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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국제정원도시 인증·우수공로상 수상'
국제정원도시 인증(평가)기관 커뮤니티즈인블룸(Communities In Bloom)으로부터 국제정원도시 인증과 지역사회 기여부문 우수공로상을 받았다. (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국제정원도시 인증기관 커뮤니티즈인블룸으로부터 국제정원도시 인증과 지역사회 기여부문 우수공로상을 받았다.
이로써 시는 정원도시 기반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지속가능한 세계 속의 정원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은 의미가 매우 크다.
시는 지난달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캐나다 포트맥머리에서 열린 C.I.B 주관의 ‘국제정원도시 컨퍼런스·시상식’에서 ‘5블룸 실버’ 등급을 부여받고 우수공로상을 수상했다.
국제정원도시 인증기관인 C.I.B는 도시미관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시와 자연의 공존을 선도한다는 비전을 내걸고 활동하는 캐나다 소재의 국제 비영리 조직이다.
특히 C.I.B가 주관하는 국제챌린지는 매년 세계 최고의 정원도시를 가리는 대회로 1995년부터 2022년까지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등 20개 국가 200여 도시가 참가해 국제적인 위상과 인지도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캐나다, 아일랜드, 이탈리아, 슬로베니아 등 5개국 38개 도시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국제챌린지에서 세종시는 정원도시 인증을 받는 뜻깊은 성과를 이뤄냈다.
시는 이번 평가를 위해 지난 6월 서면 심사 자료를 제출했고 7월에는 시를 방문한 평가단을 상대로는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지자체, 시민, 기업, 기관 등의 노력과 활동 내용을 적극 홍보했다.
이번 수상은 녹지율 52%에 달하는 공원·녹지와 정부청사옥상정원 등 공중정원, 호수·중앙공원, 베어트리파크, 국립세종수목원 등 지상정원, 비단강 물빛정원 등 빼어난 정원 기반이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이와 함께 각종 지역사회단체가 자원봉사를 통한 환경 활동, 정원관리 등을 통해 공공에 얼마나 기여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수상한 지역 사회 기여 부문 우수공로상도 의미가 매우 크다.
특히 평가단 방문 시기에 발생한 중부지방 수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지역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나서 응급 복구와 쓰레기 청소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시민의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을 준 점이 인정됐다.
시는 이번 평가를 통해 얻은 국제적 인지도와 위상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정원도시 모델을 정립해 도시 자체가 정원인 ‘정원 속의 도시, 세종’ 구상안을 수립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평가 결과를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종합실행계획에 충실히 반영해 국제행사의 당위성 확보 및 국내외 네트워킹 강화 등을 발판으로 삼아 행정수도를 넘어 대한민국 미래전략수도라는 명성에 걸맞은 행사로써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반드시 성공시킨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국제정원도시 인증 획득은 국내 1호 정원도시 세종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결과”고 강조하고 “이번 수상이 시민 모두 자부심을 갖고 집집마다 정원을 가꾸고 나아가 정원도시 세종을 만드는 일에 동참해주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상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한 시 대표단은 캐나다 빅토리아 시장 및 밴쿠버 시장대리를 만나 양 도시 간 교류·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빅토리아시 및 밴쿠버시 측은 세종시의 국제 정원도시 박람회 개최 추진을 지지하면서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표명했다.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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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보건소‘세종 명소 찾아, 자율적 걷기 동아리’ 모집
포스터(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가 시민의 비만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세종 명소 찾아 자율적 걷기 동아리’를 운영하기로 하고 활동에 참여할 동아리 40팀을 오는 1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자율적 걷기 동아리는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최소 3명에서 최대 6명까지 팀을 구성하면 되며 이미 결성된 동아리도 참여가 가능하다.
다만, 지난 상반기 걷기 동아리에 참여한 경우는 신청이 불가하다.
운영방식은 오는 16일부터 11월 17일까지 5주간 주 1회 이상 동아리원 전체가 함께 모여서 세종시 명소를 찾아 걷고 인증사진과 활동일지를 동아리 대표자가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주차별 일정으로는 1주차 이응다리 걷기 2주차 중앙공원 장남뜰광장, 도담동 해뜨락광장 등지에서 세종 글자와 충녕이 찾아 걷기 3주차 고운뜰공원 외곽둘레길 걷기 순으로 진행하면 된다.
또한, 4주차에는 중앙공원, 호수공원, 조천연꽃공원 등 세종시 관내 공원 걷기 5주차에는 전월산, 비학산, 오봉산 등 세종시 관내 산 걷기 순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아리원 전체가 5주간 20만 보 이상 걸음 수를 달성해야 하며 동아리원 전원이 걸음 수 달성 및 주 1회 사진 인증을 모두 완료하면 동아리 대표자에게 여민전 5만원이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동아리 대표자가 네이버 폼이나 정보무늬코드를 활용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시 유의할 점은 동아리명, 인원수를 반드시 기입해 한다는 점이며 인증에 필요한 동아리 이름은 활동 도중 변경이 불가하다.
동아리 신청 후 동아리원 전체에게 가입 문자가 발송되며 동아리원 전체가 동아리 활동 시작 전까지 ‘워크온’ 앱 내 걷기 동아리 커뮤니티에 가입해야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이나, 워크온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강민구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일상생활 속 걷기를 생활화함으로써 참여자의 건강증진 및 만성질환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시민이 지속적으로 건강증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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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내년도 무상교복 지원 등 협력 강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시교육청이 4일 교육청 상황실에서 ‘2023년도 교육행정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법정 전출금과 교육지원사업을 협의·의결했다.
이번 교육행정협의회는 공동의장인 최민호 시장, 최교진 교육감, 세종시의회 유인호 의회운영위원장, 김동빈 의원과 민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와 교육청 간 협력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교육행정협의회에서는 내년도 교육청 법정 전출예산으로 803억원을 내년도 교육청 특별회계에 편성되어 사용하기로 의결했다.
내년도 교육지원사업으로는 무상 교복 지원 등 6개 사업에 40억원을 의결했으며 이에 필요한 예산은 시의회 심의를 거쳐 2024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와 교육청은 기관 협력 사업으로 세종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추진 협력 세종 유보통합추진단 운영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아동학대 관련 관계 기관 협업체계 구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민호 시장은 “미래전략수도 세종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시와 교육청은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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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어진동 복컴 마을방과후 교실 열린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가 오는 10월 4일부터 10주간 나성동과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관내 초등학교 및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을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나성동과 어진동 복컴 마을방과후는 주민센터 개청 이후 처음 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복컴 리모델링과 집기 구입 등 준비기간을 거쳐 기존 13개 복컴에 이어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다.
주요 운영 프로그램은 총 115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문역사, 독서 문화예술, 수 과학, 만들기 공예, 악기연주, 언어학습 등 7개 분야 15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는 이번 하반기 운영을 시작으로 매년 청소년의 수요를 반영해 겨울방학 특강, 내년 상반기·하반기로 나뉘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복컴별 마을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및 학생 모집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 또는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송기선 시 교육지원과장은 “2019년부터 시작된 우리 시 복컴 마을방과후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마을과 학교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일에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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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시티앱으로‘11살 세종축제’2배로 즐겨요
포스터(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 소통과 시정 참여 수단인 ‘세종 시티앱’을 통해 올해 ‘11살 세종축제’와 연계한 온라인 이벤트를 5일부터 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올해 제577돌 한글날을 기념해 순우리말로 만들어진 지명과 공공건축물을 알려 ‘한글문화수도 세종’의 이미지를 높이고 올해 세종축제와 관련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기획됐다.
온라인 이벤트로는 세종시티앱 신규 가입을 비롯해 한글 지명·공공건축물 소개글 남기기, 세종축제 우수 프로그램 선정, 축제 참여 인증 및 후기 남기기 등이 진행된다.
당첨자는 신규 가입 선착순 2,000명, 한글 지명 등 소개 1,000명, 세종축제 우수프로그램 선정 매일 200명, 축제 참여 인증과 후기 900명이 각각 선정되며 당첨자에게는 세종포인트가 추가로 적립된다.
세종포인트는 세종시티앱 상단 포인트 탭에서 지역화폐 여민전으로 환전하거나 포인트 나눔, 복지재단 기부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이중현 지능형도시과장은 “세종 시티앱은 지역의 다양한 소식과 행사를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는 소통과 참여 플랫폼”이라며 “이번 세종축제와 연계한 이벤트를 통해 세종포인트도 듬뿍 지원해 드리니,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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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농업기술센터 ‘찾아오는 반려식물 교육’ 실시
세종시 농업기술센터 ‘찾아오는 반려식물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고운동 세종누리학교 뒤편에 있는 도시농업실습교육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반려식물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가정 내 반려식물 재배로 시민의 정서 함양을 돕고,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도시지역 시민이 가정 내 반려식물을 키우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컨설팅 기본교육과 체계적인 분갈이 실습 교육으로 이뤄진다.
교육 시간은 평일은 10시부터 16시까지이며, 직장인이나 맞벌이 가족의 참여 확대를 위해 토요일인 7일은 10시부터 13시까지 운영한다. 교육에 참여하는 시민에게는 실내에서 키울 수 있는 꽃모종이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 공지사항에 있는 교육안내문을 확인하면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도시농업팀(☎ 044-301-2711∼3)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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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스타트업 위크 2023, 세종 스타트업 코리아’ 개최
포스터(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창업의 꿈이 열리는 미래전략수도로 발돋움하기 위해 창업박람회 ‘세종 스타트업 위크 2023, 세종 스타트업 코리아’를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개최한다.
세종 스타트업 위크 2023은 관내 창업지원 유관기관 20개가 힘을 합친 ‘창업벤처기관협의회’의 공동 사업으로, 매년 진행되는 창업문화 확산과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창업박람회다.
올해 행사는 세종시민과 창업기업의 만남을 활성화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내 일반광장에서 개최함으로써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행사 첫째 날인 4일에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창업 아이템을 가진 예비 창업자, 대학생, 지역창업가를 발굴하고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피칭 인 세종 파이널 피칭데이’와 ‘세종 유니온 창업경진대회’가 열린다.
5일 오후 6시부터 열리는 개막식 행사에서는 피칭대회 및 창업경진대회 시상식과 개막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개막식에 이어서는 가수 정인과 밴드 소란의 공연을 중심으로 ‘퇴근길콘서트’가 열려 예비 창업인과 대학생, 시민이 음악을 통해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뒤이어 연사 초청 강연에는 바이브컴퍼니 부사장 송길영, 스파이더맨, 엑스맨 등을 번역한 번역가 황석희가 청년들에게 희망의 목소리를 전한다.
이날 개막식에 앞서서는 스타트업, 투자자, 유관기관이 다양한 창업지원책을 알아가고 투자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기업설명회(IR) 및 디캠프(D-camp)가 진행되어 산학연 공동 협력 방안을 다룬다.
특히 디캠프(D-camp)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주도로 진행되는 투자자와 창업기업 간 소통 및 교류 프로그램이다.
본행사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창업기업 경영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제공하는 다채로운 교육이 이뤄진다.
이날 교육에서는 세종시창업벤처기관협의회 회원기관의 공공기관 통합 컨설팅이 제공되며, 지속가능한 경영(ESG) 교육, 식품 위생 인정 제도(HACCP) 교육 등 창업기업인이 알아야 할 정보가 제공된다.
또한 라이브커머스 현장 운영을 통해 관련 분야 취·창업 희망자들에게 생생한 현장 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본행사에 이어 6일부터 9일까지는 ‘11살 세종축제’와 연계하여 더욱 볼거리·즐길 거리가 풍성해진다.
우선 세종축제가 열리는 호수공원·중앙공원에서는 스타트업 기업이나 로컬기업 제품이 전시되어 창업기업에 대한 고객 검증과 제품 홍보가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한 세종축제 기간 중에는 지역 내 창업지원 제도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들이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호수공원에서 기관 상담부스를 운영한다.
시는 이번 세종스타트업위크를 통해 지역 창업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창업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창업문화 활성화가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창업 지원기관의 공동 협력으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창업 생태계 기반 조성과 창업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종에서 창업한 기업들의 성공 신화가 쓰일 수 있도록 사업화부터 투자까지 종합적으로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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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동, 한빛공원 내 그늘막 벤치 3기 설치
해밀동, 한빛공원 내 그늘막 벤치 3기 설치(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이 관내 한빛공원 내 꿀벌놀이터와 거미줄놀이터 앞쪽에 소규모 그늘막 벤치 3기를 설치하고 주민의 편리한 이용을 당부했다.
이번에 그늘막이 설치된 놀이터 앞쪽은 평소 주민의 방문이 잦은 곳이나, 강한 햇살이나 비·눈을 피할 수 있는 시설이 없어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다소의 불편함이 있던 곳이었다.
빛가림이 가능한 소규모 그늘막 3기가 설치되면서 놀이터를 이용하는 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사업은 지난해 해밀초 학생마을계획단 활동에 참여한 송기훈 학생이 주민총회에서 사업의 필요성, 효과 등을 발표한 후, 해밀동 주민들의 선택을 받아 올해 해밀동 마을계획사업으로 추진됐다.
사업제안자인 송기훈 학생은 “그동안 한빛공원 내 그늘이 있는 쉼터가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에 그늘막이 설치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일상의 불편함에 대한 개선하는 데 계속 관심을 가지겠다”고 하였다.
이번 사업을 주관한 해밀동 주민자치회(회장 송상희)도 주민 실생활과 가까이 접하고 있는 곳의 문제점을 세심하게 살피고 빠르게 개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강인덕 해밀동장은 “이번 그늘막 설치로 소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공간 이용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밀동 구석구석에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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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응답형 두루타 버스 추가 투입 서비스지역 확대
수요응답형 두루타 버스 추가 투입 서비스지역 확대(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읍면지역 주민에게 대중교통 편의를 제공하고자 오는 3일부터 수요응답형 두루타 버스를 추가 투입해 서비스지역을 확대한다.
두루타 버스는 읍면지역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도입한 수요응답형 버스 체계로, 현재 20대의 버스를 투입해 9개 읍면 지역에서 1시간 전 사전 예약방식으로 운행 중이다.
시는 대중교통 노선이 부족한 읍면지역에서 두루타 버스에 대한 높은 수요를 고려해 노선 개편 및 증차를 추진하고, 일부 구간에서는 실시간 호출 방식을 시범 시행한다.
이로써 연동·부강·전동면에서는 운행차량이 기존 5대에서 12대로 확대되어, 3개 면 내 마을 택시 운영 구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두루타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용 방식도 기존 1시간 전 예약방식에서 실시간 호출 방식으로 전환해 이용자의 대기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번 개선으로 읍면지역 주민들이 어디에서나 두루타 버스를 통한 자유로운 이동권을 누리고 나아가 시의 효율적인 대중교통 지·간선 체계 구축을 위한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루타버스 호출 방법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콜센터(☎ 1877-5712)를 통한 전화 예약도 가능하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두루타 버스 확충으로 읍면지역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더욱 증진될 것”이라며 “읍면지역 고령층과 학생, 직장인 등의 교통편의 증진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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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청년 취업박람회 개최
세종 청년 취업박람회 개최 (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세종 청년 취업박람회’에 지역의 구직 청년 628명이 참가해 이 가운데 350건의 채용 상담이 이뤄졌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코로나19 이후 심화된 지역 청년과 지역기업의 일자리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 열렸으며,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등 90개 지역대표기업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은 대전·세종지역 공공기관 21곳, 씨제이(CJ)프레시웨이, 계룡건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등 대기업과 중견기업 10곳, 금융기관 1곳, 중소기업 35곳 등으로, 현장 부스에서 구직자와 면접을 진행했다.
취업박람회는 현장에 기업채용관 등 부스를 설치한 참여기업이 81% 증가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를 신청한 구직 청년이 크게 늘어나는 등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 열린 참여기업별 기업채용관에서는 현장 면접 및 채용 상담이 이뤄졌으며, 많은 기업이 향후 추가적인 절차를 거쳐 지역 청년을 채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외에도 이번 취업박람회에서는 프로필 촬영관, 지문을 이용한 적성검사, 퍼스널 컬러 등 맞춤형 취업 컨설팅관이 운영되어 참여한 구직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인기 유튜버 ‘도티’의 취업 토크콘서트와 박용후 전 카카오 전략고문의 특강이 진행되어 취업 위기에 직면한 청년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등 매우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시는 이날 오프라인 취업박람회 이후에도 오는 11월 30일까지 온라인 박람회(sejong2023.com)를 지속 운영해 기업-청년 간 고용 매칭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이번 현장 박람회에서 지역 청년의 취업과 지역대표기업의 채용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이 두 요소가 잘 연결될 수 있도록 일자리 선순환 구조 구축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