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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공유재산 관리업무에 드론 활용으로 효과 톡톡
아산시, 공유재산 관리업무에 드론 활용으로 효과 톡톡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공유재산 관리업무에 드론 기술을 접목해 행정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산시는 지난 2019년부터 접근성이 낮은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유재산 상담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올해에도 11월까지 배방읍을 비롯한 11개소의 읍·면에 대해 상담 서비스를 실시하며 공유재산에 대한 대부 및 매각 등을 위한 상담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러한 상담 서비스를 위한 자료는 매년 실시되는 공유재산 실태조사 결과를 기초로 하고 있다.
하지만 아산시와 같이 지형지물의 변화가 심한 도시의 경우 과거에 조사한 실태조사 결과로는 최신의 현황 파악에 한계가 있어 재산관리 담당자가 수리로 현장에 나아가 일일이 현황을 확인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각 읍·면별로 관리하는 공유재산을 드론으로 촬영해 정사영상 편집 및 지적도와의 중첩 과정을 거쳐 최신의 공유재산관리 주제도를 제작, 재산관리 부서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산시는 3~5cm급의 공간해상도를 가진 최신의 드론 정사영상을 활용해 공유재산에 대한 정확한 현황 파악이 가능하게 된다.
또한 미활용 중인 공유재산 및 무단 점유지에 대한 시계열 관리가 가능해져 이를 통한 과학적인 공유재산관리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토지관리과장은 “우리시는 드론을 활용해 다양한 행정 협업분야를 발굴하고 있다 이번 재산관리분야의 경우도 최신 현황 파악이 가능한 드론의 장점을 활용한 것으로 정확한 공유재산 관리업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더 많은 행정 분야에 드론이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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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짚풀공예’, 충북 괴산군 장연면 기증
아산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짚풀공예’, 충북 괴산군 장연면 기증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하나인 ‘짚풀공예 전통기술 전수사업’ 참여자들이 완성한 짚풀공예 작품 30여 점을 충북 괴산군 장연면 추점마을회에 지난 18일 기증했다고 밝혔다.
추점마을회는 현재 짚풀공예 시작 단계에 있는 마을로 어르신들이 젊은층에게 전수 교육을 시작하려는 마을이다.
직접 외암민속마을 작업장을 방문한 고명성 대표는 “참여자들의 땀방울이 고스란히 녹아든 작품들을 기증해 주셔서 무척 감사하다”며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기증한 물품은 현재 외암민속마을 저잣거리에서 진행 중인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짚풀공예 전통기술 전수사업’ 5명의 참여자들이 만든 삼태기, 콩나물시루, 짚신 등 30여 종으로 추점마을은 마을회관에 전시하면서 견본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영환 사회적경제과장은 “지역사회를 넘어 다른 시·도 마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사회에 나누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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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
아산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오는 30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을 신청받는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속적인 물가상승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업소를 지정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신규모집 대상은 음식점, 이·미용, 세탁소, 목욕업 등 개인서비스 업종이며 제외 대상은 지역의 평균가격을 초과하는 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산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는 신청 업소에 대해 최근 1년 이내 지역 평균가격 이하 여부, 가격안정 노력도, 위생 청결도 등에 대해 심사하는 한편 기존에 지정받은 착한가격업소도 같은 기간 재심사를 통해 7월 9일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쓰레기 봉투 지원과 상·하수도 요금 감면, 방역소독 등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세현 시장은 “어려운 상황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감사 드린다 앞으로 실질적인 지원방안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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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활 적용 기능교육…‘청년농업인 정착’ 도움 커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다음달 17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아산캠퍼스에서 도내 청년농업인 62명을 대상으로 영농정착 현장 활용 기능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3일씩 3회에 걸쳐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필요한 전기, 용접, 농튜브 등 영농 및 실생활에 유용한 교육이 과정별로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청년농업인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농기계 부품 용접을 비롯한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피복아크용접, 생활 속 전기안전 실습 및 전기회로 구성과 다양한 공구 사용법, 영농현장 촬영 영상콘텐츠 편집을 통한 유튜브 채널 개설 등이다.
임동균 지도사는 “청년농업인의 조기정착에 도움을 줄 현장 활용 기능교육이 인기가 많다”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지원 사업으로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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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가루 전용품종, ‘가루미2’ 이모작 연구 추진
쌀가루 전용품종, ‘가루미2’ 이모작 연구 추진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보령시 청소면에서 밀재배 후 쌀가루 품종 이모작 체계 활성화를 위한 현장실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쌀가루 전용품종 가루미2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품종으로 기존의 멥쌀과 달리 밀처럼 물에 불리지 않고 쌀가루로 가공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생육 기간이 짧아 도내 밀과의 이모작 작부체계로 밀을 수확하고 같은 논에 벼를 이앙을 하면 10월 상순경에 수확이 가능하다.
밀가루에 함유된 글루텐은 체질에 따라 소화가 안 되고 면역계 과민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글루텐프리’ 쌀가루 빵 등 가공제품의 소비가 늘고 있다.
작물연구과 윤여태 박사는 “답리작 맥류 재배 후 이모작이 가능한 쌀가루 전용품종을 재배하면 식량자급률 향상과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작부체계 적용과 벼 품종개발 연구를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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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판매업 등 164개소 방역 태세 점검
방문판매업 등 164개소 방역 태세 점검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3일 도내 방문 판매 및 후원 방문 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한 방역 태세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도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도와 시군, 행정안전부, 공정거래위원회가 참여하는 합동 점검반을 운영해 방역 활동 실태를 조사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월에 이어 추진한 2차 점검으로 1차와 마찬가지로 7개 점검반을 편성해 진행했다.
이번에는 도내 방문 판매 업소 833개소, 후원 방문 판매 218개소, 다단계 2개소 등 총 1053개소 가운데 164개소를 방문해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방역수칙 게시 여부 출입자 명부 작성·관리 여부 사업장 내 소독·환기 대장 작성 여부 등으로 정부 방역지침 기준 위반사항이 있는지 살폈다.
조사 결과, 환기·소독 관리 대장 작성 미흡 2건 방역수칙 및 이용 가능 인원 안내 미흡 14건 출입명부 관리, 마스크 착용, 증상 확인 미흡 4건 등 총 20건의 지적사항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점검반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및 사후 재발 방지를 약속받았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점검 기간 중 방문하지 못한 업체도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될 때까지 도·시군 자체 점검을 통해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라며 “하반기에도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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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맞춤형 돌봄…생활지원사가 책임진다
어르신 맞춤형 돌봄…생활지원사가 책임진다
[세종타임즈] 충남도와 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광역지원기관은 23일 홍성군 올리브재가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2021년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활지원사는 정부에서 실시하는 노인돌봄사업의 수행 인력으로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 노인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로 안전을 챙기고 기초적 생활을 돌봐주는 일을 담당한다.
이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종사자의 심리적 고통을 치유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충남소방본부와 협약을 통해 응급상황·소방시설 상식 등 ‘실버안전지킴이 양성교육’도 병행한다.
교육을 받은 생활지원사는 어르신이 거주하는 집집마다 방문, 소방안전돌봄서비스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생활지원사의 심리지원 및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업무능력 향상으로 보다 나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대상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생활지원사의 심리안정을 지원하고 어르신의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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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미세먼지 총 527.6톤 감축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한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이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현재까지 조기 폐차 3만 8266여 대를 기록, 미세먼지 총 527.6톤을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올해 배출가스 5등급 노후 차량 등을 대상으로 355억원의 예산을 투입, 역대 최다 물량인 2만 2199대 규모의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6월 현재까지 예산 기준 83%에 달하는 1만 3908대의 물량이 대상자 선정을 완료했고 이 중 8639대가 조기폐차를 마쳤다.
올해 조기 폐차 지원사업은 상반기에 대부분의 시군이 대상자 선정을 마쳤으며 잔여 물량이 남은 시군은 시군별 누리집에 추가 공고할 예정이다.
조기 폐차 지원 대상은 대기관리권역 또는 신청지역에 6개월 이상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2005년 이전 배출 허용 기준에 따라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이다.
최종 소유 기간이 보조금 신청일 전 6개월 이상이어야 하며 정부·지방자치단체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 해당 여부는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도는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8085대, 건설기계 엔진 교체 438대, LPG 1톤 화물차 신차 구매 지원 929대 등 미세먼지 수송 부분 관련 사업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조기 폐차 및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등 저공해 조치와 관련된 사업 공고 및 신청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각 시군 누리집 공고를 참고하거나 시군 환경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공해 조치 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대기환경을 조성하고 도민 삶의 질을 향상할 것”이라며 조기 폐차 사업 등에 도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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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연구·개발 기반 조성 지원 효과 ‘톡톡’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3일 도내 대학 지원을 통해 연구·개발 공모사업 확보에 주력한 결과, 2021년 상반기 총 2개 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는 도내 대학의 국가사업 선정률을 높이기 위해 2016년부터 국가 연구·개발 공모과제에 지원하려는 대학에 도비 지원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대학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이를 통해 올해 상반기 선정된 공모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 교육부 주관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이다.
과기부 주관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에는 기초·응용의학 부문에 단국대의 ‘메카노바이올로지 치의학 연구센터 지원’ 과제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생체모사 시스템을 이용해 다양한 구강 재생 및 질환 모델링, 기전 연구를 진행하며 메카노바이올로지 제어 기술을 이용한 기능성 세포치료제 개발 등을 통해 구강 맞춤형 질환 치료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사업 기간은 7년이며 총 9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교육부 주관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는 순천향대의 ‘한국자생동물자원활용 융복합연구소 지원’ 과제가 선정됐으며 10년간 총 69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사업 내용은 자생동물 유전체 정보를 포함한 유전자원 확보 및 생물 정보 분석,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 웹 데이터베이스 구축, 배양 및 사육 조건 확립, 대량 사육 기술 개발 등이다.
또 각종 바이오마커를 활용하는 바이오센서 디바이스 고도화를 통해 융복합연구 플랫폼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 관계자는 “도는 2016년부터 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연구·개발의 핵심 주체인 대학의 기본 역량을 강화해 왔다”며 “미래 먹거리 발굴 및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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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지사, 균형위 찾아 공공기관 이전 요청
양승조 지사, 균형위 찾아 공공기관 이전 요청
[세종타임즈] 양승조 충남지사가 내실 있는 혁신도시 추진을 위해 22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찾았다.
양승조 지사는 이날 김사열 균형위원장을 만나 충남혁신도시 발전계획의 밑그림을 설명하고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등을 건의했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 10월, 220만 충남도민의 염원인 혁신도시 지정이 결실을 맺었다”며 “혁신도시 2.0모델을 구상하고 제안해 혁신도시 정책의 대전환을 유도하고 대한민국의 더 큰 미래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혁신도시 완성을 위한 첫 단추는 공공기관 이전이며 지역산업과 시너지 효과가 가능한 공공기관 이전, 관련 기업 육성, 지역대학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인재 양성”이라며 “국가정책과의 연계 등을 통해 지역성장을 주도하고 더 나아가 국가경쟁력 강화를 이끌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충남은 전국 최초로 ‘기후 비상 상황’을 선포하고 정부의 탄소제로 구상을 견인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그린뉴딜 선도를 위해 탄소중립 기능군의 공공기관 이전과 국가 환경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데 균형위가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양 지사는 이와 함께 철강, 석유화학, 자동차산업 등 서해안 국가기간산업 체질 개선과 도내 반도체, 디스플레이, 미래자동차 등 최첨단 산업의 구조 구도화를 위한 연구개발 기능군 이전도 건의했다.
이밖에 다양한 역사문화자원과 연계, 수도권에 편중된 공공 문화·체육기능의 비수도권 가교 역할 수행을 위해 문화체육 기능군 기관 이전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어갔다.
한편 혁신도시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는 국토부 제2차 공공기관 이전계획 수립 혁신도시 개발 예정지구 지정 제안 및 지구 지정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수립 사업 시행자 지정 개발계획 승인 실시계획 승인 등의 절차가 진행된다.
도는 제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 수립 시 충남 혁신도시 내 지역산업과 연계한 공공기관 이전이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함과 동시에 조속하고 효율적인 기관 이전을 위해 공공기관 입지 용지 사전확보, 도와 군이 함께 참여하는 혁신도시 공동관리기구 신설 등 준비된 혁신도시의 면모를 갖춘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양 지사는 10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을 위해 당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2021-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