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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 출범
제2기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출범
[세종타임즈]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 제2기가 출범했다. 최민호 시장은 27일 시청에서 제2기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제2기 세종자치경찰위원회는 충북경찰청장을 역임한 남택화 위원장과 김영식 서원대 교수, 김정환 한국영상대 교수, 김재선 전 홍성경찰서장, 김흥주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 도현택 변호사, 성은정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등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의 임기는 2024년 5월 28일부터 2027년 5월 27일까지 3년이다.
새롭게 출발하는 제2기 세종자치경찰위원회는 범죄예방, 여성·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과 관련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를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제2기 세종자치경찰위원회의 출범을 축하드린다”며 “자치경찰제 도입 취지를 실현하고 세종시민이 공감하는 치안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남택화 위원장은 “시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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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캠페인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5월 27일과 28일이틀간 본관 1층 로비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18년 2월부터 시행된 연명의료결정제도(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생애 말기에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중단해 삶의 마무리에 대한 자기 결정권 존중 비율을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의 성인이 향후 자신이 회생 가능성이 없고 회복 불가능하며 급속도로 증상이 악화돼 사망에 임박한 ‘임종 과정’에 직면했을 때를 대비해 생명 연장을 위한 연명치료를 받지 않겠다는 의향을 법적 효력이 있는 문서로 작성하는 것이다.
이는 환자의 사전 의향을 확인하는 수단임과 동시에 환자의 연명치료 시행 여부 결정 책임을 가족이 받는 경우가 있어 심리적, 사회적 부담을 갖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한 차원이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021년 12월 1일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업무를 수행했으며 2024년 상반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운영지원사업 기관에 선정됐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보건복지부 지정을 받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을 통해 관계자에게 충분한 설명을 듣고 본인이 작성해야 한다.
등록기관을 통해 작성, 등록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연명의료 정보처리시스템(intra.lst.go.kr)의 데이터베이스에 보관되어야 법적 효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등록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도 본인의 생각이 바뀐 경우 언제든지 등록기관을 통해 변경하거나 철회할 수 있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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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질환 올바른 이해 ‘희귀질환 바로알기’ 캠페인 성료
[세종타임즈]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조강희)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 희귀질환 전문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한 ‘희귀질환 바로알기’ 홍보 캠페인이 지난 24일오전 11시 충남대학교 민주광장에서 성료됐다.
이번 캠페인은 희귀질환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전문기관과 지원사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희귀질환 환자 및 가족을 비롯해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캠페인에서는 '희귀질환 바로알기' 퀴즈에 많은 참가자가 참여하여 다양한 홍보 물품과 리플릿을 수령했다.
임한혁 충남·대전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 사업단장(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은 “이번 캠페인이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이라며 “희귀질환에 대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강조했다.
김유미 세종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 사업단장(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은 “세종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은 이번 캠페인 뿐 아니라 희귀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을 위해서도 계속 노력하겠다”며 “희귀질환 환자들의 건강을 위해 전문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대전권역과 세종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은 캠페인 이후에도 희귀질환 관련 정보 제공과 지원 등 지역사회와 함께 희귀질환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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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남부경찰서 금남파출소, 양귀비 불법 재배 예방 홍보 강화
세종남부 금남파출소, 양귀비 재배 예방 및 구별법 홍보활동
[세종타임즈] 세종남부경찰서 금남파출소는 최근 농촌지역에서 관상용으로 잘못 알고 자생한 양귀비를 재배하다가 단속되는 사례가 있어 적극적인 예방과 구별법 홍보활동에 나섰다.
특히 금남면 지역은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바람에 의해 실제 양귀비가 텃밭이나 마당에 자생하는 경우가 있으며, 이를 관상용으로 착각해 재배하다가 단속된 사례가 있었다.
과거에는 나이가 많은 농민들이 배가 아프거나 통증이 있을 때 양귀비 잎과 줄기를 만병통치약으로 끓여 복용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소량일지라도 마약류 양귀비를 재배하는 것은 엄연한 불법이며, 이를 위반할 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최근 세종시 농촌지역에서 고의 또는 관상용으로 잘못 알고 화단 등에 양귀비를 재배하다가 경찰에 단속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마약류 양귀비는 열매가 동그란 형태이며, 꽃잎에 검은 반점이 크고 뚜렷하며, 줄기에 잔털이 없다는 점에서 관상용 양귀비와 구별된다.
이에 금남파출소와 이장단 협의회, 남세종농협은 마을앰프방송, 웹메일 등을 통해 마약류 양귀비 구별법을 적극 홍보하고, 농가 주변에 야생으로 자란 양귀비 발견 시 폐기 처분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의도적으로 밀경작하는 현장을 발견할 경우 관할 파출소 및 경찰서에 적극 신고하도록 당부했다.
김종길 파출소장은 “경찰은 오는 7월 31일까지 양귀비 등 마약류 범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며,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협하는 마약류 범죄 근절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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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초등학생 대상 '도로명주소 체험 교실' 운영
"더 쉽고 재밌게 도로명주소 배워요"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도로명주소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앞서 신청을 완료한 10개 초등학교 44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이어진다.
‘도로명주소 체험 교실’은 도로명주소 홍보영상 시청 후 담당 주무관이 도로명주소 원리와 체계에 대한 개념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이들은 배운 것을 토대로 직접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고 안내 시설물을 설치해 보는 활동을 하며 쉽게 도로명주소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시는 모형도 만들기, 퀴즈풀기, 홍보 기념품 배부 등으로 도로명주소에 대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교육에 집중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 첨단기술과 주소 정보의 융합으로 앞으로 바뀌게 될 드론배달점을 이용한 드론 배송, 공원이나 공터 등에 기초번호를 활용한 주소기반 자율주행로봇배송 등 주소정보신산업도 소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은 국가지점번호와 사물주소 활용법 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게 된다”며 “건물이 없는 공터와 등산로 등에서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있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키우는 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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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드림스타트 부모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사업에 참여하는 8세 이하 아동 부모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가정에서 자녀와 소통을 어려워하는 부모들에게 자녀와의 상호작용과 애착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총 13명의 부모는 총 2번에 걸쳐 다양한 놀이법과 자녀와의 소통법 등을 배웠다.
교육은 기존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소그룹 활동으로 진행해 다양한 상황에 따른 놀이 방법을 익히고 자녀와의 소통방법 및 자녀양육에 자신감을 갖도록 구성했다.
특히 평소 자녀와의 놀이 과정을 담은 동영상을 사전에 제공받아 아동의 발달 상태와 부모·자녀 간 관계를 파악, 맞춤형 놀이법을 소개했다.
시는 앞으로 부모교육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교육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오정섭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육이 부모와 자녀 간의 긍정적 관계 형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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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금강 파크골프장 조성 완료
세종시 금강 파크골프장 개장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금강변 금남교 하부에 전국대회를 치를 수 있는 규모의 금강 파크골프장 조성을 완료했다.
시정 4기 공약과제인 금강 파크골프장은 총 43000㎡ 부지에 36홀 규모로 사업비 총 20억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지난 3월 시설관리사업소로 관리가 인계된 이후 현재 양질의 공공체육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보완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일부 미흡한 부분 보강과 잔디활착을 위한 예제초, 잔디복토 등 작업을 완료하면 오는 6월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금강 파크골프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요금은 세종시민 3000원, 관외자는 6000원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금강 파크골프장 조성으로 세종시 동호인 대회는 물론 전국대회 개최 등 파크골프 수요를 충족시키며 동호인 생활체육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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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마을정원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27일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24개 읍면동장, 이·통장, 주민자치회, 새마을 회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마을정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계획을 홍보하고 마을정원의 개념 이해, 국내외 유명한 정원 사례 등을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2026년 국제정원도시 박람회 계획 ▶마을정원 교육 등을 집중적으로 전달했다.
시는 주민·단체의 적극적인 마을정원 조성 참여를 이끌어 읍면동 100대 마을정원 조성을 완성하고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통한 정원 속의 도시 세종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100대 마을정원 조성은 단순히 녹색공간을 늘리는 것을 넘어 주민들의 삶의 질과 지역사회의 자긍심을 높이고 우리의 자연유산을 보존하고 가꾸는 일이 될 것”이라며 “읍면동 100대 마을정원 완성과 2026년 국제정원도시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읍면동 100대 마을정원은 박람회 주제인 ‘정원 속의 도시, 미래의 수도’에 맞춰 읍면동별로 특색 있는 주제와 자연이 숨 쉬는 정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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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진동 '정부청사 잔디밭에 영화보러 갈래?' 500여 명 참여 성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과 어진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5일 정부세종청사 야외 공원에서 개최한 ‘정부청사 잔디밭에 영화보러 갈래?’ 행사가 500여 명의 주민 참여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어진동 돗자리 영화제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 등 남녀노소 모두가 관람할 수 있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이 상영됐다.
이번 행사는 딱딱한 이미지의 정부청사 공간을 야외극장으로 활용, 시민들의 문화 공간으로 제공해 더욱 의미가 컸다.
또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의 ‘2024 세종컬처로드’와 연계해 세종거리예술가 3팀이 참여한 인디밴드, 클래식, 태권무 등 다양한 공연이 열려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어진동 주민자치회는 영화를 감상하는 주민들에게 직접 만든 팝콘과 음료 등 간식거리를 무료로 제공하기도 했다.
정성헌 어진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돗자리 영화제는 어진동 중앙에 위치한 정부청사가 마을을 분리하는 장애물이 아닌 주민들을 한곳에 모으는 화합의 장소로 인식하게 된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신영호 어진동장은 “주민분들이 돗자리에 앉아 영화를 보는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가셨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행사를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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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동, ‘사랑의 열무김치 담그기’ 행사 전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6일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열무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도담동·어진동·종촌동·아름동의 봉사자들이 모여 정성껏 열무김치를 만들었다.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정성껏 만든 김치는 봉사자들을 통해 여러 읍면동의 어려운 이웃 3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김치를 전달하며 안부 확인뿐만 아니라 더운 여름을 잘 날 수 있도록 거주 환경도 살필 계획이다.
박종오 민간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