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책임운영기관 혁신과 협업으로 국민 불편은 줄이고 만족은 높이고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11월 21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대강당에서 ‘2024년 책임운영기관 서비스혁신 공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책임운영기관 서비스혁신 공유대회’는 한 해 동안 책임운영기관이 추진한 서비스혁신 성과를 정부부문에 확산하고 정책 수혜자인 국민께 소개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공모에는 33개 책임운영기관 총 59개 서비스혁신 우수사례를 접수했으며 전문가 사전심사를 거쳐 12개 본선 진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후, ‘소통24’에서 온라인 국민심사를 진행해 총 3천 804명의 국민이 본선 진출 사례를 함께 평가했다.
11월 21일 ‘2024년 책임운영기관 서비스혁신 공유대회’에서 현장심사단 50인의 평가결과를 종합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행사 당일 12개 책임운영기관은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변화시킨 서비스혁신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생태계 유지와 식량안보에 꼭 필요한 꿀벌의 개체 수 회복을 위해 새로운 먹이원을 발굴한 사례, △최근 지원자 수가 급증한 한국어능력시험의 디지털 전환 추진 사례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11월 21일 현장에서 결정되는 최종순위에 따라 행정안전부장관상 6점을 수여하며 12개 우수기관에 시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국립소방연구원의 실내 화재 현장 소방관 시야 개선 장비 개발 사례가 대상을 받았다.
김정기 조직국장은 “책임운영기관은 그간 자율성을 바탕으로 혁신을 거듭해 국민께서 체감할 수 있는 여러 성과를 창출해 왔다”며 “앞으로는 협업을 통해 기관 간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20
-
“정부 변혁을 위한 인사혁신, 각국 경쟁력 높인다“
“정부 변혁을 위한 인사혁신, 각국 경쟁력 높인다“
[세종타임즈] 정부와 경제협력개발기구, 아세안, 일본, 몽골 등 각국 정부가 아시아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인사행정 혁신을 위해 국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인사혁신처는 20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아시아 국가들의 인사행정 분야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경제협력개발기구와 ‘제2차 아시아 인사행정 관계망 학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제협력개발기구 공공인력작업반과 최초로 출범한 인사행정 분야 협력체의 두 번째 학술회의다.
올해 학술회의는 ‘공직의 미래: 정부 변혁을 위한 인사’를 주제로 급변하는 행정환경에서 중요한 공직자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피야와트 시바락스 태국 인사위원회 위원장, 라이언 알빈 아코스타 필리핀 인사위원회 부위원장, 알리한 바이메노프 아스타나 인사행정허브 위원장을 비롯해 아세안 7개국과 일본, 몽골, 영국, 카자흐스탄 등 총 15개국의 인사관장기관 대표단 등이 참석했다.
첫 번째 기조연설에서 영국 내각사무처 전문가 사이먼 클레이던은 오랜 공직경험을 살려 고위 공직자들이 당면하고 있는 환경변화와 대응방향 등에 대해 소개하고 미래 공직에서의 유연성과 인사행정의 역할 등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기조연설에서는 연세대학교 문명재 교수가 ‘인공지능과 공무원이 함께 일하게 되는 미래 정부’에 대해 기회와 도전 속에서 미래를 대비하는 공직의 역할을 제시했다.
원탁분과에서는 좌장을 맡은 유승주 인사처 인사혁신국장과 피야와트 시바락스 태국 인사위원회 위원장을 중심으로 모든 참가국 대표들이 참여해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에서는 △공공부문의 미래: 기회, 도전과 지도력 △성과와 영향력을 높이는 공직문화 구축 △미래의 공공인력: 적절한 인재 유치와 유지에 관한 사례와 전략을 공유했다.
각국 대표와 국내외 연사들은 높아지는 시민의 기대, 급격한 기술의 발전, 인구 고령화, 노동시장에서의 치열한 인재 유치 경쟁 등 각국이 직면한 다양한 도전과제 해결을 위해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더불어 지속적인 인사 혁신을 통해 각국 정부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이를 계기로 연원정 인사처장은 이날 피야와트 시바락스 태국 인사위원회 위원장, 알리한 바이메노프 아스타나 인사행정허브 위원장과의 양자 면담을 통해 공직사회 역량 제고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연 인사처장은 “올해 학술회의에서 얻은 통찰은 각국 공직사회의 발전과 혁신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아시아 지역의 인사행정 분야 협력의 장을 통해 각 국이 공통으로 당면한 과제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20
-
과기정통부, 2024년 ‘사이버보안 정책 토론회’ 연찬회 개최
과기정통부, 2024년 ‘사이버보안 정책 토론회’ 연찬회 개최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정보보호학회와 함께 ‘디지털 신기술 위협과 사이버보안의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2024년 사이버보안 정책 토론회’연찬회를 11월 27일 수요일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024. 11월 20일 밝혔다.
이번 연찬회의 목적은 사이버보안 전문가 및 정책수요자들과 함께 급속한 디지털 신기술 발전과 이로 인한 위협으로부터 모든 영역이 안전한 디지털 일상을 영위할 수 있는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본 연찬회는 조지아주립대 Zipeng Cai 교수의 사물인터넷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의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 문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인공지능 안전성 쟁점과 전망, △양자과학기술 보안 쟁점, △지속가능한 미래 우주경제를 위한 우주사이버보안 등의 다양한 주제가 다루어질 예정이다.
이후, 디지털 신기술 활용을 극대화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사이버보안이 나아갈 방향을 중점으로 참가자 토의가 진행된다.
한국정보보호학회 하재철 회장이 좌장을 맡고 참가자로는 한국정보보호최고책임자협의회 이기주 회장, 정보보호산업협회 조영철 회장,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정현철 과제책임자, 숭실대학교 최대선 교수가 참여한다.
본 연찬회는 사전 등록을 통해 사이버보안 현안에 관심을 갖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연찬회 사전등록은 11월 26일까지 진행된다.
과기정통부 류제명 네트워크정책실장은 “디지털 신기술 활용이 확대되면서 이에 따른 사이버위협 현안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면서 “개인과 기업 뿐아니라 국가 차원에서도 심각한 도전이 되고 있는 디지털 신기술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산·학·연·관 공동 노력이 중요하며 이번 연천회가 사이버보안의 방향성을 살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1-20
-
“대한민국이 전파산업 세계 제일의 국가로 도약하는 그날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전파진흥협회, 한국전자파학회 등과 함께 ‘전파산업인의 날’ 기념식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했다.
과기정통부는 11.18.부터 11.24.까지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을 통해 전파·방송 기술·제품 전시회, 대국민 전파체험행사 등 각종 행사를 진행하고 있고 그 중 ‘전파산업인의 날’ 기념식은 전파분야 산·학·연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전파산업계의 전망을 확인하고 결속을 다지는 진흥주간의 대표적인 교류 행사다.
‘전파산업인의 날’ 기념식은 작년까지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 ‘개막식’형태로 진행되었으나, 전파산업인의 자긍심을 더욱 제고하자는 취지에서 올해부터 그 명칭을 변경했고 참석인원도 기존 150여명에서 300여명으로 대폭 확대해 진행하게 됐다.
현장에는 과기정통부 류제명 네트워크정책실장, 방송통신위원회 조성은 사무처장, 한국전파진흥협회 황현식 회장,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이상훈 원장, 한국전자파학회 조춘식 회장, 연합뉴스 텔레비전 안수훈 사장, 전자신문 강병준 대표이사, KT스카이라이프 최영범 대표이사, 한국이앤엑스 김정조 대표이사 등 국내 전파산업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격려사, △축사, △전파방송기술대상 등 각종 시상식 △폐회 의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장 인근 코엑스에 △대한민국 전파산업대전 △전파산업 학술회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전파방송 기술대상 시상식에서는 ‘비접촉 생체신호 감지 레이더 감지기’를 출품해 1위로 입상한 ‘인지이너스 주식회사’ 가 대통령상을 받았고 드론탐지 체계와 결합된 지능형 ‘전파교란장치’를 출품해 2위로 입상한 ‘주식회사 담스테크’ 가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그 외 3~7위에는 ㈜이랑텍, ㈜케이앤에스아이앤씨, 한국방송공사, 주식회사 핏투게더, 에스케이텔레콤가 각각 입상해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한편 대학생 논문 공모전, 생활환경 전자파 바로알기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각각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 이영주 대학원생, 팀 브라더후드가 1위로 입상해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 밖에도, 민간 시상으로 대한민국 전파산업대전 전시회 공모전 시상, 전파방송 진흥유공자에 대한 공로패 수여가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류제명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전파는 무선으로 디지털과 세상을 연결하며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핵심 매체일 뿐만 아니라, 무선충전, 도심항공교통 등 미래 신기술·신산업을 창출하는 핵심 자원”이라며 전파의 중요성과 잠재적 가치를 강조했고 향후 전망과 이를 위한 정부의 역할로 “우리나라가 전파산업 세계 제일의 국가로 도약하는 그날까지, 정부는 현장과 충분히 소통하며 산업계 수요에 발맞춰 적기에 주파수와 기술기준을 마련하는 등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11-20
-
연말정산 공제 증빙자료를 국세청이 일괄 배달해드립니다
연말정산 공제 증빙자료를 국세청이 일괄 배달해드립니다
[세종타임즈] 국세청은 연말정산 간소화자료를 국세청이 회사에 직접 제공하는 ‘간소화자료 일괄제공서비스’ 이용 신청을 ’ 24.11.30.까지 받는다.
보다 많은 회사와 근로자가 일괄제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서비스를 개선했다.
기존에는 국세청이 1.20.부터 순차적으로 회사에 자료를 제공했지만, 이번 연말정산부터 회사가 업무 일정에 맞추어 일괄제공 받을 날짜를 1.17.과 1.20.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이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앞으로도 국세청은 신고·납세 도움자료와 비대면 서비스 확대를 통해이용자 중심의 납세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
2024-11-20
-
케이-콘텐츠의 기반, 대중문화예술 제작진 19명 시상
케이-콘텐츠의 기반, 대중문화예술 제작진 19명 시상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11월 21일 오후 5시,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2024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대중문화예술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제작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이다.
문체부와 콘진원은 올해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대중음악, 영화, 방송 분야의 촬영, 조명, 특수효과, 미술, 무대, 음향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제작진을 대상으로 일반 공모를 진행했다.
이후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문체부 장관 표창 6명, 콘진원장상 13명 등, 수상자 19명을 최종 선정했다.
문체부 장관 표창은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등 국내 대중음악 축제와 공연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국내 대중음악 저변 확대에 힘쓴 ㈜엠피엠지 이종현 프로듀서 뮤지컬 ‘그날들’, ‘랭보’ 등의 작품에서 섬세하고 감각적인 조명으로 작품의 서사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칠삼컴퍼니 백시원 대표, 뮤지컬 ‘헤드윅’, ‘멤피스’ 등 다수의 유명 뮤지컬을 기획, 제작해 공연 시장의 저변을 넓힌 ㈜쇼노트 임양혁 이사,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한산: 용의 출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함을 추구하는 미술로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받는 작품들을 완성한 ㈜화성공작소의 조화성 영화 미술감독, 꾸준한 영화 제작 활동과 해외 사업을 통해 영화산업 발전과 케이-컬처의 국제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하이브미디어코프 김원국 대표, 30년간 한국 시각효과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한국형 시각효과 제작 과정을 구축하기 위해 신기술을 유치하는 등 꾸준히 노력한 ㈜오아시스스튜디오의 이지윤 대표가 받는다.
콘진원장상은 필 사운드 김필수 대표, 김태영 무대디자이너, 크림라이브유나이티드 정현철 대표, 이수용 음향감독,라이브랩 정혜정 감독, 바우어랩 조수현 대표, 특수효과 저스트 이동호 수퍼바이저, 도담터 미술세트팀, 콰이어 최종하 조명감독, 에이도스 스튜디오 조형준 대표, 비브스튜디오스 김세규 대표, 다이나믹 깽스타 이경엽 대표, 후니드 김어연 차장이 수상한다.
2024-11-20
-
축제가 열리는 기념품 마을로 놀러오세요
축제가 열리는 기념품 마을로 놀러오세요
[세종타임즈]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 기념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2일 23일 양일간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아트홀 1관에서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축제가 열리는 기념품 마을’ 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되며 전국 약 120개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기념품들을 직접 홍보하고 판매한다.
‘2024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통령상 수상작 ‘감선옥 오리지널 셋트’ 등 수상작 25점을 비롯해 가공식품, 공예, 리빙·생활용품, 패션잡화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 ‘로컬 특화’ 부문이 신설된 만큼 국내 및 해외 각 지역의 대표 관광기념품을 볼 수 있는 특별관을 조성했다.
먼저, 22일에는 ‘2024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에 이어 방송인 ‘광희와 함께하는 기념품 쇼’에서 관람객과 함께하는 수상작 퀴즈쇼와 스토리 경매 이벤트가 진행된다.
23일에는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오세득 셰프와 함께하는 ‘미식 기념품, F&B 수상작 비밀 레시피 토크’ 가 준비되어 있다.
박람회 기간 동안 ‘단청 키캡 키보드 커스텀’, ‘나만의 인센스 클레이 조향체험’ 등 기념품 수상작 체험과 ‘궁중 디저트 감선옥’, ‘스파이시 토마토잼’, ‘인어의 간식’ 등 미식 기념품 시식도 해볼 수 있다.
기념품 랜덤뽑기, DIY 기념품 와펜 공방, 컬러링 콘테스트, 기념품마을 시민증 발급 등의 이벤트도 이틀 내내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 판매 외에도 업계 판로 지원을 위해 현대백화점, 무인양품, 코레일유통 등 유력 바이어와 참가 업체 간 제품 입점 1:1 B2B 상담도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트렌드 코리아 2025’ 저자 최지혜 박사와 국립현대미술관 고영미 실장의 ‘글로컬 기념품 트렌드 토크’, 와디즈 임팩트 최동철 대표이사와 공모전 수상작 기업이 이야기해 주는 ‘기념품 펀딩 인사이트 토크쇼’ 등 업계 관계자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공사는 올해 기념품 공모전에 민간기업 최초 후원 사례인 ‘현대백화점 특별상’을 신설하고 더현대 서울 위마켓 팝업 스토어, 현대백화점 자체 기념품 편집숍 ‘더현대 프레젠트’에 제품을 입점하는 등 다양한 협업 모델을 창출하고 있다.
올해까지 기념품 공모전에 3번 입상한 쉘랑 코리아의 조상명 대표는 “공모전을 계기로 한 달 사이 1억원의 매출을 올린 경험이 있다”며 “이번 공모전은 특히 업체별 상황에 맞춘 맞춤형 비즈니스 교육, 멘토링 등이 세심하게 진행되어 좋았고 ‘더현대 서울’ 등 인기 공간에서 제품을 선보인 게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공사 김동일 관광산업본부장은 “기념품은 여행의 순간을 오래도록 간직하게 하고 다시 한번 그곳으로의 여행을 꿈꾸게 하는 특별함이 있다”며 “이번 박람회가 한국과 지역의 매력을 담은 기념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업계를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1-20
-
위험물질 운송차량 합동 정기단속 … 전국 17개 시도와 함께 20건 위반 적발
국토교통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위험물질 운송차량의 안전관리 향상을 위해 8월 26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지자체 합동으로 위험물질 운송차량 정기단속을 실시했다.
국토교통부는 ’ 20년부터 위험물질의 안전한 도로운송을 위해 위험물질을 운송하려는 차량은 사전에 운송물질 종류·기종점·노선 등을 포함한 운송계획을 제출토록 하고 있으며 운송차량에 실시간 위치정보 수집이 가능한 단말장치의 장착을 의무화해 운송차량이 상수원 보호구역 등 통행제한구간에 진입할 경우 운전자에게 실시간 알림으로 경고를 주며 관계 기관 등에 해당 운송차량의 진입 사실을 전파하고 있다.
특히 위험물질 운송차량 안전사고 발생 시에는 위험물질운송안전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속하게 사고를 전파해 더욱 적극적인 사고 대응을 유도해왔다.
매년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제도를 도입한 ‘20년부터 위험물질 운송차량에 단말장치 장착과 정상 작동 여부, 사전운송계획서 제출 여부 등 법규위반 사항을 점검하는 단속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처음으로 17개 광역시·도가 동참해, 위험물질 운송사업자에 대한 단속제도 계도, 법규준수율 제고를 도모하고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했다.
79개 운송사를 대상으로 총 111회 정기단속을 실시한 결과, 위험물질 운송차량의 단말장치 정상작동 미유지 15건, 사전운송계획서 미제출 5건을 적발했다 적발된 법규위반 사항은 관할 광역시·도에 과태료 부과 등 엄정한 행정처분을 요청할 예정이다.
향후에도 합동단속 결과를 공유해 단속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지자체를 비롯해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단속 강화 및 안전의식 제고 등의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김근오 물류정책관은 “이번 합동 정기단속을 통해 위험물질 운송차량의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단속과 유관기관 간 협업의 장을 마련해 국가 위험물질 운송 안전망을 구현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0
-
‘경찰공무원 징계령 세부시행규칙’ 개정, 주요 비위 처분 강화
경찰청
[세종타임즈] 앞으로 경찰관이 술자리에 차를 가지고 갔다가 음주운전을 하면 곧바로 경찰에서 퇴출되게 생겼다.
또, 경찰관은 음주운전 차를 함께 타기만 해도 방조 행위로 무거운 징계를 받아야 한다.
경찰청은 이처럼 주요 비위에 대한 징계양정 기준을 대폭 강화한 ‘경찰공무원 징계령 세부시행규칙’ 개정안이 국가경찰위원회에서 의결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경찰관의 주요 비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한편 더욱 엄중하고 강력히 대응해 경찰 내부에 남아 있는 비위를 척결하기 위함이다.
먼저, 마약·스토킹범죄·디지털성범죄를 별도 유형으로 분류해 엄중하게 처분한다.
최근 사회문제화된 마약이나 스토킹, 디지털성범죄 등으로부터 국민을 지켜야 하는 경찰관이 오히려 해당 범죄를 저질렀을 때 더욱 무겁게 처분하는 것이다.
이제 ‘성폭력 처벌법’상 ‘허위영상물 등 반포 등 행위’ 와 ‘촬영물과 편집물 등을 이용한 협박·강요 행위’는, 일부 경미한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 배제 징계하고 스토킹범죄도 고비난성인 경우는 가장 높은 수위로 징계하게 됐다.
특히 마약은, 마약 수사·단속 주체라는 경찰의 특성을 고려해 아주 사소한 경우라도 최소 해임 이상으로 처분함으로써 무조건 경찰관의 신분을 박탈하게 된다.
“경찰 내부에 마약 사범은 존재할 수 없다”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통해 내부 직원들에게 강력한 경각심을 주는 한편 마약으로부터 우리 사회와 국민을 지키는 보루로서 경찰의 자격을 증명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수사자료에 대한 보안 관리와 음주운전 단속 주체로서 내부의 경각심을 더욱더 높이기 위해 중요 수사·단속정보 유출행위는 배제 징계 수준으로 가장 무겁게 처분하고 음주운전에 대해서도 전반적으로 징계양정 기준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술자리에 차량을 가지고 참석한 후 음주운전 한 경우는 사실상의 음주운전 예비행위로 간주, 한 단계 더 높은 처분을 할 수 있게 해 대부분 배제 징계받도록 했고 음주운전 차량 동승 행위도 음주운전 방조로 무겁게 징계하도록 명시했다.
이뿐만 아니라, 측정 불응, 도주, 운전자 바꿔치기, 술타기 등등 경찰이 경찰의 법 집행을 방해하는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뜻을 담아 그 시도만 있어도 최소 해임 이상 처분으로 경찰 신분이 박탈된다.
그 외에도, 성폭력에 대한 징계양정기준도 합리적으로 정비했다.
그동안은 비위 유형이 ‘성폭력범죄’로 규정되어 있다 보니 피해자가 형사처벌까지는 바라지 않아서 성폭력이 수사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는 ‘범죄’ 가 성립되지 않아 더 가벼운 기준을 적용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번에 ‘성폭력’ 으로 비위 유형을 개정해 앞으로는 수사 여부와 상관없이 성폭력 행위만 인정되면 그에 상응하는 무거운 처분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은 경찰 비위에 대해 더욱 강력한 경각심을 위한 조치이다”며 “이번 개정을 넘어 경찰의 비위로 국민이 실망하게 하는 일이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0
-
해남 최초 4성급 호텔, 오시아노관광단지 해남126호텔 개장
해남 최초 4성급 호텔, 오시아노관광단지 해남126호텔 개장
[세종타임즈] 한국관광공사는 19일 전라남도 해남의 최초 4성급 호텔 ‘해남126호텔’의 공식 개장을 알렸다.
공사는 오시아노관광단지 체류시설 확충을 통한 해남권 지역관광을 활성화 하고자 해남126호텔을 건립했다.
해남126호텔의 120객실은 모두 바다 조망으로 조성됐으며 스탠다드부터 스위트까지 총 9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약 2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회장, 바다를 마주한 인피니티풀, 카페, 레스토랑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다.
지난 10월 1일부터 시범운영을 통해 준비를 마친 해남126호텔은 31일부터 정식 운영 중이다.
고산 윤선도 선생의 고택인 해남 녹우당의 건축양식을 모티브로 지어진 해남126호텔은 홑겹의 건물 배치와 지역 수종을 채택한 독특한 중정이 특징이다.
특히 공사는 호텔을 휴먼 스케일에 부합하고 주변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물로 건립했는데 국내 호텔로는 최초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을 마치고 본 인증 취득을 앞두고 있다.
또한, 녹색건축물인증, 건축물에너지효율인증, 제로에너지건축물인증 등 친환경건축물 관련 주요 인증을 완료했다.
이날 개장식 행사는 공사, 전라남도, 해남군, 지역 유관기관, 관광 관련 학회 및 협회 관계자와 지역 주민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장식은 공사 사장직무대행 인사말과 지자체 관계자 축사, 시설투어와 캔들라이트 축하공연 순으로 개최됐다.
더불어 20일에는 호텔 연계 상품으로 준비 중인 명량해상케이블카와 우수영관광지, 산이정원 등 인근 관광지를 둘러보는 팸투어도 진행된다.
공사 서영충 사장직무대행은 “공사는 2001년 말 주문진가족호텔 민영화 이후 23년 만에 지역관광 활성화와 복지관광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호텔사업을 재개한다”며 “해남126호텔이 2008년 기반조성 완료 후 장기간 침체되었던 오시아노관광단지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어 지역관광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시아노관광단지는 공사가 1992년 조성에 착수해 2008년 기반공사를 완료했으며 입주기업이 파인비치골프장, 오시아노캠핑장을 운영 중이다.
이 밖에도 해남군이 반려동물 테마파크 건립을 추진 중이며 배롱나무 경관숲을 조성하는 등 지자체도 단지 활성화를 위해 지원 중이다.
한편 공사는 1960년대 이후 외래객 유치와 국내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워커힐, 반도호텔 등 서울 주요호텔과 함께 주문진가족호텔 등 관광호텔을 운영한 바 있다.
해남126호텔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운영사가 책임임차 방식으로 운영한다.
2024-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