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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농업경영 미이행 농지에 처분명령… 효율적 농지관리 강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효율적인 농지관리를 위해 농업경영을 하지 않는 농지 소유주들에게 농지처분 명령을 내렸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매년 농지이용실태조사와 청문을 통해 농지처분의무가 부과된 농지를 조사하고 처분명령을 내리고 있다.
이번 농지처분 명령 대상지는 2020∼2023년 사이 농지처분의무가 부과된 농지 중 농업경영에 이용하지 않는 농지로, 농지 소유자 11명, 5필지 0.6㏊다.
이들 농지는 농지법 제11조에 따라 처분명령 대상으로 확정됐으며, 지정된 기간 내에 처분명령을 이행해야 한다.
농지 소유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처분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해당 농지의 공시지가와 감정평가액 중 더 높은 금액의 25%에 해당하는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세종시는 지속적인 도시화와 부동산개발로 농지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투기 목적의 농지 소유를 방지하고 내실 있는 농지관리를 통해 효율적인 농지 활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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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촌동도서관, 초등학생 대상 ‘2025년 전국 도서관 겨울 독서교실’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도서관이 오는 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전국 도서관 겨울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겨울 독서교실은 어린이들의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력 향상을 위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연계해 전국 공공도서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종촌동도서관 겨울 독서교실은 ▷열두 마리새 ▷다다다 다른 별 학교 ▷거울 속으로 ▷달라도 친구를 주제 도서로 선정·운영한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점자 책갈피 만들기, 지점토 아바타 만들기, 미술놀이 등을 함께 진행해 프로그램에 대한 흥미를 높일 계획이다.
겨울 독서교실은 오는 9일까지 종촌동도서관 누리집(lib.sejong.go.kr/jongchon)에서 신청가능하며 최대 12명을 모집한다.
종촌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겨울 독서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다름과 틀림’의 차이를 이해하고, 다양성에 대한 포용력을 경험하는 시간을 갖길 기대한다”며, “많은 어린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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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기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8일까지 연장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시청 서측 광장에 설치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오는 8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시는 유가족 측이 전국 합동분향소 운영 연장을 요청했다.
에 따라 당초 국민 애도기간으로 정한 4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던 것을 8일까지로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사고 수습이 길어지면서 조문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여전히 존재하고 이번 참사로 희생된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2명의 장례 절차가 미정인 상황에서 운영 연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최민호 시장은 “사회적 재난으로 인한 큰 슬픔을 위로하기 위한 세종시민의 조문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며 “시민들께서 안전히 조문할 수 있도록 합동분향소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청 본관 외부 서측 광장에 설치된 합동분향소에서는 지난달 30일 최민호 시장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등 정부 부처 관계자를 비롯해 지난 2일까지 총 3,434명의 시민이 조문했다.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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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태권도, 한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라면 1,050개 기부
[세종타임즈]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에 위치한 상무태권도가 3일 새해를 맞아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 1,050개를 한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기부된 라면은 태권도장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용돈을 모아 구매한 것으로, 나눔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상무태권도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아이들과 함께 라면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의 온정을 더하고 있다.
정승민 상무태권도 관장은 “매년 기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는 아이들이 너무 기특하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정성과 마음이 담긴 라면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재긍 한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관내 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서 주시는 상무태권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된 라면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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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재배면적 조정제 시행' 의견수렴 간담회 개최
'벼 재배면적 조정제 시행' 의견수렴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연찬실에서 2025년 벼 재배면적 조정제 시행을 위해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시와 읍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의 추진배경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목표 달성 방안을 논의했다.
벼 재배면적 조정제는 쌀 산업의 구조적 공급과잉을 해소하고 쌀값 안정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시행된다.
목표 감축 면적은 전국 8만㏊로 시는 373㏊의 면적을 줄여야 한다.
이에 따라 농가는 2024년 벼 재배면적 중 의무적으로 부과되는 12% 수준을 감축해야 한다.
시는 논콩·하계조사료 재배 등 전략작물직불제 참여, 경관작물 재배, 휴경, 타작물 전환 등을 통해 벼 재배면적 감축 이행을 유도할 방침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 공무원들은 △전담인력 배치 △농촌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정책의 이해와 유도 한계 △유인책 부여에도 농가 체감성 약화 △농지 형태상 타 작물 전환 여건 불리 등 현장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시는 농가 참여 유도를 위해 벼 재배면적 감축을 이행한 농가에 대해 공공비축미 배정을 우대하고 공익직불금 추가 지원을 검토하는 한편 농기계 지원 등 시책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평가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또 전략작물직불제 지급단가를 ㏊당 하계 조사료는 43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밀은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인상하고 논 콩은 200만원, 식용 옥수수는 1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직불금 외에도 시비를 투입해 벼 재배면적 조정 등 전략작물직불제에 참여하는 농가에게 추가로 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다만 벼 재배면적 감축을 미이행한 농가의 경우 공공비축미 배정을 제외할 방침이다.
양완식 도농상생국장은 “매년 쌀 공급과잉으로 쌀값 불안정이 반복되고 있다”며 “쌀값 안정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농가의 자구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명철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쌀 공급과잉과 시장격리 등 사후적 정부 개입이 반복되면서 쌀 수급 조절이 약화됐다”며 “쌀값안정과 농가소득향상을 위해 필연적으로 벼 재배면적을 감축해야 하는 만큼 지자체와 농가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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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복지, 모두를 위한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의 내일
함께하는 복지, 모두를 위한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의 내일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2일 본부 임직원과 소속시설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무식 및 새해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
원내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이번 시무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김명희 원장 신년사 △새해 다짐 결의문 낭독 △신년화두 영상 시청 △신년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돼 직원 간 결속과 비전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명희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저출산 위기 극복과 혁신사업 추진, 직영시설 통합 운영 등을 통해 예산 절감과 효율적 사업 수행에 기여했다”며 “2025년에도 약자복지와 돌봄 강화를 통해 모든 세종시민이 존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낭독된 새해 다짐 결의문에서는 약자복지 실천과 양질의 사회서비스 제공, 사회적 위험 대비를 위한 복지망 강화, 디지털 혁신을 활용한 서비스 고도화,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친환경 복지 실천 등 다양한 목표를 담아내며 조직의 실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올해 신년화두로 ‘동주공제’ 가 선정되며 직원들이 한 배를 타고 함께 나아가겠다는 협력과 연대의 정신을 다짐했다.
동주공제란, 같은 배를 타고 강을 건너다 보면 모두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한다는 의미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협력이 중요하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한편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2025년에도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복지사회를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필요에 부응하며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과 도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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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올해 세종시 5대 본질 실현할 것"
최민호 시장 "올해 세종시 5대 본질 실현할 것"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시장이 시 출범의 목적과 본질로 돌아가 행정수도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등 5대 본질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2일 시청 여민실에서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무식을 통해 △행정수도 △한글문화도시 △경제 활성화 △정원도시 △시민정신 확립 등 시 5대 본질을 실현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의 본질을 “국가 균형 발전에 소명을 다하고 미래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여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표준이 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그러면서 이를 실현하기 위한 자세로 본질이 바로 설 때 길이 보인다는 뜻의 올해 사자성어 ‘본립도생’의 정신을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세종시가 나아갈 길도 시민의 삶과 행복, 국가 미래의 번영을 함께 이룬다는 기본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가장 먼저 우리는 행정수도로서의 본질을 잊지 말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혼란스러운 정치 상황 속에서 개헌이라는 헌법개정이 화두에 오른 것은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의 새로운 길이 열린 것”이라며 “올해 개헌이나 특례법 개정을 통해 우리가 행정수도로 나아가기 위한 길을 잊지 않고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해 한글문화도시로 지정된 성과를 발전 시켜나갈 것과 정원 속의 도시 세종을 꾸준히 가꿔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최 시장은 “세종대왕의 묘호를 딴 세종시가 한글문화를 전파하는 문화도시로 지정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한글문화와 문자를 전 세계에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시는 도시 중앙에 호수와 정원, 수목원이 있고 정원도시 기반시설이 충분한 유일한 도시”며 “올해 정원도시과 신설을 통해 탄소중립을 앞장서 실현하고 시민들에게 치유와 여유의 공간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문화특구 3대 특구 지정을 투자유치의 마중물로 삼아 지난해 어려웠던 시민 경제 상황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특히 올해는 세종사랑 캠페인을 통해 세종에 대한 시민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시민정신을 확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가 올해 추구해야 하는 본질 중 하나는 시민의 행복과 시민의 발전을 가속하는 시민정신의 확립”이라며 “우리 시민들께 대한민국의 수도 시민, 우리나라에 한글문화를 전파하는 중심 도시라는 그런 자부심과 뿌리 의식을 심어줄 때”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질의 추구를 통해 우리시는 더욱 발전하고 그 발전의 속도와 방향은 다른 어느 도시에서 모방할 수 없게 될 것이라 믿는다”며 “2025년 새로운 시작에 앞서 언급한 다섯 가지 본질적 요소를 마음에 새기고 공직자 여러분 모두 창조와 도전의 정신으로 우리 세종시 발전을 위해 모든 열정을 쏟아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민호 시장은 이날 시무식에 앞서 조치원읍 충령탑에 참배하는 것으로 새해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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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학교병원, 2025년 시무식 개최… “지혜와 유연함으로 도약”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1월 2일오전 본관 4층 도담홀에서 주요 보직자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시무식을 개최하며, 새해의 희망과 도약을 다짐했다.
권계철 원장은 신년사에서 “2025년 을사년(乙巳年)은 푸른 뱀의 해로, 지혜와 유연함을 상징한다”며 “의료계의 미래는 불확실하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중점을 두고 병원의 내실을 다져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권 원장은 “도전과 혁신 정신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예상되는 많은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권 원장은 지난해 하반기 약 4개월간 불가피하게 제한됐던 야간 성인 응급진료를 올해부터 격일 운영 재개를 통해 정상화하겠다고 전했다.
권원장은 “응급실 운영 정상화를 최우선 목표로 삼아 무너진 응급의료시스템을 복원하고,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병원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세종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병원 인근 공원부지의 무상사용 협의를 긍정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공공보건의료 협력클러스터와 첨단 바이오 헬스케어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등 의료복지 복합타운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권 원장은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새로운 도약이 가능할 것”이라며, “내일의 희망을 만들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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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임기수 전 대표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 전달받아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2일 임기수 전 한국타이어 춘천판매㈜ 대표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임 전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2023년에 400만 원 기부를 시작으로, 2024년에는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한도액인 500만 원을 쾌척했다.
이번 2025년 새해를 맞아 고향 세종을 찾아 다시 200만 원을 기부하며, 3년간 세종시에 기부한 총액은 1,100만 원에 달한다.
‘춘천의 기부왕’으로 불리는 임기수 전 대표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후배 양성을 실천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 강원대학교에서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임 전 대표는 “새해를 맞아 고향인 세종의 발전을 기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며, “고향 이웃들의 행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고향을 생각하는 임 전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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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청년인구 31.0%…35~39세 가장 많아
[세종타임즈] 세종시 청년인구가 전체 인구의 31.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2일 발표한 ‘2024 청년통계’ 결과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세종시의 청년인구는 11만 9,988명으로 시 전체 인구 38만 6,525명의 31.0%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35~39세가 3만 1,964명으로 가장 많았고 30~34세 2만 7,376명, 15~19세 2만 2,838명 순이었다.
청년인구가 가장 많은 곳은 동지역 9만 7,794명이었고 읍지역 1만 2,657명, 면지역 9,537명으로 나타났다.
세대구성별로는 1인 가구가 2만 6,934가구로 청년 가구 중 54.6%의 비중을 차지했다.
청년의 초혼 연령은 남녀 모두 30~34세가 가장 높았다.
여성 1명이 가임기간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의미하는 합계출산율은 0.97명으로 전국 0.72명보다 0.25명 많았다.
세종에 거주하는 청년 중 주택을 소유한 청년은 1만 3,449명으로 주택 점유형태는 보증금이 있는 월세 33.9%, 자가 33.3%, 전세 25.8% 순이었다.
지역 청년 중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3,126명, 장애인 등록 인구는 1,518명이었다.
공적연금 가입자는 국민연금 4만 9,738명, 공무원연금 1만 3,744명, 사학연금 1,001명으로 조사됐다.
청년 구직신청자는 1만 1,501명으로 월평균 희망 임금은 250만원 이상이 가장 많았다.
월평균 가구 소득은 300만~400만원 미만, 200만~300만원 미만 순이었다.
지역 청년 중 건강보험 가입자는 총 11만 9,568명으로 형태별로 직장가입자 7만 3,304명, 공무원·교직원 가입자 2만 8,443명, 지역가입자 1만 7,821명 등이었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청년통계는 세종시 맞춤형 청년정책을 위한 기본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지표를 보완해 매년 공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통계는 통계작성기관의 행정자료와 세종시 사회조사 자료를 분석한 행정통계로 2017년 처음 개발해 매년 작성되고 있다.
이번 청년통계는 2023년 말 기준 세종시에 주민 등록된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인구·가구 △주택 △복지 △고용·소득 △건강 등을 조사해 작성됐다.
2025-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