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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종합운동장 주경기장 관람석 보수. 예산 3억원 절감
서산시, 종합운동장 주경기장 관람석 보수. 예산 3억원 절감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2024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를 맞아 개회식이 개최될 종합운동장 주경기장 관중석을 획기적인 방법으로 예산을 절감하며 보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대회를 찾을 관람객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후화된 관중석 의자 보수 방안을 강구했다.
시에 따르면 의자 철거 및 폐기물 처리, 의자 설치 등 교체를 위해 필요한 총사업비는 3억 3천만원에서 최대 4억 1천만원으로 추정됐다.
시는 과다한 예산의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던 중 일부 플라스틱에 열을 가한 경우 변색된 색상이 복원되는 점에 착안한 방법에 주목했다.
주경기장 일부 의자에 방안을 시험한 결과 플라스틱 자체 손상 없이 색상이 복원되는 것을 확인한 시는 1천6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열을 가하는 방법으로 2천817개의 의자를 보수했다.
시는 이를 통해 3억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하고 플라스틱 생산 및 철거로 인한 환경 오염까지 예방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뒀다.
김선수 서산시 체육진흥과장은 “시민의 소중한 예산을 절감하면서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새로운 방안과 색다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획기적인 방안 모색에 노력해 시민 삶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6월 1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6일 폐회식까지 4일간 서산종합운동장 등 33개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충남 15개 시군, 30개 종목, 1만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한다.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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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교황방문 10주년 기념’ KBS 열린음악회 개최
서산시, ‘교황방문 10주년 기념’ KBS 열린음악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교황방문 10주년을 기념하는 ‘KBS 열린음악회’가 6월 11일 해미국제성지 앞 청년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서산시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와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 10주년 기념을 위해 마련됐으며 해미국제성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열릴 KBS 열린음악회에는 가수 심수봉, 진성, 한혜진, 인순이, 바다, 노라조, 임태경, JD1이 출연하고 아나운서 박소현이 진행을 맡는다.
음악회 개최일인 6월 11일 오후 7시에 사전 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오후 7시 30분에 녹화가 시작되고 녹화된 영상은 8월 18일 오후 5시 40분 KBS 1TV에서 방영된다.
초대권 소지자는 오후 6시부터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며 그 이전까지는 별도의 대기 공간에서 입장을 기다려야 한다.
단 초대권 소지자라 하더라도 만석 시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초대권은 6월 3일 오전 10시부터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서산시청 종합민원실에서 1인당 2매까지 무료로 선착순 배부된다.
한편 시는 KBS 열린음악회를 찾는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진입로에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고 오후 4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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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4년 시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서산시, 2024년 시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살맛나는 서산’을 주제로 소통과 참여행정 실현을 위해 ‘2024년 시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의 직접 참여와 제안으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이를 시책에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통과 참여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풍요로운 경제도시 △걱정없는 복지도시 △품격있는 문화도시 △비전있는 희망도시 △소통하는 행정도시 등 서산시 발전을 위한 시정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서산시 사업장 또는 직장 재직자, 학교 재학생 등을 포함해 서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3일부터 7월 3일까지 아이디어를 응모할 수 있다.
응모를 원하는 시민은 서산시 누리집에 게시된 제안서를 작성해 이메일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아이디어를 전문가 심사 및 시민 평가, 제안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창의성, 효과성,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6명 등 우수 제안을 선정해 8월 말 발표, 9월 시상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 발전에 대한 시민의 고심과 창의성이 담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소통과 참여 행정을 실현하는 이번 공모전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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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 조성 의혹 밝혀
서산시,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 조성 의혹 밝혀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지난 24일 폐회된 294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의혹이 제기된 ‘서산 에천지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29일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임시회 기간 중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과 관련한 발언에 대해 시민께서 오해하실 여지가 있어 이를 바로잡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관련한 발언은 △의도적인 총사업비 축소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결과 왜곡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서면심의 절차 △주차전용건축물 여부 △용지 변경에 따른 개별공시지가 감소 등이다.
첫째 절차 회피를 위한 의도적인 총사업비 축소는 사실이 아니며 일부 시의원은 총사업비가 659억원에서 488억원으로 변경된 것을 의도적인 총사업비 축소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시는 사업 구상 당시 타 지자체 지하주차장 조성 사례를 참고해 총사업비를 659억원으로 추정했으며 이후 전문기관의 용역 결과 총사업비가 488억원으로 추산돼 이를 맞게 변경했다.
일부 시의원은 488억원의 총사업비가 주차장 조성에만 사용되는 사업비라며 초록광장에 대한 설명을 부정했으나, 총사업비에는 흙쌓기와 잔디 식재, 산책로 포장 등의 사업비가 포함된다.
둘째,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결과물에 초록광장의 내용이 없다며 시민 대상 설문조사 시 초록광장이라는 명칭을 쓰고 결과물에는 공영주차장 조성이라는 명칭으로 기재했다는 의혹이다.
초록광장은 특수한 건축물이 아닌 산책로와 잔디 식재 등으로 조성되는 잔디광장을 총칭한다.
용역 결과물에는 토지 중복 이용과 인공지반 조경을 통한 녹지공간 확보, 옥상 녹화 등을 통한 잔디 광장 조성 분야가 포함됐다.
설문조사 과정에는 사업의 정확한 명칭이 정해지지 않아 ‘가칭’을 붙여 초록광장으로 명시했으며 시민이 오해하지 않도록 복층주차장과 시민광장이 결합하는 사업으로 병기했다.
셋째,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서면으로 진행한 것이 잘못됐다는 주장이다.
시는 사업을 위해 도시관리계획 결정에 대한 입안 요청을 접수한 후 대면심의를 위해 세 차례 이상 도시계획위원회 성원을 시도했다.
위원들의 본업으로 성원되지 않았으며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과 서산시 도시계획 조례에 따라 서면심의로 진행해 절차상 하자가 없다.
넷째,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은 주차장 사용 비율이 95% 이하로 주차장 전용 건축물이 아니라는 의혹이다.
주차장 사용 면적은 주차장 운영에 필요한 공간까지 그 면적으로 판단하며 용역 결과 초록광장 조성과 별개로 휴게시설과 편의시설을 제외한 99.2%가 주차장 사용 비율이다.
마지막으로 임시주차장으로 사용되는 부지가 용지 변경으로 인해 50억원의 재산 가치가 하락해 현저히 공익을 해쳐 집행부의 권력 남용이라는 발언이다.
개별공시지가에는 해당 재산의 경제적 가치는 반영되어 있으나, 공익적 가치까지 반영되기에는 한계가 있으며 시민 설문 결과 응답자 중 87.4%가 사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는 지방자치단체가 공유재산을 관리, 처분하는 경우 전체의 이익에 맞도록 할 것, 공공가치와 활용가치를 고려할 것이 명시돼 있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대지와 논답을 매입해 도로와 공원, 녹지공간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행위 모두 개별공시지가를 낮추는 행위”며 “개별공시지가를 낮추는 행위가 현저히 공익을 해하는 행위이며 권력 남용이라면, 시민 전체 이익을 위해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행위는 누가 해야하는가”고 말했다.
또한 “서산시는 이번 사업을 비롯해 모든 행정에 대해 숨기지 않는다”며 “서산시와 시민 전체의 이익을 위해 공공가치와 활용가치를 더욱 향상하는 이번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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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확대
서산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확대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전세사기 피해 예방 및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전세 보증보험 가입자가 보증기관에 납부한 보증료의 전부 또는 일부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의 대상은 지난해까지 18세~39세까지의 청년이었으나, 올해부터는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확대된다.
지원 요건은 서산시에 거주하고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한 임대보증금 3억원 이하의 무주택 임차인이다.
또한 연 소득이 청년은 5천만원 이하, 청년 외는 6천만원 이하, 신혼부부는 7천5백만원 이해야 한다.
외국인과 재외국민,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신청할 수 있으며 정부24 누리집을 통한은 온라인 신청과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으로 하면 된다.
신철호 서산시 주택과장은 “지원 대상이 확대된 만큼 보다 많은 시민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해 전세 피해를 예방하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증료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서산시 주택과에 문의하면 된다.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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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재산세 중과세 대상 유흥주점 일제 조사
서산시청전경(사진=서산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재산세 과세기준일인 6월 1일이 도래함에 따라, 5월 31일 관내 유흥주점 86개소를 대상으로 재산세 중과세 대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일제 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29일 시에 따르면 조사 방법은 2개 조로 편성된 조사반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객실 수, 유흥접객원 유무, 무도장 설치 여부 등 중과세 대상 여부를 확인한다.
재산세 중과세 대상 영업장은 식품위생법 제37조에 따른 허가 대상인 유흥주점으로 영업장 면적이 100㎡를 초과하고 객석과 구분된 무도장을 설치한 카바레, 나이트클럽 등이다.
영업장 면적 100㎡를 초과하면서 유흥접객원을 두고 객실 면적이 영업장 전용면적의 50% 이상이거나 객실 수가 5개 이상인 룸살롱 및 요정도 중과세 대상 영업장에 포함된다.
시는 조사 결과에 따라 중과 대상인 유흥주점에 대해 과세표준액의 4%인 중과세율을 적용해 재산세를 부과할 예정이다.
한명동 서산시 세정과장은 “철저한 현장 조사로 정당한 재산세 부과는 물론, 유흥주점의 재산세 중과 기준 완화를 위한 재산세 제도개선에도 노력하겠다”며 “공정하고 신뢰받는 세정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제도개선 사항 발굴 등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유흥주점 74개소에 대해 중과세율을 적용해 총 4억 3천만원의 재산세를 부과했다.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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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환경미화원, 업무 중 발견한 돈 봉투 주인 찾아
서산시 환경미화원, 업무 중 발견한 돈 봉투 주인 찾아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팔봉면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임재섭 환경미화원의 미담으로 지역사회가 훈훈한 분위기로 물들었다.
29일 시에 따르면 임재섭 환경미화원은 5월 16일 진장리 클린하우스를 청소하던 중 약 1천만원의 현금을 발견하고 파출소를 통해 주인을 찾아 돌려줬다.
임재섭 환경미화원은 클린하우스 청소 중 쓰레기봉투 안을 열어 쓰레기를 분리하던 중 농협 봉투를 발견했다.
봉투 안에는 약 1천만원의 현금이 동봉되어 있었고 임 씨는 인근 위치한 파출소에 직접 방문해 봉투를 건네며 “주인을 꼭 찾아달라”며 당부한 뒤 업무 현장에 복귀했다.
도시안전통합센터를 통해 시시 티브이를 확인한 결과 돈봉투의 주인은 팔봉면 진장리 주민으로 밝혀졌으며 소중한 재산은 주인의 품으로 돌아갔다.
임재섭 환경미화원은 “돈봉투인 것을 확인한 순간 빨리 주인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생각 뿐이었다”며 “빠른 시간 안에 주인을 찾아 다행이다”고 밝혔다.
이경우 서산시 팔봉면장은 “청렴은 늘 생활 속에서 당연히 실천되어야 할 공직자의 면모로 이번 임재섭 환경미화원처럼 면민들이 믿고 함께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산시 팔봉면은 직원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청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선행으로 생활 속 청렴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분위기를 전달했다.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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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톨게이트 특성화 사업 추진계획 밝혀
서산시, 톨게이트 특성화 사업 추진계획 밝혀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서산시의회 제294회 임시회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서산시 고속도로 톨게이트 특성화 사업’을 위한 사업비 45억 중 10억원을 확보해 그 기반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도시의 이미지를 체감할 수 있는 첫 관문인 고속도로 톨게이트의 경관을 다른 지역과 차별화해, 서산시만의 정체성과 지역성을 알려야 한다는 시민의 목소리와 필요성이 지속 대두됨에 따라 추진됐다.
정체성과 지역성이 담긴 대표 진입 관문으로 상징성을 확보하기 위해 서산 톨게이트 디자인은 시민의 의견이 반영돼 결정된 시 상징물 관리 조례에 따른 브랜드마크, 시그니처가 활용됐다.
또한 해미 톨게이트는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담아 해미읍성 진남문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선정됐다.
시는 한국도로공사 톨게이트 특성화 사업 절차상 톨게이트 특성화 사업 심의회를 통과한 후 한국도로공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할 방침이며 6월 중 심의회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업무 협약은 체결 전 서산시의회에 협약에 대한 동의를 받아 진행할 예정으로 시는 관련 법과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5월 24일 폐회된 294회 임시회에서 제기된 사업절차 일부 논란에 대해 올해 4월 의원정책간담회를 통해 임시회 전 설명을 완료했었다.
또한 특성화 사업을 요청하는 지방자치단체는 협약체결과 함께 사업비를 확보해야 하므로 예산편성 일정을 고려해 적정 시기 예산을 확보하고자 이번 임시회에 관련 예산안을 제출했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대표 관문인 서산, 해미 톨게이트의 경관이 도시 이미지와 브랜드를 크게 제고하고 이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에 충분히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사업 특성상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예산을 확보하고자 제출한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이, 심의하는 과정에서 일부 논란으로 사업 취지가 흐려지는 것이 안타깝다”며 “앞으로 ‘국제’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서산으로 도약하기 위해 도시 이미지와 브랜드 개선을 위한 이번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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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5월 의원정책간담회 개최
서산시의회, 5월 의원정책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28일 서산시의회는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5월 의원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집행부 설명자료 5건, 의원 협의사항 10건 등 총 15개 안건을 사전 협의했다.
시의회는 집행부로부터 △서산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환경종합타운 폐기물보관창고 설치공사, △서산시 노인복지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준비상황, △서산시 소하천 점·사용료 등 부과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까지 총 5개 사안에 대해 청취했다.
이어 논의된 의원발의 안건 협의사항에는 △서산시 다자녀가정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산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륜자동차 전면번호판 부착 의무화를 위한 관련 법령 개정 촉구 건의안, △서산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산시민의 환경권을 수호하라 : 현대오일뱅크 폐수 무단 배출 사건에 대한 신속한 과징금 부과 촉구 건의안, △서산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으로 총 5개의 조례안과 2개의 건의안이 포함됐다.
한편 김맹호 의장은 “제295회 제1차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가 예정되어 있다”며 “모든 의원들께서는 어느 때보다 내실 있는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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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전)환경특위, HD현대오일뱅크 폐수 불법배출 사건 법원 공판 방청 및 규탄 집회
서산시의회 전)환경특위, HD현대오일뱅크 폐수 불법배출 사건 법원 공판 방청 및 규탄 집회
[세종타임즈] 서산시의회 전)칠전리 부숙토 및 현대오일뱅크 페놀 관련 환경오염대책 특별위원회환경특위)는 지난 2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을 방문해 HD현대오일뱅크 폐수 불법배출 사건의 법원 공판을 방청하고 규탄 집회를 가졌다.
2023년 8월 11일 의정부지검 환경범죄 합동전문수사팀은 HD현대오일뱅크가 지난 2016년부터 2021년 대산공장의 폐수 배출시설에서 나온 페놀 및 페놀류 함유 폐수 수십만 톤을 방지시설 유입 없이 자회사인 현대 OCI 공장과 현대케미칼 공장으로 배출하고 HD현대오일뱅크 공장 내 가스세정시설의 굴뚝을 통해 대기 중으로 폐수 130만 톤을 증발시켜 배출한 사실을 밝혀내어 전현직 임원 7명과 법인을 물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이날 전)환경특위 위원인 한석화, 최동묵, 강문수, 문수기, 안효돈, 이경화, 조동식 의원 등 7명은 서울중앙지방법원 정문 앞에서 HD현대오일뱅크를 규탄하는 현수막과 함께 문안을 낭독한 후 공판을 방청했다.
한석화 전)환경특위 위원장은 “환경특위 활동 종료 이후에도 현대오일뱅크 페놀사건의 재판 과정과 환경부의 과징금 부과 과정을 주시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던 만큼 오늘 공판 방청은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서산시민들이 환경오염으로부터 생존권과 건강권이 위협받지 않도록 의회의 사회적 감시 기능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환경특위는 환경오염 문제의식을 공감한 서산시의회 의원들이‘현대오일뱅크 페놀 유출’과 관련해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고 시민들의 알권리와 재발 방지 대책 등을 도모하기 위해 2023년 3월 21일 제283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산시의회 ‘칠전리 부숙토 및 현대오일뱅크 페놀 관련 환경오염대책위원회’ 설치 및 위원 선임이 의결되어 1년 간 활동해왔다.
활동내역으로는 2023년 3월 21일 환경특위 제1차 회의를 개최해 한석화 의원을 위원장으로 최동묵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2023년 3월 27일 대죽공공폐수 처리시설과 현대OCI를 방문해 현대오일뱅크 페놀 사건과 관련된 시설 및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폐수처리량, 수질 오염물질, 수질 정화과정, 수질 상태 등의 기초자료를 수집했다.
4월 10일 환경부 환경조사담당관실을 방문해 현대오일뱅크 페놀 사건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사건의 경위를 파악했다.
4월 28일 제4차 특별위원회를 통해 관계 공무원과 양대동 하수처리장 소장, 대죽 폐수처리장 소장, 테크노밸리 폐수처리장 팀장을 참고인으로 요청해 폐수처리 운영현황에 대해 청취했다.
7월 10일 관계 공무원과 간담회를 통해 특별위원회 회의 과정에서 대두된 대안과 건의 및 조치사항에 대한 중간점검을 했고 현재까지의 추진 상황을 청취했다.
8월 22일 현대오일뱅크 임직원이 페놀 폐수 불법 배출 혐의로 기소된 상황에서 서산시민의 생존권과 환경권을 보호하고 알권리 충족과 현대오일뱅크를 규탄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8월 30일 현대오일뱅크에 방문해 현대오일뱅크, 현대 OCI, 현대 케미칼 임직원들에게 페놀 유출 관련 사건에 대한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9월 8일 제299회 임시회에서 환경특위 설치 이후 활동 사항 중간보고를 했다.
9월 12일 현대오일뱅크 페놀 사건 관련 시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피해 조사 및 향후 대응 방안 등에 관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9월 13일 현대오일뱅크 페놀 사건에 대한 ‘환경부의 대기업 봐주기식 발언 규탄 집회’를 가진 후 현대오일뱅크가 감액처분을 받기 위해 자진 신고하면서 스스로 인정한 부분에 대한 과징금 1509억원을 신속히 부과할 것을 항의 서한문에 담아 전달했다.
9월 27일 태안군의회의 요청으로 현대오일뱅크 페놀 사건을 설명하고 관련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2024년 1월 26일 대산5사 처리수 최종 방류구 현장을 답사해 바다에 방류되는 처리수를 직접 확인하고 시설 현황, 운영 현황, 수질 현황, 폐수 처리 절차, 일일폐수처리량과 방류량에 대해 청취했다.
2월 16일 관련 부서와 함께 대산 5사의 방류수 처리 현황 청취 후 공업용수 재이용에 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2월 21일 국회에 방문해 환경노동위원회 박정 위원장에게 환경 관련 각 법률 개정 건의를 위한 연구모임을 통해 수집된 법률 개정안을 건의했다.
3월 6일 서산시의회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최종 보고하며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2024-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