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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이 만드는 도시의 미래, 보령시 혁신적 공공건축 본격 시동
건축이 만드는 도시의 미래, 보령시 혁신적 공공건축 본격 시동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공공건축의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수석건축가와 공공건축가를 위촉하고 다양한 공공건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최근 수석건축가에 김성우 건축사, 공공건축가에 김동희 건축사를 위촉했다.
두 건축가는 앞으로 보령시의 공공건축 기획·설계·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석건축가로 위촉된 김성우 건축사는 한국 현대 건축계에서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접근으로 주목받는 인물이다.
건축사사무소 공유를 이끌며 건축을 단순한 구조물이 아닌 놀이와 경험의 장으로 해석하는 독창적인 철학을 바탕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도시의 역사성과 현대성을 조화롭게 반영한 ‘YANGLIM AVENUE’, 2019년 건축문화대상 신진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원석’, 그리고 노부모의 편안한 생활을 고려해 설계된 ‘보령 가온누리주택’ 등이 있다.
공공건축가로 위촉된 김동희 건축사는 건축사사무소 KDDH의 대표로 인간과 공간의 소통, 스토리텔링, 환경 친화적 디자인을 강조하는 건축 철학을 지니고 있다.
대표작인 ‘무주 다다 펜션’은 자연 속에서 거주자와 공간이 교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주향재’는 실용성과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주택으로 평가받고 있다.
보령시는 공공건축물의 디자인과 기능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올해 모란공원 제3봉안당 신축과 보령 지식산업센터 실시설계를 진행하며 청년센터와 보령문화테마파크는 설계공모를 통해 창의적인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령시는 미래세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한편 문화·산업·복지 인프라를 균형 있게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두 분 건축사의 풍부한 경험과 창의적인 안목이 보령시의 도시경관을 한층 더 아름답게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령의 건축물이 단순한 시설을 넘어 하나의 문화적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번 위촉과 함께 보령시는 도시의 정체성을 반영한 창의적인 공공건축을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이끄는 데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전문 건축가들의 참여로 보령시의 건축적 아이덴티티를 정립하고 체계적인 도시 발전을 도모하는 데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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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5년 만세보령장학금 오는 13일부터 접수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만세보령장학회 이사회를 개최해 올해 장학생 선발계획안을 확정했다.
2025년도 만세보령장학금은 총 265명에게 3억 6천만원을 지급하며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선발인원은 고등학생 50명, 대학생 192명, 인재육성 장학생 23명이다.
선발대상은 공고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보령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학생으로 학업우수자, 저소득층, 기능우수자, 다자녀가정, 아주자동차대학 학생 등이다.
학업우수자는 고등학생 직전학년 전과목 평균 70점 이상, 대학생은 3.5 이상이며 저소득층 자녀는 고등학생 직전학년 전과목 평균 50점 이상, 대학생은 3.0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기능우수자는 체육·미술·음악·과학·문예·실업 분야에서 전국규모대회 3위 이내 입상자나 도내대회 우승자 중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이다.
다자녀가정의 경우 고등학생은 학교장 추천, 대학생은 직전학년 전과목 평균 2.0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 다자녀 기준이 세자녀에서 두자녀로 완화된다.
대학 신입생 입학지원금은 올해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입학한 학생 중 직전학년 전과목 평균 50점 이상이면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지역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고교 출신 아주자동차대학 학생들에게 학장 추천을 통해 반값등록금을 지원한다.
우수 인재의 지역 내 육성을 위한 '인재육성 장학생'도 선발한다.
고등학교 신입생은 중학교 3학년 국어, 영어, 수학 과목의 성취도가 모두 A이고 관내 고등학교에 상위 2%로 입학 시 학교장 추천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해당 학생이 국어 등 5개 과목 평균 성적을 2등급 이내로 유지할 경우 2·3학년에도 계속 지원한다.
대학 신입생은 관내 고교 졸업자 중 수능 성적 전국 평균 1.5등급 이내인 학생이 대학 진학 시 졸업한 학교의 학교장 추천을 받은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장학금은 5월 중 지급할 계획이며 고등학생 50만원, 대학생 100~200만원, 인재육성장학금은 고등학생 300만원, 대학생 500만원이다.
신청은 구비서류를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장학회 사무국으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장학회 누리집이나 보령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장학금이 지원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는 마중물이 되어 보령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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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출산가정 및 취약계층 임산부·영유아 대상 영양·건강관리 지원 확대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보령시 보건소는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산모·신생아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를 위한 영양플러스사업 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보령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위해 가온 해피케어, 미소맘, 아이사랑 산후케어 등 3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강관리사 파견 및 기존 자녀 돌봄비를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337명이 이 사업의 혜택을 받았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는 전문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최소 5일에서 최대 25일간 산모 회복과 신생아 돌봄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건강관리사 자격을 갖춘 가족도 산후 도우미로 참여할 수 있으며 바우처 신청기한 및 이용권 유효기간도 연장됐다.
바우처는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60일 이내에 보건소 방문이나 복지로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산후조리도우미 본인부담금 지원 서비스’는 신청 대상의 거주 요건이 확대되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의 출산부부 중 1인 이상이 신생아 출생 6개월 전부터 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 지원받을 수 있다.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 이용 종료 후 6개월 이내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함께 운영되는 ‘영양플러스사업’은 분기별로 신규대상자를 모집하며 2025년 1기 대상자는 오는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맞춤형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1명이 혜택을 받았다.
모집 대상은 보령시에 거주하는 임신부, 출산·수유부 및 만 66개월 이하의 영유아 중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등 한 가지 이상 영양위험요인을 가진 기준 중위소득의 65% 이하인 가정이다.
신청은 보건소로 방문해 구비서류를 제출하고 신청자 본인이 영양평가에 참여하면 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 확대로 더 많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상태를 개선해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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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관리대상 유해물질 특별교육 실시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6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관리대상 물질 취급종사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관리대상 유해물질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업무 환경에서 유해물질에 노출되는 근로자들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산업안전보건전문기관인 한국직업환경의학센터 김진호 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물질안전보건자료의 이해와 관리 △취급상 주의사항 △응급조치 요령 및 사고 시 대처방법 △안전한 작업방법 및 보호구 사용에 관한 사항 등 물질안전에 관해 구체적으로 다루었다.
오경철 안전총괄과장은 “화학물질 사고는 순간 방심으로 중대형 사고와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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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유소년 야구단, 제10회 순창군수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우승
보령시 유소년 야구단, 제10회 순창군수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우승
[세종타임즈] 보령시 유소년 야구단이 지난달 26일부터 3월 3일까지 개최된 제10회 순창군수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저학년부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순창군 팔덕다용도 경기장 등 11개 구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전국 162개 팀, 3,000여명의 선수단 및 학부모들이 참가한 대규모 대회였으며 저학년부에만 37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보령시 유소년 야구단은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강력한 팀워크와 집중력을 바탕으로 정상에 올랐다.
보령시 유소년 야구단 신창호 감독은 “선수들이 그동안 체계적인 트레이닝과 꾸준한 연습을 통해 이룬 값진 성과”며 “자신을 믿고 잘 따라와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이번 대회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우승으로 보령시 유소년 야구단은 지역 스포츠계에 큰 자긍심을 안겨줬다.
특히 2024년 전·후반기 유소년 국가대표로 4명을 배출하는 등 보령시 유소년 야구의 미래 성장과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보령시 미산생활체육공원 내에는 성인 야구장 2면, 유소년 야구장 1면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매년 전국 각지의 유소년 야구단이 전지훈련을 위해 보령을 찾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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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및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연속 최고 등급 획득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와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각각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개방·활용, 품질,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1개 지표를, ‘데이터기반행정 평가’는 데이터의 분석·활용, 공유,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각각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구분한다.
보령시는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평균보다 28.6점 높은 83.5점을 획득해 4년 연속 우수 등급을 유지했다.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도 기초자치단체 평균보다 30.3점 높은 93.5점으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보령시는 2023년 데이터통계팀을 신설한 이후, 데이터 관련 조직·인력 운영을 통한 추진기반 조성과 데이터 관련 교육 실시 등 관리체계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생성형 AI 활용 교육, 데이터분석 도구 도입 등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과학적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2026년에는 ‘인구감소 대응 데이터실증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인행 홍보미디어실장은 “AI시대에 데이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시가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적극 개방하고 활용해 데이터의 가치를 높이고 민간 협업을 강화해 기업에서도 이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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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CCU 메가프로젝트’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총력 대응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초대형 사업 ‘CCU 메가프로젝트’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친환경 연료인 지속가능항공유 생산 기술을 실증하는 대규모 국가사업으로 지난해 10월 ‘CCU 메가프로젝트’ 공모 선정에 이어 올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시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다각적 지원방안 검토를 시작으로 컨소시엄 참여 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전략 수립 등 본격적인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령시는 지속가능항공유 생산을 선도하는 친환경 산업 거점 도시로의 도약과 지역산업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지역의 경제성 확보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되는 셈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CCU 메가프로젝트는 보령시가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가 지역 산업 전반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부각하고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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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령 OK, 사랑스러운 아이, 안전하게
안전보령 OK, 사랑스러운 아이, 안전하게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고 영유아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영유아 교통안전용품 지원을 지속 추진한다.
시는 2025년 출생한 관내 신생아를 대상으로 영유아교통안전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영유아 카시트를 기존에 보유하고 있어 희망하지 않는 경우 주니어 카시트 또는 휴대용 카시트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사업 만족도 개선을 위해 선택할 수 있는 제조사를 1개에서 2개로 확대하고 카시트 지원 제품 다양화를 위해 안전세트 대신 휴대용 카시트로 변경해 지원한다.
교통안전용품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시 함께 신청할 수 있으며 12월 출생아의 경우는 출생신고 기간을 반영해 2026년 1월까지 신청하면 된다.
오경철 안전총괄과장은 “영유아 보호용 장구 장착이 의무사항인 만큼 많은 시민이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안전용품을 지원받아 안전한 환경에서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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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운영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 및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3월부터 6월까지 설정해 체납세 징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의 연초 기준 체납액은 65억 3천만원으로 연간 징수목표액을 29억 4천만원으로 설정하고 상반기 체납세 일제정리 기간 중 17억 6천만원 이상을 징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체납 유형별로 맞춤형 대응 전략을 수립해 체납 징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예금, 급여, 카드 매출 채권 등 채권압류를 적극 추진하고 부동산 압류 후 시간이 경과한 장기체납자 등에 대해서도 압류 실익을 분석해 적극적 공매 추진과 명단 공개, 행정제재를 병행해 추진한다.
지방세 체납액 5백만원 미만 체납자는 출장소·읍면동 책임 징수제를 시행해 효율적으로 징수 활동을 펼친다.
다만, 최근 물가상승 및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이 있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처분을 유보해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분납을 유도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방세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해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복지 부서에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체납 기동팀을 편성해 주·야간 지속적으로 자동차 번호판을 영치하고 1회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예고증을 부착해 자진납부 분위기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이명철 세무과장은 “지방세는 보령시의 자주재원으로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생계형 체납자는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경제활동 재기를 지원하되,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 처분으로 체납액을 끝까지 징수해 공평 과세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의 지방세 체납액 자진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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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시민·공직자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대회로 청렴행정 의지 선포
보령시, 시민·공직자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대회로 청렴행정 의지 선포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지난 4일 청렴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실천 결의대회와 청렴교육을 추진했다.
보령시 공직자로서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금품 수수없는 깨끗한 행정을 펼치겠다는 내용을 담은 청렴결의문을 낭독하고 김동일 시장의 청렴선언과 퍼포먼스로 청렴 의지를 전달했다.
또한, 청렴 영상을 시청하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정승호 강사가 ‘공무원이 알아야 할 공직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 날 정승호 청렴강사는 시 공직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업무 부당지시 금지 등 갑질 예방 교육을 포함한 공직자 행동강령과 청탁금지법을 강조해 강의했다.
한편 시는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반부패·청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고위직 솔선수범 청렴행정 선도 △부패취약분야 집중관리 △자발적 청렴실천문화 조성 및 확산 △부패예방을 위한 제도·감사 강화의 4대 분야 30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공정하고 신뢰받는 OK 보령, 청렴 보령을 위해서는 보령시 공직자와 시민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부패행위를 원천 차단해 종합청렴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전방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