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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예술의전당, 카이와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개최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문화재단은 21일 오후 5시에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팬텀’, ‘베르테르’, ‘몬테크리스토’등에서 주연을 맡아 국내 최정상 뮤지컬 스타로 사랑받고 있는 팝페라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인 카이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한 소프라노 김성은, 뮤지컬배우 김승회, 조윤정과 함께 김동문 지휘자가 이끄는 코리안필하모닉팝오케스트라가 풍성한 라이브 선율로 세대를 넘어 누구나 좋아하고 감동받는 뮤지컬 명곡인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노트르담파리의 ‘대성당의 시대’, 팬텀의 ‘그 어디에’ 등을 구성해 깊은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다.
천안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좌석을 배치하고 공연 전 후 철저한 방역소독, 출연자 스텝 및 관람객 체온측정, QR코드 체크 등을 실시하고 있다”며 “입장관람객들께서는 불편하시더라도 마스크착용 등 공연장 방역지침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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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누리 송정윤 대표, 보드게임 450종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에 기증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예비사회적기업 라온누리의 송정윤 대표가 450종 이상의 보드게임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수년간 보드게임을 연구하고 교육과 보급에 힘쓴 송 대표가 지역사회 청소년 문화활동 증진 및 인성 교육을 위해 평생 연구하고 수집한 450종 보드게임을 지난 10일 전달해 보드게임 전달식 ‘삶을 나눠주셔서 감사한다’를 열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수련관은 기증된 보드게임으로 다채로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이 다양한 보드게임을 체험하고 음료를 마실 수 있는 ‘보드게임 카페’를 비롯해 보드게임을 체험하고 연구하는 ‘청소년 보드게임 동아리’를 운영하고 보드게임이 활성화되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보드게임 대여 및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이밖에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보드게임을 이용하고 즐겁게 놀면서 배울 수 있는 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드게임 관련 기업과의 연계 및 후원으로 더 많은 보드게임을 구비해 ‘천안시 보드게임 도서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정윤 대표는 “전달되는 보드게임이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교육 및 여러 분야에 걸쳐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라며 관련 사업에 요청이 있으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윤여숭 관장은 “약 7년 동안 열정을 담아 연구하고 수집한 450종 이상의 보드게임을 후원해 주신 라온누리 송정윤 대표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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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복지·신용회복 양방향서비스 지원 협약 체결
천안시, 복지·신용회복 양방향서비스 지원 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지난 17일 신용회복위원회 천안지부와 복지서비스와 채무조정제도 양방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금융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채무상담 및 회생·파산절차 등 채무조정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신용회복위원회에 연계하고 신용회복위원회는 빅데이터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천안시 채무위기가구의 신용회복과 경제적 재기를 지원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종기 복지문화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복지서비스와 신용회복지원 양방향서비스 시스템을 활성화해 채무 위기를 겪는 주민들이 원활이 일상에 복귀하도록 상호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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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새로운 고품격 문화도시가 현실로
천안시, 새로운 고품격 문화도시가 현실로
[세종타임즈] 천안시가 천안의 역사적·문화적 정체성 확립을 이루고자 ‘고품격 문화도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정 개혁을 나선 이후, 문화·예술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시는 문화예술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풍부한 관광 자원을 개발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 발굴 및 시민참여 프로그램 확충, 문화예술 공간 제공을 비롯해 비대면 공연 등으로 시민문화 감성을 충족하고 있다.
먼저 문화예술진흥과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설립된 천안문화재단이 문화예술진흥기금 100억원을 9년 만에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100억원에 대한 이자수입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문화예술계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 7월 초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대표축제에 참가한 천안시는 ‘대한민국 대표축제 어워드’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는 천안문화재단과 이번 박람회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와 읍면동 지역 축제를 홍보하며 타 지자체와 차별화되는 박람회 전략으로 두각을 드러냈다.
천안흥타령춤축제 VR체험, 흥이춤이 포토존 체험,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눈길을 끌었으며 천안의 역사유물과 천안 명물 호두과자의 역사를 담은 부스를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역사문화도시’ 천안과 ‘빵의 도시’ 천안을 널리 홍보했다.
‘제37회 천안시 공예품대전’을 15년 만에 부활을 재추진하기도 했다.
상품성, 품질수준, 디자인, 창의성이 높은 25점의 공예품을 선정해 민속 공예기술을 계승 발전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상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공예산업 육성과 공예품 후계양성을 위해 공예품대전을 지속할 예정이며 입상 작가들과 지역 공예문화 발전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기로 했다.
문화도시 꽃을 피우기 위해 추진하는 ‘천안문화도시’ 사업도 착착 진행 중이다.
2019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1차 법정문화도시로 선정된 문화산업형 문화도시인 천안시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개년 동안 국비 95억원, 도비 28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총 197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민의 문화자주권이 실현되는 문화적 도시재생, 글로벌 브랜드 구축,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 등 3개 분야 11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시민자율형·농촌연계형·생활밀착형 시민제안 공모사업인 ‘문화적 도시재생 프로젝트’, 문화공간 리모델링 및 지원사업인 ‘공간스위치’, 문화독립 콘텐츠 개발지원, 문화도시 워킹그룹 운영 등을 진행 중이다.
도시의 역사문화 정체성을 찾아 풍부한 관광 자원을 개발하기 위한 사업도 한창이다.
천안은 고려 초 왕건이 천안부를 세우며 신설된 도시로 천안에는 왕건 관련 지명과 역사문화유산이 다수 남아 있어 천안과 고려왕실과의 관계를 엿볼 수 있다.
이를 위해 태조왕건을 테마로 한 기념공원을 조성하고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 3월 태조왕건 역사기념공원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에 착수했으며 천흥사가 고려 초기 최대 규모의 왕실 사찰로 추정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옴에 따라 앞으로도 천흥사에 대한 지속적인 학술조사를 추진해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현 원도심 중앙초등학교 일대에서는 천안의 정체성을 살릴 ‘올드타운’을 재건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지난달 천안군 관아지 시굴조사를 실시한 시는 시굴조사를 통해 조선시대 관아군 관아의 규모 및 성격을 파악하고 관아 시설 재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기반으로 화축관과 영남루, 외삼문 등 조선시대 천안군 옛 관아 등을 재현해 침체된 원도심을 새로운 역사문화 관광지로 탈바꿈한다.
이와 함께 천안의 문학과 서예 등 천안 문화예술이 집약된 천안문화예술센터를 원도심에 건립하고 천안의 역사와 향토문화를 알릴 수 있는 역사문화 향토전시관을 만들 계획도 가지고 있다.
올해 봉선 홍경사 창건 1,000주년을 맞이해서는 대홍 1리 · 3리 주민들과 함께 국보 ‘봉선 홍경사 갈기비’주변에 유채꽃밭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했다.
올가을에는 메밀밭 재배단지를 조성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재를 향유하고 우리 역사와 문화의 중요한 가치를 함께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이밖에 시는 독립기념관을 중심으로 K-아트 세계박람회를 개최해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각국에 전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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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산물 안전성 분석센터’ 적극 활용 당부
청양군 ‘농산물 안전성 분석센터’ 적극 활용 당부
[세종타임즈] 지난 9일부터 농산물 안전성 분석센터 운영에 들어간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군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하고 있다.
18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안전성 분석센터는 대치면 탄정리 소재 먹거리종합타운 안에 있으며 330㎡ 규모 건물에 전문 분석 장비와 실험실 일반장비 39종 61대를 갖췄다.
농업기술센터는 유기·무기분석 기기실, 실험실, 분해실, 평량실 등이 배치된 이곳에서 320가지 잔류농약 검사 등 연간 1,500점 이상 전문 분석을 진행하면서 각 학교와 공공 급식 시장,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에 대한 원활한 납품을 도모한다.
분석이 가능한 농약 성분은 살균제 87종, 살충제 140종, 제초제 87종, 생장조절제 6종 등이다.
청양군민이면서 경작지가 청양인 농가는 누구나 무료로 잔류농약 검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검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수확 5~7일 전 채취한 재배 농산물과 농업경영체 등록증을 갖고 안전성 분석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전에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으면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는 안전성 분석센터를 전국 최초 푸드플랜 기획생산체계,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 군수 품질 인증제와 더불어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과 안전 먹거리 유통의 전초기지로 활용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 안전성 분석센터가 제공하는 무료 검사 서비스를 활용해 잔류농약 허용기준 초과에서 비롯되는 불이익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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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벼 3모작 시대’ 청양지역 농민이 연다
한국 최초 ‘벼 3모작 시대’ 청양지역 농민이 연다
[세종타임즈] 청양군 청남면의 두 농가가 국내 벼 품종 중 재배 기간이 가장 짧은 ‘충남 빠르미’를 활용해 한국 최초로 ‘벼 3모작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18일 청양군에 따르면, 하루 전인 17일 청남면 중산리 우근식 씨는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수박을 재배한 뒤, 시설하우스 5동 면적에 6월 9일 빠르미로 모내기를 한 지 불과 69일 만에 벼 수확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수확 현장에는 양승조 충남지사, 김돈곤 청양군수, 인근 농업인 등이 참석해 새 농사법 시도 현장을 지켜봤다.
우씨는 오는 25일 2차 모내기 작업을 갖고 11월 중순 수확에 들어감으로써 3모작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박+벼+벼 재배 시스템을 시도하고 있는 우씨는 그동안 봄철 수박 재배 후 일반벼를 심어 10월에 수확하는 단순 2모작 농사를 지어 왔다.
인근 왕진리에 거주하는 이기수 씨도 3모작에 도전하고 있다.
이씨는 토마토+벼+토마토 시스템을 실험하고 있다.
오는 21일 벼 수확에 나설 예정인 이씨는 시설하우스 8동에 빠르미를 심었으며 수확 후 다시 토마토를 심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설작물과 벼를 번갈아 심는 3모작에는 연작 피해 최소화 장점이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반적 견해다.
시설작물을 연달아 재배하면 하우스 내부 토양의 염류 집적피해가 심각하게 나타나는데, 염류 집적은 작물 수확량을 떨어뜨리고 상품성을 낮추는 등 소득 감소를 초래한다.
해결 방안으로 담수 제염이나 객토, 표토 제거, 미생물제제 처리 등이 있지만 비용 부담이 크다.
그런 가운데 벼 재배를 통한 염류 제거는 효과가 85%에 이를 정도로 높은 편에 속한다.
일반적인 벼를 심으면 재배 기간이 길어 이 같은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지만, 청남지역 사례처럼 빠르미 품종을 활용하면 70일 내외 수확이 가능해 토질 개선을 기대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작물 수확량과 상품성을 높여 소득 증대로 연결할 수 있다.
또 수확이 빠른 만큼 비교적 높은 가격에 쌀을 판매할 수도 있다.
현재 전국 온·오프라인에서 판매되는 빠르미 가격은 1㎏에 최고 5,925원으로 지난해 충남도내에서 생산된 일반 쌀보다 1㎏에 1,000원가량 비싸다.
이날 행사에서 김돈곤 군수는 “시설작물과 벼 3모작으로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청양 농업인이 직접 보여주고 있다”며 “3모작 결과를 끝까지 지켜보고 선진 농사법을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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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기업체 및 외국인 근로자 대상 방문 진단검사 실시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기업체의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관내 20인 이상 기업체 및 외국인 근로자 재직 기업체 근무자를 직접 방문해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검사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사업장의 특성상 밀집·밀접·밀폐 환경과, 기숙형 사업장, 외국인 근로자 다수 근무 등 집단감염 위험에 노출돼 있는데 따른 것으로 대규모 집단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사업장을 방문해 방역수칙 및 의무사항 준수 실태 방문자 명부 작성관리 비상연락체계 확보 기타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선제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감염확산 차단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으로 방역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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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윤봉길의사유적 ‘청소년문화유산지킴이’ 본격 활동 시작
예산군 윤봉길의사유적 ‘청소년문화유산지킴이’ 본격 활동 시작
[세종타임즈] 예산군 관광시설사업소는 윤봉길의사의 숭고한 애국심과 항일운동 정신을 기리고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예산고등학교 등 관내 5개 고등학생 30명으로 구성된 윤봉길의사유적 청소년 문화유산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
‘나는 작은 윤봉길’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청소년 문화유산지킴이는 지난 14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군 시책사업으로 올해부터 활동을 시작하는 청소년 문화유산지킴이는 월 1회 이상 윤봉길유적을 방문해 윤봉길의사 유적 및 기념관 환경정화활동 문화유산의 올바른 보존, 관리, 활용을 위한 모니터링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안내 및 온·오프라인 홍보 등 각 팀별로 정해진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특히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문화유산 보존 활동에 대한 참여를 유도하고 역사와 문화재에 대한 자긍심과 애착심을 갖게 해 지역 문화재지킴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관광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청소년문화유산지킴이들이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인 윤봉길 의사를 기억하고 알리는데 앞장서주길 바란다”며 “관내 청소년들이 우리 고장의 문화유산에 깃든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익히고 모범적인 문화재 보존활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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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깨끗한 마을가꾸기사업 추진 ‘구슬땀’
예산군, 깨끗한 마을가꾸기사업 추진 ‘구슬땀’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7월 1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깨끗한 마을가꾸기를 위한 클린업데이 활동을 본격 진행하면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와 예산군자원봉사센터가 함께하는 ‘깨끗한 마을가꾸기’는 삽교읍 방아리 신양면 시왕1리 고덕면 구만3리 신암면 신택2리 등 총 4개 마을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 마을은 환경교육과 함께 매월 1회 이상 주민들이 모여 마을환경정화 및 경관개선 활동을 꾸준히 펼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10일 신양면 시왕1리는 마을 입구에 위치한 분리수거장에 무단투기 된 불법쓰레기를 일일이 개봉해 분리수거하고 마을환경정비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8월 12일에는 삽교읍 방아리 주민들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마을입구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들을 제거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13일에는 신암면 신택2리에서 마을 도로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마을안길 풀베기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오는 8월 23일에는 고덕면 구만3리 주민들이 마을안길 쓰레기 수거 및 잡초제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윤석 행복마을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와 더운 날씨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마을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환경정비 활동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며 “함께 참여하는 4개 마을을 시작으로 관내 모든 마을들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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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산1100년 기념관 조성 본격화
예산군, 예산1100년 기념관 조성 본격화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2020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예산1100년 기념관’ 건립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예산1100년 기념관은 국·도비 99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188억원을 투입해 예산읍 벚꽃로 복합문화복지센터 일원에 연면적 495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돼 다양한 문화·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주요시설로는 수영장이 포함된 국민체육센터와 생활문화센터, 역사전시관 등이 복합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5월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올해 6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한 후 각종 심의절차를 마쳤으며 이달 내 공사입찰을 거쳐 시공사 선정 후 9월 중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군은 지속가능한 친환경에너지 절약형 공공건축물 건설을 위해 녹색건축인증, 제로에너지건축물인증, 에너지효율등급인증 각 예비인증을 취득했으며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불편함이 없도록 계획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우수 등급 예비인증을 취득했다.
군은 오는 2023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기념관이 준공되면 공공도서관, 청소년수련관, 노인종합복지관 등 인근에 있는 공공시설과 연계해 지역 주민들의 여가와 건강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예산1100년 기념관이 예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지역 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군민들을 위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