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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안전 컨설팅
대전소방본부,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안전 컨설팅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는 12일 시즌 개막전을 앞둔 대전한화생명볼파크를 방문해 층별 소방시설 설치 상태를 확인하고 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사용법을 설명하는 등 현장 안전관리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했다.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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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건환경연구원, 봄철 다소비 농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
대전보건환경연구원, 봄철 다소비 농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
[세종타임즈]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봄철 시민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해 3월부터 소비가 증가하는 봄나물 등을 중점 수거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농수산물도매시장, 재래시장, 대형마트, 농산물 직매장 등에서 유통·판매되는 냉이, 달래, 참나물, 취나물, 봄동 등 시민들이 선호하는 다소비 농산물이다.
이번 검사는 잔류농약 429항목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뤄지며 허용 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신속하게 회수·폐기하고 유통을 차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한 생산자, 관계기관에 행정조치를 요구할 방침이다.
앞서 연구원은 지난해 봄철 다소비 농산물 841건을 검사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는 데 기여한 바 있다.
신용현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봄철 소비가 증가하는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강화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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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하는 청년, 성장하는 대전, 청년 지원 강화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025년에도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 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그간 시는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청년정책 전담 기관인 ‘대전청년내일재단’과 협력해 기존 운영 현황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보다 효과적인 정책으로 개편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대전시는 청년의 시각에서 정책을 발굴하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제8기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를 운영한다.
청년들의 목소리를 더욱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 모집 인원을 80명 내외로 확대하고 정책 제안 방식과 분과 운영에 유연성을 더해 참여기회를 넓힌다.
정책 제안뿐만 아니라 정책 자문, 실태조사, 정책 현장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며 청년들이 실제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18세부터 39세까지 희망하는 청년은 대전청년포털에서 3월 1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청년의 눈높이에서 더욱 친근하고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대전 청년 서포터즈’를 새롭게 발족한다.
기존 청년 홍보 기자단을 10명에서 50명 규모로 확대하고 단순 기사 작성에 그치지 않고 숏폼 영상 등 최신 트렌드에 맞춘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온·오프라인 홍보, 청년 관련 행사 참여, 업무 지원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청년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대전청년포털에서 3월 1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활동할 수 있도록‘청년 커뮤니티’를 선발·지원한다.
전년 대비 모집 규모를 45팀에서 65팀으로 확대해, 7인 이상의 비영리 모임을 대상으로 최대 3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다양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청년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청년포털에서 3월 2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활동하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민·관이 협업해 청년 전용 공간을 활성화한다.
현재 시에서 운영 중인 △청춘두두두, △청춘너나들이, △청춘나들목 등 청년 공간 3곳을 개편하고 특화사업을 추진해 청년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해 나갈 예정이다.
각 자치구에서도 △동구 동구동락 △중구 청년모아, △서구 청춘스럽 △서구 청춘정거장, △서구 청춘포털 △대덕구 청년벙커 6곳의 청년 공간을 자체적으로 운영 중이며 대전시는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해 공간 활성화를 돕고 있다.
시는 더욱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공모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비를 차등 지원하는 등 공간별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콘텐츠와 맞춤형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더욱 편리하고 유익하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공모를 통해 청년 단체에서 운영하는 민간 시설을 선정해 민간 청년 공간을 조성하는 ‘청춘터전 사업’도 추진한다.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개방형 공간으로 단순한 장소 제공을 넘어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웰컴티 등 실질적인 혜택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청년들이 더욱 편안하게 모이고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관심 있는 청년단체는 대전청년포털에서 3월 1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청년 일거리 실험, 지역교류·소통 등을 통해 청년들의 자립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청년내일마을’도 운영한다.
동구와 유성구에 조성된 내일마을은 청년 일거리 실험, 지역교류·소통 등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과 교류하며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청년 일거리 실험, 지역교류·소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청년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소통·공감 행사를 추진한다.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청년의 트렌드와 관심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다채로운 문화 행사을 통해 자연스럽고 즐거운 방식으로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매년 9월 셋째 주 ‘청년 주간’에는 청년의 날 기념식, 정책 포럼 등 학술·기념행사를 기획해 청년세대와 소통·접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올해도 대전 청년들이 역동적인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하며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 나은 정책을 마련하고 청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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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도입·노선설계, 기반시설 구축 등 단계별 해법모색
차량도입·노선설계, 기반시설 구축 등 단계별 해법모색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국내최초로 추진하는 신교통수단 시범사업과 관련, 차량도입 및 노선설계, 기반시설 구축, 운영준비, 개통까지 단계별 현안해결방안 모색에 본격 착수했다.
대전시는 신교통수단 시범사업이 지난 1월, 국토교통부 모빌리티혁신위원회의 규제 실증특례를 통과함에 따라 제도적 추진기반이 마련됐다고 판단하고 신속하고도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관련 부서 및 기관으로 TF를 구성하는 한편 외부 전문가를 초청,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추진 TF’ 첫 회의를 개최했다.
김종명 철도건설국장을 단장으로 교통국, 도시철도건설국, 교통공사 등 총 7개 부서 및 1개 공사 총 16명으로 구성된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추진TF는 노선·계획 설계, 운영 준비, 개통 등 단계별 중점검토안건을 논의추진하게 된다.
1단계인 노선 계획·설계 단계에서는 차량 발주 및 인증, 정거장 신설 및 회차, 정차면 증설, 신호체계 및 차고지 신호주기 설정 등 기반시설 인프라 구축방안에 대해 중점 추진하고 2단계는 운영준비 단계로 면허 신청요건 및 차고지 법정시설 구축, 3단계는 시범노선 개통 및 대시민 홍보, 실증특례 사후평가 등을 중점 논의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날 유득원 행정부시장 주재로 개최된 TF회의에서는 S-BRT분야에 이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철도정책연구실장를 비롯 △도로교통부문 조한선 한국교통연구원 도로교통연구본부장, 여화수 한국과학기술원 건설·환경공학과 교수 △제도부문 김용원 중부대 모빌리티공학과 교수, 이승준 한국교통안전공단 책임연구원 △차량부문 이경복 대전교통공사 전략사업실장 등 경찰청, 자동차안전연구원,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관련분야를 총 망라해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시는 사업추진 진행상황에 따라 분야별 담당 및 전문가 자문위원의 검토를 통해 신교통수단 도입에 따른 법적·기술적 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며 노선구축 단계별 추진방안으로는 1단계구간 유성온천역 네거리~가수원 네거리는 빠르면 올 연말 시범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나머지 충남대~정림삼거리 연장구간은 도시철도2호선 트램 개통과 함께 완전개통한다는 복안이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앞으로도 험난한 고비가 예상되지만, 개척자 정신으로 실증특례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TF 구성원 및 자문위원들의 헌신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대전시가 미래교통의 전국적 롤모델이 되고 국가적으로도 저비용 고효율 대중교통 발전의 전기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다.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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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 탄력…개발계획 고시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 탄력…개발계획 고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지원하고 서남부 지역의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13일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개발계획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
이번 개발계획은 도시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체육 인프라 구축과 함께 부족한 임대주택을 확충하기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데 의미가 있다.
시는 이를 통해 대전시는 서남부 지역을 새로운 성장 중심지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시에 따르면, 토지이용계획으로 △공공시설용지 532,129㎡ △주거 용지 221,314㎡ △준주거시설용지 10,054㎡로 구성된다.
총 4,421세대 규모의 주거 공간이 조성되며 체육시설로는 종합운동장과 오상욱 국제펜싱경기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개발계획은 친환경적 요소를 강조해 학하천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전하는 한편 공공체육시설은 에너지 효율성을 고려해 설계될 계획이다.
또한 접근성과 보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공원 및 녹지공간을 체계적으로 배치해 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대전시는 지역 공공 체육시설 이용 면적이 1인당 1.73㎡로 전국 평균 3.64㎡에 비해 부족한 실정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이 완공되면 이용 면적이 1인당 1.89㎡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통해 대전의 공공체육시설 수준이 특·광역시 기준 5위에서 4위로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은 총 8,513억원이 투입되며 두 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1단계 도시개발사업은 2027년까지 6,696억원을 투입해 토지 보상과 공공주택용지 및 체육시설부지 등 단지 조성을 완료한다.
2단계 체육시설조성사업은 2029년까지 1,817억원을 투입해 종합운동장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현재 사업 구역 내 주민들과 토지 등 손실보상 협의가 진행 중이며 오는 12월까지 공탁 등 보상 절차를 마무리해 연내 단지 조성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을 체육시설과 주거 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미니 신도시 개념으로 개발해,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랜드 마크 종합체육시설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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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LH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임대 지원 속도 낸다
대전시-LH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임대 지원 속도 낸다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과 주거 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와 손을 맞잡았다.
12일 체결된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시는 피해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운영하고 LH의 주거지원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LH는 피해 주택을 매입하고 피해자 주거지원과 전세피해지원센터 운영에 협조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1월 개정된 전세사기피해자 특별법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 주택 매입 등 지원 방안이 확대된 가운데,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
정부는 기존에 매입 대상에서 제외했던 위법 건축물도 양성화 절차를 거쳐 매입할 수 있도록 정책을 변경했으며 확보된 주택은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임대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피해자의 임대료 부담 완화를 위해 LH의 우선매수권 행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세사기피해주택 매입 정책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한편 올해 2월 말 기준 대전 지역의 전세사기 피해자는 3,238명이며 이 중 522명이 LH에 피해 주택 매입을 신청했다.
현재까지 LH는 피해 주택 19채를 매입한 상태다.
전세사기 피해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 전세피해지원센터 또는 LH 대전충남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 주택이 신속히 매입되어 피해자들의 주거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LH와 긴밀히 협력해 피해자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전시는 피해자들이 하루빨리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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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필모·힙합 래퍼 레디, 대전시 홍보대사로 나선다
배우 이필모·힙합 래퍼 레디, 대전시 홍보대사로 나선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2일 대전시청에서 도시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대내외 시정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배우 ‘이필모’ 와 힙합 래퍼 ‘레디’를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
배우 이필모는 KBS 주말드라마‘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 열연 중이며 ‘너는 내 운명’, ‘솔약국집 아들들’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대중에게 친숙한 얼굴이다.
2017년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받은 그는 현재 대전대학교 공연예술콘텐츠학과 겸임교수이자 대전광역시 영상산업육성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힘쓰고 있다.
래퍼 레디는 대전 출신 아티스트로 한밭중학교와 보문고등학교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다.
엠넷‘쇼미더머니’ 시리즈 출연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았고 2024년 티빙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랩:퍼블릭’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청소년기를 대전에서 보낸 그는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두 명의 신규 위촉으로 대전시 홍보대사는 펜싱 황제 오상욱, 트롯 가수 김의영, 축구선수 황인범 등 유명인 25명, 대학생·고등학생 기자단 등 시민 34명을 포함해 총 59명으로 확대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각자의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과 영향력을 발휘해 온 두 분이 이제 대전의 얼굴이 되어 도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여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전이 가진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는 데 두 홍보대사의 열정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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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향한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의 결실
꿈을 향한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의 결실
[세종타임즈] 대전맹학교는 졸업생 윤민서 학생이 아주대학교 심리학과에 당당히 합격했다고 밝혔다.
윤민서 학생은 생후 4살 때 두개골 협착증에 따른 합병증으로 저시력 장애를 갖게 됐다.
충북 영동에서 태어나 초등학교를 다녔으며 중학교 때 대전으로 이사해 일반학교에서 통합교육을 받았다.
당시 시각장애 학생에 대한 지원이 부족했으나, 대전맹학교 부설 ‘시청각장애 특수교육 지원센터’에서 시기능훈련과 보조공학기기 활용 교육을 받으며 어려움을 극복했다.
이러한 노력 끝에 우수한 성적으로 중학교 과정을 마쳤다.
2020년 3월 대전맹학교 고등학교 과정에 입학한 윤민서 학생은 학생회장을 역임하며 리더십을 발휘했다.
특히 몸이 불편한 후배들이나 성적 향상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동아리를 조직해 이끄는 등 모범적인 활동으로 주변의 귀감이 됐다.
2023년에는 아쉽게도 원하던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입학에 실패했지만, 이에 좌절하지 않고 목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 합격해 2년간 학업에 전념했다.
매 학기 과수석을 놓치지 않는 성과를 통해 학문적 역량을 입증한 그는 마침내 2025년, 바라던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수시 과정에 합격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윤민서 학생은 “장래에는 일반학교에서 상담 교사로 일하며 학생들의 고민을 해결하거나 장애인 일자리개발원, 노인진흥개발원 등에서 소외된 이들의 권익을 위해 일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의 꿈은 장애인 또는 사회적 약자라는 이유만으로 정당한 기회를 제공받지 못하는 이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그들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주는 데 있다.
윤민서 학생의 이야기는 장애를 극복하고 꿈을 이뤄낸 사례로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영감을 주고 있다.
대전맹학교 문성준 교장은 “윤민서 학생은 장애를 뛰어넘어 스스로 길을 개척해나가는 열정과 도전의 상징이다”며 “대전맹학교는 앞으로도 많은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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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학생교육문화원, 그림책 함께 읽고 서로 이해하고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부설 산성어린이도서관은 특수학생들의 독서 흥미 제고 및 보편적 독서문화 향유권 제고를 위해 대전 관내 특수학급이 설치된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책으로 희망 두드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유치원 통합학급 대상 1인 인형극 ‘유아 독서나래’, 초등학교 특수학급 대상 책놀이 활동 ‘초등 독서나래’, 초등학교 일반학급 대상 그림책 기반 독후 활동 ‘서로 독서나래’ 총 3개의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각 강좌는 ‘배려, 공감, 용기’ 등 긍정적 주제와 대상별 맞춤형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어 학생들의 장애 이해 및 장애 감수성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별로 희망 강좌를 선택하면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로 방문해 강좌를 운영하며 상반기에는 4개 유치원 및 11개 초등학교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엄기표 원장은 “책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비장애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름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장애 공감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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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학생교육문화원, 도서관에서 펼쳐지는 환상 속 무대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도서관에서 펼쳐지는 환상 속 무대
[세종타임즈]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부설 산성어린이도서관은 세대 간 상호 공감대 형성 및 문화감수성 증진을 위해 유아·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상반기 문화예술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연 단체는 교육프로그램 공모제를 통해 청렴하고 투명한 방식으로 모집 및 선정했으며 올해 상반기 산성어린이도서관 어린이 공연은 3월 풍선 활용 퍼포먼스 ‘벌룬 서커스’, 5월 옴니버스형 매지컬 서커스 ‘게임보이의 사운드 매직월드’로 구성된다.
3월 공연 신청은 3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산성어린이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엄기표 원장은 “관객 참여형 공연 관람을 통해 가족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특별한 문화체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