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시민의 사회적 자립을 돕겠습니다
시민의 사회적 자립을 돕겠습니다
[세종타임즈]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질환으로 자립의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사회복귀를 위해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직업재활 프로그램은 정신질환자들의 재활 의지를 강화하고 정신질환 회복과 자립을 돕는데 목적이 있다.
정신건강작업치료사를 통해 정신질환자들의 자립에 필요한 기능평가, 취업 전후 프로그램, 직업훈련, 직업상담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 회복과 자립을 위해 2021년부터 ‘세종커피바리스타학원’과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문 바리스타를 양성해오고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를 통해 정신장애인이 기량을 펼칠수 있도록 지난해와 올해 세종시장애인기능경기대회 바리스타 종목 출전을 지원했다.
지난달 31일 바리스타 자격증반 회원 5명이 바리스타 자격증2급을 취득했으며 이들에게는 카페 현장실습, 고용지원 등 취업연계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미지 센터장은 “앞으로 다양한 직업재활 서비스를 제공해 정신질환 회복과 자립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3-08-01
-
한 여름밤, 세종전통시장에서 파치맥 즐겨요
한 여름밤, 세종전통시장에서 파치맥 즐겨요
[세종타임즈] 세종전통시장 대표 맛집의 먹거리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한 여름밤의 축제가 열린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5일부터 6일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 내 중앙통에서 ‘파치맥 야시장’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야시장 행사 명칭인 ‘파치맥’은 ‘파닭’의 원조이자 세종전통시장의 명물인 ‘파닭+치킨’과 ‘맥주’를 합쳐 지었다.
야시장에 참여하는 상점은 총 24곳으로 시민들은 야시장에서 대표 명물인 파닭은 물론, 분식, 족발, 만두, 강정, 식혜, 전, 찐빵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방문객들은 전통시장 내 참여점포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결제한 후 음식을 받아 전통시장 내 중앙통에 마련한 취식 구간에서 식사를 하면 된다.
시는 식사를 하는 방문객들을 위해 야시장 기간 중 매일 19시와 20시에 다양한 음악 공연을 열어 여름밤의 야시장 분위기를 한껏 돋울 계획이다.
김석훈 세종전통시장 상인회장은 “경기침체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전통시장의 분위기가 예전과 같지 않다”며 “많은 시민들이 야시장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원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은 “복숭아 축제와 연계한 파치맥 야시장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상인회와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이벤트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1
-
오봉산 산신암, 폭염에도 이어지는 사랑의 정기 기부식 진행
오봉산 산신암, 폭염에도 이어지는 사랑의 정기 기부식 진행
[세종타임즈] 31 오봉산 산신암 김향란 주지는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 세종광역푸드뱅크 기부식품물류센터를 방문해 향란코너 8월 정기 기부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부식에는 협의회 김부유 회장, 김향란 주지, 김광운 세종시의회 의원,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사협회 이정수 부회장을 비롯 윤형중 사무처장, 유재연 부장 등 임직원 20여명이 함께 했다.
이번 기부 물품은 카놀라유, 혼합 잡곡, 쇠고기 스프, 다시다, 고추장, 간장, 라면, 과자류 등 200만원 상당의 다양한 식료품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폭염에도 오랫동안 먹을 수 있는 품목들로 구성 됐다.
김향란 주지는 2020년 6월부터 현재까지 3년 동안 협의회와 지역사회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다양한 기부활동에 앞장섰으며 2021년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고 2022년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 사회공헌의 날 기념식’ 대상을 수상하는 등 ‘함께 하면 힘이 된다’라는 협의회 슬로건의 진정한 의미를 실천하고 있다.
김향란 주지는 “새로운 물류센터를 가득 채우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8월에도 물류센터에서 기부식을 진행하게 됐다 지난 3년간 협의회와 사회공헌활동을 하면서 굉장한 보람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도 지나온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협의회와 함께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운 시의원은 “매월 정기기부를 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김향란 주지께 감사드린다 또한 사회복지현장에서의 기부식에 참석하게 되어 정말 뜻깊다 폭염에도 불구하고 세종시 어려운 분들에게 기부물품 전달 및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협의회에도 감사드린다 폭염과 집중호우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희망과 위로가 될 것 이라고 생각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우리의 든든한 지원군, 김향란 주지님 덕분에 물류센터와 협의회 모든 임직원의 마음이 풍요로워졌다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물품뿐만 아니라 김향란 주지님의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 어렵게 마련한 물류센터에서 두 번째 갖는 향란코너 기부식으로 여전히 감회가 새롭다 새로 지은 물류센터가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의 중요한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여유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식품을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전달해 지역사회 내 결식 완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의거해 설립된 법정단체로 정부 및 지자체의 사회복지정책을 뒷받침하는 민간 사회복지 대표 기관이다.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허브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2023-07-31
-
세종시 구석구석 수해복구의 손길 이어져
[세종타임즈] (사)세종시자원봉사센터는 7월 31일 연동면 문주리와 장군면 용현리의 수해복구 자원봉사를 연결해 진행했다.
연동면 문주리 가구는 토사가 뒷산에서 쏟아져 비전세미콘(주) 따숨 봉사동호회 10여명이 흙을 퍼내 마대에 담아 쌓아 물고랑을 내고 토사가 유출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비전세미콘(주)는 25년 동안 반도체 장비 분야의 길을 걸어온 회사로 올해 2월 세종시 집현동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피해 가옥 주민은 “결혼 이민자로 이 마을에서 25년을 살았는데 남편은 작년에 돌아가시고 이런 수해는 처음이라 놀라고 막막했는데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정말 감사하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장군면 용현리의 고추 비닐하우스 정리에는 세종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사무처 임직원 및 위원, NK농협은행 세종본부 임직원 등 20여명이 수해 복구에 손을 보탰다. 하우스가 물에 잠겨 고추가 물러진 상태라 수확을 할 수 없어 고추대와 말뚝을 뽑아 정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농가주는 “더운 날씨에 비닐하우스는 숨이 턱턱 막히는데도 많은 도움 주시어 감사하다”며 “오늘은 도움을 받았지만 자원봉사가 필요한 곳이 있다면 동참하고 싶다”고 전했다.
2023-07-31
-
세종시문화재단, 세종여민락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세종타임즈] 세종시문화재단은2023년 하반기 ‘세종여민락아카데미’ 정기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하반기 강좌는 상반기와 동일하게 클래식·미술·문학 등 세 개 강좌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160명을 모집한다.
클래식강좌(강사 : 조희창 음악평론가)는 프렐류드, 발라드 등의 클래식 필수 용어들을 짚어보며 그와 연관된 문학, 영화 작품 등을 들여다본다.
미술강좌(강사 : 이미혜 미술평론가)는 ‘사랑의 예술사’를 주제로 르네상스, 바로크 시대 등의 예술 작품들을 살펴보고 예술과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힌다.
문학강좌(강사 : 정여울 작가)는 그리스 로마 신화, 싯다르타 등 인생의 지혜가 담긴 세계문학 작품을 통해 작가들의 세계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수강신청은 오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재단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5만원이다. 국가유공자 및 취약계층, 2개 이상의 강좌 수강생에게는 할인 혜택도 있다. 강좌는 오는 9월 5일부터 시작되며, 장소는 박연문화관에서 진행된다.
관련 문의는 문화예술교육팀(044-850-0522, 0523)으로 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문화재단 누리집(sj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7-31
-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숨은 명사 아카데미' 개강
[세종타임즈] (재)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8월 17일을 시작으로 10월 26일까지 박연문화관에서‘숨은명사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숨은명사 아카데미는 202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진행되었던 숨은 고수교실의 새로운 명칭으로, 다방면에 걸쳐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쌓아온 세종시 숨은 명사가 시민을 대상으로 해당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재능나눔(교육기부) 강연이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세종시 숨은명사 중 학계 인물을 중심으로 강연진을 구성하여 3개의 테마(대중문화, 약학, 과학)에 맞춘 강연을 월별 격주로 2회씩 10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강연은 8월 17일로, 오동석 명사(前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겸임교수, 前 KBS 드라마 PD)가 강단에 선다.‘고전영화의 명장면에 숨어있는 몽타주 기법’을 주제로 효과적인 영상 편집을 통한 의미 전달의 비결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숨은명사 아카데미 강연 수강은 세종평진원 누리집(www.sjhle.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강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세종평진원 평생교육팀(044-865-9689)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7-31
-
연서면 수해현장에서 빛난 고향사랑
[세종타임즈] 용인특례시 충청향우회 총연합회가 지난 30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연서면을 찾아 수해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다.
용인특례시 충청향우회 총연합회는 이날 회원 30여명을 3개 조로 나눠 주택·농경지에 유입된 토사를 정리하고 막힌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수해 피해 농가의 일상 복귀를 위해 힘썼다.
홍권표 회장은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윤일형 연서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먼 길을 달려와 힘을 보태주신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신속한 수해복구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7-31
-
해밀마을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따듯한 돌봄교실
해밀마을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따듯한 돌봄교실
[세종타임즈] 집안의 어르신이었던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마을 어린이들의 교육을 위해 돌봄교사로 나선다.
세종시 해밀동은 31일 해밀동행정복지센터에서 ‘해밀마을 은빛교사단 양성 교육과정’ 수료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해밀마을 은빛교사단은 세대 간 격차를 좁히기 위해 노인들의 지혜를 돌봄교실 현장에 적용하고자 마련됐으며 수료자들의 연령대는 55세에서 80대에 이른다.
해밀동은 세대 간 문화매개자로서 활기찬 신노년 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해 주민총회에서 은빛교사단을 마을계획사업으로 채택했다.
15명의 수료자들은 지난달 19일부터 지난31일까지 총 11회차에 걸쳐 숲놀이 동화구연 전래놀이 유·초등교육과정 학교텃밭운영 동극 등의 소양 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해밀유치원, 해밀초등학교 돌봄교실에서 현장 보조 실습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했던 손영숙씨는 “각각의 교육과정이 앞으로의 현장활동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돌봄교실 현장 활동이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인덕 해밀동장은 “어수선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육과정에 성실하게 참여해 활동해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과정이 돌봄 교실 현장 활동에 자그마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7-31
-
‘2023년 연기면 주민총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28일 연기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제2기 연기면 주민자치회 구성 이후 처음으로 ‘2023년 연기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 활동사항 보고와 마을계획사업 및 주민제안사업을 선정하는 투표가 진행됐다.
투표는 사전 현장투표와 찾아가는 투표로 나눠서 진행됐으며, 현장투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연기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찾아가는 투표는 지난 26일부터 27일 이틀간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와 함께 진행됐다.
신동익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 스스로 발굴한 의제들을 더 많은 주민들과 서로 공유하고 결정하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라며, “연기면에서 벌써 3년째 개최되는 주민총회이고 연기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해 올해 더욱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주민총회에 앞서 연기면은 축하공연으로 세종 아르떼 앙상블(단장 양진이)과 함께하는 ‘아르떼 음악선물’을 개최했다.
세종 아르떼 앙상블이 주최·주관한 이번 공연에는 지휘자 윤석훈 씨를 비롯해 피아노 양진이, 테너 구병래·바리톤 박영진, 첼로 홍다희, 플롯 장지희, 특별출연인 더블베이스 윤여문씨가 무대에 올랐다.
이날 공연은 세종 아르떼 앙상블의 레오폴트 모차르트(L.Mozart)의 ‘장난감 교향곡’을 시작으로, 조두남의 ‘뱃노래’, 오상준의 ‘영웅’, 윤학준의 ‘여름밤의 추억’, 김연준의 ‘청산에 살으리라’ 등이 열렸다.
또한 윤여문씨가 글리에르(R.Gliere)의 ‘전주곡(Preludium Op32)’, ‘마이웨이’, ‘섬집아기’ 등 연주를 펼쳤다.
세종 아르떼 앙상블은 마지막 곡으로 남성 2중창 이태리 칸쵸네(Italy Canzone)의 ‘오 솔레미오, 푸니쿨리 푸니쿨라(O Sole Mio, Funiculi Funicula)’를 선보이며 종합무대예술을 선사했다.
이진례 연기면장은 “연기면 주민자치회와 주민분들의 노력으로 연기면 주민총회가 성황리에 잘 마무리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연기면민이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2023-07-30
-
재난지킴이‘풍수해보험’가입하세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들에게 각종 자연재난에 따른 재산 피해가 발생했을 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풍수해보험 가입을 당부하고 나섰다.
풍수해보험은 태풍·호우·대설·강풍·풍랑·해일·지진 등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가 발생할 경우 복구에 필요한 현실적인 보상을 해주는 정부 정책보험이다.
풍수해보험은 연중 가입이 가능하지만 청약 개시 전 피해에 대해서는 소급 보상을 받을 수 없어 자연재해 발생 전 미리 가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입 대상 시설물은 주택(단독, 공동), 농어업용 온실,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공장 등이다. 이에 해당하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지원범위는 주택의 경우 일반 주민 82%, 온실과 소상공인 상가·공장 70%, 재해취역지역 주택 87%까지다.
이 중 기초수급자·차상위 계층의 경우 피해에 따른 재정적 부담이 큰 만큼 주택은 후원단체 지원으로 보험료가 전액 면제된다.
예를 들어 80㎡(24평) 단독주택으로 풍수해보험에 가입했을 경우 총 보험료는 5만 100원이며, 이 중 개인이 부담하는 금액은 연 9,000원 정도다.
피해 발생 시 전파는 7,200만 원, 반파는 3,600만 원, 소파는 1,800만 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
피해면적에 관계없이 최소 복구비만 정액 지급되는 재난지원금과 달리, 풍수해보험은 피해 면적이 늘어날수록 보험금을 증액 지급해 실질적인 피해 보상이 가능하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풍수해보험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저렴한 비용으로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만큼 가입해 주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풍수해보험 가입신청은 디비(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보험, 케이비(KB)손해보험, 엔에이치(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민영보험사 6곳에서 개별 가입하거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 주민센터와 시청 자연재난과 풍수해보험 담당(☎ 044-300-3224)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