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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지방세 미환급금 찾아가세요’
금산군청전경((사진=금산군)
[세종타임즈] 금산군이 납세자가 오랜 기간 찾아가지 않은 세금을 돌려주기 위해 이달 23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지방세 미환급금 발생 원인은 자동차세 연납 이후 자동차 소유권 이전 또는 말소, 소득세의 경정, 납세자 착오 신고 이중 납부 등이다.
이러한 금액은 지급 결정일로부터 5년이 지나면 돌려받을 수 없어 군은 매년 상·하반기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미환급금은 총 2586건 5200만원에 달한다.
이 중 절반에 해당하는 1300여 건은 2000원 미만의 소액 환급 건이다.
군은 소액이라도 주민들이 환급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주소지, 성명 등 자료를 현행화해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는 등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수령 환급금은 위택스, 정부24 등에서도 조회·신청할 수 있으며 환급금 발생에 대비해 계좌번호를 사전 등록해 두면 별도 신청 없이도 추후 자동 반환되므로 편리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리 기간을 통해 주민들이 환급받을 권리를 잃지 않도록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소중한 재산권을 보호하고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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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출산 여성농업인 농가도우미 지원
금산군청전경((사진=금산군)
[세종타임즈] 금산군이 출산을 앞두거나 출산한 여성농업인을 위한 농가도우미 지원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복지 향상에 발 벗고 있다.
이 사업은 영농과 가사로 바쁜 여성농업인들이 출산 전후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우미 인건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군에 거주하며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이 대상이며 임신 4개월 이후에 발생한 유산, 조산, 사산 역시 출산에 포함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하루 6시간 이상 도우미 이용 시 1일 6만원을 보조하며 최대 45일 범위에서 실제 이용일만큼 비용을 받을 수 있다.
이용 시간 6시간 미만일 경우에는 시간 단위로 계산해 지급된다.
도우미와 여성농업인 간의 임금은 상호 합의에 따라 자율 결정된다.
지원을 받기 원하는 주민은 연중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금산군 외 지역 거주자 △가족과 주민등록상 함께 등재되어 있으나 세대가 다른 경우 △농업 외 전업 직종에 종사하는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남편이 농업인이라 해도 여성이 전업직에 종사하고 있다면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농촌 여성들의 출산 부담을 덜고 영농 활동에 대한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여성농업인을 위한 복지 지원 확대와 농업 현장의 성평등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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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농작업지원단 운영 ‘호응’…고령농가 일손 걱정 덜어
금산군, 농작업지원단 운영 ‘호응’…고령농가 일손 걱정 덜어
[세종타임즈] 금산군은 운영 중인 농작업지원단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고령농가 일손 걱정을 덜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와 고령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금산농협, 만인산농협, 부리농협, 진산농협 등 관내 4개 농협과 협력해 연중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 중 1ha 이하 중소 농가다.
농작업지원단은 밭작물 재배 중심의 농기계 작업을 위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트랙터, 관리기 등 농기계를 활용한 작업을 돕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갈수록 심화하는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농작업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만큼 농가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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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군북면적십자봉사회, 취약계층 대상 이불 세탁 봉사활동 전개
금산군 군북면적십자봉사회, 취약계층 대상 이불 세탁 봉사활동 전개
[세종타임즈] 금산군 군북면적십자봉사회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일정으로 군북면체육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 대상 이불 세탁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회원들은 따뜻한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했다.
이번 봉사는 겨울 동안 사용한 대형 이불 세탁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구에 쾌적한 보금자리와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총 100가구를 대상으로 세탁 및 건조 서비스를 지원했다.
지난 9일 박범인 금산군수는 현장을 찾아 봉사에 나서준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일손도 도왔다.
오분순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도움이 됐다는 말씀을 들을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봉사를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김일지 군북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묵묵히 봉사에 임해준 적십자봉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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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한국미술협회 금산지부 정기전 개최
제20회 한국미술협회 금산지부 정기전 개최
[세종타임즈] 한국미술협회 금산지부는 지난 9일 금산읍 청산아트홀에서 제20회 한국미술협회 금산지부 정기전 오픈식을 개최했다.
개막을 기념하는 이날 행사는 기념 테이프 커팅식과 사진 촬영이 진행됐으며 윤은중 지부장의 인사말과 주요 내빈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작가 소개와 함께 전시장을 자유롭게 감상하는 시간이 주어졌다.
이번 정기전은 한국미술협회 금산지부의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추진됐으며 그동안 갈고 닦은 회원들의 솜씨를 한눈에 보고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이다.
전시 일정은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작품은 수묵담채화, 서예, 유화, 도자기 등 41점이다.
총 27명의 회원 작가가 참여했으며 금산만의 향토적인 정서를 담은 작품을 통해 미술 애호가들에게 색다른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윤은중 지부장은 “20회 동안 정기전이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미술을 향한 역대 회장님들과 회원분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청년기에 접어든 금산미술협회가 질적, 양적으로 성장해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분께 행복을 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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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2025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추가 발굴
금산군, 2025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추가 발굴
[세종타임즈] 금산군은 지역경제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올해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추가 발굴에 나선다.
추가 발굴 사업은 지역자원 활용, 지역기업 연계, 서민생활 지원, 지역공간 개선 등 분야에서 추진되며 상반기 사업 조정에 따른 잔여 예산을 활용해 3명가량의 추가 고용도 계획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총 4억3000만원을 투입, 올해 11월까지 취업 취약 계층에게 지속 가능하고 생산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지역의 특성, 자원, 기술, 공간을 활용한 주민 참여형 사업을 중심으로 4개 유형 9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42명이 참여하고 있다.
군은 주민 주도의 상향식 사업 추진을 통해 공동체 특수성을 반영하고 단순 환경정비를 넘어 생산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모델 구축에 힘쓸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자치단체가 협력해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 발굴에 나서고 있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유대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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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추부면봉사회, 취약계층 대상 순회 세탁봉사
대한적십자사 추부면봉사회, 취약계층 대상 순회 세탁봉사
[세종타임즈] 대한적십자사 추부면봉사회는 지난 5일 추부면체육센터에서 취약계층 대상 순회 세탁봉사를 전개했다.
이날 봉사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이불과 생활 빨래 등을 수거·세탁해 전달하는 활동이 펼쳤다.
특히 위생 환경이 열악한 소외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복지 서비스를 펼쳐 지역 내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했다.
추부면봉사회는 총 34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날 8년간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 박상우 씨가 금산군수 표창을 받았다.
박 씨는 세탁봉사를 비롯해 재난구호, 소외계층 돌봄, 주거 환경 정비, 희망풍차 결연세대 지원 등 분야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노정심 회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는 큰 위로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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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장기 파크골프대회 성료
제2회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장기 파크골프대회 성료
[세종타임즈] 제2회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장기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5일 제원면 파크골프장에서 성료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이태영 금산군체육회장을 비롯해 10개 읍면 선수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가 주최하고 금산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1등 팀은 인삼클럽이 차지했으며 2등은 홍삼클럽, 3등은 부리클럽으로 결정됐다.
박범인 군수는 “올해 2회를 맞은 대회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희성 지회장은 “승패를 떠나 서로의 친목을 다지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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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금산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세종타임즈] 금산군은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지난 6일 금산읍 충령사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넋을 기렸다.
특히 관내 초·중·고교생 대표 5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으며 금산고 박태현 학생이 학생 대표로 헌화·분향에 참여했다.
추념식은 국민의례,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와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조국 수호에 목숨을 바친 이들의 정신을 되새겼다.
박 군수는 추념식 후 금성면 칠백의총과 남이면 육백고지도 차례로 방문해 참배하며 순국선열의 뜻을 기렸다.
국가보훈부 지정 현충 시설인 충령사는 호국영령 596위의 위패가 모셔진 장소이며 칠백의총은 임진왜란 당시 순절한 의병장 조헌과 700의사의 유골이 안치된 곳이다.
육백고지는 6·25 전쟁 당시 금산 지역에서 벌어진 격전지로 지난 1991년 전승탑이 세워져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있다.
이에 앞서 금산군무공수훈자회는 지난 4일 육백고지 전승탑 일대에서 충혼비 등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해 호국영령을 기리는 뜻을 더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우리는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고 후손들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줄 수 있는 나라와 고장을 만들어가야 한다”며 “군민 모두 하나 돼 ‘생명의 고향 금산 세계로 미래로’ 비전을 공유하고 금산군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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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제원면, 제34회 국가유공자 추념식 개최
금산군 제원면, 제34회 국가유공자 추념식 개최
[세종타임즈] 금산군 제원면은 지난 6일 현충일을 맞아 제원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제34회 국가유공자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국가유공자 및 유족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제원면 국가유공자 96명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추모식은 유공자들의 공헌을 되새기는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사회의 연대를 강조하며 유공자들의 헌신을 잊지 않고 후대에 전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공유됐다.
한민석 제원면장은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존재할 수 있었다”며 “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기억해 화합하는 길이야말로 진정한 호국”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념식은 지역사회가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자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5-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