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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윤봉길의사기념관, 제1종 전문박물관 승격
예산군 윤봉길의사기념관, 제1종 전문박물관 승격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역의 대표 역사문화자원인 윤봉길의사기념관이 1종 전문박물관으로 한 단계 승격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승격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의거, 충청남도의 박물관 현장실사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으며 본 평가에 앞서 기념관은 각종 시설보강 및 등록요건인 유물 100점 이상을 확보해 지난 3일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정식 등록을 마쳤다.
2001년 윤봉길의사 유적지 내에 개관한 윤봉길의사기념관은 연면적 1412㎡, 지하 1층, 지상 1층 한옥 기와조로 건립됐으며 윤봉길의사 유품인 보물 제568-2호, 제568-3호 총 62점을 비롯해 윤 의사가 어린 시절부터 농촌계몽운동을 주도하면서 남긴 유물 등 10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기념관을 중심으로 윤의사의 영정을 모신 충의사, 윤 의사의 생가 및 성장가인 도중도와 저한당은 윤의사의 자취를 찾아볼 수 있는 대표적인 역사문화 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관광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1종 전문박물관 등록으로 윤봉길의사 유적지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각종 공모사업 등을 통해 박물관의 특성에 맞는 사업을 활발하게 펼쳐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올해부터 추진되는 교육관 신축, 전시관 리모델링 등 기념관 확충사업을 통해 스마트박물관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지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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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경제 중심지와 에너지전환·교류 논의
인도 경제 중심지와 에너지전환·교류 논의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인도 경제 중심지와 기후변화 대응 노력 및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교류·협력 방안 모색에 나섰다.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및 언더2연합 총회 참석을 위해 영국을 방문 중인 양승조 지사는 7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스트라스 클라이드 대학에서 아디트야 타커레이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환경·기후변화 실장과 회담을 가졌다.
뭄바이를 주도로 품고 있는 마하라슈트라주는 우리나라 3배 크기인 30만 7713㎢의 면적에, 인구는 1억 2317만명에 달한다.
마하라슈트라주는 특히 산업 생산의 15%, 국내총생산의 13.9%, 수출액의 22.1%를 차지하며 인도 경제 중심지로 꼽히고 있다.
이날 회담에서 양 지사는 뉴델리 내 해외통상사무소 설치를 통한 경제 협력 도모 주한인도대사 충남 방문 등 최근 들어 넓혀가고 있는 인도와의 인연을 설명했다.
이어 언더2연합 가입에 대한 축하의 뜻을 전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마하라슈트라주와 같은 든든한 동력자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 설 수 있게 된 점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온실가스를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것은 충남의 절박한 과제”며 “탄소중립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아 함께 협력을 고민하고 기회를 모색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이와 함께 반도체, 디스플레이, 철강, 석유화학 등 충남의 주력 업종을 소개한 뒤 “인도에서의 마하라슈트라주의 경제적 위상은 크다.
에너지 전환과 기후변화를 공동 분모로 각종 산업 분야에서도 함께 한다면 공동의 이익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디트야 타커레이 실장은 “코로나19처럼, 기후변화의 영향은 물리적인 거리 등과 관계없이 우리 모두에게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경제나 지리적으로 차이가 있지만, 미래를 위해 뜻을 모아 노력해 나아가자”고 화답했다.
아디트야 타커레이 실장은 이 자리에서 특히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경제, 문화, 관광 분야 교류를 도에 제안했으며 이에 대해 양 지사는 다양한 교류·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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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멀리·더 빨리·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더 멀리·더 빨리·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세종타임즈]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전 세계 지방정부 대표 등에게 “더 멀리, 더 빨리,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해 나아가자”고 제안했다.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스트라스 클라이드대학서 7일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부대행사로 열린 언더2연합 총회 기조연설을 통해서다.
언더2연합은 파리기후협약에 따라 지구 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억제하기 위한 탄소 배출 감축 국제기구로 전 세계 231개 중앙·지방정부가 가입해 활동 중이다.
양 지사는 대한민국 최초 언더2연합 가입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실적 매년 공개 동아시아 지방정부 최초 기후 비상상황 선포 2050 탄소중립 목표 설정 전국 최초 탈석탄 금고 선정 등 도의 기후위기 대응 선도 정책 추진을 인정받으며 지난해 12월 언더2연합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공동의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총회는 언더2연합 업무 추진 실적 및 국제 협력 보고 탄소중립 경험 사례 공유, 국제사회 공동 목표 공유, COP 활성화를 위한 각국 중앙·지방정부 활동 강화 등을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글래스고 현장에는 양 지사와 니콜라 스터전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 제이 인슬리 미국 워싱턴주지사 등 260개 지방정부 대표와 중앙정부 각료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2018년 도지사 취임 당시 대한민국 석탄화력발전소 61기 중 절반가량인 30기가 충남에 위치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때문에 ‘깨끗한 공기, 맑은 충청 프로젝트’를 첫 번째 과제로 선정하고 도민과 함께 보령화력 1, 2호기를 조기 폐쇄하는 성과를 이끌었다”고 소개했다.
또 “충남도의 온실가스 및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 등 절박한 상황이 대한민국에서 탈석탄 운동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양 지사는 이와 함께 “더 많은 국가 및 지방정부가 언더2연합과 협력해 의미 있는 기후 활동이 펼쳐지길 희망한다”며 “충남도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공동의장 도로서 실천적 탄소중립 확산을 위해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끝으로 “앞으로 우리는 과감한 조치를 통해 2010년 대비 2030년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는 것은 물론, 2050년까지 탄소중립에 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언더2연합 총회 참석 이후 양 지사는 국제 기후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언더2연합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공동의장으로서 기후 환경 분야 연대와 협력 강화를 위해 연 이날 간담회에는 패트리샤 풀러 캐나다 기후변화대사, 존 머튼 영국 COP26 특사, 김효은 대한민국 기후변화대사, 김주진 기후솔루션 CEO 등이 참석했다.
양 지사는 참석자들과 기후변화 대응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 플라스틱을 비롯한 환경오염 문제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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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도시 보령시, 제173회 만세보령 아카데미 개최
평생학습도시 보령시, 제173회 만세보령 아카데미 개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오는 11일 오후 4시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노규식 공부두뇌연구원장을 초빙해 ‘내 아이의 잠재력을 키우는 방법’을 주제로 제173회 만세보령 아카데미 강연을 한다고 밝혔다.
노규식 원장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공부는 감정이다’, ‘우리 아이 뇌를 100% 활용하는 두뇌 맞춤형 학습법’ 등 다양한 저서를 집필했으며 SBS‘영재발굴단’에서 멘토로 활약했다.
또 최근에는 오디오클립‘노규식의 슬기로운 부모생활’에서 부모의 고민해결사를 자청하고 있고 이번 강연을 통해 자녀의 성장에 있어서 부모의 역할과 아이의 잠재력을 키우는 올바른 교육 방법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온라인 유튜브 채널‘보령시’에서도 동시에 방영되며 문화의전당 강연은 코로나19 예방접종여부와 상관없이 선착순 99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오제은 교육체육과장은 “올해 7회에 걸쳐 운영된 만세보령 아카데미가 오는 11일 노규식 원장의 강연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된다”며 “자녀양육에 다양한 고민이 있는 학부모들에게 이번 강연을 통해 유익한 시간이 되시길 바라고 내년에도 각계각층의 알찬 강연을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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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웅천전통시장서 ‘문화가 있는 장날 공연’ 열려
보령 웅천전통시장서 ‘문화가 있는 장날 공연’ 열려
[세종타임즈]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지난 7일 보령 웅천전통시장에서 ‘문화가 있는 장날 공연’이 열려 그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썰렁했던 전통시장에 모처럼 활기가 넘쳤다.
보령시가 주최하고 한국연예예술인협회 보령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매월 2일과 7일에 열리는 웅천장에 맞춰 개최됐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간 가량 이어진 이날 행사는 양재기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보령하모니카 앙상블팀, 예화예술단, 보령색소폰동호회 등 지역 동아리팀의 공연과 미미걸스, 강보령, 조경화 등 초청가수의 공연이 펼쳐졌다.
최은기 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됐던 지역사회 문화예술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오랜만에 만나는 정겹고 떠들썩한 장날 풍경에 마음이 풍성해진다”며 “하루 빨리 시민들이 안전하고 완전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장날 공연’은 오는 22일에도 웅천전통시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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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본격 추진…일상회복 추진단 운영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됨에 따라 안전하고 완전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추진단은 김동일 시장을 단장으로 공동체지원본부, 경제산업대책본부, 생활방역대책본부 등 3개 본부 8개 대책반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를 중심으로 정부의 단계별 일상회복 추진에 따른 조치사항을 이행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보령형 일상회복 정책을 발굴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등 방역 취약지에 대한 안전하고 빈틈없는 방역시스템 추진으로 시민들의 자연스러운 소비활동을 촉진하고 민생경제 회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일상회복 초기 느슨해진 방역태세와 변화한 지침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는 사태를 막기 위해 백신 접종률을 최대한 높이고 부스터샷 접종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중환자 중심의 치료, 경증환자 재택진료에 대비한 의료체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비대면 활동 증가에 따른 문화생활 및 지역 스포츠 활성화 방안과 자연경관 중심의 소규모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침체돼있던 문화예술 및 관광 분야에도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이에 시는 방역수칙 개편 후 처음 열리는 대규모 행사인 보령해저터널 개통 기념 마라톤대회와 상생콘서트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시민들의 참여와 헌신으로 보령시는 지난달 17일 전시민의 70%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조기에 완료했으며 이제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시민들이 완전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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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코로나19 대응인력 정신건강 챙긴다
태안군, 코로나19 대응인력 정신건강 챙긴다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대응 인력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보건의료원은 지난 5일 태안소방서 태안경찰서 보건의료원 청사를 방문해 총 3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대응 인력 심리지원 ‘여유 한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유입 방지 및 대응에 힘써온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각종 스트레스의 완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ASR 검사를 통한 심리지원에 나서고 이동식 카페를 운영하는 등 참여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참여자들에게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제공하고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맞춤형 상담 실시 후 천리포수목원·청산수목원·팜카밀레 입장권을 제공하는 등 정신건강 악화 방지를 위한 신체적·정서적 지원에 적극 나서기도 했다.
군은 ‘위드 코로나’ 체제 전환으로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식당 등의 야간 운영이 가능해짐에 따라 코로나 대응 인력의 활동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들에 대한 심리지원을 강화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참여자들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 심리지원 대상 기관을 확대하는 등 추가 프로그램 진행도 검토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대응인력의 정신적 피로도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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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가을의 중심에서 펼쳐지는 축제의 향연
태안군, 가을의 중심에서 펼쳐지는 축제의 향연
[세종타임즈]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태안군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가을 축제들이 개최된다.
군은 오는 13일 하루간 원북면 신두리에 위치한 해안사구에서 ‘2021년 대한민국 사구 축제’가, 이원면 내리 솔향기길 1코스 일원에서는 13일부터 30일까지 ‘제7회 솔향기길 축제’가 각각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신두사구의 천연기념물 지정 2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사구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탐방 및 체험·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던 생태학습의 기회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사물놀이 공연 및 전통 연날리기와 더불어 생태탐방로 4km를 걷는 ‘해안사구 걷기대회’가 진행되며 모래 깃대지키기 게임, 소똥구리 굴리기 게임, 샌드아트 강연 및 체험, 축하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메인 이벤트인 신두리 해안사구 걷기대회의 경우 사전접수 외에 현장접수도 가능하며 생태탐방로를 따라 곰솔림과 억새를 관람하며 걸을 수 있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행사기간 중 주행사장 부스 및 사구 일원에서는 해안사구 사진 전시 사구 캐릭터 페이스페인팅 사구생물 모래찍기 놀이 사구센터 영상물 관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솔향기길 축제도 관심을 모은다.
솔향기길 축제는 2007년 유류피해 사고 당시 태안반도를 찾은 123만 자원봉사자들의 발자취가 담긴 ‘명품 산책로’ 솔향기길에서 걷기대회 등 다양한 체험과 함께 각종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올해는 ‘무한절경’이라는 주제 아래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막일인 13일에는 무용 등 각종 공연을 비롯해 ‘해와송 어르신 선발대회’ 등 색다르면서도 다양한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어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13일 이후에는 솔향기길 축제 홈페이지와 각종 SNS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국내외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솔향기 국제 아트 레지던시’와 ‘프리 트레킹’, ‘해와송 스토리텔링’, ‘영상·사진 공모전’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과 솔향기길 축제 추진위원회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이번 축제가 아름다운 솔향기길의 진면목을 널리 알리고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9일까지 원북면에서 열리는 태안국화 전시회에 이어 오는 13일에 동시 개최되는 사구 축제와 솔향기길 축제를 통해 태안의 아름다움을 전 국민에게 알리고자 한다”며 “고운 모래사구와 푸르른 가을 산책로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대자연 속에서 즐거운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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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박차. 2022년 10월 완공
서산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박차. 2022년 10월 완공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서산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28일 실시설계 용역업체 관계자, 농식품부 지정 전문가, 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 충남도 공공건축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회의를 열었다.
지난 5일에는 괴산군과 천안시의 관련 시설을 들러 관계자 의견을 청취키도 했다.
설계단계부터 필수 시설의 누락을 방지하고 운영상 문제점을 사전 파악하는 등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시는 앞으로도 군산시와 완주군을 방문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금례 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센터는 지역 공공기관, 기업체 등에 지역산 농산물 공급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시농업기술센터 내 부지에 36억원을 들여 전체면적 1850㎡, 지상 2층 규모로 내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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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선정
충남소방,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선정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도내 다중이용업소 63곳을 안전관리 우수 업소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63곳에는 올해 신규로 선정된 16곳과 2년 전 선정됐다가 올해 갱신을 위한 정기 심사를 통과한 47곳이 포함됐다.
앞서 도 소방본부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인증받기를 희망하는 도내 다중이용업소로부터 신청을 받았다.
신청 조건은 최근 3년 동안 화재 발생 사실이 없고 소방·건축·전기·가스 등 관련 법령 위반사항이 없으며 영업주는 물론 종업원이 소방 교육과 훈련을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
신규로 선정된 16곳은 이러한 요건을 모두 갖추고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우수업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갱신 받은 47곳도 관할 소방서의 현지 실사와 정기 심사 과정을 통과해 다시 한번 안전한 다중이용업소로 인정받았다.
이들 영업장에는 입구에 부착할 수 있는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인증 표지가 부여된다.
또 2년간 소방관서에서 시행하는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되고 2년 후 정기 심사를 통해 위반사항이 없으면 다시 인증을 갱신 받을 수 있다.
강종범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신규 선정된 16곳은 물론 2년간 꾸준한 안전관리로 갱신 심사를 통과한 47곳의 관계자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며 “다른 업소에도 모범적인 안전관리가 좋은 영향력으로 전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