단한다.
군은 생활안전, 감염병 등 2분야에서 2022년 대비 한 등급씩 상향됐으며 특히 생활안전 분야에서 개선 정도가 높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인센티브로 소방안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유관기관과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응급처치 교육 실시, 안전신문고 홍보, 안전점검의날 캠페인 추진 등 다양한 안전 시책을 추진한 결과로 분석했다.
이에 군은 확보한 소방안전교부세를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안전환경개선사업에 사용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2022년 화재 분야에서 5000만원의 교부세를 확보한 바 있다.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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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생명사랑·생명존중’ 자살예방사업 추진
서천군, ‘생명사랑·생명존중’ 자살예방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서천군보건소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는 자살과 관련해 소통·배려·공감을 통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한국은 OECD 회원국 중 자살률 1위이며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2년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은 전국 25.2명, 충남 33.2명이며 서천군은 45.8명으로 전국 및 충남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자살 고위험군 대상자는 물론, 유가족의 안정적 사회적 복귀를 위해서라도 사전에 자살을 예방하는 것은 중요하며 이에 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자살 충동이나 위기를 체계적으로 상담 관리하고 있다.
군은 ▲노인 자살예방 멘토링 사업 ▲찾아가는 자살고위험군 심리지원 ▲생명사랑 행복마을 운영 ▲생명존중 약국 ▲일산화탄소 중독 및 번개탄 판매개선 등뿐 아니라 자살예방 홍보 및 캠페인을 통한 정신건강 인식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자살예방교육 의무화에 따라 학교, 공공기관, 직장인, 사회복지시설 등 대상을 확대해 자살 신호 바로알기 및 도움 요청 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지역사회 자살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방침이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선제적 개입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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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실시
서천군,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실시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농작업 질환 관련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관내 여성농업인 1000명을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은 농작업 관련 각종 질환에 취약한 여성농업인의 건강검진비용을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군은 올해 초 공모를 통해 50개 지자체 가운데 한 곳으로 선정됐다.
지원 대상은 서천군에 거주하고 있고 짝수 연도에 출생한 51세부터 70세 이하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다.
검진비용 22만원 중 90%가 지원되며 특히 군은 여성농업인의 부담을 한층 줄이고자 자부담 비용을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검진과목은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등 기존 검진과는 다르게 여성농업인에게 특화돼 있으며 농작업 질병의 조기 진단과 함께 사후관리 및 예방 교육, 전문의 상담 등도 병행된다.
검진대상자는 오는 5월부터 관내를 이동하는 의료기관 검진버스 통해 검진받으면 된다.
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은 농작업과 가사를 병행하면서 유병률이 높은 편으로 이번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통해 질병을 사전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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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탄력세율 추진 T/F 회의 개최
서천군,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탄력세율 추진 T/F 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의 탄력세율 적용을 위한 지방세법 개정 추진을 위해 충남도와 도내 화력발전 소재지 시군과 함께 공동 대응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지자체가 조례로 50% 내에서 세율을 가감할 수 있는 탄력세율이 지역자원시설세 중 예외적으로 화력발전 및 원자력발전분에는 적용되지 않아 지방자치단체의 과세자주권이 불합리하게 제한된다.
특히 화력발전은 다량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로 인근 주민들의 피해가 막심함에도 원자력발전에 비해 세율이 낮아 환경개선 사업 등 늘어나는 재정수요 충족에 어려움이 있어서 탄력세율 적용의 필요성이 매우 크다.
이에 군은 지난 5일 서천군청 문화강좌실에서 노태현 부군수를 비롯한 충청남도, 보령시, 당진시, 태안군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의 탄력세율 추진 T/F 회의를 개최했다.
탄력세율 추진 T/F는 2022년 7월에 충남도와 도내 화력발전 소재 4개 시군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2024년 T/F 운영 방향 ▲행안부 건의 작성 ▲타 시도와의 연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노태현 부군수는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의 탄력세율 적용을 위해 관련 지자체들과 함께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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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서천군,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지난 5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인구감소대응위원회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앞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대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 4월 서천군 인구정책 5개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과제 추진용역에 들어갔다.
이날 군은 현재 추진 단계를 검토하고 부서 및 계층별 인터뷰를 통한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한 인구정책 방향을 논의했으며 주거, 관광, 해양, 일자리 등 정책 현황을 파악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인구 중장기 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지속적인 인구감소로 지방소멸 및 고령화 등 인구 위기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우리 군만의 특색있는 인구정책 방안을 마련해 인구감소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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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5개 기관 업무협약 체결
서천군청전경(사진=서천군)
[세종타임즈] 서천군을 비롯한 장동혁 국회의원,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한국중부발전 등 5개 기관이 6일 국립생태원 제1세미나실에서 서천군 상생발전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유기적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해 서천지역의 상생발전과 지속적인 협력사업 추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웅 서천군수을 비롯해 장동혁 국회의원, 조도순 국립생태원장,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 김호빈 한국중부발전사장 등 기관별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을 모았다.
5개 기관은 서천군 상생발전을 위한 제1호 사업인 ‘서천군 워케이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지속적인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사업을 구체화하고 후속 사업을 발굴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김기웅 군수는 “5개 기관이 지역의 발전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각 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의 경제, 환경, 교육, 생태 등 다양한 측면에서 균형적인 발전을 이루어 내겠다”고 밝혔다.
2024-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