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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복지박람회 개최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12일 보령문화의전당에서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보령’이라는 주제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복지기관·단체,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했으며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복지 상담과 홍보, 각종 체험행사 등이 이뤄지는 축제의 장이 됐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등 기념식, 풀피리 오카리나 공연 등 복지마당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장에서는 공공 및 민간 복지단체 31개 기관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충남정심원 장길순 씨 등 9명과 보령시가족센터가 보령시장상을 수상했다.
복지박람회로 진행된 체험행사에서는 보건소는 우울증 검사, 보령시가족센터는 셀프사진관, 보령시자원봉사센터는 네일아트·손마사지, 대천가족성통합상담센터는 가정폭력 상담 등 다채로운 체험과 유익한 복지 정보 제공이 이뤄졌다.
김동일 시장은 “복지의 최일선에서 어려운 이웃을 보듬어온 사회복지 관계자들이 있어 보령시가 포용도시로 거듭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더욱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해가겠다”고 전했다.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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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국고예비선 투입으로 섬 주민 발 묶임 사전 차단
보령시, 국고예비선 투입으로 섬 주민 발 묶임 사전 차단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14일부터 관내 여객선 항로에 새로운 국고예비선을 투입해 해상 교통 마비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섬 지역의 교통을 담당하는 ㈜신한해운은 코로나19로 인한 여객 감소, 유류비 상승으로 인한 수익 악화 등으로 지속적인 경영난을 겪어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예비선을 전부 매각한 상태로 관내 여객선 항로에 유사시 투입할 예비선이 전무한 상황이었다.
시는 갑작스러운 엔진 고장, 여객선 정기 점검 등 유사시에 긴급 수단으로 어선을 투입하는 등 해상 운송 대책을 펼치고 있었으나 어선으로는 사람만 운송할 수 있고 차량 등은 싣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고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도 존재했다.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시는 대산지방해양수산청과 협업해 국고예비선을 목포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인계받아 신한해운에 위탁 운영을 맡겼다.
이번에 국고예비선으로 투입되는 섬사랑5호는 선속 14노트 150톤급 차도선으로 여객정원 102명에 차량 7대를 실을 수 있다.
섬사랑5호는 현재 신한해운이 운항하는 보령시 소관 4개 항로와 태안 안흥-가의도 항로 서산 구도-고파도 항로에 유사시 투입돼 여객선 결항을 방지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국가보조항로로 대천항·호도·녹도·외연도를 경유하는 대천-외연도 항로와 오천항·효자2리 인근 섬·원산도 선촌항을 경유하는 오천-선촌 항로를 운항 중이며 민간항로로는 대천항·효자도·원산도 선촌항을 경유하는 대천-선촌 항로 대천항·삽시도·장고도·고대도를 경유하는 대천-장고도 항로를 운항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국고예비선 투입은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가 국가와 협업해 문제를 풀어간 적극행정의 대표적인 사례다”며 “앞으로도 섬 주민의 정주 여건과 관광객의 섬 관광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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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걸작으로 만나는 오페라 갈라콘서트
보령시, 걸작으로 만나는 오페라 갈라콘서트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21일 오후 7시 30분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걸작으로 만나는 오페라 갈라콘서트’ 공연을 개최한다.
‘2023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소프라노 김민지·오희진, 테너 이형석, 바리톤 조병주가 서울콘서트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에 맞춰 국내 정상급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뮤지컬배우 박해미가 ‘카르멘’, ‘세빌리아의 이발사’ 등 걸작 오페라에 나오는 서곡과 아리아를 탄생 배경과 함께 줄거리를 담은 재미있는 해설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오페라를 관객이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예매는 13일 오후 1시부터 보령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모든 좌석이 7000원으로 1인 4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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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충청남도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2023년 충청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보령시의 적극 행정 우수사례 2건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충청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도 소속기관, 15개 시·군, 지방공기업,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규제·관행 혁신, 협업, 갈등조정, 선제적·창의적 대응 등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달성한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것으로 매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도와 시군, 공공기관에서 우수 성과사례 85건, 모범 실패사례 1건이 접수됐으며 1차 심사 및 2차 전문가 심사와 도민·직원 온라인 투표를 거쳐 우수사례 17건이 최종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환경보호과의 ‘멧돼지 어디서 잡았슈? GPS&렌더링 시스템으로 The 투명하게’와 해양정책과의 ‘섬 주민의 발이 되어 단절된 바닷길을 잇겠습니다’가 선정됐다.
환경보호과는 GPS를 활용해 유해야생동물 구제단원의 동선 및 포획 위치를 관리해 정확하고 통계적인 시스템 구축했다.
해양정책과는 항로 운항사의 경영 악화로 대천항-외연도 항로가 폐지될 위기에서 발 빠른 대처로 국가보조항로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하고 국고여객선 건조 예산 60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멧돼지 어디서 잡았슈? GPS&렌더링 시스템으로 The 투명하게’ 사례가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경진대회 우수사례로 출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일 시장은 “시민의 이익 증진을 위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본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향후 행정안전부 연말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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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예술의 힘으로 하나되는 도민
보령시, 예술의 힘으로 하나되는 도민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보령문화의 전당 일원에서 제16회 충남 · 제26회 보령 예술제를 함께 개최한다.
한국예총충청남도연합회와 한국예총보령지회이 주관하고 충청남도와 보령시가 후원하는‘충남·보령 예술제’는 국악, 미술, 사진, 무용, 가요제, 연극 등 다양한 장르를 총망라하는 예술대전으로 충청남도와 보령을 대표하는 모든 예술단체가 참여한다.
개막식은 15일 오후 7시 보령문화의 전당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며 축하공연으로 초대가수 홍진영, 신인선, 민지, 김나윤 등 출연해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예술제 프로그램은 보령문화의 전당, 대천역광장,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장소를 나누어 진행한다.
보령문화의 전당에서는 14일 오후 7시 2023 보령전국가요제 15일 오후 3시 30분 보세보세 놀아보세 15일 오후 5시 시인과 함께하는 감성충전 문학콘서트 16일 오후 2시 2023 충남음악의 향연 17일 오후 2시 아코디언 팝스 등이 진행된다.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는 14일 오후 5시 연극 ‘보령은 만세땅’ 16일 오후 4시 2023 충남 춤 작가전이 진행된다.
대천역광장에서는 14일 오후 7시 2023 모여라 보령밴드 15일 오후 3시 보령예총특별회원단체 공연 등이 진행된다.
특히 17일 오후 7시 30분 보령문화의 전당에서는 폐막공연으로 밴드 부활의 콘서트가 열린다.
이와 함께 보령문화의 전당 전시실과 행사장 인근에서는 다채로운 전시행사가 펼쳐진다.
전시행사로는 보령미술협회의 ‘2023 보령미술 어제와 오늘전’, 충남·보령문인협회의 ‘2023 충남문인협회 시화전 및 보령문인협회 제18회 감성시화전’, 보령디지털 사진클럽의 ‘제12회 풍경사진전’ 운영된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예술제가 도민과 시민이 다양한 장르의 문화를 향유하고 문화예술로서 도민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오는 14일부터 시작될 충남 · 보령 예술제에 도민들의 많은 관람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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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고닦은 기량 뽐내는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참가선수들 “더 빨리, 더 높이, 더 멀리”
갈고닦은 기량 뽐내는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참가선수들 “더 빨리, 더 높이, 더 멀리”
[세종타임즈] 9월 7일 개막한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육상 종목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보령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도전하라 보령에서 이루리라 충남의 꿈’이란 대회 구호로 9일까지 3일간 보령종합경기장 등 17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대회는 1대 최다 인원인 5407명의 시군 선수단이 참여했다.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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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 면적 한시적 완화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이달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인가받은 개발사업에 한해 ‘개발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비수도권 개발부담금 대상 사업 면적을 완화한다.
개정된 법에 따르면 해당 기간 내 인가된 사업에 대한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 면적은 도시지역의 경우 990㎡에서 1500㎡로 도시지역 외 지역은 1650㎡에서 2500㎡으로 상향 조정된다.
개발부담금은 택지개발사업, 지목변경이 수반되는 사업 등 40여 개 사업의 시행으로 발생한 개발이익의 20~25%를 환수하는 제도로 납부된 개발부담금은 토지가 속한 지자체와 국가에 반반씩 귀속된다.
이번 개정안은 수도권 집중화 현상, 건축자재값 상승,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수도권을 대상으로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 개발사업 면적을 일시 상향해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병준 토지정보과장은 “금리 인상과 부동산 침체에 따른 사업시행자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침체된 관내 부동산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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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8월 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 선정 표창
보령시, 8월 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 선정 표창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시정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온 직원 5명을 8월 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으로 선정하고 표창했다.
신산업전략과 안오순 팀장은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 공모사업 선정에 노력한 결과 국비 200억원 포함 총사업비 400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보령시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웰니스 산업 관련 박람회에 참가했으며 보령시가 k-웰니스 브랜드 대상에 수상하는 데 기여하는 등 보령을 웰니스 관광도시로 조성하는 기반을 다졌다.
관광과 이재용 주무관은 제26회 보령머드축제 등 대형공연 유치에 기반이 된 보령 오션 다목적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며 무창포 닭벼슬섬 경관시설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관광조성사업 관련 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건설과 황의범 주무관은 올해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사업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사업비를 확정하는 등 지방하천 수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대천천 지방하천, 황룡천 등을 정비해 2022년 지방하천 수해복구 사업을 완료했다.
산림공원과 박민우 주무관은 2021~2022년 관내 호우피해지 17개소를 신속 복구해 삼림재해를 방지했으며 청라 산불피해지 복구 지원을 위해 사면붕괴지 긴급조치와 항구복구 예산 수립을 추진했다.
또한 산사태 취약지 및 사방시설 187개소를 점검하는 등 집중호우에 따른 산림피해지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농업기술센터 강한솔 주무관은 국비사업인 버섯 국내육성품종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해 국산품종 점유율 확대 등에 기여했으며 유용미생물 확대보급을 통한 친환경농업을 활성화했다.
또한 조직배양시설을 활용한 바이러스무병묘를 농가에 공급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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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친환경 모노레일로 해양과 내륙의 조화로운 관광 발전 도모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민간투자 유치를 통한 친환경 모노레일 설치로 천수만 내륙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
시는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천수만관광휴양지 내 친환경 모노레일 설치와 관련해 마운틴트램, 이엠티씨, 천수마관광휴양지와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박용철 마운틴트램 대표이사, 서광모 이엠티씨 대표이사, 이우영 천수만관광휴양지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천북면 장은리 천수만관광휴양지 일원에 610m 길이의 모노레일과 2개 정거장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투자 규모는 22억원이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마운틴트램는 모노레일 설치 업무를 맡았으며 이엠티씨는 기본 설계 및 운영시스템 설치 업무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천수만관광휴양지는 노선부지를 현물 투자하는 등 투자지역의 협조에 관한 업무를 하며 시는 사업에 대한 행정절차 및 홍보 업무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천수만관광휴양지 인근에 있는 천북굴단지와 천수만 해변 트레킹코스 ‘천북굴따라길’과 함께 보령시 내륙관광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투자협약을 시작으로 내륙에도 많은 관광인프라가 조성돼 해양관광과 내륙관광이 조화로운 명품관광도시 보령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내륙관광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균형 있게 지역개발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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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의료취약지역 주민 위해 찾아가는‘국가 암 무료 검진’실시
보건소(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관내 8개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가 암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이동검진은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검진의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협약해 추진한다.
검진대상자는 여자 만 20세 이상, 남자 4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 해당자이며 일반검진을 비롯한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전립선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은 무료로 한다.
검진 일정은 11일 웅천보건지소 12일 미산보건지소 13일 성주보건지소 14일 주산보건지소 15일 천북보건지소 18일 19일 남포면 주민자치센터 20일 청소보건지소 21일 청라보건지소 순이다.
검진을 위해서는 검진 전날 오후 9시부터 금식을 유지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오전 8시~11시 30분까지 검진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당일 검진을 받지 못한 대상자는 오는 연말까지 관내 검진기관을 방문해서 검진받을 수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므로 조기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연말에는 검진자가 몰려 혼잡이 예상되므로 미루지 말고 가까운 시일 내 검진받고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보령시보건소는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 발견해 치료를 유도함으로써 암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 검진대상자에게 1대1 전화 독려, 안내문자 발송, 현수막 게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암 검진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2023-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