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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과정 개강. 4주간 본격 양성 돌입
서산시,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과정 개강. 4주간 본격 양성 돌입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10일 서산문화복지센터 세미나실에서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원활한 진입을 유도하고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경제 기업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은 5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사회적경제 개념 이해 ▲사업 아이디어 구체화 및 계획 수립 ▲사회적경제 기업 탐밤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등으로 구성돼 사회적경제 기업 진입에 필수적인 사항을 다룬다.
특히 운산면 마을기업인 운산하우스달래협동조합을 견학해 기업 운영 노하우를 배우고 떡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체험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수강생들의 이해도를 높일 방침이다.
시는 3회 이상 수강한 수강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며 해당 수료증을 받은 수강생은 예비사회적기업 진입 시 필요한 교육 시간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해당 과정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이 가능한 사업 계획을 수립해 사회적경제 기업 진입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사회적경제 기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내실 있는 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박람회 개최, 홍보물 제작비 지원, 해미읍성 토요 장터 입점 지원 등 사회적경제 기업의 자립과 판로 개척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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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모바일헬스케어 2기 서비스 시작
서산시, 모바일헬스케어 2기 서비스 시작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고혈압·당뇨병으로 진단받은 시민을 대상으로 모바일헬스케어 2기 서비스를 5월 2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은 스마트폰의 건강관리 앱과 활동량계를 연동해 건강, 영양, 운동의 영역별 상담과 건강생활실천 미션 등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6개월간 제공한다.
참여자는 혈압·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상태의 변화를 총 3회의 건강검진을 통해 파악할 수 있다.
사업은 1기와 2기 서비스로 나뉘며 1기 대상자는 건강위험 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한 시민으로 총 54명이 4월 29일부터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2기 서비스는 고혈압과 당뇨병 진단을 받은 시민 55명을 대상으로 5월 7일부터 초기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으며 27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전화·방문과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참여 의료기관과 연계해 2기 서비스 대상자를 모집했다.
리민자 서산시 건강증진과장은 “2024년은 기존 대상자 선정에서 제외된 고혈압·당뇨병 환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자 범위를 확대했으며 만성질환은 치료 및 약물복용뿐만 아니라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한 관리도 매우 중요한 만큼 시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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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4년 반려동물 문화교실 수강생 모집
서산시, 2024년 반려동물 문화교실 수강생 모집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성숙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형성을 위해 추진되는 ‘2024년 반려동물 문화교실’의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은 반려인·비반려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추진되며 지난해 얻은 호응에 힘입어 더욱 다양해진 6종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6종의 프로그램은 ▲반려동물 건강관리 ▲반려동물 수제간식 만들기 ▲반려동물 아로마테라피 만들기 ▲반려동물 위생, 미용 ▲반려동물 핸드빌딩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정착 교육 등이다.
교육 신청은 프로그램의 진행 일정에 따라 다르며 프로그램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정착 교육을 제외하고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진행된다.
▲반려동물 건강관리 교육은 6월 22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의내과학 박사 이한준 강사가 노령견 건강관리법, 중요 질환 및 응급상황 대처법을 안내한다.
▲반려동물 수제간식 만들기는 5월 25일부터 6월 22일까지 4회로 진행되며 ‘부장이네 수제간식’ 문유경 대표가 댕 김밥, 유부초밥, 새우튀김 등 반려동물 간식 레시피를 공유한다.
특히 서산뜨레 농산물을 활용해 건강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간식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반려동물 아로마테라미 만들기는 5월 25일부터 6월 29일까지 4회로 진행되며 ‘오드리하우스’의 목정현 대표가 반려동물의 입욕·눈·피모 관리 아로마 제품을 만들 예정이다.
시는 아로마 제품을 통해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더욱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반려동물의 정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반려동물 위생, 미용 교육은 6월 8일부터 7월 6일까지 4회에 걸쳐 ‘스퀘어독스’ 유신애 대표가 반려동물 위생, 건강을 위한 미용, 목욕법을 강의한다.
▲반려동물 핸드빌딩 교육은 6월 15일과 7월 6일 2회에 걸쳐 ‘베란다 프로젝트 공방’의 박은선 대표가 반려동물을 위한 도자기 식기 제작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정착 교육은 5월 13일부터 6월 6일까지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음암면에 위치한 ‘바라겔’에서 김혜빈 대표 트레이너를 통해 반려인과 반려견 관계를 강화하고 반려견의 행동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난해 성원에 힘입어 더욱 다양하게 준비된 이번 교육이 올바른 펫티켓을 실천하고 건강한 반려 문화가 정착할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건강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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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국제 크루즈선 순항 중. ‘선상 세미나’ 개최
서산시, 국제 크루즈선 순항 중. ‘선상 세미나’ 개최
[세종타임즈] 충청권 최초로 충남 서산시에서 8일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가 출항한 가운데, 순조롭게 항해를 이어가고 있다.
충남 서산시는 9일 코스타세레나호 루나라운지에서 ‘서산 국제 크루즈 선상 세미나’를 개최해 서산의 크루즈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충청남도,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 서산출장소, 서산시의회, 롯데관광, 코스타 등 관계자와 크루즈 전문가, 승객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기조발표,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완섭 서산시장이 ‘사통팔달 국제 크루즈 도시, 서산 서해를 깨우다’를 주제로 기조 발표를 맡아 세미나의 시작을 알렸다.
이 시장은 국제 크루즈선 유치 추진 현황과 향후 유치 계획, 서산시 관광종합계획을 설명하고 서산공항·고속도로·철도 등과 연계해 국제도시로서 도약할 서산을 강조했다.
이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황진회 박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윤주 박사, 충남연구원 한석호 책임연구원 등 크루즈 전문가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황진회 박사는 크루즈 산업 육성의 필요성과 우리나라 크루즈 산업 발전 전략 및 과제를 소개하고 크루즈 산업 성장 잠재력이 높은 우리나라를 위한 정책들을 제시했다.
윤주 박사는 아시아 크루즈 시장 동향 및 전망을 소개하며 “해미읍성, 가로림만, 천수만 등 다채로운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을 가진 서산에서 충청권 최초로 국제 크루즈선이 운항된 것은 시가 크루즈항과 크루즈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얻은 것이다”며 총평했다.
한석호 책임연구원은 앞으로 서산시가 크루즈를 유치하면서 현실적으로 맞닥뜨리게 되는 장단점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크루즈 관광 발전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종합토론은 주제발표를 한 3명과 롯데관광 정세영 부장, 코스타 윤효진 차장, 서산시 한상호 미래전량담당관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충남 크루즈 산업 발전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 대산항 크루즈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선상 세미나에서 다양하고 열띤 논의가 이뤄져 뜻 깊었다”며 “우리시가 국제 크루즈 도시로서 도약하기 위한 지속적인 크루즈선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코스타세레나호는 10일 일본 오키나와에 안전하게 도착했으며 관광객들은 준비된 전세버스를 타고 오키나와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며 행복한 시간을 만끽했다.
한편 코스타세레나호는 11일 일본 미야코지마, 12일 대만 기륭을 거쳐 14일 부산항에 입항하게 되며 서산시민인 관광객은 시가 준비한 전세버스를 이용해 서산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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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 프로그램 운영
서산시,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관내 학교에서 ‘우리가 만들어 볼까? 담배 없는 세상’을 주제로 ‘우리동네 건강지키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업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흡연·음주의 유해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이론 교육, 독서 및 건강퀴즈, 금연 다짐 팔지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론 교육은 담배 성분, 흡연과 음주가 청소년의 미래에 미치는 영향 등을 청소년들에게 안내하고 흡연·음주에 대한 주제로 조별 토론이 진행된다.
독서 및 건강퀴즈 시간에는 도서 ‘금연학교’를 활용해 금연 의지를 다지고 나이별 눈높이에 맞는 퀴즈로 건강 의식을 고취할 예정이다.
금연 팔찌 만들기는 흡연 예방 문구를 청소년 스스로 생각하고 이를 다짐하는 팔찌를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로부터 신청 접수를 완료했으며 5월 2일 서산성봉학교 전교생 156명을 시작으로 7월까지 5개 학교, 46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리민자 서산시 건강증진과장은 “청소년기는 예방 교육이 중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흡연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 생성과 청소년의 건강을 지키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추후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해 지역사회 금연 환경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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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4년 상반기 및 이전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 일제정리
서산시청전경(사진=서산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6월까지 올해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미납액과 지난 연도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일제정리 대상은 자동차 3만 7천297건, 시설물 154건으로 총 16억 1천여만원이다.
시는 독촉분 고지서를 자동차와 시설물 소유주 주소지로 일괄 발송할 계획이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물질 배출로 인한 환경개선사업 비용을 원인자가 부담하도록 하는 제도로 시는 오염 저감 유도와 안정적인 환경개선사업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매년 3월과 9월에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하고 있다.
시는 서산시 누리집, 전광판 홍보 등을 통해 미납액을 납부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납부 기한은 이달 10일부터 31일까지다.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체납자의 차량 및 시설물에 대한 압류 등의 처분을 하게 된다.
대상자는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해 납부하거나, 고지서에 기재된 전용 계좌로 이체하면 된다.
현금입출금기, 전화, 위택스 사이트를 통해서도 납부할 수 있다.
납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 및 궁금한 사항은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산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임에 따라 차량 말소 또는 소유권 이전 후에도 소유 기간에 따라 1~2회 더 부과될 수 있다”며 “일제정리 기간에 꼭 납부해 차량 압류 등의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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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장애인 불편 해소. 장애인복지관 건립 청사진 밝혀
서산시, 장애인 불편 해소. 장애인복지관 건립 청사진 밝혀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장애인복지관의 건립계획을 수립하고 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그 청사진을 밝혔다.
김일환 서산시 복지문화국장은 브리핑을 통해 “장애인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의 중추가 될 장애인복지관의 건립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장애인복지관은 2022년 12월 기준 서산시 등록 장애인이 1만여명을 돌파하면서 증가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시는 2023년 7월부터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용역은 장애인 단체, 기존 장애인복지관 이용자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사례조사와 설문조사 등을 실시했다.
시는 2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의 주재로 ‘서산시 장애인복지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관련 공무원, 용역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22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으며 시는 이를 수렴해 건립계획을 수립했다.
그 결과 장애인복지관은 216억원을 투입해 성연면 왕정리 689번지 일원에 연면적 4118.8㎡,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조성되며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2026년 6월 착공할 예정이다.
2027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며 장애인과 그 가족의 복지 수요에 대응할 상담실, 프로그램실, 회의실, 치료실, 카페, 교육실 등이 갖춰진다.
시는 장애인복지관이 국민체육센터와 그 인근에 조성될 반다비체육센터와의 기능적 조화를 통해 장애인의 건강, 스포츠에 대한 수요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일환 서산시 복지문화국장은 “장애는 극복하지 못할 장벽이 아닌 불편일 뿐이며 이번에 건립계획을 수립한 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조성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장애인 복지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장애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활동지원, 저소득장애인 진단비 및 검사비 지원, 장애인보조기구 지원, 전동보장구 이용장애인 보험료 지원, 중증장애인 자산형성 지원,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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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개최
서산시,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2024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가 5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서산시민체육관과 서산어울림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서산시배드민턴협회와 충청남도배드민턴협회의 공동 주관으로 열린다.
이번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초등부 대회에는 총 55개 학교 315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단체전 138경기가 진행되며 시에서는 서림초등학교 학생 7명이 단체전에 출전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을 희망하는 누구든지 대회 일정 중 서산시민체육관과 서산어울림체육관을 방문하면 된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하루 1천여명의 선수와 관계자, 관중 등이 방문해 서산에 머물며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시는 원활한 대회 개최 및 운영을 위해 경기장 안전 및 조명 관리, 주차장 관리 등 지원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에서 2024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초등부 대회를 개최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배드민턴 꿈나무들이 멋진 활약을 펼치며 그간 노력의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4월 4개의 전국 규모 배드민턴 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대한배드민턴협회와 협약식을 개최했으며 그 결과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가 2027년까지,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이 올해까지 시에서 개최된다.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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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성연면 일원 ‘대형 어린이 놀이터’ 조성 완료
서산시, 성연면 일원 ‘대형 어린이 놀이터’ 조성 완료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9일 성연면 서산테크노밸리 내 근린공원 2개소에 대형 놀이시설을 도입한 어린이 놀이터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공사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준공해 개방했다.
성연면은 평균 인구 나이 35.1세로 시 평균 나이보다 9.5세 낮으며 시 합계출산율 1.21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성연초등학교에는 시에서 가장 많은 1410명의 초등학생이 등교하고 있어 아이들이 활용할 수 있는 놀이터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됐다.
이에 시는 2022년 7월부터 2024년 5월까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테크노밸리 대형 어린이놀이터 조성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테크노 제1호 근린공원 ‘도토리 놀이대’를 완공했다.
올해에는 테크노 제3호 근린공원에 우주와 바다를 주제로 ‘우주 돔 놀이대’와 ‘파도 네트 놀이대’를 설치하고 테크노 제1호 공원에는 휴게시설 등 주민편의시설을 보완했다.
또한 테크노 제1·2·3호 근린공원의 특색있고 부르기 쉬운 이름으로 변경해달라는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공원의 새로운 이름에 대한 신청과 설문을 진행해 그 이름을 확정했다.
테크노 제1호 근린공원은 ‘성연도토리공원’으로 테크노 제2호 근린공원은 ‘테크노숲속공원’으로 테크노 제3호 근린공원은 ‘새싹공원’으로 결정됐다.
테크노밸리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성연 지역에 아이들이 재밌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성연지역은 아이들이 많아 안전하고 신나게 이용할 수 있는 대형 놀이시설 도입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며 “공사를 조기에 완료하고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며 놀이터가 대형화되고 특색있게 조성되는 추세를 반영해 현재 정비 중인 시내 공원에도 대형 놀이시설을 확대 설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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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최초 국제 크루즈선, 서산시에서 역사적 출항
충청권 최초 국제 크루즈선, 서산시에서 역사적 출항
[세종타임즈] 서산 대산항을 모항으로 출발하는 충청권 최초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가 5월 8일 성공적으로 출항하며 충남 최초로 입출국하는 새 역사를 썼다.
이날 시에 따르면 일본 도쿄에서 출항한 코스타세레나호는 8일 오전 7시에 서산 대산항 국가부두 1, 2부두에 안전하게 접안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코스타세레나호에서 하선한 충남 최초 입국객에게 환영의 인사와 함께 꽃 목걸이를 걸어주며 하선한 관광객들을 맞이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임금이나, 고위관료, 군대 등이 음악을 연주하는 악대인 취타대를 지원해 하선한 관광객들에게 공연을 선보였으며 관광객들은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자들은 국제여객터미널의 관광안내소에서 문화관광해설사에게 서산 관광명소를 안내받고 출국자들은 야외에 설치된 홍보부스에서 ‘서산네컷’ 기념 촬영 행사를 즐겼다.
또한 입출국자들은 야외에 설치된 농특산물 홍보부스에서 육쪽마늘, 인삼 등 20여 종의 특산품을 시식했으며 구입하기도 했다.
코스타세레나호에서 근무하는 필리핀, 이탈리아 국적 등 승무원들도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셔틀 버스를 통해 삼길포항과 대산읍 인근에서 식사와 쇼핑 등을 즐겼다.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는 출항식이 개최됐으며 이완섭 서산시장, 성일종 국회의원, 충남도, 충남도의회, 서산시의회, 15개 읍면동 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출항식은 글씨당 김소영 작가가 ‘해뜨는 서산, 서해를 깨우다’를 주제로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유공자 포상, 홍보품 교환, 크루즈 선상 투어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코스타세레나호는 크루즈 승객 2천 600여명이 탑승한 후 오후 5시경 서산 대산항에서 출발하며 10일 일본 오키나와, 11일 일본 미야코지마, 12일 대만 기륭에 기항하고 14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 입항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에서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를 유치하며 충남 최초 입출국이 서산에서 이뤄지는 새 역사를 써냈다”며 “국제 크루즈선으로 열린 바닷길을 시작으로 하늘길, 땅길, 철길 등 사통팔달 국제 교통망을 구축해, ‘국제도시 서산’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권 최초 국제 크루즈선 운항을 위해 ‘서산 모항 국제 크루즈 TF기관’을 비롯한 서산시 모범운전자회, 서산시 자율방법연합대 등 기관, 단체 등에서 인력을 지원했으며 한화토탈에너지스에서는 입출항 관광객 등을 위한 생수 3천 개를 지원했다.
2024-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