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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제1회 용장천 심쿵샘쿵 꽃마실 축제 개최
서산시, 제1회 용장천 심쿵샘쿵 꽃마실 축제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1일 운산면 용장천 어울림광장에서 ‘제1회 용장천 심쿵샘쿰 꽃마실 축제’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운산면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여했다.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매년 해오던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꽃과 연계한 마을 축제형으로 기획됐다.
방문객들은 그림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특별한 체험을 선사하는 바닥 벽화, 지역 농산물 및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주민자치 위원들이 가꾸어 낸 해바라기 군락지 등을 경험했다.
특히 음악한마당에서는 다양한 음악 공연과 함께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불꽃놀이는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해 축제의 흥을 최고조로 올렸다.
장찬순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꽃마실 축제가 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돼 기쁘다“라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지난 시간 동안 열심히 노력한 결실을 볼 수 있어 보람을 느낍니다"고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꽃과 연계해 특색 있는 마을 축제로 발전시켜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제2회, 제3회 계속하는 운산면 대표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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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성연행운드림센터 준공식 개최
서산시, 성연행운드림센터 준공식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성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추진한 ‘성연행운드림센터 준공식’이 1일 성연4로 294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경과 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식, 행운드림센터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성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생활기반 확충, 경관 개선, 역량 강화 등 지역 기초생활 서비스를 향상하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행운드림센터 및 행운마당 신축, 역량강화 용역 등을 추진했으며 그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약 29억원을 투입해 행운드림센터를 신축했다.
시는 연면적 849.17㎡, 지상 2층 규모에 행운라이브러리실, 헬스케어실과 다목적홀, 미디어실을 갖춘 성연행운드림센터를 조성했다.
시는 성연행운드림센터를 통해 주민들에게 삶의 질 향상과 농촌 활성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성연면 행운드림센터가 성연면민 모두 소통하고 화합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활기찬 농촌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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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도내 유일 3개 구역의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공모 최종선정
서산시, 도내 유일 3개 구역의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공모 최종선정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드론 특별 자유화구역 2차 지정’에서 충남도 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신청한 3개 구역이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드론 특별 자유화구역은 ‘드론 활용의 촉진 및 기반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드론활용 서비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드론전용 규제특구다.
드론 특별 자유화구역 내에서는 드론 기체의 안전성을 사전에 검증하는 특별감항증명과 안전성 인증, 비가시권 드론비행 시 적용되는 특별비행승인 등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시는 지난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완섭 서산시장이 관련 공군부대를 방문해 공역협의를 진행하는 등 드론 특별 자유화구역 지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지난해 11월 1구역 2구역 3구역 등 3개 구역을 국토교통부에 신청해 이번에 선정됐다.
이번 드론 특별 자유화구역 지정에 따라 시는 부남호 일원에서는 민간기업과 협업해 도심항공교통과 국지기상 연구 등을 진행하고 가로림만 일원에서는 올해 국내 최초 3년 연속 선정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과 연계해 가로림만 섬지역 드론배송 상용화서비스 실증 등을 실시한다.
삼길포항 일원에서는 대산 화학산업단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 예방 드론모니터링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드론 특별 자유화구역 지정을 통해 지역 내 드론·UAM 관련 산업기반 구축 활성화를 도모하고 민·관·군 등 관련 기관과 함께 긴밀한 협조체계를 운영해 K-드론 선도지자체로 나설 계획이다.
또한 시는 드론 관련 규제 완화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항공안전기술원의 관리·감독과 시의 현장감독뿐만 아니라 군·경·소방·의료기관 등과 사건·사고를 예방·대응하기 위한 안전관리체계도 구성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드론 특별 자유화구역 지정과 함께 드론배송 실증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1, 3구역에서 진행되는 UAM연구와 안전드론 운영 등 서산시를 드론과 UAM산업의 메카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선정된 ‘2023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을 원만하게 시행 중이며 오는 8월경부터 가로림만 섬 지역에 ‘주민체감형 드론배송 상용화서비스 실증’을 진행한다.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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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대형 건축 공사현장 폭염대비 안전점검 시행
서산시 대형 건축 공사현장 폭염대비 안전점검 시행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폭염에 대비해 대형 건축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7월 3일부터 14일까지 대형건축공사현장 8개소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은 작업계획 수립 여부, 안전시설물 및 휴게시설 설치·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된다.
시는 시설물 점검뿐만 아니라 기타 위험발생 요인을 제거하고 폭염에 따른 근로자의 안전과 열사병, 온열질환 예방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도 진행한다.
시는 가벼운 지적사항은 즉시 현장 조치하고 위험 요인이 크다고 판단 될 경우 공사 중지 명령과 시설개선 등을 수허가자에게 보강토록 할 예정이다.
김영호 원스톱허가과장은 “올해도 위력적인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설 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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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성료
서산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성료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지난 29일 서산시립도서관에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인문학의 대중화를 통해 시민들의 삶을 질 향상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 공모사업으로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지난 4월 13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12주에 걸쳐 24회 진행됐으며 500여명의 서산시민들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시민들은 인문학 강의를 듣고 연극과 소설 등 작품집을 만들었다.
유진월 한서대학교 미디어문예창작학과 교수는 연극과 영화, 희곡작품을 살펴보며 수강생의 희곡 제작을 도와 연극제를 열었다.
수강생들은 대중에게 생소한 희곡이라는 장르를 배우고 직접 작성한 대본을 통해 연기를 하며 인문학 창작과 도전에 대한 새로운 시야를 열었다.
이만교 한서대학교 미디어문예창작학과 교수는 수강생들의 창작소설의 합평회를 주관하며 작품집 제작을 이끌었다.
모든 강의를 마무리한 수강생들은 7월 6일 모여 그동안의 소회를 공유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수강자는 “교수님들의 훌륭한 강의를 들으며 대학교에 다시 입학한 것만 같은 기분이었다”며 “나만의 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늦깎이의 꿈을 지원해 준 도서관에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성기영 서산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은 시민들의 자아실현을 돕고 새로운 영감을 발견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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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로타리클럽,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에 맞춤형 지원
서산로타리클럽,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에 맞춤형 지원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지난 29일 서산시 파티루체미다움에서 열린 국제로타리 3620지구 서산로타리클럽 신임 회장 및 임원의 취임식에서 서산시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 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나눔에 함께하고 지원 의사에 따라 진행됐으며 이번 행사에는 회원 200명과 시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후원금은 서산시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 16명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데 이용된다.
시는 후원금을 통해 교육, 건강, 생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한 가전, 가구, 생활용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서산로타리클럽 소속 금동준 경희청담연한의원장이 저신장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250만원 상당의 한약을 전달했다.
서산로타리클럽은 드림스타트 가족운동회 후원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등 아동들의 행복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드림스타트 사업에 큰 관심과 지원을 기울이고 있다.
이수민 서산로타리클럽 회장은 “로타리클럽의 목표인 지역사회와 국제사회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사회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문구 복지문화국장은 “서산로타리클럽의 이번 후원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지원이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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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3 서산시장컵 전국프로볼링대회 성료
서산시, 2023 서산시장컵 전국프로볼링대회 성료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지난 29일 서산시 클래식 볼링장에서 ‘2023 서산시장컵 전국프로볼링대회’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 단체전에서 DSD팀이, 개인전에서 김영남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서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산시볼링협회와 한국프로볼링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240명의 남자프로볼링선수가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29일 대회 마지막 날에 열린 결승전 결과 단체전에서는 DSD팀이 레디컬팀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고 개인전에서는 김영남 선수가 김태훈 선수와의 접전 끝에 217점 대 176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이번 대회는 25일부터 29일까지 모든 경기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결승전은 MBC Sports+에서 오는 7월 3일과 7월10일 오후 7시 30분에 2주 연속 방영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5일간 멋진 스트라이크로 대회를 빛내주신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산시 체육인들을 위한 다양한 경기와 대회를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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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5S5품왕’ 선정
서산시, ‘5S5품왕’ 선정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5S5품’을 적극 실천한 공무원 9명을‘5S5품왕’으로 선발했다.
시에 따르면 5S5품왕은 시 자체 행정혁신 운동인 5S5품을 실천하며 시민체감형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을 선발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시책으로 이번이 첫 선정이다.
5S란 Smile, Simple, Soft, Speed, Smart이며 5품은 두품, 입품, 심품, 손품, 발품을 말한다.
5S 부문에는 기획예산담당관 맹연지 주무관 안전총괄과 장선주 주무관 원스톱허가과 백철기 팀장 보건행정과 이보희 주무관 성연면 김지현 주무관이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5품 부문에서는 문화예술과 정민숙 팀장 농업지원과 문승주 주무관 서산버드랜드사업소 한성우 주무관 인지면 신지영 주무관 성연면 김지현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5S5품 행정에 기반한 시민만족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에 힘쓴 결과 지난해 하반기 민원처리 단축률을 21%에서 58%로 끌어올렸다”며 “앞으로도 5S5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 눈높이에 맞춘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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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간월도 관광지 분양 및 개발사업’ 한국관광공사 주관 투자유치 지원 공모 최종 선정
서산시, ‘간월도 관광지 분양 및 개발사업’ 한국관광공사 주관 투자유치 지원 공모 최종 선정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3 지자체 투자물건 상품성 강화 컨설팅’ 공모사업에서 지난 28일 ‘간월도 관광지 분양 및 개발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민간 투자유치를 포함하는 공공부문 관광자원개발 사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투자유치 행사 참가 등 관광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신규 사업에 대한 기초 컨설팅 지원사업과 최근 3년간 한국관광공사로부터 투자 컨설팅을 지원받은 사업을 대상으로 한 심화 컨설팅 지원사업으로 나뉜다.
시는 지난 6월 1차 서면 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기초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7월부터 12월까지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간월도 관광지 분양과 개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간월도 관광지 분양 및 개발사업의 상품성을 강화하고 국내 투자박람회와 포럼 등 투자유치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이번 공모사업은 간월도 관광지의 활성화를 위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며 “간월도 관광지가 명품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상품성을 강화하고 투자유치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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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읍민들의 10년 숙원 6년 전 했던 약속을 지켜달라는 것뿐.
대산읍민들의 10년 숙원 6년 전 했던 약속을 지켜달라는 것뿐.
[세종타임즈] “기업들은 안산공원 조성사업 약속을 즉각 실천하라”, “기업들은 사회공헌사업 분담금을 조속히 해결하라”, “기업들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약속 적극 실천하라” 대산읍에 안산공원 조성 약속이행을 촉구하는 1500여 주민의 함성이 울려 퍼진다.
28일 ‘안산공원 조성을 위한 주민 결의대회’가 충남 서산시 대산읍 관내 대산119안전센터 앞에서 1500여 대산읍민이 모여 거행됐다.
이 자리에는 정동호 대산읍장을 비롯해 김옥수 충남도의원, 안효돈 강문수 한석화 서산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서·태안지구당 위원장 조한기, 대산지역 사회단체장, 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해 안산공원 조성과 관련해 대산석유화학공단 4사의 약속 불이행을 규탄하고 약속 이행을 촉구하는 결의를 다졌다.
결의문에 따르면 안산공원은 대산읍민들이 10년 동안 숙원하고 있던 사업으로 대산읍에 석유화학 산업단지로 조성된 후 30년이 지나도록 지역 주민들에게는 환경오염과 화학 안전사고 등 주민피해만 늘어났으며 주민을 위한 교육 및 문화시설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으로 대산읍 인구는 2만 5천명에서 1만 3천명으로 감소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대산읍 단체장들은 지역 내 자녀 채용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안산에 수영장 등을 포함한 체육공원 조성을 요구해 왔다고 설명했다.
해당 문제는 대산읍발전협의회에서 10년 전부터 회사와 협의가 진행되고 있었으며 2017년에는 서산시청에서 MOU체결을 통해 언론보도 및 홍보를 진행해 빠른 진전이 예상되었으나 각 회사들은 안산공원 완공까지의 분담금 협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분담금의 책정 기준에 대한 논의가 6년 동안 지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오일뱅크는 해상 공유수면 매립과 관련해 안산공원 조성사업의 지연이 있을 경우 수영장이 포함된 대산복합문화센터를 2024년 말까지 준공할 것을 공문으로 약속했으나,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으며 2차 공유수면 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산 대산석유화학공단 4사는 대산읍 주민과의 약속한 대산복합문화센터 건립과 안산공원 조성을 신속히 이행하도록 강력히 촉구한다.
또한, 약속 이행이 없는 상황에서 대산 공단기업의 추가적인 모든 사업 추진에 대해서는 결사반대하도록 결의한다고 주장했다.
대산읍발전협의회장 김지석, 안산공원조성 약속 이행 촉구 및 대산읍민과 기업들의 관계 재정립 대산읍민 자존감 찾자대산읍 주민들은 28일 대산119안전센터 앞에서 안산공원조성을 위한 주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기업들에 대한 안산공원조성 약속의 이행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며 더 나아가 대산읍민과 기업들 간의 관계를 재정립하고 대산읍민의 자존감을 회복하기 위한 의지가 표명됐다.
김 회장은 “대산에는 대규모 산업단지와 함께 다수의 기업들이 입주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일부 이익은 있을지언정, 주민들은 환경오염 등 여러 가지 문제에 직면하며 피해를 입고 있다”며 “대산읍의 환경문제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많은 사회단체장님들과 지역 리더들이 행정기관 및 기업들과 의견을 나누었으며 기업들은 지역과의 상생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6년이 지난 지금도 약속의 이행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기업들은 분담금 조성에 대한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
특히 LG화학은 3산단 조성사업이 2013년 충청남도에서 공모한 상생산업단지 공모사업의 대상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나 몰라라 시치미 떼고 독곶리와 기은리의 보전 녹지에 산업단지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이것은 후안무치한 행동이다”고 일침하며 “또한, 현대오일뱅크는 안산공원추진위원회와의 협의에서 분담금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에도 수영장을 포함한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할 것이라는 공문에 대표이사 직인까지 남기고 약속을 했다에도 불구하고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고 2차 공유수면 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1,500억원의 과징금 통보를 받아가며 이익만을 챙기고 현실은 기업들이 지역과의 약속을 저버리는 모습”이라며 “이에 기업들의 도덕성과 기업정신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싶다”고 피력했다.
김 회장은 “대산읍민들은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품고 있다.
그동안의 기다림으로는 상황이 바뀌지 않음을 알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산읍민은 상생을 위해 참고 참아왔다.
그러나 이제는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는 상황”이라며 “대산읍민의 힘을 기업들에게 보여주어야 하며 왜 6년이나 지나도록 약속의 이행이 이루어지지 않는지 물어보아야 한다”고 피력했다.
“우리는 새로운 것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6년 전에 한 약속을 지켜달라는 것이다.
기업들은 분담금 조성에 대한 협의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주민들과의 약속을 이해하고 이행해야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오늘의 결의대회에는 대산읍민들이 한 마음으로 모였다.
대산읍의 발전과 우리 자녀들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센터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았다”며 “오늘 모인 모든 참석자들의 목소리가 살기 좋은 대산읍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결의를 다졌다.
안산공원 조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시설의 확충을 이루어낼 수 있는 상황에서 대산석유화학공단 4사는 약속 이행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신속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2023-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