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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장마에 콩 습해 우려…“재배지 관리 유의”
가을장마에 콩 습해 우려…“재배지 관리 유의”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무더위와 가뭄에 이은 가을장마로 인해 콩이 습해를 입을 수 있다며 재배지 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콩은 햇볕이 부족하고 땅이 지나치게 습하면 잎과 키가 작아지고 꽃가루 화분관 생장이 좋지 않아 수정 불량으로 꽃이 떨어지며 수량이 저하될 수 있다.
토양 내 습도가 높으면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뿌리가 가늘어지고 곁뿌리와 뿌리털이 발달하지 못해 콩의 칼슘 흡수가 떨어지며 생육이 나빠지고 병 발생도 많아진다.
이 같은 점을 감안, 생육 불량 포장에서는 질소질비료로 영양분을 보충해 생산량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병충해는 농약 안전 사용 기준에 따라 적기 방제한다.
꼬투리가 맺힌 경우에는 노린재류 방제를 위해 적용약제를 10일간격으로 2∼3차례, 이동성이 낮은 오전이나 저녁쯤 뿌려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도 농업기술원 백인철 농촌지도사는 “잦은 강우로 콩 병해충 발생 증가 등 피해가 우려된다”며 “적기 양분 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실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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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작목 시설재배지 염류집적 실태조사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특화작물인 방울토마토와 고추, 구기자 재배지를 대상으로 비료 사용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토양에서 양분이 부족하거나 특정 성분이 과다할 경우, 염류집적에 따른 양분 불균형으로 생리 장애와 생육 부진, 수량 감소 등의 피해가 발생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작물별 토양 특성에 따라 비료 사용 기준을 준수해야 하지만, 농가들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비료를 과다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 방울토마토 재배 부여 31개 농가와 예산 16개 농가의 수확기 토양 조사 결과, 전체 농가 시비량은 질소 26.9㎏/10a, 인산 17.7㎏/10a, 칼리 21.4㎏/10a 등으로 나타났다.
이는 적정 시비량보다 질소 8.6㎏/10a, 인산 9.7㎏/10a, 칼리 4.9㎏/10a 많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도 농업기술원은 방울토마토와 함께 고추, 구기자에 대한 비료 사용 실태를 추가로 조사한다.
이를 통해 염류집적 토양을 찾고 해당 작목 재배지에 적합한 염류집적 경감 기술 실증연구를 추진한다.
도 농업기술원 최소혜 연구사는 “특화작물 시설재배지에서 비료와 퇴비 과다 사용으로 염류집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토양검정을 의뢰해 비료 사용 처방서를 발급받아 추천량 만큼 비료를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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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우수직원’에 박창순 주무관
‘8월 우수직원’에 박창순 주무관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8월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문화유산과 박창순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박 주무관은 서천갯벌을 포함한 ‘한국의 갯벌’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시키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으며 이번 영예를 안았다.
한국의 갯벌은 충남 서천갯벌 전북 고창갯벌 전남 신안갯벌 전남 보성·순천갯벌 등 4개로 구성된 연속유산이다.
이번 등재에 따라 우리나라는 자연유산 2건과 문화유산 13건 등 총 15개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도는 서천갯벌에 대한 지속가능한 보전 계획을 수립, 체계적인 관리와 함께 지역 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는 매달 도정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을 추천받아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우수직원을 선발한다.
우수직원에게는 인증패를 수여하며 해당 팀에는 소정의 격려금을 지급한다.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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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한우 등 충남 우수 농특산물 특가 판매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도 대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농사랑’이 추석 맞이 특별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14일까지 여는 이번 특별 판매전에서는 도내 농산물과 축산물, 건강식품, 전통주 등 다양한 명절 맞춤형 상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한우와 과일 한과, 곶감, 홍삼, 밤 등을 할인 특가로 판매, 도내에서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을 착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농사랑 특별 판매전은 소비자에게 우수 농특산물을 알뜰하게 구입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는 판로 확대로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 관계자는 또 “농사랑 쇼핑몰은 추석 맞이 쿠폰과 추석 성수품 특별 할인 쿠폰 등을 활용하면 더 실속 있게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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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 ‘10만보 걷기 챌린지’ 함께해요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오는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존중 인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비대면으로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비대면 자살 예방 걷기 행사, 홍보영상 송출, 홍보물 전시·배포, 도청 전 직원 자살 예방 사이버 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비대면 자살 예방 걷기 행사는 오는 6∼19일 ‘걷쥬’ 앱 챌린지를 통해 진행한다.
참여는 도민 누구나 가능하며 스마트폰에 걷쥬 앱을 깔고 ‘자살 예방의 날 10만 보 걷기 챌린지’ 참여 버튼을 누르고 2주 동안 10만 보를 채우면 된다.
자살 예방 사이버 교육은 자살 위험 신호를 인지하고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등에 연계하는 생명지킴이 양성 프로그램이다.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잇길 배움터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하면 된다.
황침현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 필요해지고 있다”며 “비대면 자살 예방 걷기 행사는 도민 모두가 서로에게 다시 한번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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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은 더 행복한 충남의 밑거름”
“양성평등은 더 행복한 충남의 밑거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양성평등사회 실현 촉진과 범도민 관심 제고 등을 위해 양성평등 캠페인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우리나라 최초 여성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이 1898년 9월 1일 발표되고 이날을 법정 기념일인 ‘여권통문의 날’로 정함에 따라 지정했다.
올해 양성평등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 기념식이나 행사 대신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우선 양성평등을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카드뉴스로 만들고 양승조 지사 영상메시지를 제작해 도 SNS 등을 통해 공유한다.
양 지사는 영상을 통해 성평등은 더 행복한 충남으로 가는 밑거름이자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 등 3대 위기를 극복하는 가장 강력한 해법이라며 일상 속에서 작은 것부터 다짐하고 실천해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도는 이와 함께 공직사회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2일 도청 내포마루에서 공직자 대상 홍보 전단지 배포 등의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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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개 도민 제안, 도·시군 사업으로 추진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022년 도민참여예산 제안 공모를 통해 110개 사업을 선정, 내년 13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도민참여예산은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기 위해 예산 편성과 집행 과정에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올해 공모에는 414개 사업이 접수돼 도와 시군 심사, 민관예산협의회 심사 등을 거쳐 1차로 121건을 추렸다.
이어 일반 도민과 도민참여예산위원 및 시군 주민참여예산위원 온라인 투표 등을 통해 3개 분야에서 110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분야별 사업 및 예산은 도 정책사업 13건 53억 4700만원 시군 주민 생활 밀착 사업 40건 70억원 읍면동 풀뿌리 소규모 사업 57건 12억 7600만원이다.
선정 사업 제안자의 시군별 인원은 예산 28명, 보령 18명, 당진 14명, 아산 13명, 홍성 10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분야별 주요 사업을 보면, 도 정책사업으로는 폐플라스틱 수거 지원 청년 생태계 조성 안전속도 5030 준수 발광형 표지판 설치 플랫폼 배달노동자 및 특수고용 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 등이 선정됐다.
시군 주민 생활 밀착 사업으로는 공주 걷고 싶은 아름다운 제방길 조성 당진 충남형 보살핌 경제를 위한 ‘돌봄편의점’ 보령 다둥이 엄마들의 자존감 높이기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읍면동 풀뿌리 소규모 사업으로는 보령 생활공구 대여소 운영 아산 용기있는 충남인 프로젝트 예산 행복나눔 폐가구 리폼 사업 홍성 백야 김좌진 장군 테마 벽화 사업 부여 노인회관 어르신 등을 위한 감투밥상 당진 소들평야에 바지바람 일으키는 아배들의 열정 금산 백년의 인생길 조성 서산 한뫼무지개마을 오케스트라 등이 꼽혔다.
이번 선정 사업들은 도의회 예산안 심의·의결을 거쳐 내년 예산으로 반영돼 추진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 역시 도민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많았으나, 사업 신청에서 시군 편차가 큰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며 “향후 공모 선정 결과를 분석, 심사과정 보완 등을 통해 양질의 사업이 고르게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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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3동 행복키움, 금강식당과 반찬 나눔 지원 및 후원금 협약 맺어
온양3동 행복키움, 금강식당과 반찬 나눔 지원 및 후원금 협약 맺어
[세종타임즈]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이 8월 31일 화요일 온양3동 관내 식당인 금강식당과 후원 협약을 맺었다.
강연순 금강식당 대표는 “온천동에서 40여년 간 식당을 운영하면서 과거에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왔고 8월 식당을 온천동에서 모종동으로 확장이전하면서 관내 저소득층 주민 돕기에 나서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위기한 경제 상황에서 식당 운영도 어렵지만, 작은 도움이나마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충서 단장은 “코로나19로 자영업자분들의 생업이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주변의 이웃들을 돕고자 하는 대표님의 뜻에 크게 감명받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관내 식당으로부터 반찬을 지원받아, 독거노인,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의 가구에 행복키움추진단원들이 직접 가가호호 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는 활동으로 10월경에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재성 온양3동장은 코로나19의 경제 위기 상황에서도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을 비롯한 복지 사각지대의 주민들을 면밀히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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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시청 구내식당 정비’ 코로나19 확산 방지 노력
아산시, ‘시청 구내식당 정비’ 코로나19 확산 방지 노력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8월 31일 시청 구내식당에 식사 중 대화를 삼가달라는 문구를 설치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로 식사 중 대화를 통해 비말이 공기 중에 퍼지는 것을 막고자 가림막에 안내 문구를 부착한 것이다.
아울러 시는 구내식당 내 직원 밀집을 줄이기 위해 부서별로 배식 시간을 나눠 시차를 두고 이용하고 있으며 식당 내 가림막과 비접촉 수저 디스펜서를 설치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직사회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고 지역사회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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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1인당 25만원’ 국민지원금 9월 6일부터 접수
아산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산시민에게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
소득 하위 88% 가구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씩 지급하며 접수는 오는 9월 6일 시작된다.
대상자 조회는 국민비서 사전 알림 신청자에 한해 9월 5일 오전부터 알림이 시작되며 9월 6일 오전 9시부터 카드사 홈페이지와 앱, 아산시 콜센터,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와 앱, 아산페이 모바일앱 등에서 조회가능하다.
성인 개별 신청이 원칙이지만, 미성년자는 동일 주소지 세대주가 일괄 신청·수령할 수 있다.
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아산페이, 선불카드 중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 아산페이로 받으려면 9월 6일부터 10월 29일까지 신용·체크카드사 홈페이지와 앱, 아산페이 모바일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9월 13일부터는 카드와 연계된 은행 점포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선불카드로 받기를 원하면 이때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거동불편자의 편의를 고려해 선불카드 및 아산페이도 지급할 예정이다.
시행 첫 주는 접속 폭주로 인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를 적용한다.
6일에는 출생년도 끝자리가 1과 6인 신청자, 7일에는 2와 7, 8일에는 3과 8, 9일에는 4와 9, 10일에는 5와 0인 사람이 조회·신청할 수 있다.
13일부터는 출생년도와 상관없이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국민지원금은 올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 하위 80% 이하인 가구 구성원에게 지급되지만,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에는 특례기준이 적용돼 전 국민의 약 88%가 받을 수 있다.
아산시의 경우 약 27만3,000명이 지원금을 받게 된다.
직장인 가입자의 경우 지난 6월 건강보험료가 1인 가구는 17만원 이하, 2인 외벌이 가구는 20만원 이하, 3인 외벌이 가구는 25만원, 4인 외벌이가구는 31만원 이하면 받을 수 있으며 맞벌이 가구의 경우 가구원 수가 한 명 더 있는 것으로 보고 계산한다.
예를 들어 2인 맞벌이 가구의 경우 3인 외벌이 가구 기준과 같은 25만원, 3인 맞벌이 가구의 경우 4인 외벌이 가구 기준과 같은 31만원을 적용하는 식이다.
단, 재산세 과세 표준 9억원 이상 고액자산가와 금융소득 2천만원 초과자는 제외된다.
지급 대상 선정 단위 가구구성은 6월 30일 기준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함께 등재된 사람이며 주소지가 달라도 건보법상 피부양자인 배우자와 자녀는 동일 가구로 본다.
지급 대상자 선정 기준일인 6월 30일 이후 혼인이나 출산 등으로 인한 가족관계 변동이 있거나, 건강보험료 조정이 필요한 경우 별도 절차를 통해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6일부터 11월 12일까지 국민신문고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의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된 이의신청은 아산시에서 3주 이내 심사를 거쳐 결과를 개별 통보한다.
이의신청 역시 첫 주에는 온·오프라인 모두 요일제가 적용된다.
국민지원금은 아산페이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온라인 쇼핑몰, 배달앱, 대형마트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사용기한이 오는 12월 31일까지로 정해져 있어 그 전에 사용하지 않아 남은 금액은 자동으로 소멸된다.
미신청 금액과 미사용 금액은 국가와 지방자체단체로 환수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침체된 지역 상권에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내 소비 증가로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도 기대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조속한 사용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2021-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