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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가득 계절 맛김치 담가 취약계층 어르신 370세대에 전달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보령시자원봉사센터는 21일 삼다향실버복지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계절 맛김치 2회차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문봉사단 한솥밥봉사단과 읍면동 거점캠프 활동가, 자원봉사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 공모사업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추진됐다.
여름철 대표 제철 재료인 오이와 배추로 봉사자들의 정성을 담아 총 990kg의 김치를 담갔으며 370세대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전했다.
강희준 센터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신 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계절김치 나눔이 건강한 식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의 손길이 끊이지 않도록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소중한 시간을 내어 이웃을 위해 정성껏 김치를 담가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이 작은 나눔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함께 웃고 나누는 보령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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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저출생 비상대책대응회의 개최. 시정 역량 결집 다짐
보령시, 저출생 비상대책대응회의 개최. 시정 역량 결집 다짐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지난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저출생 비상대책대응반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대책대응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발족한 보령시 저출생 비상대책대응반은 출산, 양육, 돌봄, 교육, 의료, 복지, 일자리, 주거 등 8개 분야에서 저출생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19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의는 정부 주요 동향, 저출생 대응 정부 주요 정책, 보령시 정책 현황 등 정책 여건과 저출생 극복 시책 추진 현황, 충남연구원 김용현 박사의 교육 및 정책 자문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해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출산·양육·돌봄 등 8개 분야 93개 정책에 291억4천만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비상대책대응반에서 지난해 발굴한 기존 시책과 내년도 추진 예정인 신규 시책 총 32건이 보고됐다.
주요 시책으로는 △육아청년 마을 공동육아 지원 △보령학생수영장 건립 △장난감도서관 운영 △고위험 임산부의 안전 출산을 위한 검사비 지원 확대 등 기존 시책 21건과 △아빠 육아휴직장려금 지원 △유치원 AI 인공지능 지원 △방과 후 공부방 방학 돌봄반 운영 △출산가정 산후조리비용 확대 지원 등 신규 시책 11건이다.
시에서는 기존 시책 중 부진 사업은 원인을 분석해 모든 시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내년도 신규 시책은 예산 확보 즉시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힘쓸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저출생 문제는 우리 보령시의 미래가 걸린 중대한 과제”며 “저출생 비상대책대응반에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보령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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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정 이지함 상’의 주인공을 찾습니다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위대한 철인’ 토정 이지함 선생의 애민 사상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7월 31일까지 2025년 토정 이지함 상 수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토정 이지함 상’은 이웃사랑과 선행을 몸소 실천하거나 생활이 청렴하고 애민사상을 실천한 사람, 또는 학술이나 문화발전에 공헌한 사람을 대상으로 매년 1명을 선발해 시상한다.
보령시는 2016년 운영 조례를 제정해 선정 근거를 마련했다.
추천대상은 공고일인 7월 10일 기준 주민등록법상 3년 이상 보령시에 거주하는 자 또는 등록기준지가 보령인 출향인사이다.
추천자는 주소지 또는 등록기준지를 관할하는 읍·면·동장, 시 단위 유관기관·단체 임직원인 경우 해당 소속기관의 단체장, 출향인사의 경우 지역 향우회장이며 시민의 경우 19세 이상 성년 20명 이상의 연서로 추천할 수 있다.
추천서는 구비서류를 갖춰 7월 31일까지 추천권자를 통해 서면 또는 우편으로 보령시 복지정책과에 제출해야 하며 수상자는 토정 이지함 상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10월 중 화암서원 추기제향일에 시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선용 복지정책과장은 “보령이 낳은 토정 이지함 선생의 업적과 애민 사상을 오늘날 시민들이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후보자를 선발하는 것”이라며 “이웃사랑과 선행을 몸소 실천함은 물론 청렴을 겸비하고 애민사상을 실천한 시민들이 있다면 적극 추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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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보령, 대천해수욕장 펫비치 운영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보령, 대천해수욕장 펫비치 운영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개최되는 제28회 보령머드축제 기간에 맞춰 갈매기광장 일원에서 펫비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펫비치 운영은 반려동물 동반 가구 증가에 따른 관광 수요를 충족하고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보령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피서객의 해수욕장 이용 만족도 향상과 관광객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펫비치는 대천해수욕장 갈매기광장 앞 80m 구간을 반려견과 함께하는 해변구역으로 지정해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시 직원 4명과 기간제근로자 5명을 상시 배치하고 펫비치 안내소와 간식교환소 등의 시설을 운영해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맹견 출입 통제 및 입마개, 목줄 착용 지도·단속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실시하며 백사장 내 분변과 쓰레기 수거 및 살균소독을 상시 진행해 안전 및 환경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맹견 5종: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패퍼드셔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 김동일 보령시장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올해도 펫비치를 운영하게 됐다”며 “많은 관광객이 반려동물과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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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축제 발전을 위한 기부금 4억7천6백만원 전달
보령머드축제 발전을 위한 기부금 4억7천6백만원 전달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지난 17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제28회 보령머드축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지역의 16개 기관·단체 및 개인으로부터 총 4억7천6백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주요 기부자로는 한국중부발전, 강원랜드, 보령LNG터미널, 한국가스기술공사, 대천리조트 등이 참여했다.
또한 대천김과 혜승기술연구소, 정화연은 현물 기부로 축제 발전에 힘을 보탰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머드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부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제28회 보령머드축제는 ‘가자 보령으로 놀자 머드로’를 슬로건으로 오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머드엑스포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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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전 시민 대상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지역경제 회복 본격 시동
보령시, 전 시민 대상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지역경제 회복 본격 시동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7월 2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은 정부 주관으로 보령시가 추진하는 긴급 민생지원 정책이다.
1차는 전 시민, 2차는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약 90%의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소득 계층별로 차등 지급된다.
일반 시민은 20만원, 차상위 및 한부모 가정은 35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5만원을 지원받는다.
지급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모바일 보령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 선택할 수 있다.
1차 신청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첫 주에는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 방식이 적용된다.
신청방법은 카드사 앱 및 홈페이지, 지역사랑상품권 Chak 앱, 원산출장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으로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6월 18일 기준 주소지에서 성인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하며 미성년자는 세대주 신청·수령이 원칙이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은 단순한 현금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소비로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사용처를 제한했다.
모바일 보령사랑상품권은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신용·체크·선불카드는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대형마트, 유흥업소, 사행업종 등은 사용처에서 제외되며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시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신속하고 차질 없이 지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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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휴가철 숙박요금 준수 집중점검 실시
보령시, 휴가철 숙박요금 준수 집중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숙박업소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17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관내 숙박업소 372개소를 대상으로 숙박요금 준수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천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 인근 숙박업소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보령시 점검반이 현장을 순회하며 △숙박요금표 게시 여부 △요금표와 실제 청구 금액의 일치 여부 △사전 고지 없는 추가 요금 요구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여름 성수기를 틈탄 요금 임의 인상 등 불공정 영업 행위에 대해 철저히 대응하고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행정지도 및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숙박요금 운영은 보령을 찾는 관광객의 신뢰를 지키는 핵심”이라며 “숙박업소들도 성숙한 영업 의식을 갖고 자율적인 요금 준수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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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지적재조사사업 ‘찾아가는 경계협의 현장사무소’ 운영
보령시, 지적재조사사업 ‘찾아가는 경계협의 현장사무소’ 운영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대천8지구의 경계협의를 위해 ‘찾아가는 경계협의 현장사무소’를 보령문화의전당 내 전시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아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국가 사업이다.
이번에 운영하는 찾아가는 현장사무소는 사업지구 내 고령의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현장 소통을 통한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사무소에는 담당 공무원과 LX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들이 상주하며 토지소유자와의 경계협의를 위해 드론 영상을 재조사 측량 자료로 활용해 경계가 변동된 사항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장사무소를 방문하지 못한 토지소유자는 시청 토지정보과에서 경계 결정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임재진 토지정보과장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현장사무소를 운영하며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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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재해복구 사업장 현장점검 실시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17일 관내 재해복구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돌발성 강우 발생과 극한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특히 2022년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어 복구 중인 청라면 나원리 대천천 재해복구사업장과 내항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이 주요 점검 대상이 됐다.
시는 이들 지역의 복구사업 추진현황, 우기 및 폭염 대책, 산업재해 예방 안전점검, 하도급·재하도급 현황 확인 및 불법하도급 방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 조치를 취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돌발성 호우와 예측 불가능한 재난이 늘고 있는 만큼 사전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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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민 성공신화의 주인공, 크리스틴 리 캘리포니아 리젠시대학교 이사장 고향 보령 방문
미국 이민 성공신화의 주인공, 크리스틴 리 캘리포니아 리젠시대학교 이사장 고향 보령 방문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49년 전 미국으로 떠난 재미 사업 성공자 크리스틴 리 캘리포니아 리젠시대학교 이사장이 고향인 보령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크리스틴 리 이사장은 보령 청소면 청소초등학교를 졸업하고 1977년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
이후 역경을 딛고 일어서며 부동산업계에서 크게 성공을 거둔 인물이다.
그는 저서 'My Hero'를 출간해 미국에서 베스트셀러를 기록했으며 현재 이를 바탕으로 한 영화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
영화 제작 관련 업무로 한국을 방문해 꿈에 그리던 고향에서 김동일 보령시장을 예방했다.
이번 방문은 ‘My Hero’ 영화제작, 서해안 시대 한류문화산업 발전 방향, 한미교류업무 및 고향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충청향우회 수석부총재 조달호 박사와 인희경 국장이 동행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먼 타국에서 시련을 극복하고 크게 성공한 자랑스러운 보령의 딸 크리스틴 리의 고향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그간 살아온 열정과 용기에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추진하실 계획들에 대해서도 기대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며 고향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