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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8일부터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 지원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부여군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으로 2024년 연 매출 1억 400만원 미만인 업체에 한한다.
지원금은 업체당 50만원이며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로 지급한다.
단, 사행성 업종, 유흥업, 태양광·화력·수력 발전업, 전기판매업, 무등록사업자, 휴·폐업 사업자, 법무·회계·세무·병원·약국 등 고부가가치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2월 28일부터 4월 18일까지이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소상공인24 누리집 에서 사업주 본인 명의로 회원가입 후,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간편하게 신청 가능하다.
방문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서와 함께 공고일 이후 발급된 사업자등록증명,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 등을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영정상화 자금 지원사업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많은 소상공인이 경영위기를 겪고 있다 이번 지원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경영회복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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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외국인 근로자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실시
부여군, 외국인 근로자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부여군 가족센터에서는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 생활 및 업무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부여군 가족센터의 어울림 사업으로 결혼이민자 교육을 맡아온 전문 한국어 선생님이 외국인 근로자들이 일하는 사업장으로 직접 찾아가 근로자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의 한국어를 교육한다.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 3인 이상 교육이 가능한 사업장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2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주 1회 3시간씩 이뤄진다.
부여군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이 배움의 문턱을 낮추고 한국 사회 적응을 돕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과 근로자의 한국 적응을 위해 지속해서 한국어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 가족센터에서는 오는 3월부터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지역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수준별 한국어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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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농지개량행위 사전 신고 시행 안내
부여군, 농지개량행위 사전 신고 시행 안내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폐기물 불법 매립, 무분별한 성토로 인한 환경오염과 농지 훼손 문제를 예방하고 농지의 효율적인 관리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농지개량행위에 대한 사전 신고 제도를 시행한다.
농지개량행위란 농지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농지의 형질을 변경하는 성토·절토 등의 행위를 말한다.
신고 대상은 농지를 성토나 절토해 개량하려는 대상자이며 총 필지 면적 1천㎡ 및 높이 50cm 초과한 경우가 해당한다.
농지개량 기준은 농지개량 시 농지 또는 시설 등의 피해 발생 방지 조치와 농작물의 경작 등에 대한 흙을 사용하고 토양·수질오염 또는 농지의 생산성 저하의 우려가 있는 토석을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한편 개발행위의 허가를 받은 경우와 재해복구나 재난 수습을 위한 응급조치를 위한 경우, 경미한 행위 등의 경우에는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농지개량행위 신고 대상이 아니어도‘농지개량 기준’은 적용된다.
특히 농지개량행위 중 성토의 경우 토양 오염 우려 기준과 토양 성분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농지개량에 적합한 흙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갖춰야 하고 성토재는 관련 법령에 따른 자연 상태 토양과 순환 토사, 그 밖의 재활용 토사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토양오염우려 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는 관련 법령에서 정한 공인분석기관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참고로 부여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수소이온 농도 지수, 전기전도도에 대해 무상 지원하고 있다.
농지개량 기준 위반 시 벌칙 기준이 신설되어 사전 신고 없이 개량할 경우 등에는 원상회복 명령과 벌칙 등의 처분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
신청 절차는 농업정책과에 농지개량행위 신고서와 사업계획서 농지의 소유권 또는 사용권 입증 서류, 토양분석서 농지개량 기준에 적합한 흙임을 증명하는 서류, 피해방지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부여군 관계자는“농지개량행위 사전 신고제가 도입되어 농지 훼손 및 무분별한 개량작업 방지와 농업환경 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지에 대한 성토나 절토를 계획 중이라면 사전에 반드시 신고 절차를 따라 주시길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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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학교폭력 대책마련 간담회’ 개최
부여군, ‘학교폭력 대책마련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24일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박정현 군수의 주재로 ‘학교폭력 대책마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부여군은 이번 간담회에 앞서 지난 14일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를 개최해 피해 학생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를 해 왔다.
교육청, 도 의회 등에 학교폭력 피해자 지속 보호 촉구문을 발송한 데 이어 조례에 군민 모두 책임을 갖고 학교폭력 예방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군민의 책무” 조항을 신설하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학교폭력 피해자의 학습권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하고 추가 피해를 방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부여군학부모협의회, 부여군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함께 피해자가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이어 갈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박정현 군수는 “안전하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행정의 기본”이라며 “우리 군이 앞장서서 지역사회가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여군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학교폭력 예방대책 체계를 구축하고 모니터링과 관리를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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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확대
부여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확대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2025년 3월부터 치매치료관리비를 소득기준 제한 없이 확대해 지원한다.
국도비 지원에서 제외되는 대상자에 대해 전액 군비를 들여 두텁게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군은 그동안 치매치료관리비를 치매치료제를 복용 중인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에 속하는 환자에게만 지급했다.
하지만, 올해 3월부터는 소득에 상관없이 부여군에 주소를 둔 60세 이상 치매환자 누구에게나 지급한다.
지원내용은 치매약 처방 당일 진료비와 치매 약제비의 본인부담금으로 매월 3만원, 연간 36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지원받지 못한 치매치료관리비는 당해연도에만 90일 이전까지 소급해 지급한다.
신청방법은 치매 진단 질병코드 및 치매 치료 약제명이 기재된 처방전, 영수증 등 구비서류를 갖춰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부여군보건소장은 “치매치료관리비 확대를 통해 치매 걱정 없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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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올해의 건강 목표는 금연
부여군, 올해의 건강 목표는 금연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금연클리닉 운영과 정기 상담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흡연자의 금연 성공률을 높이고자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부여군의 현재 흡연율은 2023년 대비 5% 감소한 18.6%로 나타났다.
이는 △금연클리닉 활성화, △금연 환경조성을 위한 금연 구역 상시 지도점검, △생애주기별 맞춤형 금연 교육 등 다양한 금연 사업을 추진한 성과로 보인다.
금연클리닉은 보건소 금연상담실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바쁜 직장생활과 학업 등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흡연자를 위해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사업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금연클리닉은 1:1 맞춤형 상담 제공, 니코틴 패치 보조제 및 행동강화 물품 제공 등 6개월간 체계적인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3개월,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금연 격려를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운영 결과 362명이 금연클리닉에 등록해 그중 128명이 금연에 성공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올바른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공중이용시설 법정 금연구역 3,600개소를 대상으로 금연지도원이 상시 현장을 점검·단속하고 있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금연 교육은 대상자 눈높이에 맞게 유아, 초·중·고등학생, 직장인,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흡연 예방 및 금연 교육을 실시해 적극적인 금연 환경조성 및 분위기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흡연은 본인뿐만 아니라 타인의 건강에도 심각한 피해를 주는 습관인 만큼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부여를 만들기 위해 관련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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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사비 창작센터·레지던스 2기 입주작가 모집
123사비 창작센터·레지던스 2기 입주작가 모집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3월 4일까지 123사비 창작센터·레지던스에 입주할 역량 있는 창작자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창작역량을 갖춘 도자, 금속, 섬유 목공 등 공예 분야, 순수예술 분야에서 2년이 이상의 활동 경력을 갖춘 창작자 또는 관련 학과 졸업자이다.
입주 기간은 2025년 3월부터 2026년 3월까지이며 매년 말 연장평가 결과에 따라 최장 3년간 입주가 가능하다.
선정된 입주작가는 개인 스튜디오, 숙소, 공용 창작공간과 기자재 등 시설 제공은 물론 기획전시, 전문교육·컨설팅, 네트워킹, 홍보 등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올해로 3년째를 맞은 123사비 1기 입주작가들은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과 교류하며 고즈넉한 마을에서 여유를 즐기고 작품에 많은 영감을 얻을 수 있어 123사비 창작센터·레지던스 입주 생활에 만족했다”고 말했다.
지원신청은 3월 4일 오후 6시까지이며 지원 자격, 신청 및 접수, 선정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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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기와문화관, 장애인 대상 정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백제기와문화관, 장애인 대상 정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백제역사문화 체험교육 기관인 백제기와문화관에서 2월 26일부터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도자공예 분야 정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사비부여군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와 협력해 진행된다.
도자공예 체험 프로그램은 관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2월 26일 개강해 12월까지 월 2회 총 20여 회 진행된다.
지역의 젊은 도자공예 작가가 참여해, 생활도자기 제작을 중심으로 도자기의 제작과정을 두루 체험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여군 관계자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 다양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정규 체험 프로그램은 소외계층인 장애인의 평생교육의 장을 확대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백제기와문화관은 누리집에서 유료 체험 예약 후 체험할 수 있으며 백제팔문양 탁본 등 무료 체험과 관람은 예약 없이 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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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맑은물 수질관리 스마트 시스템 구축 완료 농업용수 관리 혁신
부여군, 맑은물 수질관리 스마트 시스템 구축 완료 농업용수 관리 혁신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정보통신기술 기반 스마트 수질관리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하며 농업용수 관리의 혁신을 이뤘다고 밝혔다.
농업용수의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져, 지역 농가들이 더욱 깨끗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세도면 맑은물 공급센터에 정밀 센서를 활용한 수질 자동관측 시스템과 스마트 관제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농업용수의 온도·전기전도도·산도·탁도 및 중탄산 수치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으며 농민들은 웹 기반 플랫폼을 통해 수질 데이터를 쉽게 확인하고 즉각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기존보다 더욱 신뢰성 높은 데이터 기반 수질관리가 가능해졌는데, 특히 방울토마토 스마트팜 농가가 필요로 하는 최적의 수질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농산물 품질 향상과 생산성 증대가 기대된다.
부여군은 기후변화와 수질 저하로 인한 농업용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스마트 농업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과 농업 교육을 통해 농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한다는 계획이다.
김대환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스마트 수질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농업용수 관리의 정확성과 신속성이 대폭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지보수 및 데이터 분석을 통해 농업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지역 농가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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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5년 제1차 보육정책위원회 개최
부여군, 2025년 제1차 보육정책위원회 개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20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제1차 보육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올해 보육정책 방향과 주요 안건을 심의ᐧ의결했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홍은아 부군수를 비롯해 보육전문가,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대표, 학부모, 공익 대표 등 총 11명의 위원이 참석해 보육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안건은 △부여군 어린이집 수급 계획 △교사 대 아동 비율 특례 인정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겸직 특례 인정 △어린이집 최소 필요지역 인건비 지원 특례 인정 등 총 4건이다.
각 안건은 부여군 보육환경의 개선과 어린이집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사항들이 다뤄졌으며 향후 부여군의 보육 정책 발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은아 부군수는 “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더 촘촘하게 보육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책 개선을 통해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보육정책위원회는 지역 실정에 맞는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적극 홍보하는 등 보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힘쓰고 있다.
위원회는 보육전문가, 공익 대표, 어린이집 원장, 학부모대표 등 15명으로 구성되어 보육 정책에 대한 다각적인 시각을 제공하고 있다.
2025-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