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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원 경제부시장, 지능형도시 사업 추진 독려
이승원 경제부시장, 지능형도시 사업 추진 독려
[세종타임즈]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지난 2일 도시통합정보센터를 찾아 지능형도시사업 추진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 간의 협조에 적극 응해줄 것을 당부했다.
도시통합정보센터는 지능형도시 통합 플랫폼과 소방청 다매체 119신고시스템 간 연계체계를 전국 최초로 구축해 시민 안전망을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 경제부시장은 이날 지능형도시 운영의 기반이 되는 도시정보통합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업무 현황과 주요 사업을 보고 받았다.
이 경제부시장은 또한 시민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24시간 근무 중인 직원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지능형선별관제시스템 구축 등을 통한 선제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이어 5-1생활권의 ‘세종 지능형도시 국가시범도시 조성 사업 현장’을 찾아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사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 경제부시장은 “앞으로 세종시가 지능형도시 선두주자로서 나아가기 위해 도시통합정보센터가 영상관제 뿐 아니라 데이터중심의 정보센터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아울러 국가시범도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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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기승, 폭염 대책 추진 총력
무더위 기승, 폭염 대책 추진 총력
[세종타임즈] 연일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들을 폭염에서 보호하기 위해 긴급점검에 나서고 있다.
고기동 행정부시장은 2일 재난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읍면동, 보건소 등 현업부서를 긴급 소집하고 폭염대책 긴급점검회의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8일 연속 폭염경보가 발령 중이며 이 기간 중 관내에서는 온열질환자가 12명 발생했다.
기상청 또한 앞으로 일주일 이상 재난수준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시민들의 온열질환 발병에 대한 우려도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고기동 부시장은 회의에서 읍면동장과 보건소장에게 매일 독거노인·고령자에게 전화를 하거나 직접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살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마을방송, 무더위쉼터 냉방설비 점검, 그늘막 관리를 지시하는 한편 읍면동 자체발주사업에 대해 폭염취약시간대 작업 중지, 마을, 취약지역 순찰 등 실시해줄 것을 강조했다.
.고기동 부시장은 “집중호우 직후 연일 찌는 듯한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어 취약계층을 비롯한 시민들은 야외 활동을 자제해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폭염에 따른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상여건을 예의주시하며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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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복숭아 홍보판매 '농가와 시민이 하나되는 축제의 장'
[세종타임즈] 세종시문화재단은 조치원복숭아 홍보판매를 통해 농가와 시민이 하나되는 축제를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조치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호우 피해로 인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숭아 농가를 돕기 위해 복숭아 판촉에 집중하는 한편, 조치원복숭아를 홍보하기 위해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조치원 곳곳에서 진행한다.
메인 행사장인 세종시민운동장에서는 할인 혜택을 받아 복숭아를 구매할 수 있는 '복숭아 판촉', 복숭아를 활용한 디저트와 음료, 체험을 만날 수 있는 '복숭아 마켓', 10m 대형 얼음그릇에 담긴 '복숭아 홍보 화채 나눔'등이 진행된다.
복숭아 구매 등을 위해 축제장을 찾는 시민을 위해 낮에는 <복숭아 물놀이>로 시원하게 즐기고, 해가 진 뒤에는 <별빛맥주광장>, <별빛드론쇼> 등 한여름 밤을 밝히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도도리파크에서는 마술, 버블 등 <어린이공연>을 만날 수 있고, 6일 저녁 중심가로에서는 <조치원콘서트>로 김수희, 오승근 등 세종시 홍보대사의 무대가 열린다.
조치원복숭아축제는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간다는 측면에서도 의의가 크다. 로컬크리에이터 ‘조치원청년들 에이케이피’는 모션그래픽을 제작해 조치원복숭아축제의 정체성을 알린다. 김광식, 김유진, 박대현, 차혜빈 등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민기획자들은 축제 프로그램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함께 나누고 운영하며 축제에 활기를 더한다.
시민들이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직접 무대에 오르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된다. <주민페스타>에서는 색소폰, 사물놀이, 합창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갈고 닦은 다재다능한 솜씨로 무대를 채운다. <복숭아 노래방>은 시민들이 즉석에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메인무대에 올라와 누구든 노래를 부르며 숨겨왔던 실력을 뽐내고, 선물로 준비한 ‘복숭아’와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세종시 직장인들의 <직장인 밴드 페스티벌>, 관내 3개 대학 동아리 밴드팀의 <대학생 동아리 페스티벌>, 초·중학생이 참여하는 <청소년태권도 뮤직퍼포먼스>, <청소년 랜덤 플레이댄스> 등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메인 축제장 외에 문화정원, 1927아트센터 등 도시재생공간에서도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이 흥겨움을 잇는다.
청년정책담당관실과 청년센터가 준비한 조치원문화정원 프로그램은 디저트와 쉼이 있는 한여름 밤의 정원 <디저트 도(桃)원>으로 운영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복숭아 디저트 경연, 모기장텐트 공연장, 복숭아챌린지 등 힘든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향긋한 휴식을 전한다. 전시공간 샘에서는 청년작가 이재용의 <검은 달; 이재용 수레질 항아리전>이 진행된다.
<조치원 스테이>는 로컬스티치 청자장과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목욕탕으로 사용됐던 공간인 청자장 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 시 웰컴복숭아 2구를 선물한다. 청자장 1층 카페에서는 시즌 메뉴로 ‘조복자(조치원 복숭아 자두)’ 음료를 개발해 판매한다.
조치원읍도서관과 조치원어린이도서관에서는 복숭아 주제의 북 큐레이션 전시가 진행된다. 복숭아 컬러링 체험, ‘과일이랑 북캉스’ 등 복숭아는 물론 책과 친해지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조치원 옛사진 전시회, 주민문화프로그램 결과 전시 등 지역균형발전과와 연계한 <문화특화거리 주민전시>는 중심가로를 더욱 풍성한 행사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조치원역 광장에는 로컬크리에이터 ‘아이들즈’와 ‘센트럴파이’가 콜라보한 기획 전시가 진행된다.
2023 청소년 창조문화 경연대회 <세종 울트라 하이 틴!>은 조치원1927아트센터에서 열린다. 6개 참가팀의 경연무대와 뮤지컬배우 ‘마이클 리’, ‘방진의’의 축하무대가 이어진다.
세종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는 <2023 공연장상주단체 페스티벌>을 통해 마술·연극, 비보잉·현대무용, 성악·앙상블 등의 콜라보공연을 선보인다. 문예회관 전시실에서는 <미디언스 팩토리>를 통해 과학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경험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체험전이 열린다.
이외에도 세종거리예술가와 함께하는 세종컬처로드, 왕의빵 판매, 백드롭페인팅 미술놀이터, 20여 개의 연계 프로그램이 조치원 곳곳에서 축제를 이어간다.
먹거리도 빼놓을 수 없다. 소상공인과에서는 <파치맥 야시장>을 연다. 시장 내 24개 점포가 참여해 조치원 대표 먹거리 파닭, 족발 등 맥주를 먹으며 버스커들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축제장 인근 식당에서는 농업정책과의 <싱싱세종 쌀밥 먹는 날>을 운영해 싱싱세종 쌀로 지은 밥을 제공한다. 이 식당들은 세종 청년들이 추천한 맛집지도인 ‘청년맛집지도’에서 찾을 수 있다. 청년정책담당관에서 만든 <청년맛집지도>에는 로컬맛집, 카페는 물론 주점과 조치원 명소까지 소개돼 있어 입맛에 따라 골라갈 수 있다.
이번 축제는 한여름에 진행되는 만큼 폭염과 우천을 대비하고 있다. 대형텐트와 그늘막으로 햇빛을 피할 그늘 공간을 조성하고, 미세안개로 폭염 저감효과를 주는 안개 분사 장치(쿨링포그)도 설치한다. 세종시민운동장 입구 셔틀버스 승강장에는 45인승 NH농협 이동식 점포를 쉼터로 조성해 시원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했다.
우천 시, 세종시민운동장 야외공연은 보조경기장 옆 대형텐트에서 소규모로 진행된다. 중심가로 야외공연은 실내로 옮겨간다. 5일 토요일은 세종시민회관으로, 6일 일요일은 세종문화예술회관으로 장소를 옮겨 실내 공간에서 쾌적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별빛드론쇼는 날짜를 다시 조정해 순연될 예정이다.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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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자율방재단, 연서면 수해복구‘구슬땀’
세종시 자율방재단, 연서면 수해복구‘구슬땀’
[세종타임즈] 세종시 자율방재단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이틀간 연서면에서 수해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세종시 자율방재단원 15명은 연서면 효교로 135-22번지에 위치한 복지시설 ‘늘푸른집’을 찾아 전도 수목을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세종시 자율방재단은 지난달 17일 연서면 일원 유류탱크 파손 위험 지역 복구작업을 실행한데 이어 다시 한번 현장을 방문해 수해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윤일형 연서면장은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자율방재단에게 감사하다”며 “피해복구 작업을 신속하게 완료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겠다”고 말했다.
양길수 세종시 자율방재단장은 “우리 활동이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피해복구 등 지원이 필요하다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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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다리 어린이 물놀이시설에서 시원한 여름방학
이응다리 어린이 물놀이시설에서 시원한 여름방학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2일부터 27일까지 이응다리 남측 아래 어린이 물놀이시설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응다리 물놀이시설은 400㎡로 크지 않은 규모지만 미끄럼틀, 그네 등이 설치돼 있어 지난해 첫 개장 당시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단위 이용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응다리 물놀이시설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전체가 침수됐지만, 연일 폭염이 지속되면서 시민들에게 도심 속 피서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물놀이시설을 신속히 복구하고 개방준비를 완료했다.
또한 지난해 개장 당시 샤워장이 없어 이용에 불편이 있었지만, 올해는 남여 샤워시설을 설치해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했다.
노희동 공원관리사업소장은 “깨끗한 수질 관리와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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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축제 방문객에게 싱싱세종 쌀밥 제공한다
복숭아축제 방문객에게 싱싱세종 쌀밥 제공한다
[세종타임즈] 조치원복숭아축제를 방문하면 축제 개최 장소 인근 식당에서 ‘싱싱세종 쌀밥’을 맛볼 수 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제21회 조치원복숭아축제’ 기간 중 축제장소 인근 식당 9곳에서 ‘싱싱세종 쌀밥 먹는 날’을 운영한다.
한국 쌀 전업농 세종시연합회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쌀 소비 촉진과 싱싱세종 쌀 상표 가치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싱싱세종 쌀밥 먹는 날은 축제기간 중 축제장 인근 식당 9곳에서 싱싱세종 쌀로 지은 밥을 손님들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싱싱세종 쌀은 세종시 대표 쌀 상표다.
밥맛 좋기로 잘 알려진 삼광 쌀로만 포장한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았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싱싱세종 쌀의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지역 쌀 소비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한국 쌀 전업농 세종시연합회 등과 오는 5일 12시 축제장 인근 식당에서 싱싱세종 쌀 소비 촉진 캠페인에 나설 계획이다.
싱싱세종 쌀밥 먹는 날 운영 식당은 제21회 조치원복숭아축제 누리집의 ‘조치원 맛집지도 한눈에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는 11월에는 장소를 옮겨 밥맛 좋은 쌀 선정 경진대회와 연계해 일주일간 정부세종청사, 신도시 인근 식당에서 싱싱세종 쌀밥 먹는 주간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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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원 경제부시장, 네이버데이터센터 현장 방문
이승원 경제부시장, 네이버데이터센터 현장 방문
[세종타임즈]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1일 집현동에 건설 중인 네이버데이터센터 ‘각 세종’을 방문해 건립현장을 살펴보고 네이버클라우드와 협력사업을 논의했다.
이 부시장은 현장에서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로부터 건립 추진상황과 향후 공정 등을 보고 받고 서버실 등 현장을 둘러본 후,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네이버데이터센터 ‘각 세종’은 시의 대표적인 투자유치 사례 중 하나다.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 건립을 목표로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는 2019년 말 네이버데이터센터 유치를 확정짓고 네이버와 소프트웨어, 디지털 기반 지역공헌사업 등 정책사업을 공동 추진 중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데이터센터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국내 최고의 정보통신기술기업인 네이버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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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폭염 대책 가동…취약계층 집중관리 추진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일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연이은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해 전 부서가 분야별 폭염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35도를 웃도는 폭염에 따라 지난달 26일부터 7일 연속 으로 폭염경보가 발령되면서 관내 온열질환자는 11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민호 시장은 회의에서 “폭염피해에 대해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되며 호우 만큼 많은 희생자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소관부서별로 철저히 대처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분야별 폭염대처 사항으로 여름철 폭염대비 비상대응체계 구축, 3대 취약분야 집중관리 대책 등과 관련한 내용이 논의됐다.
또한 건설공사장 근로자, 산업체 및 공공일자리 근로자, 논밭작업자 등 옥외작업자 보호대책과 살수차 운영, 무더위 쉼터 운영 등 폭염피해 예방사업 등도 논의됐다.
시는 이날 회의에 앞서 지난달 31일에 고기동 행정부시장 주재로 분야별 폭염대책 추진사항 점검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면서 시는 빈틈없는 폭염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내 폭염특별전담조직을 구성해 대응에 나서고 있다.
주요 대책으로 폭염상황 관리 취약계층 건강 관리 온열질환자 예방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취약계층·농업인·현장근로자 등은 폭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생활지원사를 통한 방문 점검과 유선 점검을 병행한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달 21일 취약계층 5,617가구와 사회복지시설 37곳에 특별냉방비로 총 2억 9,145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농업인과 현장근로자에 대해서는 재난문자 발송, 마을방송 실시, 무더위 휴식시간제 등을 통해 온열질환 예방에 나서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폭염 집중시간대에 근로자 안전에 유의하고 어르신뿐만 아니라 외국인노동자, 어린이 등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부서가 철저하게 대처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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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피해 주민의 눈물을 닦아준 16일
[세종타임즈] 육군 제32사단 호우피해 복구작전 TF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대전·세종·충남지역 지자체에서 요청한 피해지역 복구작전을 16일동안 완벽하게 수행했다.
지자체별로 복구가 종료된 지역은 지자체와 군이 함께 합동 평가를 실시해 마친 상태다.
대전·세종·충남지역 호우피해 작전에 투입된 부대는 32사단을 비롯한 특전사 1·3특전여단, 2신속대응사단 등 총 8개부대의 병력 2만 2천여명과 장비 200여대가 지난 15일부터 오늘까지 16일동안 투입되어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32사단 호우피해 복구작전 TF는 대전광역시 유성구와 세종특별자치지, 충남 공주·보령·논산시 및 서천·부여·청양군 6개지역을 누비며 총 750여개소 지역을 복구했다.
육군 32사단은 호우피해 복구의 최전선에서 지자체와 협업하며 군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호우피해 복구작전은 토사 제거를 비롯해 침수주택 긴급정비 및 도로정비, 농로 및 배수로와 비닐하우스 정비, 축사 토사 및 분뇨 제거, 이동 의료진료 및 방역, 침수지역 세탁지원 등 수해 피해민들에게 꼭 필요한 소요를 지자체와 확인해 우선적으로 지원했다.
특히 공주 가옥 침수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53군지단과 협조해 세탁트레일러 지원해 의류와 이불 및 커튼 세탁 지원을 실시했고 이동 의료지원 트레일러를 공주와 청양지역에 운용해 수해 피해민 약 130여명을 치료했다.
또한, 무더위속에 복구작전에 매진하는 장병들을 위해 군종부에서는 폭염이 시작되던 20일부터 힐링카페를 8일동안 커피트럭을 운용해 1,900여명에게 무더위를 잠시남아 잊을 수 있는 도움을 줬다.
7월 4주차부터 피해복구지역에 스키드로더, 굴삭기, 덤프 장비 등을 더 지원받아 투입해 호우피해 복구작전에 속도를 올려 예상보다 조기에 마무리 했다.
32사단장 김관수 소장은 “계속된 집중호우로 충남 지역에 많은 피해가 발생해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일상을 빠르게 회복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자체와 협업해 신속하게 복구에 매진했고 복구작전에 많은 도움을 주신분들게 감사한다 앞으로도 우리 군의 도움이 더 필요한 곳이 있으면 지원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32사단은 복구작전을 하기전에 지휘관이 현장에서 직접 안정성 평가를 실시 한 후 위해요소를 제거하고 병력을 투입해 16일동안 진행된 호우피해 복구작전간 단 한건의 불미스러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복구작전 중 폭염날씨에 온열손상 증상으로 쓰러진 지역 주민의 생명을 구한 감동적인 상황도 있었다.
32사단은 호우피해 복구작전이 종료됐지만 앞으로도 대전·세종·충남지역 지자체와 유기적으로 협업해 군의 도움이 필요한 소요가 발생되면 언제든지 투입할 예정이다.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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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란 나눔리더, 수재민에 건넨 따뜻한 나눔
김향란 나눔리더, 수재민에 건넨 따뜻한 나눔
[세종타임즈] 세종시 조치원읍 오봉산 산신암 김향란 나눔리더가 지난달 31일 조치원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수재의연금을 쾌척했다.
김향란 나눔리더는 이번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세종시공동모금회에 300만원,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200만원을 전달했다.
김향란 나눔리더는 매달 조치원읍과 면 지역에 정기적으로 각각 현금 과 현물을 기부하면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정섭 조치원읍장은 “김향란 나눔리더께서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은 주민들의 아픔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성금을 보내주셨다”며 “소중한 성금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적절하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