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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쓰는 태안의 기적’, 지역경제 회복에 4196명 뭉쳤다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국태민안의 태안 군민은 환난 속에 꽃을 피울 줄 아는 저력 넘치는 군민이다.
오늘의 공동선언은 7개의 기관 및 공기업과 군민들이 연대해 태안경제에 희망의 징검다리를 놓는 작은 첫 걸음이 될 것이다”태안군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요 기관과 함께 머리를 맞댄다.
군은 10일 군청 중회의실서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해 윤희송 태안교육지원청 교육장, 정활채 태안경찰서장, 성창현 태안해양경찰서장, 김상식 태안소방서장, 김덕제 태안우체국장,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 등 7개 기관장이 참여한 가운데 ‘힘내라 태안경제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선언은 태안지역 기관 및 공기업이 중심이 돼 경제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을 이행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둔화와 일자리 축소 등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공동선언식에서는 군의회와 이장단, 농협, 한국외식업중앙회, 주민자치연합회, 시장 상인회 등 각급 사회단체 및 상공인 등도 참석해 뜻을 모았으며 지역을 지탱하는 주요 기관 및 단체가 대거 참여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노력에 앞장선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공동선언문에 따르면, 7개 기관 및 소속직원 4196명은 관내 요식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음식점 및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하고 ‘현장 릴레이’와 ‘야식 시키기’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 구매에 최대한 참여하는 등 지역 상권 보호에 나선다.
또한, 사업장 방역활동 시 지역주민을 우선 고용해 일자리 마련에 동참하고 지역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하는 등 참여기관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연대와 상생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이러한 공동선언이 지역경제 회복이 도화선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 전개에 나서는 한편 군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1부서 1시책’ 마련과 관련해서도 ‘마니또’와 ‘8월의 크리스마스’ 등 독창적인 시책을 개발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공동선언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태안은 검은 재앙이라 일컫는 유류오염사고를 최단 기간 내 극복해 ‘태안의 기적’을 쓰고 최근에는 신해양도시를 선도하는 일등 국민”이라며 “오늘의 공동선언이 지역을 살리고 미래의 번영을 낳는 도화선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앞장서달라”고 말했다.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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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걸어요” 시원한 도고천변 바람개비 길로의 초대
“함께 걸어요” 시원한 도고천변 바람개비 길로의 초대
[세종타임즈] 아산시 도고면에 조성된 형형색색의 바람개비 길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바람개비 길은 도고천변 포토존 조성에 이은 것으로 천변 양옆에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힘차게 돌아가는 바람개비를 블루 존, 핑크 존, 옐로우 존 등 시원한 느낌이 들 수 있는 색 조합으로 구성했다.
특히 지난 6월 파종한 코스모스가 만개하는 9월 말쯤에는 바람개비와 함께 장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바람개비 길을 찾은 한 시민은 “천변을 걸으며 맑은 하늘과 어우러지는 바람개비를 보고 있으면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지친 마음에 바람이 부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고영경 면장은 “바람개비 길이 폭염과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을 주고 도고면에도 새바람을 일으킬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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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1년 농어민수당 2차 지원
아산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농어업·농어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1년 아산시 농어민수당지원사업 2차 지원을 시행한다.
2차 지원금은 40만원으로 1차 지원 대상자의 경우 자격 요건 충족 시 별도 추가 신청 없이 11월 중순에 2차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1차 신청 기간에 지원하지 못했거나 이번 2차 신규 신청 희망자는 9월 3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작성 제출해야 하며 자격 요건에 따라 경영체 등록확인서 소득금액 증명원 등의 추가 서류가 필요하다.
지원 대상은 신청 전년도 1월 1일부터 계속 아산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돼있어야 하며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미만이어야 한다.
또한 동일 가구를 구성하는 가구원 중 한 사람이 한 분야로만 신청 가능하다.
각종 보조금 및 융자금을 부정 수급한 자, 환경 관련 법규를 위반해 고발 조치된 축사 농가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며 부정 수급자 및 부정 사용으로 적발된 자는 5년간 농어민수당을 비롯한 각종 보조금 지급이 제한된다.
아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어민수당을 두 가지 형태의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만큼 효율적으로 지급,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시대 침체한 농촌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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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76주년 광복절 맞아 ‘나라사랑 호국체험 행사’ 실시
아산시, 제76주년 광복절 맞아 ‘나라사랑 호국체험 행사’ 실시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8월 9일부터 13일까지 광복주간으로 지정 관내 어린이집 20개소에서 ‘광복절 나라사랑 호국체험 행사’를 펼친다.
코로나19로 행사가 축소되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지난 9일 삼성트라움어린이집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광복회 아산시지부 주관으로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을 위한 호국 체험과 캠페인을 통해 광복의 의미를 함께하고자 마련됐다.
9일 행사는 3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나라사랑 애니메이션 시청, 2부는 ‘1945년 8월 15일 그날로’라는 주제의 광복 및 나라사랑 체험과 프로그램활동, 3부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태극무늬 바람개비와 태극 의상을 입고 주변 지역을 돌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호국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이날 보훈단체 아산시지회장인 이성진 아산시 보훈단체협의회 회장 김영철 광복회 지회장 전영준 6.25참전유공자회 지회장이 ‘우리동네에 영웅이 산다’는 주제로 정복을 차려입고 행사를 참관하며 아이들에게 나라사랑과 보훈에 대한 현실감 있는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전달해 호국의 가치를 더욱 빛냈다.
또한 행사 후에는 어린이집 외부를 애국 공간으로 마련하는 시간도 가졌다.
8월 한 달간 태극기와 함께 아이들의 태극바람개비, 태극의상이 함께 게시돼 광복의 의미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영철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이들과 함께 광복절의 의미와 호국선열의 희생을 되새길 수 있어 뜻깊었다”며 “행사를 통해 아이들의 마음에 애국에 대한 작은 씨앗이 뿌려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변미옥 원장은 “코로나19로 정지된 일상이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원아들에게는 독립운동의 역사와 광복절의 의미를, 일반시민에게는 호국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긴 것 같아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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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국공립어린이집 ‘시티프라디움어린이집’ 수탁자 선정
아산시, 국공립어린이집 ‘시티프라디움어린이집’ 수탁자 선정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지난 9일 아산탕정택지개발지구 2-A블록 단지 내 공동주택 아파트에 들어설 국공립어린이집 수탁자를 선정하며 올해 9∼10월 중 개원을 앞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티프라디움어린이집’은 아산탕정택지개발지구 2-A4블록 공동주택 내 어린이집으로 지상 1층, 연면적 292㎡, 보육정원 68명 규모다.
올해 6월 사업 주체인 주식회사 시티산업개발과 아산시가 20년 장기 무상 임대 협약을 체결하고 2021년 9∼10월 중 리모델링 및 기자재 구입 등을 거쳐 개원할 예정으로 지역의 안심 보육환경 조성에 크게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공립어린이집 추가 개원은 보육의 공공성을 한층 강화하는 미래를 위한 가치 있는 투자다”며 “아산시 보육환경의 질적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현재 국공립어린이집 27개소를 설치 운영 중이며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계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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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 발생…감염경로 조사 중
공주시청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된 4명 중 1명은 앞서 확진된 공주#182의 동거가족으로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지난 8일 밤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3명은 각각 지인과 가족관계로 발열과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나 자발적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이날 오전 ‘양성’ 통보를 받았다.
이들 3명에 대한 기초 역학조사 결과 최근 2주 이내 선행 확진자 접촉력, 타 지역 방문력 등 위험요인에 해당되는 사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GPS, 카드결제내역, DUR 등을 통해 추가 심층 역학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또한, 확진자의 방문 장소에 대한 현장 역학조사를 진행 중으로 병상을 배정 받는대로 치료기관으로 이송하고 자택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기남 건강관리과장은 “최근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불필요한 모임, 타 지역 방문 등을 자제하고 증상 발현 시 즉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202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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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코로나19 취약계층 마스크 전달
대한적십자사 코로나19 취약계층 마스크 전달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9일 도청에서 양승조 지사와 유창기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취약계층 마스크 전달식’을 개최했다.
대한적십자사는 8월 중 결손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KF94 마스크 20만장을 시군 적십자봉사회를 통해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창기 회장은 “이번 마스크 지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1905년 고종황제 칙령으로 설립된 이후 국민성금을 바탕으로 재난구호, 복지사업, 공공의료사업 등 인도주의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올해에는 코로나 취약계층에게 선풍기·식료품을 지원했으며 저소득 보훈가족에게 밑반찬 제공 사업도 진행했다.
도 관계자는 “명절 전 코로나19로 힘든 도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대한적십자사 인도주의 사업 추진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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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 무더위쉼터 8곳 찾아 현장 점검
김동일 보령시장, 무더위쉼터 8곳 찾아 현장 점검
[세종타임즈] 김동일 보령시장이 한달 이상 폭염특보가 지속되면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자 경로당에 설치된 무더위쉼터를 점검하고 폭염 피해 예방에 나섰다.
김시장은 9일 대천51통, 대천22통, 화산1통, 명천4통 등 대천1~4동 무더위쉼터 8개소를 방문해 냉방기기 등 운영실태를 꼼꼼하게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수분을 자주 섭취하고 가장 더운 낮시간인 오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외부 활동 자제를 당부했다.
202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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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공주시장, “주민이 원하는 것 시정에 반영하는 것이 바른 자세”
김정섭 공주시장, “주민이 원하는 것 시정에 반영하는 것이 바른 자세”
[세종타임즈] 김정섭 공주시장은 시정 운영에 있어 주민이 원하는 것을 시정에 반영하는 것이 바른 자세라고 밝혔다.
시는 9일 웅진동을 시작으로 2021년 하반기 읍·면·동 마을발전 토론회에 본격 돌입했다.
토론 주제는 각 마을별로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 2~3개를 사전에 선정한 뒤 토론회 당일 지역민과 의견을 나누고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웅진동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토론회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석인원이 30명 이내로 제한됐으며 좌석도 투명 안전 보호막을 설치하는 등 방역 지침 준수에 최선을 기울였다.
김정섭 시장은 “폭염에 코로나19 상황도 있지만 그래도 주민들과 꼭 대화를 해야 할 가장 큰 이유는 바로 1조원이 되는 내년도 예산 편성을 앞두고 주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알아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약 실천 등 시장이 원하는 일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주민들이 원하는 것을 시정에 반영하는 것이 바른 자세이다.
이를 통해 주민의 삶이 나아졌다면 그것이 바로 보람”이라고 강조했다.
웅진동 마을발전 토론회의 주제는 제민천을 중심으로 주민이 참여하는 관광 활성화 방안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제민천 장미 테마길 조성 한식회랑 활용한 ‘회랑장터’ 운영 주민이 만드는 마을축제 개최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을 연결하는 넝쿨 터널 조성 등 다양한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시는 주민들의 제안에 대해 관련법을 검토한 뒤 컨설팅 실시 및 주민참여예산 공모 신청 등 다양한 해법을 모색,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은 바로 주민 참여이다 마을 현안에 대해 주민들이 직접 머리를 맞대 고민하고 해결해 가는 모습이 굉장히 의미 있게 다가왔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건의사항이 어떻게 검토되고 반영되는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수시로 보고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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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폭염 극복 위한 민관합동 워크숍 개최
당진시, 폭염 극복 위한 민관합동 워크숍 개최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오는 10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기후위기 및 폭염 극복을 위한 워크숍’을 페이스북을 통해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으로 영유아와 어린이, 노인 등의 취약계층 피해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과 사업이 어느 때보다 절실해 이번 워크숍을 개최하게 됐다.
이번 워크숍은 ‘기후변화 적응, 폭염과 당진’이라는 주제로 당진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 하에 외부전문가를 초청해 폭염의 정의와 기준 등에 대한 기본 개념과 함께 국내에서 폭염대응 활동이 가장 활발한 대구광역시의 사례를 대구경북연구원 이강민 전문위원이 소개할 예정이다.
또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 임영신 전문연구원이 ‘폭염적응을 위한 기후 탄력적 도시 인프라 구축 기후위기 대응 사업과 시민참여 방안’에 대한 주제로 국가 차원에서의 폭염대응 관련 사례를 발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발제에 이어 기후변화에 대한 토론과 함께 폭염 극복을 위한 시민의 아이디어를 청취해 도출된 아이디어를 검토한 후 현재 환경부에서 추진 중인 2022년도 취약계층 지원 국고보조 공모사업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본 워크숍은 ‘당진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페이스북을 통해 기후위기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021-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