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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전자민원창구 단일화, ‘국민신문고로 통합’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전자민원창구를 단일화하고 서비스 창구를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로 통합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올소365, 새올전자민원창구, 안전신문고 국민신문고 등 민원창구를 세분화해 운영해 왔으나 민원접수 창구 일원화 및 체계적인 민원 관리를 위해 민원창구를 하나로 통일한 국민신문고 통합운영 시스템을 구축한다.
국민신문고 통합운영 시스템은 오는 20일 구축 완료될 예정이다.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시청 누리집를 통해 접수된 민원이 국민신문고로 전달돼 신청되는 등 전자민원에 대한 모든 과정이 국민신문고 시스템을 통해 처리되도록 개선된다.
시는 국민신문고 통합운영 시스템이 구축되면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처리로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 및 시민과의 소통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석훈 자치민원과장은 “그동안 여러 채널로 다소 불편했던 민원접수 및 처리가 오는 20일부터 국민신문고로 통합 운영된다”며 “시민의 작은 의견도 소중히 여기는 소통창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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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1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천안시, 2021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세종타임즈] 천안시가 일자리 창출 성과가 우수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한 ‘2021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과 7,000만원 재정 인센티브도 확보했다.
이번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인프라 구축,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질 개선 분야의 성과에 대해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미리 공시하고 이를 실천하는 제도인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를 성실히 이행하며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해 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게 됐다.
시는 지난해 첨단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실직자 단기일자리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고용안정 사업 추진했으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설치 등 일자리창출 방안 모색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 해외 유턴기업 유치를 위한 천안형 리쇼어링 전략 미래자동차산업 패러다임을 선도할 차세대 자동차 부품산업 육성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 마련 장애인 근로사업장 운영 청년 정주여건 강화, 취·창업 지원, 문화콘텐츠 생태계 조성 등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외에도 고용우수기업 근로환경개선 지원,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전국 최다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아이돌봄 지원사업 추진, 감정노동자 및 근로자 권익향상을 위한 제도를 마련하는 등 일자리 질 개선 분야에서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받은 시상금 7,000만원을 청년, 경력단절여성 등을 위한 일자리 창출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상돈 시장은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 모두가 일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역량을 집중하고 양질의 일자리가 지속해서 양산되는 일자리창출 생태계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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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외투기업 3개사와 6,950만 불 규모 투자협약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가 코로나19 장기화 등 계속되는 경기 침체 가운데서도 반도체 첨단소재 연구개발시설 등 글로벌 첨단산업 외투기업 투자를 유치했다.
전만권 천안시 부시장은 15일 오전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2개 시장, 5개사 기업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외 외투기업 3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롬엔드하스전자재료코리아, 메르센코리아, 아마쎌지오스에어로젤스이다.
3개 기업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투자양해각서에 서명하고 협약에 따라 2025년까지 관내 총 16만4,964㎡부지에 6,950만 불 상당 투자 및 122명의 신규 고용 창출을 약속했다.
미국 글로벌 화학기업 듀폰의 자회자인 롬엔드하스전자재료코리아는 반도체용 약품 및 감광재료 제조업체이다.
향후 5년간 외국인투자지역과 3산업단지 공장 내에 3,000만 불 상당을 투자해 반도체용 첨단소재 연구개발 설비를 증설하고 첨단산업 관련 전문인력을 32명 고용하기로 했다.
메르센코리아는 반도체 생산공정에 필요한 단열재 등 전기절연재를 생산한다.
천안 외국인투자지역에 2년간 950만 불 상당을 투자해 반도체용 그래파이트 제품 공장을 증설하고 50명을 신규 고용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업용 단열재인 에어로젤 블랭킷을 공급하는 기업 아마쎌지오스에어로젤스는 천안5외국인투자지역 내에 향후 5년간 3,000만 불을 투입해 40명 고용 창출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전만권 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국내·외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천안의 미래 가치를 믿고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투자기업에 대한 원스톱 인·허가 서비스 등 적극적인 지원과 기업의 가치상승을 위한 도시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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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드림스타트, ‘사랑의 나눔’ 후원 프로그램 운영
공주시 드림스타트, ‘사랑의 나눔’ 후원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가정 내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사랑의 나눔’ 후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 가정 중 선정된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문제·욕구 파악, 지역자원연계를 통해 건강, 영양, 교육, 문화, 복지 등의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후원 연계사업을 다양하게 발굴해 빵나눔 사랑나눔 아이 좋아 안경 무료지원 이웃사랑 꾸러미나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 여름에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함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밑반찬 지원 제철 과일꾸러미지원 친환경 농산물꾸러미 등 다양한 후원 사업을 연계 지원하고 있다.
드림스타트 후원 사업에 참여 중인 기관 및 업체는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 공주시자원봉사센터, 공주시사회복지협의회, 공주시먹거리사업단, EYE LIKE 안경원, 과일나무 등이다.
‘빵나눔 사랑나눔’ 사업은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 식품가공과 학생이 만든 빵을 오는 11월까지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전원에게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공주시 자원봉사센터는 드림스타트 50가정에 후원물품을 연계하는 이웃사랑 꾸러미나눔서비스 지원과 EYE LIKE 안경원은 ‘EYE 좋아, 안경 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매월 3~4명의 아동에게 안경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공주시먹거리사업단에서는 지난 5월 두 차례의 식료품 후원 후 7~8월 2회에 걸쳐 2천만원 상당의 농산물꾸러미를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전원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공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유아용품 후원에 이어 ‘사랑담긴, 냠냠드림’ 반찬후원 연계사업을 통해 오는 12월까지 매주 5가정에 밑반찬서비스 지원한다.
과일나무는 ‘톡톡나눔쑥쑥자람’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말까지 매주 20가구에 제철 과일꾸러미를 후원할 예정이다.
손애경 여성가족과장은 “사랑의 나눔 후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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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석장리박물관, ‘병아리 선사교실’ 운영
공주석장리박물관, ‘병아리 선사교실’ 운영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오는 8월 13일부터 11월 26일까지 석장리박물관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병아리 선사교실을 운영한다.
병아리 선사교실은 구석기라는 고유한 주제로 아이들에게 교육 및 체험을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구석기 유아 체험 프로그램이다.
전국 5~7세 유아 어린이집 및 유치원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지난 2008년 시작돼 지금까지 약 2만여명에 달하는 아이들이 체험에 참여한 석장리박물관의 인기 콘텐츠이다.
올해는 ‘석장아 사냥가자~ 구석구석 냠냠’이라는 주제의 연극을 통해 구석기인의 사냥법을 배우는 한편 석장이, 바위손이와 함께 꼬마 구석기인이 되어 야외선사공원에서 채집활동 및 동물인형 사냥을 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석장리박물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일 1회 1단체로 진행하고 방역소독 및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준비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접수는 오는 19일부터 석장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16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최소 20인 이상 단체만 예약 가능하다.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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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 7월 20일~26일 실시
공주시,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 7월 20일~26일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농촌의 일손 부족과 밤나무 재배농가의 고령화 및 해충 방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고품질 알밤 생산을 위해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항공방제는 정안면 등 14개 읍·면·동 740개 농가, 3,112ha를 대상으로 7월 20일부터 26일까지 실시된다.
시는 산림청 헬기 2대를 지원받아 밤나무 종실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복숭아명나방 등의 해충에 대해 중점적으로 방제할 예정으로 약제는 밤재배 농가가 선정한 산림청에서 권장하는 저독성 약제로 사용하게 된다.
이에 따라 축산 농가에서는 가축사료를 사전 비축하고 약제 살포 당일 방목을 금지해 줄 것과 해당 지역 벌통 이동 및 방봉 금지 등을 당부했다.
또한, 양어장에서는 급수 일시 중단 등 어류에 대한 보호 조치를 실시하고 방제지역 입산 금지, 장독대와 우물 뚜껑 닫기 등 인근 농가에 피해가 없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특히 방제일정은 우천이나 안개 등 기상 여건과 헬기 이륙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어 홍보 방송에 주의를 기울이고 일정과 장소 등은 공주시 산림공원과 및 해당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공주시산림조합으로 문의하면 된다.
곽병수 산림공원과장은 “항공방제 시행 전 마을 안내방송과 방문 계도, 문자서비스 등 충분한 홍보활동을 벌일 계획”이라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으로 약제로 인한 비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의 사전 피해예방 조치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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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7월 정기분 재산세 84억 3백만원 부과
공주시청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2021년 7월 정기분 재산세 5만 335건, 84억 3백만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지난 6월 1일 과세기준일 현재 주택과 건축물의 소유자로 전체 금액으로는 전년 대비 약 1억원이 감소했다.
주택분 재산세가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세율 조정 감면으로 전년 대비 약 3억 6천만원 감소했으며 건축물분에 대한 재산세는 전년 대비 약 2억 6천만원 증가했다.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착한임대인에 대해 재산세 건축물분 35건, 1,900만원을 감면했으며 영업제한 등으로 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흥주점에 대해서도 감면을 추진 중이다.
건축물분과 1년 세액이 20만원 이하인 주택분 재산세는 7월에 전액 부과되고 주택분 중 1년 세액이 20만원 초과하는 경우 7월과 9월에 각각 50%씩 부과된다.
납부방법은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 입·출금기, 고지서상에 표기되어 있는 가상계좌 및 위택스, 지로 사이트를 통한 계좌이체·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ARS신용카드납부, 스마트폰 금융앱을 통한 전자납부, 지방세입계좌 등 납세자가 편리한 방법을 선택해 납부할 수 있다.
박종석 세무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발전에 소중한 자주재원이 되는 재산세를 납부기한 내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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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첫 외국인투자기업 유치…275억원 투자
공주시청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투자회사 유니프레지던트 그룹과 2,500만 달러, 약 275억원에 달하는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15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도지사와 김정섭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 천안, 아산 등 3개 지자체와 웅진식품을 비롯한 5개 기업이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주시와 협약을 체결한 대만 최대 식품·유통 기업인 유니프레지던트 그룹은 전 세계 250여개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웅진식품을 인수했다.
협약에 따라 웅진식품은 앞으로 5년간 공주 유구농공단지에 50,000㎡ 부지에 약 275억원을 투입, 공장을 증설할 예정이다.
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50명 이상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웅진식품은 지난해 약 2,2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약 3억원의 지방세를 납부하는 등 관내 고액 납세자 중 6번째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시는 웅진식품이 계획하고 있는 공장 증설 계획 등을 충청남도와 긴밀히 협조, 올해 안으로 착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에 나설 방침이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시에 투자를 결정해준 것에 대해 환영하고 감사드리며 나날이 성장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투자기업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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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온앤오프 보령머드축제’ 오프라인 프로그램 대폭 축소
‘제24회 온앤오프 보령머드축제’ 오프라인 프로그램 대폭 축소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오는 23일부터 8월 1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제24회 보령머드축제’프로그램 중 오프라인 행사를 대폭 축소해 개최키로 결정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온라인 보령머드축제를 올해는 한층 더 발전된 온앤오프 방식의 축제로 준비해왔으나, 최근 수도권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충청남도에서도 지난 13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는 등 강화된 방역지침에 따라 안전성을 고려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기존에 계획했던 오프라인 프로그램 8개 중 ‘100인 이상 행사·집회 금지’ 방역 수칙에 따라 다중밀집행사인 갯벌미니마라톤, 천하제일 뻘짓대회, 찾아가는 전국민 희망콘서트 등 3개 프로그램을 취소하고 일부 프로그램도 방역을 강화해 운영할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며 즐길 수 있는 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머드 원액이 자동으로 도포되는 1인 머드 자동체험시설인 ‘머드스프레이 샤워부스’, 해변에서 셀프머드팩 체험이 가능한 ‘머드비치케어’, ‘머드화장품 홍보관’,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성공기원 폐막 퍼포먼스’등은 예정대로 개최한다.
이와 함께 2013년부터 매년 축제를 빛내주고 있는‘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주말인 24일 오후 4시와 25일 오전 11시에 각각 대천해수욕장 상공에서 펼쳐진다.
특히 시는 노을광장과 머드광장에 배치할 예정이었던 머드스프레이샤워부스 7개소를 머드광장으로 일원화해 방역을 강화하고 안전펜스를 설치해 행사장 안 관광객을 최대 50명까지 제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축제 기간 대천해수욕장 주요 진입도로에 설치된 코로나19 검역소에서 방문객 대상으로 체온스티커를 배부하고 행사장 이용객 발열 체크, 행사공간 수시 방역 및 소독 시행, 간편전화 출입명부 콜체크인 실시, 체험시설별 안전요원 배치 등 다각적인 방역 활동을 펼친다.
이 밖에도 해수욕장 내 진료소를 운영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선별진료소 이송을 지원하고 확진자가 이용한 시설에 신속하게 방역 소독을 실시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최근 전염성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코로나 대유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다중밀집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며 “축제가 8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더욱더 철저하고 촘촘한 방역으로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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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 주의하세요
홍성군, 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 주의하세요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본격 휴가철을 맞아 바닷가를 방문하는 피서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5~6월경을 시작으로 해수온도가 상승하는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주로 비브리오패혈증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을 경우 또는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 접촉에 의해 감염된다.
비브리오패혈증균에 감염되면 12~72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이 발생하고 저혈압이 동반되기도 한다.
대부분은 증상 발생 24시간 내 주로 하지에서 발진, 부종과 같은 피부 병변이 나타난다.
홍성군보건소는 비브리오패혈증 사전 예방을 위해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주1회 ‘병원성 비브리오균 3종’의 유행예측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종천 홍성군보건소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은 치사율이 높아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여름철에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 먹고 관련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에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2021-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