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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공무원 초청연수로‘글로벌 세종’도약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우호협력의향 체결도시 간 교류 활성화와 선진 행정 시스템 공유사업 일환으로 캄보디아 바탐방주 소방공무원 2명을 초청해 소방연수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초청연수 사업은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오는 11월까지 6개월 간 진행되며 바탐방주 소방공무원인 샘 라이셍씨와 유 모로독씨가 세종소방서 119 종합상황실 등 소방 현장에 배치돼 연수를 받게 된다.
이들은 앞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백신접종 후 지난 달 입국, 2주 자가격리 등 입국절차를 거쳤다.
시는 바탐방주 소방공무원에게 연수 기간 중 소방구급차·관련 장비 조작법 등 세종시 소방 기술과 노하우를 적극 전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온라인 한국어 교육, 도시 탐방, 문화 체험, 관련 기관 견학 등을 통해 한국과 세종시에 대한 이해도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번 초청 연수를 통해 바탐방주에 선진 소방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해당 도시의 소방서비스 개선을 통해 국가 신남방정책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지난해 캄보디아 바탐방주에 소방구급차를 기증한 후 해당 도시 소방 공무원 초청 연수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사업효과성과 협력의 밀도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며 “향후에도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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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2027 하계U대회 국내 유치신청도시 확정
충청권, 2027 하계U대회 국내 유치신청도시 확정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를 비롯한 대전광역시, 충청북도, 충청남도가 오는 2027년 제34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공동유치를 위한 첫 번째 단추를 성공적으로 뀄다.
시는 3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대의원 총회에서 무기명 투표를 통해 충청권 4개 시·도가 ‘제34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국내유치 신청도시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한체육회의 국내유치 신청도시 확정은 그동안 2차례의 현지실사와 국제위원회 심의, 이사회 의결, 대의원 총회를 통해 충청권의 대회 개최 역량과 의지를 인정받은 결과다.
이에 따라 충청권은 유치 신청도시로서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의 심의·승인 절차를 진행하게 되며 올해 9월 국제대학스포츠연맹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충청권 4개 시도는 560만 충청인의 역량을 모으고 ‘세계 속의 충청’으로 도약하기 위해 2027년 U대회를 공동개최하기로 뜻을 모으고 유치신청을 위한 준비 작업에 공을 기울여 왔다.
충청권은 지난 2월 9일 대한체육회의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국내 후보도시 선정절차가 개시됨에 따라, 지난 3월 22일 대한체육회에 개최계획서 이행각서 등 유치 신청서류를 제출했다.
충청권 4개 시·도는 이번 U대회의 성공 개최로 지역내 고용·경제생산 효과를 제고하는 것은 물론, 수도권에 집중된 스포츠 인프라 불균형을 해소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복안이다.
특히 세계 최초로 4개 지방정부가 공동 개최하는 대회인 만큼 저비용·고효율의 대회를 목표로 한 ‘올림픽 어젠다 2020’을 실현하는 모범적 지구촌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춘희 시장은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과 충청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역대 최고의 성공적인 대회로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온 국민의 성원과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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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꽁꽁 닫혔던 경로당 문 열린다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경로당 운영을 재개한다.
관내 경로당 498곳 중 운영을 희망하는 경로당에 한해 순차적으로 개방할 예정으로 이용 조건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해야 한다.
청소와 방역을 완료하고 체온계,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비치 한 경로당부터 개방하며 오후1시부터 5시까지 4시간만 운영하고 취사·음식섭취는 금지한다.
시는 각 경로당에 감염관리 책임자를 지정해 예방접종증명서 확인, 방문자 명단 작성, 발열체크, 마스크 상시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살필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의 60세 이상 백신효과 분석결과에 따르면 1차 접종 2주 후부터 86.6% 이상의 높은 예방효과를 보이고 있다.
황광애 시 노인장애인과장은 “경로당 운영 재개로 노인들이 활기찬 생활을 영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을 독려해 더 많은 노인들이 경로당을 이용하고 건강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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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공단, 환경의 날 맞이 '올바른 분리배출' 캠페인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2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수목원을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및 외부 정원 등 수목원을 방문한 시민들의 자원순환·자원재활용 환경의식 고취를 위해 공단과 국립세종수목원이 협력해 추진됐다.
세종시설공단 임직원 및 세종국립수목원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해, 시민 대상 올바른 분리배출 안내문 배포 방문자센터지구 식당 및 카페 內 올바른 분리배출 안내문 상시 게시 분리배출 문화 확산 어깨띠 홍보 분리배출 현수막 게시 외부 전시원 및 주차장 환경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계용준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이 국립세종수목원을 찾는 많은 시민분들의 환경의식 고취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국립세종수목원과 함께 깨끗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시민 환경의식 개선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해부터 재활용품 분리배출 취약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거리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지역 대학과 함께 실내 벽화 그리기 환경캠페인 활동을 진행하는 등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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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읍 '우리동네 행복지키미 간담회' 추진
[세종타임즈] 세종시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일 ‘우리동네 행복지키미’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해 시작한 우리동네 행복지키미 사업은 마을 내 독거노인,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이웃봉사자를 일대일로 결연해 상시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총 18명의 행복지키미가 26명의 돌봄 필요가구에 매주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꾸준히 이웃을 보살펴 온 행복지키미들의 실천 수기와 어려운 이웃들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고 ‘복지사각지대 예방과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의견을 교류했다.
박인순 조치원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돌봄분과장은 “코로나19로 고립된 어려운 이웃들의 우울감 해소를 위해 행복지키미 역할이 크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나눔 실천에 대한 이웃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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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폐수배출시설·축사 등 특별 지도·점검 추진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휴가 기간을 틈탄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녹조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6월 초부터 7월 말까지 특별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폐수배출시설, 축사, 대형공사장 등 녹조발생을 촉진할 우려가 있는 사업장 50곳을 대상으로 유기물, 질소·인 등 영양염류의 공공수역 내 유입을 최소화하고자 실시된다.
이와 함께 시는 가축분뇨 및 퇴비·액비의 야적·방치 등 불법처리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해 관리 미흡에 따른 생활불편 민원 발생을 예방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식품가공·저장 등 제조시설 발생폐수의 적정처리 여부 등 점검을 강화하고 용수천·미호천 등 주요 소하천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지도점검에는 환경지도 담당 2개반 6명과 민원기동처리반이 투입되며 오염물질 무단배출,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 등 환경관련법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계법령에 따라 적의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봉희 시 환경정책과장은 “여름 장마철을 대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오염물질이 공공수역으로 유출되어 녹조발생에 따른 수질오염이 최소화 되도록 배출시설 지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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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과수화상병·자두곰보병 유입 차단 총력
과수화상병·자두곰보병 유입 차단 총력
[세종타임즈]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관내 과수재배 농가 589㏊를 대상으로 정밀 예찰을 실시하는 등 과수화상병과 자두곰보병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에 가장 치명적인 세균병으로 감염 시 잎과 줄기 등이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말라 죽는 증상을 보이며 치료가 불가능해 심하면 폐원해야 할 정도로 막대한 피해를 준다.
자두곰보병은 자두, 복숭아 등 핵과류의 잎과 과실에 괴저, 심한 모자이크, 원형반점 증상을 일으키는 병으로 감염된 나무는 수확량이 75∼100% 감소한다.
세종은 천안, 아산 등 발생지역과 인접해 화상병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차단방제에 힘써야 한다.
특히 과수화상병과 자두곰보병은 발생 원인을 찾기 어렵고 치료제도 없어 철저한 예찰을 통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매년 6월은 농가에서 과수 열매솎기와 봉지 씌우기 작업이 실시되는 시기로 과수나무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어 화상병 등 병해충의 발생여부를 초기에 판단할 수 있는 적기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과수농가에 대한 정밀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과수농가에 방역수칙 준수 및 의심주 발견 시 신속한 신고를 당부하고 나섰다.
과수화상병과 자두곰보병 유입 차단을 위해 과수농가에서는 전정도구 소독 철저 발생지역 전정인부 농작업금지 방제약제 적기살포에 힘써야 한다.
예찰과정에서 의심주가 발견될 경우 농업기술센터 과수기술담당으로 신속히 자진 신고해야 한다.
최인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식물검역병 발생에 적합한 기상 조건이 형성되고 있어 과수화상병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관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예찰·방제를 강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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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생명 살린 공무원에게 하트세이버 수여
동료 생명 살린 공무원에게 하트세이버 수여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지난 2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직원 소통한마당 행사에서 이춘희 시장 등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이광랑, 김주환 주무관에게 표창과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의미로 심정지 환자에게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에 기여한 일반인이나 구급대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근무하는 이광랑 주무관과 이종환 주무관은 지난 4월 27일 오전 10시경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사무실에서 직장동료 A씨가 대화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을 발견했다.
응급상황임을 알게 된 이들은 즉시 119 신고와 동시에 119종합상황실의 안내에 따라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가슴압박을 실시했다.
이어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원이 신속하게 환자에 접근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환자 주변을 통제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했다.
주변 동료들의 초기 심폐소생술로 의식을 되찾은 A씨는 현재 병원에서 퇴원해 건강을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근 대응예방과장은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던 것은 직장동료들의 초기 심폐소생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심정지는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평소 응급처치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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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관내 첫 문체부 지정 국어문화원 유치
[세종타임즈] 한글사랑도시 세종특별자치시에 국어문화원이 탄생했다.
시는 지난 2일 관내 처음이자 전국에서 22번째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식 지정한 ‘고려대학교 세종 국어문화원’이 문을 연다고 3일 밝혔다.
국어문화원은 문체부 국어정책과에서 국민의 국어능력을 높이고자 전문 인력과 시설을 갖춘 기관을 대상으로 지정하며 지난해까지 전국에서 총 21곳이 지정·운영되고 있다.
국어문화원은 지방자치단체 등의 공공언어 개선 시민들의 국어능력 향상을 위한 상담·교육 쉬운 우리말 학술용어 발굴·보급 세종대왕 탄신일·한글날 관련 행사 등 역할과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고려대 세종 국어문화원은 문체부 서류심사,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지정됐으며 우수한 전문 인력과 시설을 기반으로 세종시와 협력해 한글·국어 진흥사업을 추진하고자 매진하고 있다.
시는 도시 출범부터 동 이름, 도로 이름 등 1,000여 곳에 아름다운 우리말을 사용해왔을 뿐 아니라,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지역화폐 ‘여민전’ 등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얼을 계승한 도시에 걸맞은 정책·사업들을 운영 중이다.
또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한글 진흥을 위한 전담부서인 ‘한글진흥담당’을 신설, 2020 시민감동특별위원회를 통해 한글사랑도시의 발전을 희망한 시민들의 목소리에 응답하기도 했다.
이춘희 시장은 “시민으로부터 출발한 한글사랑에 관이 응답해 부서를 신설했고 이제 전문기관의 역량까지 보태져 내실을 갖추게 됐다”며 “시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한글사랑도시 세종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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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공단, 산업단지 환경정화 활동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5월 27일 전의일반산업단지에서 입주기업과 함께 ‘산업단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세종시·공단 관계자, 입주기업체·관리사무소 직원 등이 자율적으로 4인 이하 조를 편성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산업단지 진출입로 산업단지 저류지, 녹지 공공폐수처리시설 방류구 주변 입주기업체 정문 등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계용준 이사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이 공단과 입주기업체가 산업단지 인근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산업단지 환경 조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