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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국회의원, 국가 위한 희생과 헌신, 국가가 반드시 보답해야
김성원 국회의원, 국가 위한 희생과 헌신, 국가가 반드시 보답해야
[세종타임즈]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이 25일 6월 호국보훈의달과 6·25전쟁 71주년을 맞아 보훈가족 예우 및 지원을 위한 ‘호국·보훈 패키지법’을 대표발의했다.
보훈대상자들이 코로나로 각종 혜택과 서비스 이용이 제한되며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문재인 정부는 5%씩 인상해온 보훈수당을 올해는 3%만 인상시켰다.
코로나로 유례없는 추경까지 편성하며 재난지원금을 살포했지만 정작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는 소외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김 의원은 호국보훈의달과 6·25전쟁 71주년을 맞아 국가를 위한 보훈가족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그 예우와 지원을 다하기 위해‘호국보훈 패키지법’을 마련했다.
김 의원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장과 발전은 보훈가족들의 숭고한 헌신을 바탕으로 이루어졌지만, 그 예우와 지원은 부족했던 것이 현실”이라며 “대한민국을 지킨 순국선열과 국가유공자의 공헌에 제대로 보답하는 것이 강한 대한민국의 시작”이라고 대표발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국가를 위해 흘린 피와 땀이 국민에게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패키지법은 ‘고엽제후유의증 등 환자지원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독립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 ‘보훈보상대상자 지원에 관한 법률’ 2건, ‘군인사법’,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 등 총 7건이며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고엽제법’은 고엽제후유의증환자 또는 고엽제후유증 2세환자가 사망한 경우 유족에게 수당 및 사망일시금 지급, 고엽제후유의증환자에게 생활조정수당 지급,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고엽제전우회제품 우선 구매를 촉진하는 내용을 담았다.
‘국가유공자법’은 보상금 현실화, 지속적 병원치료 부담경감을 위한 약제비용 지원 내용을 포함시켰다.
‘독립유공자법’ 역시 독립유공자의 병원치료 부담경감을 위한 약제비용 지원, 독립유공자의 장손에게만 부여된 대리취업 지정권을 모든 손자녀를 대상으로 부여하게 하는 등 제도개선을 위한 부분도 꼼꼼히 살폈다.
‘보훈보상대상자법’은 보상금 현실화, 수송시설 및 고궁 등 이용지원, 주택도시기금의 지원을 받아 공급되는 주택을 보훈대상자의 무주택기간, 생활수준을 고려해 우선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인사법’은 군인이 군복무중 국가를 위해 특별한 공적이 있을 경우 특별진급을 허용하는 내용이다.
현행법상 전투나 국가비상사태가 아닌 경우 특별진급을 할 수 없었다.
연평도 포격도발 부상자, JSA 귀순자를 구한 부사관 등 특별한 공적이 발생해도 특별진급을 논의조차 할 수 없어 제도를 개선해야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군인기본법’은 군장병 급식문화 개선이 핵심이다.
최근 코로나로 격리된 장병에게 제공된 급식을 시작으로 전국 부대 내 부실급식에 대한 장병들의 제보가 빗발치면서 도마에 올랐다.
김 의원은 장병들에게 위생적이고 양질의 급식을 보장하기 위해 국방부 장관의 책임을 명시하고 군인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매년 군인 급식 운영현황을 실태조사하고 개선방안 마련 등의 내용을 담아냈다.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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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동 의원, “우리의 고향 사라진다는 위기의식으로 균형발전 위해 의정활동 전념할 것”
김형동 의원, “우리의 고향 사라진다는 위기의식으로 균형발전 위해 의정활동 전념할 것”
[세종타임즈]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은 지난 24일 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에 나서 김부겸 국무총리를 상대로‘고향 소멸 위기, 균형발전을 위해서’라는 주제로 질의에 나섰다.
김형동 의원은 질의에 앞서 출생-사망 인구데드크로스가 현실화된 시점에 국토면적 11.8%인 수도권에 인구와 경제력이 집중해 지방은 소멸직전이며 국가차원의 대책이 절실함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먼저 김부겸 총리의 행정안전부장관 시절 추진했던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위한 사업들의 효과가 미미했다는 것과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와 교부세가 원래 취지에 맞지 않게 수도권·대도시에 집중되어 불균형 발전을 가속시킨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수도권에 과밀되어 있는 인구 분배를 위해 베이비부머의 지방으로의 귀농귀향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경북지역 교부금 보전과 지방소멸위기지역 지원 특별법 통과에 정부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경북북부지역의 낙후된 철도망 환경을 언급하며 4차 철도망 계획에 경북북부지역에 대한 관심을 가져달라는 김 의원의 당부에 대해 김 총리는 국토부와 기재부에 관련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김형동 의원은“대한민국 헌법에는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한 계획 수립등 균형발전에 관한 조항이 세 개씩이나 들어가 있어 국토의 균형발전은 우리가 지키고 가꿔나가야할 민주사회의 핵심적 가치다”고 강조하며“우리의 고향이 사라질 수도 있다는 위기의식으로 균형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지난 경기도 물류창고에서 순직한 고 김동식 소방령의 희생에 조의를 표하며 순직소방관 및 유족에 대한 처우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5인 미만 사업장 종사 근로자의 공휴일법 적용 제외에 대한 대책 등을 질의해 김 총리로부터 5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들에게도 휴일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는 답변을 이끌어냈다.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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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접투자액 전년동기 대비 감소
기획재정부
[세종타임즈] 2021년 1분기 해외직접투자액은 112.2억불로 전년동기 대비 21.6% 감소했고 순투자액은 76.5억불로 31.6%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금융보험업 53.7억불, 제조업 28.2억불, 부동산업 9.7억불, 도소매업 4.6억불 순으로 도소매업과 부동산업 및 제조업 투자는 감소했으나, 금융⸱보험업은 일부 대규모 지분투자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75.4% 증가했고 광업 또한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미국 42.1억불, 케이만군도 12.6억불, 룩셈부르크 9.0억불, 중국 8.6억불 순으로 주요 투자국 중 미국, 베트남 투자는 다소 감소했고 이외에 캐나다, 싱가포르에 대한 투자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케이만군도, 룩셈부르크, 중국에 대한 투자는 증가했고 특히 제조업 투자 증가로 터키, 헝가리에 대한 투자가 대폭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북미 44.7억불, 아시아 26.6억불, 유럽 21.1억불, 중남미 16.3억불, 대양주 2.1억불 순으로 중남미를 제외한 나머지 북미, 아시아, 유럽, 대양주 투자가 모두 감소했다.
투자회수금액은 업종별로는 금융보험업, 부동산업, 전기가스업 순이고 국가별로는 케이만군도, 미국, 룩셈부르크 순으로 나타났다.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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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탄소중립' 실현 우수 종자 생산·공급에서 시작
'2050 탄소중립' 실현 우수 종자 생산·공급에서 시작
[세종타임즈]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지난 24일 서울대학교와 함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채종원 조성 및 종자관리 기술 개발’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산림정책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채종원 조성, 우량종자 생산·공급, 탄소흡수를 위한 기후수종 선정 등을 주제로 관련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는 채종원 조성 현황과 앞으로의 조성계획, 올해 완공되는 ‘스마트 산림종자 처리시설’ 운영 방안을 발표했으며 서울대학교 산림자원학과에서는 주요조림수종인 낙엽송의 개화결실 변이 및 채취시기 구명, 탄소흡수를 위한 기후수종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시나무류 채종원 조성방안, 침엽수 구과 해충의 모니터링과 방제기술 개발 등의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한국양묘협회에서는 우량 묘목 생산을 위한 양묘장 관리 및 시설 현대화 추진 상황을 발표했다.
채종원은 조림에 사용할 우수 산림종자를 생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된 종자생산 단지를 말한다.
채종원은 목재가치가 높은 우수한 나무를 전국에서 선발해 복제한 나무들로 조성되기 때문에 채종원산 종자로 키운 나무들은 부모의 우수한 유전적 형질을 물려받아 일반 숲에서 생산된 종자로 키운 나무와 비교해 최대 30% 생장이 우수하다고 보고되고 있다.
특히 생장이 우수한 나무는 상대적으로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이 높기 때문에 우리 숲의 탄소흡수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나무심기의 기본이 되는 우수종자를 생산하는 채종원의 역할이 중요하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1968년부터 현재까지 약 1,000ha의 주요조림수종 채종원을 조성·관리하며 산림용 우수종자를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편백, 붉가시나무 등 이산화탄소흡수 능력이 우수하고 미래 기후환경 변화에 적응 가능한 기후수종 채종원을 2026년까지 50ha 이상 확대 조성할 예정이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최은형센터장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나무심기는 채종원에서 생산된 우수종자로부터 시작 된다”며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탄소흡수 능력과 기후변화 적응력이 우수한 수종을 중심으로 채종원을 조성·관리해 우수 종자 공급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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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용어에 대한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 발표
‘치매’용어에 대한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 발표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는 국민들의 치매에 대한 생각과 ‘치매’라는 용어에 대한 인식 등을 파악하기 위해 ‘치매 용어에 대한 대국민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6월 25일 발표했다.
그간 ‘치매’라는 병명이 가진 부정적 의미로 인해 치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유발하고 환자와 가족들이 불필요한 고통을 겪고 있어 용어를 변경해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있어왔다.
이번 조사는 ‘14년 이후 7년 만에 실시한 치매 용어 관련 인식조사로서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치매’ 용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인하고 명칭 변경에 대한 호응도를 파악해 향후 치매 정책에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했다.
조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하는 주요정책 여론조사를 통해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실시했으며 조사 개요는 다음과 같다.
‘치매’라는 용어에 대해 국민 43.8%가 거부감이 든다고 응답했다.
‘치매’라는 용어에 대해 거부감이 드는 이유로 국민 10명 중 6명은 ‘치매라는 질병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라고 응답했으며 그 외로는 ‘치매라는 질병에 대한 사회적 편견’ ‘환자를 비하하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등의 순으로 응답이 많았다.
반면 ‘치매’라는 용어를 변경하는 것에 대해서는 ‘그대로 유지하든지 바꾸든지 무방하다’는 응답이 45%로 가장 많았고 ‘유지해야 한다’ 27.7%, ‘변경해야 한다’ 21.5% 순으로 나타났다.
’치매‘ 용어를 변경해야 하는 이유로는 ’용어가 이미 부정적 편견이 생겼기 때문에‘ 라는 응답이 58.6%로 가장 높았으며 ’치매 환자를 비하하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용어의 어감이 좋지 않아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치매’ 용어를 유지해야 하는 이유로 ‘현재 사용하는 용어가 대중에게 이미 알려져 있기 때문에’라는 응답이 28.5%로 가장 높았으며 ‘용어를 바꾸면 혼란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 사용하는 용어가 익숙하기 때문에‘ 등이 뒤를 이었다.
그 외에도 ’치매‘ 라는 용어를 변경한다면 가장 적절한 대체용어로는 ’인지저하증‘이 31.3%로 가장 높았으며 ’기억장애증‘ ’인지장애증‘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체 용어 중 ’인지저하증‘은 용어 변경에 따라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변화가 예상된다는 응답 비율이 타 응답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그 외의 용어들은 변화가 없거나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이 더 높았다.
보건복지부 김지연 치매정책과장은 “이번 인식조사를 통해 치매와 ’치매‘ 용어에 대한 국민들의 전반적인 인식도와 의견을 파악할 수 있었으며 향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치매‘ 용어의 변경 필요성 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거부감 등 부정적 편견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과 교육, 홍보를 통해 치매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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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들이 현장 수련을 시작한다
‘21년 1차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십 개요 및 수련예정지역
[세종타임즈] 2021년 1차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이 이제 전국의 도시재생사업 현장에서 활동하게 된다.
지난 2주간의 기본역량교육을 마친 청년인턴 464명이 오늘 발대식을 개최하고 6월 28일부터 전국 261개 도시재생지원센터 등에서 현장수련을 시작한다.
올해 3년차 시행되는 청년인턴 프로그램은 도시재생에 관심있는 청년을 선발해 이론 교육, 현장 수련 등을 통해 이론과 실무역량을 두루 갖춘 인재로 키워내는 일경험 수련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과거에 비해 증가한 지역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선발 규모를 약 500여명으로 대폭 확대했고 2,413명이 지원해 최종 468명이 선발됐다.
청년인턴십은 총 6개월 과정으로 기본역량교육을 통해 도시재생의 이해, 기본소양교육 등을 이수한 청년들은 이제 남은 5.5개월 동안 전국 각 지역의 센터 등에 배정되어 현장 수련을 한다.
인턴들은 현장 수련 중에는 배정받은 센터 등에서 진행하는 사업과 연계해 주민 공동체 지원, 도시재생 자료조사, 사업기획, 홍보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 수련 기간 동안 병행될 예정인 전문가 양성과정에서는 격주로 전문가의 멘토링 지원을 받아 인턴이 해당 지역의 도시재생사업과 관련된 과제를 설정하고 완수하는 자기 주도 문제해결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또한, 원거리 타지역으로 배정되는 인턴생이 없도록 선발 단위를 기존의 광역단위에서 특별시, 광역시, 시·군 단위로 개선했다.
그 결과, 많은 청년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수련을 할 수 있게 되고 청년 인턴이 활동하게 되는 특별시, 광역시, 시·군 단위 지자체 수도 증가했다.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 문성요 단장은 “지역을 되살리는 데 젊은이들의 활기와 아이디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제 도시재생사업 현장에서 직접 수련하게 되는 만큼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기를 희망하며 동시에 청년 여러분의 생각과 활동이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응원한다“라고 밝혔다.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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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부처가 함께 학교의 탄소중립 실천 지원
환경부
[세종타임즈] 환경부는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기상청과 함께 탄소중립 중점학교 지원 사업 선정 결과를 6월 25일 공개했다.
이번 사업은 ‘학교 탄소중립을 실현을 위한 관계부처 업무협약’ 체결 이후 6개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첫 사업이다.
각 부처는 전문분야를 활용해 학교생활 속에서 기후위기·생태전환 교육을 할 수 있도록 기후변화 교재, 꿈꾸는 환경학교, 국산 목재를 활용한 교실 개선 등을 지원한다.
학교는 지역여건과 학교특색에 따라 학교구성원이 참여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및 교육공간 설계, 실천 중심의 학습공동체 운영 등으로 학교가 탄소중립을 위한 지역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탄소중립 중점학교 지원 사업은 부처합동 공모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50개 학교가 신청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탄소중립 중점학교 선정은 관계부처와 환경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학교가 제출한 계획서 진단지표 등을 바탕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실시해 5개교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들은 학교 여건과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 프로그램 운영, 학습공동체를 통한 자발적 참여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6개 관계부처와 5개 중점학교는 사전설명회를 통해 사업취지 및 추진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환경교육 공간설계 및 교육과정 등에 대해 맞춤형 촉진 활동과 참여관찰자를 지정해 탄소중립학교 운영 전반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시도교육청별로 선정하는 탄소중립 시범학교에도 환경교육 콘텐츠와 체험교육 자료 등을 지원하고 중점학교와 연계해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학교교육 기반 구축을 확대해 나간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올해 부처합동으로 선정된 학교는 탄소중립 학교 조성을 위한 구성원들의 협동성과 제출한 방안들의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고 말하며 “앞으로 탄소중립 중점학교 운영 결과 분석을 통해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선정 학교 수를 확대하는 등 어릴 때부터 탄소중립을 위해 실천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이번 탄소중립 중점학교 선정을 계기로 미래세대가 일선 학교현장에서 기후·환경교육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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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볼보, 벤츠, 포드, 테슬라, 포르쉐, 랜드로버, 스즈키 결함시정 실시
리콜 대상 자동차 이미지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테슬라코리아, 포르쉐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스즈키씨엠씨에서 수입·판매한 총 75개 차종 24,94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한다고 밝혔다.
첫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A6 45 TFSI Premium 등 46개 차종 9,759대는 뒤 차축 현가장치 내 부품 고정 너트의 강성 부족으로 너트가 파손되고 이로 인해 차체 안정성이 상실될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6월 25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둘째,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S60 등 7개 차종 7,208대는 연료공급제어장치 퓨즈의 용량 부족으로 이상 전류에 의해 퓨즈가 끊어지고 이로 인해 연료공급이 되지 않아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7월 2일부터 ㈜볼보자동차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셋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C 200 2,537대는 엔진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장시간 공회전 시 발전기 내 부품이 과열되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고 GLA 200 d 등 12개 차종 760대는 조향핸들 축 내 베어링과 장착 구멍 간 유격으로 베어링이 이탈되고 이로 인해 조향이 제대로 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C 200는 6월 25일부터, GLA 200 d 등 12개 차종은 6월 18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넷째,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Aviator 2,098대는 이미지처리모듈에서 실내 화면으로 전달되는 신호의 오류로 후진 시 후방 상황이 화면에 제대로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이는 안전기준 위반사항으로 우선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당 차량은 6월 15일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다섯째, 테슬라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Model3 516대는 브레이크 캘리퍼 고정장치의 조립 불량으로 캘리퍼가 이탈되고 이로 인해 제동이 제대로 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6월 21일부터 테슬라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여섯째, 포르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카이엔 쿠페 등 2개 차종 424대는 뒤 차축 현가장치 내 부품 고정 너트의 강성 부족으로 너트가 파손되고 이로 인해 차체 안정성이 상실될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6월 23일부터 포르쉐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일곱째,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레인지로버 스포츠 3.0D 등 3개 차종 320대는 후방 스포일러의 고정 불량으로 차체로부터 이탈되어 뒤 따라오는 차량의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6월 18일부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공식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스즈키씨엠씨에서 수입해 판매한 버그만 125 등 2개 이륜 차종 1,320대는 계기판의 회로 기판 불량으로 속도계 등이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7월 1일부터 ㈜스즈키씨엠씨 대리점 또는 협력점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해 각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 를 운영하고 있으며 누리집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언제든지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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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티발레단, 국립극장서 효녀 심청 선봬
서울시티발레단, 국립극장서 효녀 심청 선봬
[세종타임즈] 서울시티발레단은 2020년 서울문화재단 창작 지원사업 선정 작품으로 올려 진 대한민국 명품 발레 극 효녀심청을 오는 2021년 6월 26일~27일 오후 3시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다시 선보일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08 초연 당시 비대면 공연으로 진행되었으나 실시간 방송을 통해 많은 접속자들의 호응과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평가된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는 현)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인 김리회, 허서명이 심청과 왕,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전)폴란드 브로츠와프 발레단 솔리스트 출신 한다흰과 현)미국 죠프리발레단 단원 김유찬이 솔리스트로 출연해 완성도 높은 연출과 안무로 주목받고 있다.
효녀 심청은 총 3막으로 생명을 주고 길러 준 부모를 공경하고 희생하며 그 은혜에 대한 보답을 당연히 해야 할 도리로 여기는 한국사회의 각별한 효 문화를 고스란히 담아낸 대표적인 작품이다.
심청의 효행에서 드러난 ‘유교사상’과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려는 간절한 ‘불교적 신앙’ 그리고 용궁에서 펼쳐지는 도교적 환상의 세계가 어우러져 한국인의 생활 속 ‘유, 불, 선’의 3요소가 담긴 효녀 심정의 애절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서울시티발레단의 김광진 단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다시 선보이는 ‘효녀 심청’을 위해 지도위원들과 출연진 모두 심혈을 기울였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서 희망과 행복이 되길 바라며 대면 공연으로 찾아뵙게 되어 설렌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단체는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과 발레의 대중화를 위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발레 극을 기획. 제작해 전국을 누비며 발레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는 단체이다.
또한 2019년에 이어 2021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방방곡곡사업에 선정되어 KBS 성우 짱구엄마 송연희가 들려주는 힐링 동화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란 작품으로 제주, 구미, 경남, 충북, 장흥에서 총 8회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그 외 발레 뮤지컬 “콩쥐 팥쥐”와 생사스의 “동물의 사육제”를 신작으로 준비하고 있다.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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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한-UAE 영사공동위원회’ 개최
‘제1차 한-UAE 영사공동위원회’ 개최
[세종타임즈] ‘제1차 한-UAE 영사공동위원회’가 이헌 외교부 재외동포영사실장과 파이살 루트피 UAE 외교부 영사차관보 주재 하에 지난 23일 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됐다.
양측은 양국 간 영사공동위 신설 및 정례화에 합의하고 영사분야 협력을 위한 ‘한-UAE 영사공동위 설치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양측은 코로나19 상황 하 출입국 및 체류 편의 증진을 통한 양국 간 인적교류 활성화, 상대국 내 자국민 보호 등 영사분야 전반에 대한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영사분야 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측은 양국 간 신속입국제도 운영 성과를 평가하는 한편 양국 국민의 입국 편의 개선을 위한 코로나19 예방접종증명서 상호 인정 제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우리 측은 UAE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 관련 사건사고 및 위난 발생 시 보다 신속한 대응을 위해 양국 관계기관 간 핫라인 구축을 제안하는 한편 UAE에 체류 또는 방문하고 있는 우리 국민 중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였을 경우 UAE측의 신속한 방역조치 및 치료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양측은 경찰·소방분야 교육훈련 사업의 진행현황을 공유하고 동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양국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이번 회의가 코로나19 팬데믹 하 양국 간 영사분야 협력 강화를 논의하는 유용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하고 영사분야 협력 내실화가 양국 국민의 편익을 증진시키고 나아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제반 분야 협력의 기반이 될 것이라는 데에 인식을 같이 했다.
2021-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