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수능 이후 청소년 보호를 위한 금연·금주구역 민·관 합동점검 실시

강승일

2025-11-18 08:24:47




금연금주구역_민관_합동점검_실시(사진제공=보령시)



[세종타임즈]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안전한 환경 조성 [충청뉴스 박정렬 기자] 보령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8일 금연·금주구역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보령시, 보령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웅천청소년지도협의회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천해수욕장, 웅천돌문화공원 등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청소년 대상 담배·주류 판매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의무 위반 행위 △청소년 유해 광고물 단속 △청소년 보호법 위반 행위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수능 이후 해방감에 젖어 청소년들이 일탈행위를 저지르기 쉬운 시기”며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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