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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작가협회 예산지부, 천안역에서 예산 관광사진 순회전
한국사진작가협회 예산지부, 천안역에서 예산 관광사진 순회전
[세종타임즈] 한국사진작가협회 예산지부는 12월 6일부터 12일까지 천안역에서 예산 관광사진 전국 순회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순회 전시회는 군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열리며 한국사진작가협회 예산지부 회원들의 작품 80점이 전시된다.
지난 5월 31일 예산군에서 시작된 ‘예산 관광사진 전국 순회 전시’는 조치원역, 용산역, 광주공항 등지에서 순차적으로 전시가 진행됐으며 지난 11월 22일부터 12월 5일까지 광주공항에서의 전시를 마치고 12월 6일부터 12일까지 천안역사를 마지막으로 약 6개월간의 대장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박래은 지부장은 “이번에 전시된 사진들은 예산군의 관광명소 사진으로 천혜의 자연 경관을 비롯한 아름다운 모습을 담고 있다”며 “전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예산을 방문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일상에서 새로운 동력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민간단체에서 앞장서 우리군의 관광명소를 널리 알려 관광진흥에 크게 이바지한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과 민간단체가 협력해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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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산주교 고령자복지주택 입주자 모집
예산군, 예산주교 고령자복지주택 입주자 모집
[세종타임즈] 예산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무주택 고령자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예산주교 고령자복지주택사업’의 입주자를 오는 14일부터 모집한다.
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고령자복지주택은 2022년까지 2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층 1392㎡ 규모의 복지시설과 지상 2∼10층까지 144호 임대주택을 복합 건설해 어르신들이 주거와 돌봄 지원을 한 번에 받을 수 있게 하는 영구임대아파트이며 2023년 4월 입주 예정이다.
입주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만65세 이상 무주택 가구 중 소득, 자산보유 수준, 기타 법에 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자로 자세한 입주자격 여부는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현장접수 신청은 12월 14∼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예산해봄센터에서 진행되며 인터넷 접수 신청은 12월 14∼16일 3일간 LH청약센터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단, 인터넷 신청의 경우 정해진 기간에 별도 서류를 등기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고령자 복지주택은 65세이상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안전손잡이, 높이조절 세면대 등 무장애 특화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건강, 여가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복지지설이 함께 자리해 어르신들이 노후에 편안한 최적의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밝혔다.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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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신양면 농어촌도로102호 도로정비 완료
예산군, 신양면 농어촌도로102호 도로정비 완료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차동고개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및 교통 환경이 제공되도록 11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일제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해당 구간은 최근 고속도로 이용 및 새로운 도로 이용 증가로 차량 통행이 급격히 감소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 도로담당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정비에 나서 적극행정 사례로도 귀감이 되고 있다.
군은 사업비 6000만원을 투입해 해당 구간에 대해 예초 및 가로수 주변 잡목제거 등 가로경관 정비, 낙석방지책 주변 지장목 제거, 다이크 및 노견 정비, 차선 재도색 사업을 완료했다.
또한 교통량이 적어 정비 후순위였던 농어촌도로 가로수 전정 및 잡목제거, 노후된 차선 재도색을 시행해 도로 내 미관뿐만 아니라 시인성도 크게 향상돼 안전성이 크게 높아지고 구 차동휴게소 이용객에게도 추억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도로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관내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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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야생동물 보호 및 방사 돕고 생태교육 메카로
서산시, 야생동물 보호 및 방사 돕고 생태교육 메카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서산버드랜드에 위치한 야생동물구조센터를 야생동물 재활·교육센터로 전환 운영해 건강한 생태 환경 구축에 나선다.
시는 지난 7일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와 야생동물 재활·교육센터로 전환 운영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했다.
공병진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과 박영석 충남야생동문구조센터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협약을 통해 12월부터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는 도 내에서 구조한 야생동물을 서산버드랜드 센터로 이송하고 재활 및 방사까지 진행하게 된다.
시는 야생동물의 재활 및 교육을 돕고 이와 연계해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동물 관람 등의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양기관은 야생동물의 재활과정에서 느끼는 스트레스 최소화 등에 공동 노력하고 서산버드랜드를 생태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토록 힘을 쏟기로 했다.
박영석 센터장은 “센터가 세계적인 철새도래지 천수만에 위치한 만큼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아름다운 생태환경 조성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병진 소장은 “센터 전환 운영을 통해 야생동물 보호와 다양한 생태체험프로그램 개발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로 이송된 야생동물은 치료와 재활을 끝낸 후 서식 환경이 우수한 천수만 지역에 방사된다.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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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국회자살예방포럼 주관 자살예방 ‘우수 지자체’
서산시, 국회자살예방포럼 주관 자살예방 ‘우수 지자체’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지난 7일 국회자살예방포럼 주관 자살예방 전국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회자살예방포럼 대표상을 수상했다.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회자살예방포럼과 보건복지부가 연계해 자살예방 특성화 사업, 생명존중 민관협력체 구축 등 자살 예방을 위한 노력도와 성과도를 토대로 이뤄졌다.
시는 정신건강 제고와 자살률 감소를 위해 유치원과 연계한 행복편지 사업, 우울 상담톡 채널 개설, 충남 최초 마음분석자가진단 시스템 도입 등을 추진했다.
실질적인 비대면 전문상담, 편리한 마음분석, 고위험군 관리를 통한 중증화 예방 등에 지역특화사업 추진으로 좋은 평가 받았다.
이외에도 ‘찾아가는 마음 안심버스’를 운영해 저소득 등 취약계층 아파트 등에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지난 9월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서산시 2020년 10만명당 자살률은 2019년에 기록한 46.1명보다 16.3명 감소한 29.8명으로 14년만에 최저치를 달성했다.
김지범 보건행정과장은 “정신건강증진에 노력한 결과 좋은 상을 받았다”며 “시민 우울 극복과 자살률 감소를 위한 인프라 구축, 생명존중 문화확산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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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공항, 정부예산 확보로 기대감 열어. 2026년 하늘길
서산공항, 정부예산 확보로 기대감 열어. 2026년 하늘길
[세종타임즈] 충남의 유일한 하늘길인 서산공항이 지난 11월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되며 서산시민을 넘어 충남도민의 기대감이 날로 커가고 있다.
시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으로 지난 9월 서산공항 기본계획 수립비 15억원의 국비를 반영한 데 이어 또 한걸음 전진하는 결과를 냈기 때문이다.
서산공항은 1997년 해미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준공식에 참석한 김영삼 대통령이 축사에서 군 비행장 활주로를 이용해 민항이 취항할 수 있도록 검토를 지시한 것이 시작점이 됐다.
이후 2000년도에 제2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민항이 고시됐고 2017년 국토부의 사전타당성 조사에서 B/C가 1.32로 나타나며 경제성을 증명키도 했다.
당시 민항유치가 확정된 듯 환영 현수막을 거리마다 내걸기도 했지만 막판 고배를 마셨다.
최근 2년 사이, 정치권의 뜻을 모은 것부터 충남도와 서산시의 적극적인 대정부활동 등이 판을 완벽하게 반전시켰고 기대감은 최고치에 이르고 있다.
특히 한박자 빠른 정부예산 확보는 정부 예타 대상 선정의 ‘신의 한수’로 꼽히기도 한다.
시는 앞으로도 중단없는 대응을 통해 충남 유일의 하늘길을 서산에서 열겠다는 각오다.
서산공항은 내년 초부터 말까지 기획재정부의 예타를 거치게 되며 시는 도와 예타 통과를 위한 논리 마련 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내년 10~11월경 예타가 통과되는 대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3년 실시설계를 거쳐, 2024년 서산 해미·고북면 일원의 군 비행장 일원에 공항을 본격 착공하게 된다.
정상 추진되면 2026년 개항이 이뤄질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그간 행정과 정치 경험을 총동원해 반드시 서산시민을 넘어 충남도민의 염원을 이뤄내겠다”며 “서산에서 열릴 하늘길을 기대해달라”고 강조했다.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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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 겨울철 축사 화재 주의보
충남소방, 겨울철 축사 화재 주의보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전기를 이용한 난방기기 사용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축사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8일 도 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축사 관련 화재는 총 366건으로 집계됐다.
화재는 돈사가 16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우사 101건, 계사 99건이었다.
원인별로는 전기적 요인이 42%로 가장 많았으며 부주의 19%, 기계적 요인 15% 등 순이었다.
이 불로 3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고 172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공주시 신풍면 계사에 기계적인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해 2억 3000여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올해 1월에는 홍성군 장곡면의 한 돈사에서 보온등이 바닥으로 떨어지며 시작된 불로 1억 59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2월에도 당진시 고대면에서 논두렁 소각 중 부주의로 불이 주변 계사로 옮겨 붙어 약 1억 80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진압됐다.
겨울철 축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봄부터 가을까지 장기간 사용하지 않았던 전열 기구를 다시 가동하기 전 미리 확인하고 낡은 콘센트와 플러그는 즉시 새 것으로 교체해야 한다.
또 축사 안팎 전선 피복 상태와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고 전기설비 주변 먼지나 거미줄도 주기적으로 제거해야 한다.
점검시에는 농가에서 직접 하기보다 전문업체를 통한 확인과 규격과 용량에 맞는 전기용품을 사용해야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강종범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축사는 화재에 취약한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지는 경우가 많고 보온을 위해 덮개를 사용하는 등 화재에 매우 취약하다”며 “화재를 초기에 인지할 수 있도록 화재경보기를 설치하고 평소 전기설비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등 관계자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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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와 가족 위한 치유농업 전 시·군 확대
치매환자와 가족 위한 치유농업 전 시·군 확대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치매안심센터와 치유농장을 연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확대에 나섰다.
8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도광역치매센터와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협력체계를 통한 치유농장 수요확대와 특화농장 모델을 구축해 왔다.
올해는 4월 20일부터 8월 9일까지 3개 시군 9농장에서 치유농업 프로그램 표준안을 적용해 각 농장의 주제와 상황에 맞게 시범 운영했으며 치매환자와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더 많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범 운영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전 시군에 확대키로 했다.
프로그램 확대 방침을 세운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7일 농업기술원에서 시범 운영에 참여한 천안시, 서천군, 청양군 치매안심센터와 치유농장주, 충남광역치매센터,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가회를 열고 연계사업의 평가와 개선방안, 향후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만족도가 매우 높은 프로그램을 우선 내년부터 전 시군에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충남광역치매센터 관계자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으로 참여자들의 삶의 질이 향상됐다”며 “치매환자와 보호자에게 효과적인 다양한 치유농업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34개소의 치유농장이 육성됐다”며 “취약계층 등 치유농업 프로그램 적용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소방·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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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시대 슬기로운 사무실 생활은?
탄소중립 시대 슬기로운 사무실 생활은?
[세종타임즈]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방안에는 무엇이 있을까. 충남도가 범정부 탄소중립 주간을 맞아 도청 사무실에서 사용 중인 주요 전자제품에 대한 구체적인 에너지 절감 방안을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
도의 방안은 전자타이머콘센트와 절전멀티탭을 활용하거나, 절전 기능 제품을 사용하는 방식이다.
일정 시간 동안 전력을 자동 차단하는 전자타이머콘센트는 냉온수기나 살균건조기에 적용 가능하다.
24시간 돌아가는 냉온수기와 살균건조기를 모두가 퇴근한 시간대에 전력을 차단함으로써 에너지 절감 및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올릴 수 있다.
냉온수기 1대의 대기전력 사용량은 1일 1.535㎾h로 조사됐으며 밤사이 전력 차단에 따른 전력 절감량은 8시간 0.338㎾h 10시간 0.448㎾h 29.2% 12시간 0.548㎾h 등으로 나타났다.
컵살균건조기는 직접 가동 시에만 전력을 소비하는 절전 기능 제품 사용을 권고했다.
컵살균건조기의 경우 비슷한 크기와 성능을 가진 제품이라도 작동 방식과 온도 등 환경 설정에 따라 전력 사용량이 천차만별이다.
도가 컵살균건조기의 제품별 월간 전력 사용량 분석 결과, 최소 사용량은 0.259㎾h, 최대는 66.873㎾h로 나타났다.
최대 전력 사용 컵살균건조기를 최소 전력 사용 제품으로 교체 시 연간 전기요금 절감액은 7만 6500원, 이산화탄소는 360㎏가량 줄이는 효과를 올릴 수 있는 셈이다.
주 전자제품 전원을 켤 때에만 전기가 통하게 하는 절전멀티탭은 TV와 셋톱박스, PC와 모니터 등에 활용할 수 있다.
TV·셋톱박스에 절전멀티탭을 연결하면 1개월 간 6.75㎾h의 전력을, PC 본체와 모니터에는 6.25㎾h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전력 절감 방안을 15명이 사용하는 사무실에 적용하면, 1개월 간 830ℓ급 대형냉장고 6.6대의 전력 사용량과 맞먹는 205.65㎾h를 줄일 수 있다.
기기별 절감 전력량은 냉온수기 2대 27.25㎾h, 겁살균건조기 1대 64.4㎾h, 셋톱박스 3대 20.25㎾h, PC 15대 93.75㎾h 등이다.
전기요금으로는 1만 8796원, 이산화탄소는 95.6㎏가량 저감 효과를 올릴 수 있다.
남성연 도 데이터정책관은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은 먼 곳이 아니라, 바로 내 옆에 있다”며 “한 대의 대기전력 차단을 통한 전력 절감 효과는 미미하겠지만, 수천, 수만 대의 기기로 확대된다면 탄소중립 실현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기전력 차단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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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천안 셔틀전동열차 운행‘ 타당성 검토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아산-천안 셔틀전동열차 운행‘ 타당성 검토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와 아산시, 천안시가 ‘아산-천안 셔틀전동열차 운행’ 신설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서고 있다.
‘아산-천안 셔틀전동열차 운행’은 국도21호선 상습 교통정체 해소와 철도 수송력 증대를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아산 신창역에서 천안역 간 3량 1편성으로 셔틀 전동열차를 운행하는 사업이다.
아산시와 천안시는 급격한 도시발전 및 인구 증가에 따른 신규 친환경 교통 인프라 확보를 위해 공동 분담으로 2020년 11월 아산-천안 셔틀전동열차 운행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착수했으며 지난 7일 경제적 타당성 분석 결과 및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 결과 비용편익비율는 1 이상으로 나와 경제성은 확보했으나 운영에 따른 손실 보전, 역사 개량 등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와 협의해야 할 사항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충청남도, 아산시, 천안시는 이날 공동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앞으로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의해 국토교통부 사업 건의 등에 공동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충청남도와 아산시, 천안시는 내년 국토교통부 등 관련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2025년까지 셔틀전동열차가 운행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