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세종시 ‘조치원복숭아축제’ 성료
[세종타임즈] 봄철 저온 및 호우피해로 시름에 잠긴 복숭아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지난 4~6일 조치원 일원에서 진행된 ‘조치원복숭아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3일간 축제장 일원을 방문한 인원이 6만여명을 넘어섰고 각종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도우려는 시민들의 호응이 더해지면서 축제장에서 복숭아 4,400상자가 조기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올해 제21회 조치원복숭아축제를 지난 4~6일 조치원 일원에서 홍보 판매 중심 행사로 전환해 개최했다.
이번 축제기간 중 시민운동장과 조치원 중심가 등 조치원 일원 곳곳에서 진행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5만 2,000여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축제를 즐겼으며 축제장 주변까지 합쳐 6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우선 세종 시민운동장에서 사전 예약을 받아 진행된 복숭아물놀이장에는 1,800여명이 5m 대형 슬라이드, 페달보트, 버블 풀 등 차별화된 놀이시설에서 신나는 물놀이를 즐겼다.
특히 물놀이장에서는 버스킹, 마술, 버블 등 물놀이와 함께 어린이 공연 미니 콘서트와 청소년 태권도 뮤직퍼포먼스, 청소년 랜덤 플에이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또한 무더위를 피해 야간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열린 시민운동장 프로그램에서는 유명 거리극 팀 ‘팀클라운’이 참여해 ‘별빛맥주광장’에 즐거움을 더했다.
115년 조치원 복숭아를 주제로 한 ‘별빛드론쇼’에서는 200대의 드론이 복사꽃이 피고 열매 맺히는 모습을 밤하늘에 그려내고 불꽃놀이로 마무리해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조치원중심가로에서 열린 조치원콘서트에서는 김수희, 오승근 씨 등 세종시 홍보대사가 시민 호응을 끌어냈고 전통시장 내 파치맥 행사에서도 준비된 재료가 빠르게 소진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이번 축제 기간에 폭염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냉방버스를 이용한 무더위쉼터를 마련하는 등 방문객 안전을 확보하고 온열환자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대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했다.
우선 프로그램을 일부 조정해 낮 시간대에 있던 ‘청소년 랜덤 플레이댄스’ 등의 공연을 저녁 시간대로 옮기고 ‘어린이 공연’ 등은 장소를 변경해 물놀이장 그늘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생수 1만 5,000병을 미리 준비해 방문객들이 충분한 수분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세심한 폭염 대응 방안을 유관기관과 협조로 마련해 운영했다.
특히 경찰에서는 경찰특공대까지 지원해 행사장 내 질서유지에 만전을 기했으며 자율방범대, 해병대전우회 등도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지속적인 순찰 활동에 힘을 보탰다.
더운 날씨를 고려해 행사성 성격인 별도의 개막식, 폐막식 등은 생략한 대신 얼음 복숭화 화채 홍보 행사를 통해 농가, 시민, 주요 내빈들이 함께한 점도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최민호 시장은 “수해와 폭염으로 축제 강행에 대해 고민도 많았지만 어려움에 부닥친 농가를 외면할 수 없었다”며 “시 차원의 철저한 준비와 성숙한 시민의식 덕분에 성공리에 개최된 점에 대해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민호 시장은 ”이번 축제로 조치원 여름밤 복숭아 축제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조치원 복숭아 축제를 전국적인 축제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축제 마지막 날 현장에서 추가 주문을 받은 복숭아 200여 상자를 이번 주중 택배로 발송하고 추가 판촉전을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싱싱장터 도담점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2023-08-08
-
세종시, 2023년 가축방역 평가 특·광역시 1위
가축방역관이 관내 한 축산농가에서 가축전염병 검사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가축전염병 대응 평가에서 광역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에서 시부 1위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 광역지자체 16곳을 대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에 대한 지자체별 노력도와 방역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했다.
시는 지난해와 올해 인근 지자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나 구제역이 발생한 와중에도 사전 예방 중심의 방역시책을 적극 추진했다.
축산관련 차량 출입이 빈번한 대형 산란계 농장, 질병에 취약한 가축 밀집 사육지역 등 가축전염병 유입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도 단 한 건의 재난형 가축전염병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인근 지자체로부터의 가축전염병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가축전염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려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세부적으로는 농장별 방역수칙 점검 방역시설 지원 공동·광역방제단 운영 거점소독시설 설치·운영 밀집단지 등 취약 요인 집중관리 등을 지속해 이뤄낸 결과다.
특히 우수사례로 제출한 실시간 정보통신기술 소독관제시스템 도입 밀집 사육단지 출입구 일원화 및 계란 환적장 운영 농장별 위험도 평가에 따른 맞춤형 방역조치 동물위생시험소 정밀검사 강화 등은 호평을 받았다.
방역 사각지대 최소화에 중점을 둔 세종시만의 독자적인 방역 추진사례가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다.
시상식은 이달 중 개최될 계획이며 시는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1,000만원을 받게 된다.
김용준 시 동물위생방역과장은 “시의 방역시책을 잘 따라준 축산농가 와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에 정부 평가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가축방역 시스템을 더욱 체계화해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8
-
세종시, 벨파스트시와 경제교류 다리 잇는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7일 오후 4시 영국 북아일랜드 수도 벨파스트시와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올해 라이언 머피 벨파스트 시장으로부터 우호도시 협력 초청을 받아 마련됐다.
동시에 양 도시가 2년간 추진해온 한·영 혁신 트윈스 프로젝트의 성과이기도 하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시를 비롯한 영국 기업에너지산업전략부, 지역혁신공단, 영국혁신기금기관, 북아일랜드무역투자청, 주한영국대사관이 참여해 왔다.
지난해 영국 정부 내각의 북아일랜드 담당 스티브 베이커 장관이 직접 세종시를 찾아 자율주행버스를 탑승하고 지능형도시 시설을 둘러보는 등 세종시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명한 바 있다.
영국 정부 제안으로 추진된 이번 협약은 양국 지자체 간 일대일 교류를 통한 경제발전과 도시문제 해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협약내용은 양 도시의 공통 관심사인 지능형도시 사이버보안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국내 및 국제행사 참여·협력 포괄적 혁신 및 시민참여 분야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벨파스트는 북아일랜드의 수도이자 유럽에서 가장 젊은 도시 중 하나”며 “사이버보안, 디지털, 금융 등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세종시와 유사하며 이를 통해 다양한 교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부시장은 이어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기업 진출 지원, 사이버보안 분야 정보 공유·협력, 첨단기술 실증사업 추진 등 자족도시로서의 기반 조성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네덜란드 로테르담, 불가리아 소피아, 미국 워싱턴 디시. ,보스턴 등 세계 주요 도시와의 실질적인 협력은 물론, 8개국 9개 도시와 우호협력을 맺고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갖춰 나가고 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을 필두로 한 세종시 대표단은 이날부터 9일까지 5일간 벨파스트시청, 북아일랜드무역투자청, 퀸즈대학교, 안고카, 위버스 크로스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무역투자, 사이버보안, 도시재생 등 주요 산업에 대한 정책 발굴에 나선다.
2023-08-08
-
“공직자 혼연일체로 어떤 난관도 이겨낼 것”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최근 집중 호우와 폭염에 대응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공직자로서 책임감과 엄중함을 강조하고 일선 현장에서 시민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최민호 시장은 7일 열린 ‘8월 직원소통의 날’에서 지난 7월 장기간 이어진 집중 호우과 계속되는 폭염에 따른 비상근무와 피해복구 등에 매진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민호 시장은 지난 집중호우 기간 시청 공무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재난 대응에 힘쓰는 모습을 보며 감동했다며 한 시민이 시장에게 보내온 편지글을 직접 읽어가며 소개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 편지에는 젊은 직원이 고참 직원에게 양수기 작동법을 교육하는 모습, 병가 중이던 담당자가 주민대피소에서 함께 밤을 지내는 모습이 담겨있다”며 “우리 직원들의 남다른 책임감과 사명감에 감동하셨다는 편지를 몇 번이고 다시 읽어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달 14일 집중호우 당시 발령한 비상소집에도 높은 응소율을 보인 점에 대해서도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번 재난대응 과정을 통해 구성원 전체가 일체감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갑작스러운 비상소집 명령에 타지에 있던 직원, 출산휴가 중인 직원까지 응소해 힘을 보탰다는 소식에 가슴이 뭉클했다”며 “세종의 잠재력과 미래가 이런 곳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역설했다.
여기에 더해 지난 주말 열린 조치원복숭아축제에서 복숭아 3,500상자가 완판되고 추가 물량 900상자도 금세 소진되는 등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한 시민들의 호응에 대해서도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끝으로 최민호 시장은 “앞으로도 태풍이 예고되어 있고 재난이 끝난 것이 아니”며 “앞으로 어떤 일이 있든 일체감, 사명감, 책임감을 갖고 난관을 함께 이겨내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본 행사에 앞서서는 기관 및 직원 등을 대상으로 시상식이 진행됐다.
우선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지자체 및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 업무추진 유공으로 세종특별자치시가 보건복지부장관 및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1분기 으뜸세종상에는 자원순환과 동물위생방역과 상하수도사업소, 2분기 으뜸세종상에는 정보통계담당관 산림공원과대평동이 세종특별자치시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호우대비 유공으로는 자연재난과도로과 물관리정책과도로관리사업소연동면 금남면장군면연서면한솔동이 세종특별자치시 표창을 수상했다.
정부모범공무원으로는 정원도시조성추진단 임주완, 토지정보과 유혜경, 정원도시조성추진단 임종덕, 자원순환과 정종남, 대응예방과 송한혁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유공으로 보건정책과 김현지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본 행사 후에는 에너지기술연구원 이제현 박사가 챗지피티 이해 및 행정업무 활용 방안에 대한 특강을 이어갔다.
2023-08-07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세종형 초등돌봄모델 발굴 및 고도화’관련 기관 협약
세종시사회서비스원,‘세종형 초등돌봄모델 발굴 및 고도화’관련 기관 협약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사회서비스원은 7일 원내에서 세종형 초등돌봄모델 발굴 및 고도화를 위한 협약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하는 ‘사회서비스 공급 주체 다변화 공모사업’에 지난 7월 최종 선정됨에 따른 것으로 컨소시엄 참여기관 3개소와 협력기관 3개소의 다자간 업무협약으로 진행됐다.
컨소시엄 기관은 나다움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노리나무, 사)한국협동조합연구소이며 협력기관은 반곡다함께돌봄센터, 사회적협동조합 꾸물, 소담다함께돌봄센터이다.
협약의 주요 목적은 세종형초등돌봄 모델을 개발하는데 있으며 컨소시엄 수행기관은 초등저학년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강사양성 등을 진행하며 협력기관은 초등돌봄 기관간의 정보와 새로운 방향을 제안하는 역할을,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협력기관 등이 성장하고 고도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타 지역에 비해 경력단절여성의 비율이 높고 자녀에 대한 교육 열정이 높은 점등을 고려할 때 돌봄 환경에 대한 욕구가 높은 특징이 있다.
이에 돌봄 수요에 대한 욕구, 더 좋은 돌봄을 기대하는 보호자의 욕구에 부합하는 초등돌봄의 고도화, 창의와 자기 주도를 중심으로 하는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다양한 사회서비스 공급 주체를 발굴하고 새로운 초등돌봄 모델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초등돌봄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과 강사양성을 토대로 한 초등돌봄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세종시의 현안에 대한 고민과 성찰을 담아 사업수행을 위해 노력해주신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협약을 통해 세종시 초등돌봄의 새로운 모델을 제안하고 세종시 사업이 전국에 선도적인 모델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난 3일부터 조치원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고품질 초등돌봄 특성화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16일부터 소담지역을 거점으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2023-08-07
-
세종시성문화네트워크 청소년 여름방학 프로그램 진행
포스터©세종사회서비스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사회서비스원 소속 여성플라자는 지난 4일 나성동 일대에서 성인지 감수성 교육 및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청소년의 여름방학을 맞아 새롬청소년센터, 세종경찰청, 세종시성문화네트워크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교육에는 20여명의 관내 중학생이 참여했으며 세종경찰청 여성청소년계 성주영 계장이 여성, 경찰하는 마음, 세종경찰청의 하루는?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 교육 불법촬영탐지기 작동 방법 등을 교육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모둠별로 불법 촬영 근절을 위한 문구와 피켓을 만들어 새롬동 및 나성동 상가 화장실 등을 돌며 불법 촬영 점검에 나서기도 했다.
홍만희 여성플라자 대표는 관내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불법 촬영 근절을 위한 봉사활동에 지원한 것에 의의를 두며 “해당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의 인식을 개선하고 추후 협업 운영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여성플라자는 세종시와의 대행 협약에 따라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2023-08-07
-
잼버리 대원-세종 청소년‘화합의 장’만든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불가리아 등 우호 협력 국가 소속 대원을 비롯해 최대한 많은 잼버리 대원을 세종시로 초대해 적극 지원한다.
시는 관련 국가 주한 공관들과 협력해 세종시에서 머물길 원할 경우 숙박을 포함한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남세종청소년센터에서 ‘스포츠 클라이밍, 케이-푸드 만들기, 입체프린팅 체험’을 세종전통문화체험관에서 ‘다도, 연등 만들기, 사찰음식 체험’ 등을 준비했다.
야간에는 잼버리 대원과 세종시 청소년이 함께 즐기는 이응다리 야관경관 투어와 케이팝 버스킹 공연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우호협력도시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의 미래전략수도로서 세종시를 이해하고 좋은 추억과 함께 떠날 수 있도록 도시통합센터 등 도시 주요시설 탐방 일정도 준비했다.
특히 2025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와 관련해 호수·중앙공원, 국립세종수목원 등 다양한 정원 시설을 안내하고 자율주행관제센터 체험 등을 통해 세종시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할 예정이다.
시는 이미 협의가 진행된 불가리아 소속 대원을 우선 지원하되, 중국, 말레이시아, 튀르키예 등 우호협력국가와 행정도시연합 소속 국가를 대상으로도 해당국 대사관을 통해 지원 프로그램을 제안한 상태다.
최민호 시장은 “여러 나라의 잼버리 참가자들과 세종시 청소년이 함께 화합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케이 팝 버스킹 공연을 즐기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과 세종시에 좋은 추억을 갖고 떠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7
-
나성동, 자원봉사로 더 행복해져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이 7일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세종시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자원봉사로 더 행복해지는 나성동’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나성동은 매월 첫째주 ‘나성동 쓰담달리기 행사’를 진행해왔지만,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자원봉사 수요도 높아지고 있어 쓰담달리기를 대신해 이번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나성동 자원봉사센터는 이날 자원봉사 정의, 효과, 현재 트랜드, 자원봉사 참여방법, 비대면 온라인 자원봉사 방법, 즉흥적 자원봉사 방법 등을 교육했다.
‘나성동 쓰담달리기 행사’에는 매월 많은 주민들이 깨끗한 나성동 만들기에 참여하고 있으며 1365자원봉사포털에 신청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우동연 나성동장은 “언제나 도움의 손길을 뻗칠 수 있도록, 쉽고 간편하게 자원봉사를 실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7
-
소정면 바르게살기위원회의 아름다운 동행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지난 6일 소정면 내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케이시시세종공장 후원과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한부모 가정과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에 도배, 장판 교체 등을 실시했다.
최명환 위원장은 “열악한 환경으로 불편함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정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매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교체 등을 지원하는 ‘사랑의 집수리 봉사’ 활동과 함께 환경 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3-08-07
-
전통문화, 무형문화재 보유자에게 직접 배워요
전통문화, 무형문화재 보유자에게 직접 배워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무형문화재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가야금, 판소리를 비롯해 전의궁인 관련 교육·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문화재청이 주관한 ‘2023년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여민풍류교실’도 함께 진행된다.
수강생은 국가 무형문화재 가야금병창, 시 무형문화재 전의궁인·판소리 흥보가 보유자 및 이수자에게 직접 전통문화유산을 배울 수 있다.
교육은 다음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세종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진행한다.
이 중 ‘전의궁인 체험교실’의 경우 신청한 학교로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며 신청은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시는 지난 상반기 관내 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11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으며 이에 따라 이번 교육에서는 체험 강좌의 교육횟수를 확대했다.
이은일 문화유산과장은 “전수교육관이 지역사회와 연계된 문화거점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전통문화 프로그램에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