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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재정 집행평가 특광역시 유일 '최우수'
세종시, 재정 집행평가 특광역시 유일 '최우수'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1분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확보한 2억 3,000만원의 특별교부세에 더해 이번에 추가로 2억원을 받으면서 모두 4억 3,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신속집행, 소비·투자 목표를 모두 달성한 지자체 가운데 평가점수가 높은 순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4,152억원 대비 5,038억원을 집행해 886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또 소비·투자 목표액 1,370억원 대비 1,406억원을 집행해 36억원을 초과 달성하며 전국 특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재정 여력이 감소해 목표 달성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전략적인 예산 집행과 철저한 관리로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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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년 전 미군 도왔던 세종시민, 한미동맹 상징됐다
75년 전 미군 도왔던 세종시민, 한미동맹 상징됐다
[세종타임즈] 6·25 전쟁 초기 부상을 입은 미군을 정성껏 보살핀 공로로 전후 75년 만에 세종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던 세종시민 임창수 옹이 미국 정부의 인도주의 봉사상을 받았다.
세종시는 임창수 옹이 지난 1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25-1차 한미동맹컨퍼런스에서 미 정부의 인도주의 봉사상과 한미연합사령관 명의의 감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임 옹은 금강 방어선 전투 이후 황급히 후퇴하는 과정에서 발목을 다쳐 지금의 세종시 금남면 영대리로 피신한 랠프 킬패트릭 상사를 발견, 77일간 그를 보살핀 사연의 주인공이다.
당시 금남면에 거주하며 공주중학교에 다니던 임 옹은 영대리 뒷산 금병산 줄기에서 킬패트릭 상사를 발견, 70여 일간 매일 먹을거리를 가져다주며 그를 보살폈다.
이후 전투가 더욱 격렬해지면서 인민군들이 출몰하자 임 옹은 킬패트릭 상사를 아예 집으로 데려와 숨겨주기도 했다.
이때 그가 숨은 멍석 위로 인민군이 앉거나, 얇은 창호지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인민군의 눈길을 피해 숨어있기도 했다는 후일담이다.
피 말리는 긴장과 고통의 나날이 두 달을 훌쩍 넘어 77일째가 되던 10월 1일 임 옹은 인천상륙작전으로 전세를 역전해 금남면 대평리를 지나 북상하던 미군에 킬패트릭 상사를 인계했다.
전후 1972년 주한미국대사관을 통해 연락이 닿은 두 사람은 서로 편지를 전하며 우정을 나눴으나 킬페트릭 상사가 1975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며 연락이 끊겼다.
한참 후 그의 여동생으로부터 킬페트릭 상사가 유산을 남겼다는 연락을 받은 임 옹은 이를 정중히 거절했고 매년 6월 25일이면 그와 맺은 인연을 추억하며 금병산에 올라 그를 추모해 왔다.
이 드라마 같은 사연은 전후 75년 만에 임재한 세종시 문화해설사를 통해 최민호 시장에게 전해졌고 최민호 시장이 직원들에게 보내는 ‘월요이야기’에서 소개하며 세간에 알려지게 됐다.
이후 임 옹은 지난 6월 25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75주년 6·25 전쟁 기념행사에서 세종시장 감사패를 받았으며 지난 7월 11일 열린 개미고개 추모제에서는 국방부장관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미 정부의 인도주의 봉사상 수상은 올해 개미고개 추모제에 참석한 미2항공전투여단 3-2항공대대 마이클 폴링 중령에게 두 사람의 사연이 전해진 후 불과 두 달 남짓한 시기에 성사됐다.
폴링 중령은 이 사연을 지체없이 본국에 전했고 미 정부는 신속하고도 엄정한 평가를 거쳐 전쟁 중 자신의 생명을 걸고 부상병을 살린 임 옹의 희생정신과 인도주의 정신을 기리기로 결정했다.
또한, 2차 세계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한국전쟁에 참전한 영웅 킬페트릭 상사를 구해낸 임 옹이 굳건한 한미동맹의 상징이 되기에 충분하다는 판단에 따라 한미연합사령관 명의의 감사패도 수여됐다.
최민호 시장은 지체 없는 보고로 개미고개 추모제 이후 69일 만에 미 정부의 신속한 판단을 끌어낸 폴링 중령에게도 감사 편지를 보내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지난 22일에는 임창수 옹을 시청으로 초청해 축하 인사를 전하는 한편 임 옹의 인도주의 정신과 수상 사실을 널리 알려 예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대한민국의 자유 수호를 위해 목숨 바쳐 헌신한 미군과 애국시민의 우정은 한미동맹의 살아 있는 상징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시도 대한민국 수호에 힘쓴 국가유공자 발굴과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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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윤리강령 강화 추진…“청렴한 의회로 거듭난다”
세종시의회, 윤리강령 강화 추진…“청렴한 의회로 거듭난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2일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2차 행동강령운영자문위원회’를 열고, 의원 윤리 기준 강화와 청렴도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하반기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 실태 점검 결과 ▶‘세종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 규범 등에 관한 조례’ 개정 추진 계획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이해충돌방지제도 관련 점검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의원 및 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수의계약 체결 제한과 가족채용 제한 여부 등을 확인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점검 결과 두 항목 모두 위반 사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리강령 개정안은 지난 8월 열린 1차 자문위원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위원회는 의원의 ‘품위유지’, ‘청렴의무’, ‘갑질행위’ 등에 대한 징계 기준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으며, 시의회는 이 같은 의견을 반영해 조례 개정을 준비 중이다.
자문위원장을 맡은 강내철 위원장은 “윤리적 문제에 단호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은 시민 신뢰 회복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임채성 의장은 “시민 눈높이에 맞춘 청렴하고 책임 있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반부패·청렴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렴을 시의회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윤리강령 개정안을 오는 10월 열리는 제101회 임시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시의회는 이번 자문위원회를 시작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제도적 노력을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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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사노조, 강준현 국회의원과 교사의 정치기본권 간담회 개최
세종교사노조, 강준현 국회의원과 교사의 정치기본권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교사노동조합은 9월 22일 제22대 국회의원이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인 강준현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교사의 정치기본권 보장을 위한 입법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특히 학교 밖에서의 정치 활동 권리 확대에 대한 입법 동의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세종교사노조는 교사들이 학교 안에서는 정치적 중립 의무를 지켜야 하지만, 학교 밖에서는 개인 시민으로서 정치적 권리를 자유롭게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민주 시민교육의 실질적 구현을 위해서도 교사의 정치시민권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강준현 의원은 교사들의 현실과 요구에 깊이 공감하며 “관련 법률 개정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법제사법위원회를 비롯한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교사의 학교 밖 정치기본권 보장을 위한 입법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세종교사노조 김미나 집행위원장은 “교사의 정치기본권 보장은 민주사회의 핵심 가치인 표현의 자유와 참여권을 존중하는 일”이라며 “교사들이 학교 안팎에서 시민으로서의 권리를 온전히 보장받아야 학생들에게도 진정한 민주 시민교육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교사의 정치시민권 강화와 교육현장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세종교사노조는 교사 권리 보장을 위한 입법 활동에 더욱 힘을 모을 계획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정치권 인사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교사의 정치기본권 보장과 교육 현장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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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사노조, 백승아 국회의원과 교육 현안 정책 간담회 개최
세종교사노조, 백승아 국회의원과 교육 현안 정책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교사노동조합은 9월 22일 제22대 국회의원이자 더불어민주당 교육특별위원장인 백승아 의원실을 방문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세종교사노조는 세종 지역 교사들을 대표해 백승아 의원에게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교사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교육 현장을 위해 기울여온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세종교사노조 정애리 수석부위원장은 “교사 출신인 백승아 의원이 자랑스럽고 든든하다”며 “교사들의 권익 보호와 근무 여건 개선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주신 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드렸다”고 밝혔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교권보호위원회 제도 개선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시행 확대 △학교안전공제회 운영 현황과 개선 방안 △이어드림 시스템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 △교사의 정치적 기본권 회복 등 교육계의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백승아 의원은 세종교사노조의 제안과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한 뒤, “교사들이 교육 본연의 업무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교권 보호를 강화하고 학생 맞춤형 지원 정책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밝혔다.
세종교사노조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교육 현장과 정치권 간 소통의 폭을 한층 넓히고 교권 보호와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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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중학교 학부모회, 빛가람 수변공원에서 치어 방류와 환경정화 활동 전개
나성중학교 학부모회, 빛가람 수변공원에서 치어 방류와 환경정화 활동 전개
[세종타임즈] 나성중학교은 9월 20일에 학부모회 주관으로 학교 인근 빛가람 수변공원에서 치어 방류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단위 봉사 프로그램으로 자연 보호와 생태교육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 됐다.
참가자들은 마을 수변공원 인근에 모여 수생 생태계의 중요성과 치어 방류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은 뒤, 준비된 치어를 직접 방류하며 생태계 보존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하천 주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 자연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자연 보호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생태교육과 체험 기회가 자주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지복 나성중 학부모회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아이들이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남광순 교장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생태·환경 교육은 학생들에게 환경 보호는 모두가 함께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 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생태계보존과 환경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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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중학교, 전교생 간식 트럭 행사
다정중학교, 전교생 간식 트럭 행사
[세종타임즈] 다정중학교는 가정, 학교, 지역 사회가 함께하는 인성 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운영하는 제10회‘감사편지 쓰기 캠페인’에 전교생이 참여했다.
이에 초록우산은 본교 학생들을 위해 전교생 간식트럭을 지원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감사편지 쓰기 캠페인’은 학생들이 부모님, 선생님, 친구 등 평소 전하지 못했던 고마움을 편지를 통해 표현하도록 돕는 전국 규모 행사이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글쓰기 활동을 넘어 학생들이 감사의 가치를 배우고 인성을 기르는 교육적 의미가 크다는 점에서 전국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정중은 전교생이 함께 참여해 감사의 마음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배려와 존중의 문화를 확산한 점이 높게 평가되어 전교생 간식트럭을 선물로 받았다.
간식트럭 행사는 19일에 본교 운동장에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맛있는 간식을 나누며 함께 웃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것이 서로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다.
최정숙 교장은 “학생들이 마음을 담은 편지를 통해 감사의 가치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올바른 가치관과 따뜻한 마음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인성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1학년 주하율 학생은 “평소 마음속으로만 생각했던 고마움을 편지로 쓰면서 따뜻한 기분이 들었다.
친구들과 간식을 먹으니 더 즐겁고 앞으로도 주변에 자주 감사 표현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정중학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이 감사와 나눔의 가치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성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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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지원본부, 교감·원감 교권 보호 관리 역량을 높인다.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9월 22일부터 9월 24일까지 세종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학교 관리자의 교육활동 보호 리더십을 강화해 단위 학교의 교권 보호 대응력을 높이고자‘교감원감 대상 교권보호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관내 모든 학교 원감과 ·교감을 대상으로 학교급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운영을 위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로 구분해 하루씩 진행한다.
연수는 교육 현장에서 체감하는 교육활동 보호 애로 사항 등에 대한 사전 설문 결과를 토대로 구성됐다.
교권 보호 강화 방안 및 교육활동 보호 사례, 마음회복 체험 프로그램으로 실질적으로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세부적으로는 교권 보호 전문 변호사, 교권 침해 대응 경험 전문가가 학교급별로 강의와 토론 방식으로 진행하며 법적 지식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활동 보호 예방과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특히 학교 관리자가 현장 교원의 든든한 심리·정서적 지원자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원예 힐링 체험 강좌도 함께 운영한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학교 관리자의 교육활동 보호 리더십을 강화해 단위학교의 교권 보호 대응력을 높이고 학교 공동체 간 존중 문화를 확산시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학교지원본부는 교사, 교감, 교장을 대상으로 상담과 치료, ‘마음쉼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마음회복 프로그램을 확대해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기반 마련과 교원의 심리·정서 소진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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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지원본부, 교감·원감 교권 보호 관리 역량을 높인다.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9월 22일부터 9월 24일까지 세종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학교 관리자의 교육활동 보호 리더십을 강화해 단위 학교의 교권 보호 대응력을 높이고자‘교감원감 대상 교권보호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관내 모든 학교 원감과 ·교감을 대상으로 학교급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운영을 위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로 구분해 하루씩 진행한다.
연수는 교육 현장에서 체감하는 교육활동 보호 애로 사항 등에 대한 사전 설문 결과를 토대로 구성됐다.
교권 보호 강화 방안 및 교육활동 보호 사례, 마음회복 체험 프로그램으로 실질적으로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세부적으로는 교권 보호 전문 변호사, 교권 침해 대응 경험 전문가가 학교급별로 강의와 토론 방식으로 진행하며 법적 지식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활동 보호 예방과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특히 학교 관리자가 현장 교원의 든든한 심리·정서적 지원자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원예 힐링 체험 강좌도 함께 운영한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학교 관리자의 교육활동 보호 리더십을 강화해 단위학교의 교권 보호 대응력을 높이고 학교 공동체 간 존중 문화를 확산시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학교지원본부는 교사, 교감, 교장을 대상으로 상담과 치료, ‘마음쉼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마음회복 프로그램을 확대해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기반 마련과 교원의 심리·정서 소진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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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학생 관리를 위한 ‘급성 알레르기 반응 응급관리 연수’ 개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교육청 위탁기관인 세종학생건강센터는 22일에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강당에서 보건교사 122명을 대상으로 ‘2025 급성 알레르기 반응 응급관리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민지 교수가 강사로 나서 급성 알레르기 반응과 아나필락시스 이해 및 대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식품 알레르기의 주요 원인과 치료 △학교 현장에서의 식품 알레르기 관리 △아나필락시스 대응과 주의사항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에피네프린 자가주사 실습을 포함해 실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운영되어 보건교사들의 현장 대응 능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학생건강센터 김유미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학교 현장에서 아나필락시스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학생 건강을 위해 늘 학교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보건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과 세종학생건강센터는 지난 6월 11일 제2형 당뇨 학생의학부모 특강을 시작으로 학부모 교육 이어오고 있으며 오는 9월 30일에는 세종충남대병원 도담홀에서 ‘자녀의 성장과 성조숙증 바로 알기’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2025-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