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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곡면, 지역 소상공인들의 따뜻한 기부 릴레이 확산
우리동네 사랑의 나눔가게 3.4호점 기탁식 열려
[세종타임즈] 지역 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지곡면의 “우리동네 사랑의 나눔가게”가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지곡면(면장 장욱순)은 10월 28일(화) 오전 10시, 관내 음식점 ‘썬닭발앤김밥’(대표 김선희)과 ‘잔치집’(대표 송미경)에서 “우리동네 사랑의 나눔가게” 3·4호점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탁식에는 지곡면장과 맞춤형복지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 실천에 참여한 업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우리동네 사랑의 나눔가게”는 지역 소상공인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한부모 가족 등에게 무료 식사를 지원하는 2025년 지곡면 신규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지난 4월, 1호점 ‘카페 메리골드’, 6월, 2호점 ‘소풍가는집’이 참여한 이후 지역 사회에 ‘나눔의 물결’이 확산되면서 이번에 ‘썬닭발앤김밥’(3호점)과 ‘잔치집(4호점)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이번 참여는 행정의 권유가 아닌, 평소 조용히 어려운 이웃을 챙겨온 두 업소의 선행이 이번 기탁식을 통해 알려지며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욱순 지곡면장은“우리 지역의 숨은 보석처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소상공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우리동네 사랑의 나눔가게’가 지곡면의 대표 복지 브랜드로 자리 잡아,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를 실현하는 일등 지곡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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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계약심사 실무 안내 및 2025 심사사례집 발간
서산시, 계약심사 실무 안내 및 2025 심사사례집 발간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공직자의 계약심사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계약심사 실무 안내 및 2025 심사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계약심사는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용역·물품 등 사업의 입찰과 계약을 위한 기초금액, 예정가격, 설계변경 증감액 등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다.
사례집의 내용은 △계약심사 중점 점검 사항 △관련 법령 및 지침 △계약심사 사례 등으로 계약·발주 관련 담당자들이 업무에 참고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구성됐다.
또한, 신규 담당자가 계약심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계약심사 제도의 개념부터 심사 대상 사업, 업무처리 절차 등 각종 지침도 수록됐다.
특히 실무자들이 혼란을 겪는 부분을 중심으로 중점 점검 사항과 주요 사례를 보기 쉽게 수록했다.
시는 총 240부를 발간했으며 각 부서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할 계획이다.
김종민 서산시 감사담당관은 “이번 사례집이 계약 담당자들의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계약심사를 수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년 사례집을 발간해 계약심사 제도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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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인간과 야생조류의 공존’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 개최
서산시, ‘인간과 야생조류의 공존’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서산버드랜드에서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한국의 둥지 천수만, 세계의 둥지를 서산에 틀다’를 주제로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필리핀 다바오시티에서 처음 개최된 아시아 조류박람회는 조류 보호와 생태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아시아 최대 조류 행사다.
올해는 중국, 일본 등 아시아에 더해 미국과 에콰도르 등 18개국 45개 조류 관련 기관·단체 200여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참가 기관·단체들은 서산버드랜드 내 마련된 박람회장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국가별 조류·탐조관광·광학기계 소개 등 조류 관련 체험을 방문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서산버드랜드의 대표 행사인 철새기행전과 이번 박람회를 병행해 공연과 전시, 체험, 이벤트, 먹거리 등 38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겨울 철새 탐조 투어, 조류 관찰 체험,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서산 천수만 사진 전시회, 권동주 작가의 정크아트 전시회 등이 진행된다.
서산버드랜드 둥지전망대에서는 한·영 동시통역기와 함께 조류와 관련된 학술 세미나도 운영된다.
한편 첫날인 1일에는 ‘인간과 야생조류의 공존’을 주제로 개막식이 개최되며 한류스타 황치열과 팝페라 라클라쎄의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다.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는 많은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무료 입장으로 운영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아시아 조류박람회는 아름다운 천수만에서 다양한 조류를 관찰하며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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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큰 글자 소식지 발행 ‘어르신 편의 높여’
서산시, 큰 글자 소식지 발행 ‘어르신 편의 높여’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어르신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큰 글자 ‘서산소식’을 추가 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산소식은 시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시정과 생활 정보를 담은 시정 소식지로 매월 약 3만 2천 부가 발행되고 있다.
이번 큰 글자 서산소식은 11월호부터 관내 경로당 400여 곳에 2부씩 배송된다.
큰 글자 서산소식은 B4 규격으로 B5 규격인 기존 서산소식보다 2배 커지고 글자 크기 또한 2배로 키웠다.
시는 지난 10월호 큰 글자 서산소식을 관내 경로당 400여 곳에 시범 발행했으며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에 큰 글자 서산소식을 본격 발행하며 기존 서산소식이 어르신들의 편철과 보관에 편리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기존 서산소식 1부도 경로당에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8월부터 시민이 편리하게 서산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서산공용버스터미널, 중앙호수공원, 스마트 버스정류장 3개소 등에 소식지 배부함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김덕제 서산시 공보담당관은 “어르신들이 더욱 편하게 서산소식을 볼 수 있도록 크기를 키워 가독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에게 사랑받는 시정 소식지를 배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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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택시 총량 9대 증차 ‘시민 교통편의 향상 기대’
서산시 관내 택시 모습 (사진제공=서산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지난 2010년 후 15년 만에 택시 9대 증차가 확정됐다고 밝혔다.서산시는 인구 증가와 도시 발전에도 불구하고 15년간 택시 총량이 동결되면서 시민들의 이용 불편이 지속돼 왔다.이번 증차로 서산시 택시 총량은 기존 378대에서 387대가 되며 시민의 교통편의 향상이 기대된다.또한, 법인택시 종사자 중 개인택시 전환이 어려웠던 종사자에게 개인 면허 취득 기회가 열리고 택시 운수업계 일자리 증가와 운영 여건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전망이다.특히 ▲심야시간대 택시 부족 해소 ▲교통 취약지역 서비스 확대 ▲시민 이동권 보장 강화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시는 이번 증차를 위해 국토교통부의 제5차 택시총량제 지침에 따라 관내 택시 수급 현황을 조사·분석해 총량을 산정했다.이어 산정된 총량을 충청남도에 제출했으며 27일 충청남도 택시총량 심의위원회는 서산시 택시 증차 9대를 최종 확정·고시했다.조완호 서산시 교통과장은 “이번 택시 증차는 2010년 이후 15년 만에 이뤄낸 성과”며 “앞으로도 시민의 발이 되는 교통 서비스 확대와 안전한 이동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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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한국관광공사, 기항 크루즈 유치 박차.. 팸투어 추진
지난 27일 미국 아자마라 크루즈 선사 관계자가 서산해미읍성을 방문한 모습(사진제공=서산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27일 서산 대산항 기항 크루즈 유치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팸투어는 미국 아자마라 크루즈 선사 관계자를 초청, 대한민국 7대 기항지인 서산의 해양관광 인프라와 문화자원을 홍보해 크루즈 기항지로서의 가능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아자마라 크루즈는 지난 2007년 설립된 크루즈 선사로 미국 마이애미에 본사를 두고 현재 Azamara Journey, Quest, Pursuit, Onward 등 4척의 선박을 운영 중이다.먼저, 참석자들은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며 대형 크루즈선이 원활하게 입·출항 할 수 있는 항만 인프라를 확인했다.이어 삼길포와 서산한우목장길, 서산해미읍성 등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주요 관광자원을 답사했다.선사 관계자들은 대산항과 인접한 삼길포를 방문, 회 뜨는 선상과 포구를 둘러보며 해양 관광지로서 서산의 일면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광활한 초지 위 힐링 공간으로서 사랑받는 서산한우목장길은 선사 관계자들에게 이국적이고 수려한 풍경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이어 조선시대 병영성으로서 핵심 요충지였던 서산해미읍성에서 서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감했다.특히 서산해미읍성에서는 줄타기, 승무, 기접놀이 등 전통문화 공연이 진행돼 선사 관계자들에게 한국 고유의 멋과 흥을 생생하게 전달했다.시는 서산의 관광 매력을 선사 관계자들이 직접 체험한 이번 팸투어가 지역 문화 및 관광 상품의 글로벌 홍보와 상품화 확대 등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행사는 서산이 가진 해양·문화관광의 우수성을 해외 관계자들에게 직접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며 “앞으로도 대산항의 국제 크루즈 유치를 위해 다양한 협력과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지난해 충청권 최초 국제 크루즈선 운항을 성공한 데 이어 올해도 국제 크루즈선 운항에 성공하며 대한민국 7대 기항지로서 입지를 굳건히 했다.대표 크루즈 관광도시 도약을 위해 오는 2026년부터 ▲서산 크루즈산업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서산 고유의 지역 문화 콘텐츠 개발 ▲테마형 관광 루트 개발 ▲해외 공동 포트세일즈 참가 ▲대규모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프라 개선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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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제6차 소규모 생활불편사업 추진
충청남도_서산시_시청 (사진제공=서산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시민의 생활 속 불편 해소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1억 3천여만원을 투입, 제6차 소규모 생활불편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소규모 생활불편사업은 1개소당 총사업비가 5백만원 이하이면서 공공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곳을 대상으로 하며 대상지의 보수 및 정비를 추진하는 사업이다.시는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소규모 생활불편사업을 5회 추진했으며 총 14억 2천5백만원을 투입해 327건의 소규모 생활 불편을 해소했다.이번 제6차 사업은 총 31건의 생활 불편을 개선하며 사업 내용은 ▲마을안길 보수 7건 ▲배수로 정비 8건 ▲기타 위험지역 복구 16건이다.동절기를 대비한 도로 및 안전시설 정비를 중점으로 하며 사업대상지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현장 점검과 주민 의견을 토대로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을 종합 검토해 선정됐다.시는 본격적인 겨울 전 이번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이완섭 서산시장은 “작더라도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해당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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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 올해 도비 50억원 확보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 올해 도비 50억원 확보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사업’에 대해 충청남도의 특별조정교부금 30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초 이미 해당 사업에 도비 20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30억원을 추가 확보하면서 현재까지 총 50억원의 도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는 당초 올해 목표했던 도비 50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충청남도는 내년도 주차환경개선지원사업을 통해 50억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며 시는 이를 통해 사업의 재정적 안정성을 더욱 높일 방침이다.
이번 도비 확보는 지난해 9월 3일 서산시를 방문한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지원 약속 이후 충남도와 지속적으로 소통한 결과다.
안정적인 예산 확보에 힘입어 해당 사업은 내년 상반기 공영주차장 임시 개방,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사업은 예천동 1255-1번지 11,609.5㎡ 부지에 43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과 복합문화공간인 초록광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실제 투입되는 비용은 용역비 31억원, 공사비 260억원으로 올해 확보한 도비와 내년 확보할 도비 100억원을 지원받게 되면 시가 부담할 공사비는 160억원 수준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내년 상반기 중 주차장을 임시 개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사업에 대해 일부 시민모임은 감사원 공익감사와 충청남도 주민감사, 집행정지를 신청했으며 각 신청에 대해 감사원은 기각·각하, 충청남도 주민감사청구심의회는 각하, 대전지방법원은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하는 등 사업 추진의 법적 정당성을 거듭 인정받았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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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제3회 온가족 축제 성료
서산시, 제3회 온가족 축제 성료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지난 25일 석림근린공원 잔디마당 일원에서 개최된 제3회 온가족 축제가 1천3백여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서산시가 주최하고 서산시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지역 주민과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부부스포츠댄스 동아리, 베트남 이주여성들로 구성된 논라동아리 회원들의 공연으로 축제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다문화·가족 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세 가족에게 모범 가족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지역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한화토탈에너지스 2개 기업에 감사패가 전달됐다.
기념식이 종료된 후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시대별 궁중 한복 패션쇼가 열려, 궁중 한복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변천사를 방문객들에게 선보였다.
이 밖에도 체험과 놀이, 먹거리 등 부스 20여 개가 마련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아이들을 위해 준비된 버즐 공연과 체험, 어른들을 위한 훌라후프 게임 등 가족 친화적인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류순희 서산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가족 간 유대감 강화와 지역사회 결속력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축제가 시민이 함께 즐기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행복하고 아이들이 웃음 속에서 성장할 수 있는 서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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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마늘 생육기 동해 피해 최소화 ‘부직포 추가 지원’
서산시, 마늘 생육기 동해 피해 최소화 ‘부직포 추가 지원’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마늘 생육기 동해 피해 예방을 위해 마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부직포를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마늘 파종 시기는 9월부터 10월이지만 올해 잦은 호우로 인해 예년보다 늦어진 상황이며 월동 전 뿌리가 자리를 잡지 않은 상태로 겨울을 맞이할 우려가 크다.
이에 시는 마늘밭에서 보온과 습도 유지에 효과적인 부직포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1억 6천만원을 투입, 114㏊의 마늘밭을 덮을 수 있는 부직포를 마련했으며 27일부터 31일까지 농가로부터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시는 올해 내 부직포 공급을 마칠 방침이다.
김갑식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잦은 호우로 마늘 파종이 늦어진 농가의 동해 피해가 우려된다”며 “부직포 추가 지원이 더 많은 마늘 농가의 안정적인 월동과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월부터 마늘 부직포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 380여 농가에 부직포를 공급 중이다.
2025-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