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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면-고운동 주민자치회 자매결연 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주민자치회와 고운동 주민자치회이 문화·산업 등 민간영역에서 우호증진을 위해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교류에 나선다.
연기면·고운동 주민자치회는 23일 연기면사무소에서 신동익 연기면 주민자치회장·김대곤 고운동 주민자치회장 등 양 지역의 주민자치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지역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 사업의 교류뿐만 아니라 문화, 산업 등 민간영역에서 실질적이고 다양한 교류·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올해 양 주민자치회 출범 후 처음으로 추진하는 교류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협약식이 끝난 후 양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모여 양 지역 주민자치회 간 지속적인 교류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대곤 고운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협약식은 약소하게 진행됐지만, 이번 연기면과의 자매결연은 지역 발전에 무엇보다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신동익 연기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지역민 전체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고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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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신품종 ‘류종도’육성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황도 복숭아와 백도 복숭아의 과육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신품종 복숭아 ‘류종도’를 개발하고 육성에 나선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류종도 개발은 지난 2010년 연서면의 유종농원에서 천중도백도 품종의 복숭아를 선별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황도의 특성을 보이는 과실을 발견하면서 시작됐다.
하나의 과실에서 황도의 노란색, 백도의 흰색 과육이 동시 존재하는 아조변이를 보인 과실이 발견된 것이다.
아조변이는 생장 중인 가지 및 줄기의 생장점의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일어나 2~3가지 형질이 다른 가지나 줄기가 생기는 현상을 일컫는다.
이후 과원 내 천중도백도 품종 나무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변이 과실이 달린 가지를 찾았고 해당 변이가지에서 접수를 채취해 개복숭아 종자를 파종해 연구 및 재배에 나섰다.
2013년부터는 후대검정을 통해 접목 식재한 자식세대 과실에서도 지속적으로 변이 특성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으며 생산력 검정과 농가 실증시험을 거쳐 지난 2019년 5월 품종 등록을 완료했다.
품종보호권자인 류종렬 농가는 복숭아 신품종의 명칭을 농장주 이름의 앞자를 따 ‘류종’으로 지었으며 이후 종자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해 묘목 생산 판매에 나서기로 했다.
류종도는 천중도백도에서 황도 변이가 이뤄진 만큼 천중도의 깊은 향과 황도의 달콤함이 어우러져 있다.
기존 백도와 황도에서 각각 느낄수 있었던 식감도 동시에 맛볼 수 있고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농업기술센터는 류종도 개발 성공과 생산·판매가 가능해짐에 따라 신품종 대내외 홍보와 세종시 대표 복숭아 품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류종도의 묘목 생산과 재배 매뉴얼을 구성하고 향후에도 변이가 많은 복숭아 특성을 고려해 지속적인 신품종 육성에 나설 예정이다.
이은구 농업기술센터 과수기술담당 팀장은 “복숭아 품종 중 황도와 백도의 과육이 동시에 발현되는 품종은 류종도가 유일무이하다”며 “세종시 대표 복숭아 품종으로 육성이 가능하도록 체계적인 매뉴얼을 구성해 농가지도와 소득 증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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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공단, ‘함께 그린해’ 환경교육 프로그램 진행
세종시설공단, ‘함께 그린해’환경교육 프로그램 진행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관내 청소년센터와 협력해 세종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함께 그린해’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8월 5일부터 3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일회용품 사용 및 재활용품 배출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환경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를 위해 기획됐으며 방학을 맞은 세종시 청소년 총 26명이 참여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생활자원회수센터 비대면 VR 견학프로그램 2L PET병을 활용한 스툴의자 만들기 업사이클링 체험 등이다.
계용준 이사장은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에서의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이 필요하다”고 전하면서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자원에 대한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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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동 바르게살기운동 위원회 농촌 일손돕기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 바르게살기운동 위원회가 영농철을 맞이해 20일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돕기는 코로나19 장기화, 농촌지역 인구감소·고령화 등으로 외국인 노동자, 현장인력 확보가 어려워진 연동면 아로니아 재배 농가의 영농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류도경 위원장을 비롯한 바르게살기운동위원 15명은 이른 아침부터 연동면 명학리 소재 농가를 찾아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하고 아로니아 열매 수확 등 작업을 도왔다.
류도경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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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면, 자치분권특별회계 마을자치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이 20일 주민자치회, 이장협의회 등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전의면 가꾸기’ 일환으로 북암천 교량 난간 화분에 꽃을 식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사업은 ‘북암천 교량 꽃화분 설치사업’으로 공모사업에 응모해 1,2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사업 배경 또한 마을경관 개선과 쾌적한 북암천변 조성을 위해 전의면 주민자치회에 건의된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앞서 시는 읍면동별 특색있는 마을자치사업을 발굴·지원하고 생활밀착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치분권특별회계를 발전적으로 정착시키고자 ‘2021년 자치분권특별회계 마을자치사업 공모전’을 추진해왔다.
이은일 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아름다운 전의면 가꾸기 사업에 마을 주민 및 이장협의회 등 여러 단체가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다”며 “아름답고 깨끗한 전의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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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면 ‘장기농약사’착한가게 4호점 가입
장군면‘장기농약사’착한가게 4호점 가입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위치한 장기농약사를 ‘착한가게’로 지정하고 지난 19일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 나눔캠페인은 자영업자, 소상공인이 월 3만원 이상 매출의 일정액을 장군면 어려운 이웃에게 정기 기부하는 것으로 장기농약사를 포함해 장군면 내 총 4곳이 착한가게로 지정되어 있다.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한 장기농약사 박덕수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누구보다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가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성재 민간위원장은 “요즘같이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눔을 실천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성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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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산 산신암, 조치원 내 전 초등학교에 장학금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에 위치한 오봉산산신암이 20일 장학금 및 이웃돕기 성금 150만원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이날 수여된 성금 중 100만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세종도원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전달되며 50만원은 조치원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드림하우스’ 운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오봉산산신암은 “지금도 어려운 환경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자녀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며 “아이들이 경제적 상황에 부딪혀 포기하지 않고 빛나는 미래를 그려 나갈 수 있도록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오봉산 산신암은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매달 조치원 내 초등학교 4곳과 중학교 1곳, 고등학교 1곳에 각각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강미애 도원초등학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 교육 발전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오봉산산신암에 감사하다”며 “도원초의 학생들이 저마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양분이 되도록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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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서 구조대, 지하공동구 가스중독 인부 2명 신속 구조
[세종타임즈] 지하 공동구에서 가스중독으로 쓰러진 인부 2명이 세종소방서의 신속한 구조로 목숨을 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 오후 12시 쯤 세종시 연기면 지하 공동구에서 우레탄 방수작업을 하던 인부 2명이 우레탄에서 발생한 가스를 흡입해 갑자기 쓰러졌다.
세종소방서는 신고 접수 후 급히 구조대를 출동시켜 지하 10미터 깊이에서 인부를 구조했다.
구조된 인부들은 다행히 1급 방진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 의식과 호흡이 있는 상태였으며 119구급대의 고농도 산소투여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장에서는 총 3명이 작업 중이었으며 공동구 관계자에 의해 신고된 것으로 밝혀졌다.
세종소방서 관계자는 “밀폐된 공간에서 우레탄 작업은 유증기에 의한 질식사고 및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크므로 반드시 통풍 및 환기를 시켜야 한다”며 “또 작업 중 주변에 연소물질을 제거했는지 등 안전수칙을 지키면서 작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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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소방서 2021년 하반기 의용소방대 모집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소방서가 오는 9월 3일까지 ‘2021년 하반기 의용소방대’를 공개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조치원소방서 관할지역에 거주 또는 상주하는 20세 이상65세 이하 주민으로 모집인원은 남성 44명, 여성 10명이다.
지원 조건은 지역 내 사업장에 근무하는 사람 신체 건강하고 협동정신이 강한 사람 희생정신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의용소방대원은 재난발생 시 소방현장 활동을 보조하고 화재예방 순찰, 소방안전 캠페인 등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방법은 마감기한까지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조치원소방서 재난대응과 또는 각 119안전센터 및 지역대에 제출하면 된다.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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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식품 안전 및 위생 상태 집중 점검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개학기를 맞이해 20일부터 27일까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56곳을 대상으로 식품 안전 및 위생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은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m 범위 내 등의 구역을 의미하며 현재 관내 67개 구역이 지정돼 있다.
시는 어린이기호식품전담관리원, 시 관계자 등이 2인 1조로 월 1회 씩 위생 상태를 점검·관리하고 있다.
점검에서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조리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정서저해 식품 및 고열량·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등을 중점 관리한다.
특히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생활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필요한 사항도 동시에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지속적인 반복 위반 사항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는 물론 개선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구매·섭취할 수 있도록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