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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호 교육감, 2026년도 대전교육 정책방향 발표
대전광역시 교육청
[세종타임즈]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11월 19일 대전광역시의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대전교육 성과와 2026년도 정책방향’을 발표하였다.2025년에도 대전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하고 미래를 활짝 열어갈 수 있도록 교육혁신과 최적의 교육환경 조성에 역량을 집중하였다.먼저, 학생들의 미래역량 강화와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혁신을 추진했다. IB 프로그램 운영과 AI·디지털 수업역량 강화 연수,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 호주·독일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등을 통해 학생들의 탐구력과 진로·글로벌 역량을 높이고, 예술·체육 활동, 놀이·독서·과학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내실을 기하였다.특히, 학생이 주도적으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미래교육 환경 구축에 주력했다. 미래교육클러스터 조성의 시작으로, 지난 9월 대전진로융합교육원이 행정개원 했고, 대전교육발전특구 2년차 운영으로 학교·지역·지자체가 함께하는 교육협력 모델을 심화하였다. 44교에「노벨꿈키움과학실」을 구축하고, 「디지털 튜터」등 디지털 인프라를 지원하여 에듀테크 기반의 학습환경을 강화하였다.또한, 세심한 관심과 지원으로 학생 건강과 삶의 질을 높였다.「바른성장지원사업」과「학생마음바우처」등 학생 건강을 지원하고, 초등학교에 늘봄지원실장 배치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유치원·어린이집에「대전아이행복프로젝트」를 운영하여 돌봄·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였다. 이와 함께, 무상급식비 및 교육급여 교육활동비를 확대하여 모두가 즐겁고 건강하게 배움의 기회를 누리게 하였다.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교육부문에서 제38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수상, 교육부 주관 2025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연수 평가 최우수 교육청 선정, 제13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 대전 대표 3명 전원 교육부장관상 수상,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의 역대 최고 성적 달성 등 교육 전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행정부문에서도 전국 시·도 교육감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6년 연속 최우수 등급, 2025년 시·도교육청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또한,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그동안 추진해 온 정책방향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시대 변화와 요구에 대응하는 진화된 교육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밝히며, 다음과 같이 2026년도 5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먼저,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융합교육이다. 「동행 성장 4인성」을 중심으로 대전형 인성교육을 새롭게 전개하고, 문해교육 및 인문독서 교육을 활성화하며, 예술 경험 확대 및 체육공간 조성으로 예술·체육교육을 내실화한다.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 2.0」운영, AI체험센터 신규 구축, 기후환경·생태전환교육 강화, 대전교육발전특구 사업과 미래교육클러스터 조성을 지속 추진하여 학생 중심 글로컬 미래교육을 추진한다.둘째, 배움과 성장이 있는 혁신교육이다. 학교자율시간 및 고교 역량강화 프로젝트 운영으로 교육과정을 다양화하고, 「혼공교실」운영 및 대전형 자기주도학습센터 신설, IB 프로그램 확대, 서·논술형 평가 선도학교 운영 등으로 교실수업 혁신을 이끈다. 학생참여예산제 혁신동아리, 교사학습공동체를 중심으로 토론 및 참여문화를 확산하고, 대전진로융합교육원·미래직업교육센터 활성화로 학생의 미래설계 역량을 강화한다.셋째, 교육기회를 보장하는 책임교육이다.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확대, 초등「1수업 2교사제」운영, 학생맞춤통합지원의 본격 운영으로 기초학력 안전망을 촘촘히 한다. 서남부 지역 특수학교 설립 추진, 유보통합정보시스템 구축·운영, 초등 돌봄·교육을 위한 초3 학년 대상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 지원, 무상급식비·교육급여 교육활동지원비 단가 인상 등으로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모두가 누리는 교육복지를 실현한다.넷째,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이다. 교원 맞춤형 심리지원 강화, 교육활동보호 실천 주간 신설, 초등 저학년 관계회복 숙려제 운영 등 회복적 생활지도와 상호존중문화를 확산하고, 대전학생건강증진센터 운영, 사회·정서교육 강화로 학생의 신체와 정서의 균형 성장을 지원하며,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 학교 안전 인프라의 지속적 확충으로 학생이 안심하고 학습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든다.다섯째, 소통하고 협력하는 교육행정이다. 교육정책 아이디어 온라인 공모 및 정책토론회, 「대전교육서포터즈단」활성화로 교육공동체의 의견과 참여를 적극 발굴하고, 교육청단위 중등 순회교사 매칭 지원, 학교 공통가정통신문 일괄 발송 모니터링, 원문정보공개율 개선 등 적극적 정보공개제도 운영으로 행정 효율성과 투명성을 확보한다.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교육은 인재를 만들고 인재는 새로운 미래를 만듭니다. 2026년에도 대전교육청은 학생들이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하고 미래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역을 넘어 세계와 함께 교육혁신을 지속하며,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고 말했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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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연수원, 유·초등 및 중등 신규교사 ‘추수 멘토링’ 실시
대전교육연수원_유_초등_및_중등_신규교사_추수_멘토링 (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교육연수원은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유치원·초등학교 신규교사 및 수습교사 45명,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중·고등학교 신규교사 22명을 대상으로 ‘신규교사 추수 멘토링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교직 전문성을 높이며 교직 초기에 겪는 현실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을 제공한다.또한, 미래 교육을 이끌어갈 신규 교원의 성장 기반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유·초등 과정은‘신규교사를 위한 교육활동 보호 및 학생 인권’, ‘챗GPT 활용 A to Z’등 교육활동 보호 및 미래 교육을 위한 실무 중심 교육과 더불어 ‘신규교사 마음챙김’, ‘MBTI 향수 만들기’, ‘리프레시 콘서트’등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고 문화·예술 활동으로 재충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중등 과정은‘디지털로 여는 수업 혁신 레시피’를 통해 AI 에듀테크 기반 미래형 수업 설계, ‘학교폭력 예방 교실’, ‘학부모 상담 및 다문화 학생 지도 사례’등 생활지도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실습 중심 맞춤형 강의를 이어간다.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이번 신규교사 추수 멘토링 직무연수가 신규교사와 수습교사들이 현장에서 당당하게 전문 역량을 펼치고 교직에 대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천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대전교육의 미래를 이끌 신규 교원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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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걷는 중구 한 바퀴, 지역 로 꽃피우는 배움
대전광역시 교육청 (대전시교육청 제공)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1월 19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교원연수 ‘중구 한바퀴’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 중구청 주관으로 진행되며 교원들이 지역 자원을 교육 현장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참가 교원들은 중구 근대문화유산 투어를 통해 근현대사전시관, 옛 대전형무소 터, 테미오래 등을 탐방하며 지역의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그 속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이를 통해 교원들의 애향심과 지역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학생들에게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알리고 보존하는 교육적 실천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앞서 지난 10월 29일에는 ‘보문산 자락의 역사와 문화 투어’를 주제로 1차 교원연수가 진행됐다.1차 연수에는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원이 함께 참여해, 보문산 치유의 숲, 무수동 유회당, 단재 신채호 선생 생가 등을 탐방하며 지역의 역사와 인물, 문화의 의미를 되새겼다.교원들은 현장에서 지역 문화자원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지역의 전통과 가치를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 교수학습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에 이어 운영될 2차 프로그램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체험 중심 교원 연수의 확산과 내실화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행복이음교육지구는 학교와 마을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지역 교육공동체를 만드는 사업”이라며 “교원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더 풍요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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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를 꿈꾸며 학교로 찾아가는 해양진로 교육 운영
대전광역시 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11월 18일부터 12월 2일까지 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하고자‘학교로 찾아가는 해양진로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학교로 찾아가는 해양진로 교육은 미래 해양시대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중학교 3학년 3개교 31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학생들에게 해양관련 다양한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흥미를 유발하고자 해양환경 보존의 필요성, 미래 해양산업의 가치, 해양 관련 직업 소개, 해양 골든벨 형식의 게임을 통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대전학생해양수련원 이병민 원장은 “대전유일 해양교육 전문기관으로서 해양직업 교육을 통해 해양 환경보존의 필요성과 해양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해상왕 장보고의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는 신념으로 학교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해양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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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확대된 초등 생존수영 지원, 올해 성공적 마무리
대전광역시 교육청 (대전시교육청 제공)
[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올해 관내 초등학교 대상의 ‘초등 생존수영 실기교육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센터는 기존에 수영장 시설 안전점검 지원에 그쳤던 사업 범위를 올해 대폭 확대해 관내 81개 학교와 17개 수영장을 매칭, 8차시 실기교육 일정을 편성하고 학교-수영장 간 차량 임차 및 운행을 지원해 학교의 행정 부담을 크게 덜었다.이러한 초등 생존수영 확대 지원에 따른 학교 업무 경감 효과를 점검하고 향후 지원 방향을 개선하기 위해 센터는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수영장 배정, 차량 배차, 전반적 운영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11월 하반기 만족도 조사에서 종합 만족도 87.6점을 기록했는데 이는 상반기보다 2.1점 상승한 수치로 현장의 긍정적인 평가가 반영된 결과다.특히 상반기 조사에서 지적된 차량 배차확인서 지연, 배차 변경 시 사전 안내 미흡 등의 불편사항에 대해 센터는 운수업체 관리를 강화하고 학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개선한 결과, 하반기 차량 지원 부문 종합 만족도에서 가장 높은 수치인 90점을 달성했다.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올해 대폭 확대된 생존수영 지원 사업이 현장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상반기 지적된 불편사항에 대해 즉각적인 개선 노력을 기울인 결과 하반기 만족도 상승으로 이어졌다. 앞으로도 현장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초등 생존수영 실기교육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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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주인은 학생, 학생의회 활동으로 책임감을 배우다!
동부초등학교_학생의회 (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1월 19일 대전대흥초등학교 어린이 의사당에서 ‘2025학년도 제3회 동부 초등학교 학생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동부 초등학교 학생의회는 동부 관내 71개 초등학교 학생 대표들이 모여 민주적 절차에 따라 공동의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학생의원들의 자치 역량과 미래 시민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제3회 동부 초등학교 학생의회에서는 ‘학생 자율 SNS ·인터넷 사용 지침을 학교 차원에서 마련하자’는 제1호 발의안을 중심으로 각 학교 실정에 맞는 실천 내용을 토의하게 된다.이번 주제는 최근 초등학생들이 SNS ·인터넷 사용에 대한 높은 관심과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여겨진다.이번 제3회 동부 초등학교 학생의회 의장은 “학교를 대표해 학생의회 활동을 하며 다른 학교 학생들의 의견이 동부 학생의회에 모아져 토의하고 결정된 사항을 다시 학교에 전달하는 과정에서 큰 책임감을 느꼈고 또 친구들과 토의하며 우리의 힘으로 학교를 바꿔나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동부 초등학교 학생의회는 학생들의 책임감 있는 참여와 소통으로 학교 공동체의 긍정적 변화와 화합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줬고 1년간 열심히 동부 학생의회에 참여하며 학생자치에 앞장선 학생 의장단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학생 중심의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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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학생들, 땀과 열정,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전국을 빛내다
대전대양초_족구_1위 (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과 학교체육진흥회가 함께한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이 지난 11월 17일 대전도안중학교의 배구 남중부 우승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축전에는 대전 지역 초·중·고 72팀, 총 946명의 학생이 대표로 참가해 전국 학생들과 기량을 겨루었다.학생들은 18개 종목에서 열정과 협동심을 발휘하며 스포츠의 즐거움을 만끽했다.대전 학생들은 전국 무대에서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대전에서 열린 넷볼 종목에서는 흥도초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하며 어린 선수들의 패기와 열정을 보여줬고 관저고등학교가 준우승을 거두며 고등부의 저력을 입증했다.특히 둔원중학교는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하며 경기 결과를 넘어 스포츠 정신의 가치를 실천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천안에서 열린 족구 종목에서도 대전대양초등학교가 여초부 1위를 차지하며 끈기와 팀워크의 힘을 증명했다.마지막 날 배구 경기에서는 대전도안중학교가 남중부 우승을 거머쥐며 대전 학생들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전국에 알렸다.이외에도 다양한 종목에서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의 위상을 높였다.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축전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스포츠를 경험하며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무엇보다 학생들이 보여준 공정한 경기와 페어플레이 정신은 성적 이상의 값진 성과로 스포츠가 지닌 교육적 의미를 다시금 일깨워 줬다.설동호 교육감은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은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고 공동체 속에서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학교체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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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25 대전미래교육박람회 개최
2025_대전미래교육박람회_포스터_최종 (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2025 대전미래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8회째 개최하는 대전미래교육박람회는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교육 비전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대전미래교육 역량을 통찰하는 교육혁신의 장이다.이번 박람회는 ‘변화하는 수업, 혁신하는 교육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다’를 슬로건으로‘수업성장’, ‘교육공감’, ‘정책소통’세 가지 테마로 구성하고 힐링카페와 AI 디지털 플레이존 등 교육가족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박람회 플랫폼을 h 통해서도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장 당일 등록, 참여도 가능하다.11월 25일 오전 9시 30분에 개최되는 박람회 개막식은 교육관계자를 대상으로 미래교육 영상 상영과 기조강연, 박람회장 라운딩으로 운영된다.‘AI시대의 삶과 앎’을 주제로 생명다양성재단 최재천 대표의 기조강연에서는 기술의 발전 속에서 인간다움과 교육의 본질을 되짚는 깊은 통찰을 제시할 예정이다.‘수업성장’은 유치원부터 초등, 중등, 특수교사와 학생이 교실 밖 수업시연과 수업나눔, 수업혁신교사의 교실수업혁신 사례와 활용비법을 공유하는 수업아카이브로 운영된다.6개월간 깊이있는 수업공동설계와 협업을 통해 AI 디지털 활용 수업, 질문수업, IB 프로그램 적용 등 디지털 네이티브 학습자 특성에 적합한 학생 참여 중심의 다양한 수업을 선보인다.또한 수업아카이브에서는 AI 디지털 활용 및 개념 기반 탐구 수업 등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해 핵심역량을 키워주는 학습 디자이너로서 수업혁신교사의 다양한 사례와 실천 노력을 확인할 수 있다.‘교육공감'은 미래교육 변화와 정책 방향, 교육현장 사례 등 교육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명사특강, 국제포럼, 인사이트세션, 교육컨퍼런스로 운영한다. 특히‘AI와 디지털 환경 변화, 교육 관리자의 역할’을 주제로 한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전창배 이사장의 강연과 황순원문학상을 수상한 차인표 배우 겸 작가의 ‘그들의 하루’북콘서트 등 다양한 주제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또한 ‘변화의 시대, 배움의 재발견: 교육의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열리는 대전미래교육 국제포럼은 학습접근방법의 개발자인 랜스 킹을 초청,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을 위한 학습자 중심의 자기주도 학습전략’을 주제발표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학습자 역량 중심 교육혁신 방안과 전략 등을 함께 공유하고 논의한다.‘정책소통'은 학교현장의 교육정책과 연구사례를 전시·체험할 수 있는 연구학교박람회, 교육정책 학생토론회, 공감원탁회의가 열린다.특히 연구학교박람회는 대전미래교육박람회와 연계, 47개교 연구학교의 연구성과와 결과물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힐링관'은 박람회장 방문자를 위한 카페존과 플레이존, 포토존을 마련했으며 특히 AI 디지털 기반 디지털학습과 로봇코딩, 증강현실 체험플랫폼 등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즐길 수 있는 체험중심의 플레이존과 설문참여 이벤트가 상시 운영된다.설동호 교육감은 “박람회를 준비하면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미래교육의 비전과 방향에 대한 깊은 고민과 현장의 다양한 소리를 담고자 노력했으며 학생, 교직원, 학부모, 대전 시민 등 교육가족 모두가 미래교육에 대한 도전과 성장으로 나아가는 귀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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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시가 되는 자리, 나태주 시인과 동부 가족이 함께 걸은 문학여정
삶이 시가되는 자리 나태주 시인과 동부 가족이 함께 걸은 문학여정 (대전시교육청 제공)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1월 15일 충남 공주 나태주풀꽃문학관에서 동부 관내 초등학생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가족과 함께 가는 독서문학기행’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독서문학기행은 ‘나의 이야기–살며 느끼며 생각하며!’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가족이 함께 시를 읽고 쓰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문학 체험의 장이 됐다.참여 가족들은 문학관 탐방, 가족 보물찾기, 나만의 풀꽃 시 창작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와 문학을 보다 친근하게 경험했다.특히 나태주 시인과의 만남이 이루어져 참가자들은 시인의 삶과 작품 세계를 직접 들으며 ‘일상의 순간이 곧 문학이 된다’는 메시지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가족들이 함께 만든 ‘시’는 행사 이후 작품집 ‘나의 이야기–살며 느끼며 생각하며!’로 엮어 공유할 예정이다.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현장체험을 넘어, 가족 간의 소통과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창의적 표현 능력과 인문학적 감수성을 기르기 위해 기획됐다.문학적 경험을 통해 가족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가족이 시를 통해 서로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일상 속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문학 자원을 적극 활용해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확장하고 삶과 문학을 연결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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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와 멘티의 성장 이야기, 집단활동으로 마음건강 지원
드림_Dream멘토링_집단활동_3차_사진(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 위 센터는 11월 15일 새로 이전한 위 센터 마음키움실에서 ‘드림&Dream멘토링’집단활동을 실시했다.드림&Dream멘토링은 시간과 봉사정신을 내어주는 대학생 멘토와 그로 인해 꿈을 이루는 고등학생 멘티가 함께 만들어 가는 이야기라는 뜻으로 멘티의 학교적응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집단활동에서는 컬러 성격유형 검사와 아로마 향수 만들기 체험을 통해 멘토와 멘티가 자기 이해를 높이고 상호작용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활동은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고 정서적 소통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지난 6월부터 진행된 멘토링 활동은 집단활동을 통한 멘토와 멘티 간의 관계 형성 기회를 제공하고 개별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이러한 과정을 통해 멘티들은 학교생활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는 역량을 점차 키워가고 있다.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드림&Dream멘토링 집단활동을 통해 대학생 멘토와 고등학생 멘티가 긍정적인 관계를 더욱 돈독히 다져가고 있으며 멘티들의 정서적 안정과 마음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