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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총 5명 확진자 발생
질병관리본부
[세종타임즈]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월 30일 오미크론 변이가 의심되어 전장유전체 검사를 시행한 사례들 중 3건은 검사결과 오미크론 변이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표 부부는 국내에서 예방접종 완료 후 나이지리아를 여행하고 11월 24일 입국한 분으로 격리면제 대상자였으며 입국 당일 거주지 보건소에서 검사해 11월 25일 확진됐다.
오미크론 변이가 확인된 사례들에 대한 접촉자 추적관리를 통해 #4번사례의 가족, 지인이 추가로 확진됐고 추가 확진사례에 대한 전장 유전체 분석은 진행 중이다.
한편 오미크론 확정 및 역학적 관련 사례들의 접촉자 추적관리는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지표 부부가 이용한 동일 항공기 탑승자 대상 검사에서 추가 확진된 1명은 변이분석 결과는 델타로 확인됐으며 또한 공동 거주시설 생활자 대상 검사는 진행 중이다.
한편 위 사례 외 해외입국확진자를 대상으로 오미크론 변이를 분석한 결과 12월 1일 2건의 오미크론 변이가 추가로 확인되어 접촉자 추적관리 중에 있다.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유입 차단 및 국내 전파 방지를 위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신종 변이 대응 범부처 TF”를 구성해 오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신종 변이 대응 범부처 TF는 질병관리청장을 단장으로 관련 부처 실장급 고위공무원으로 구성됐다.
주1회 정례회의 및 수시회의를 개최해 해외동향 파악, 해외유입 차단, 변이 감시·분석, 국내 전파 차단 등을 위한 범부처적 대응방안을 논의하게 되며 TF에서 협의된 사안은 중앙재난안전 대책본부 보고 후 신속히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금일 열린 1차 회의에서는 해외유입 관리, 변이감시, 국내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대책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주요 결과는 아래와 같다.
입국제한을 실시 중인 아프리카 8개국 외에 입국 제한국을 추가로 지정하고 입국자 격리 및 격리면제서 발급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검토된 사안은 해외유입상황평가관계부처 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하기로 했다.
모든 해외 입국 확진자에 대해서는 전장 또는 타겟유전체 검사를 추가로 실시해 오미크론 변이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지역사회에서 발견된 확진자 중 PCR 검사 결과 오미크론 변이가 의심되는 확진자에 대해서는 추가로 변이 확인을 위한 전장 또는 타겟 유전제 분석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는 PCR 검사로는 코로나19 진단은 가능하나 오미크론 변이 여부는 확인할 수 없어, 오미크론 변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특이 PCR 분석법을 신속히 개발하기로 했다.
오미크론 유전체 정보 분석을 완료하고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및 PCR 분석법 개발 방안을 마련했다.
신속한 개발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변이 분석시약 개발 지원 TF 를 구성했으며 향후 제조사의 제품개발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유효성 검토를 거쳐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와 접촉한 모든 사람에 대해 24시간 이내 접촉자 조사 및 등록을 완료하도록 역학조사를 강화한다.
현재 예방접종 완료자는 확진자와 접촉하더라도 자가격리 면제 중이나,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 접종완료자도 예외 없이 자가격리 실시하고 격리기간도 현행 10일에서 14일로 연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미크론 변이 환자는 병원·생활치료센터에 입원시켜 치료하도록 한다.
방대본에서 매주 및 4주마다 실시하는 위험도 평가 항목에 오미크론 변이 발생 여부 및 분율 등을 반영하는 등 위험도 평가방법을 개선한다.
아직 오미크론 변이의 역학적, 임상적 특성 등에 대해 추가적인 분석이 필요한 상황이나, WHO 등 해외 주요 기관은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및 신속한 예방접종 실시가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위중증을 예방하는데 있어서 여전히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보건당국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환기 등 철저한 개인별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불필요한 모임 자제 등 거리두기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아직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으신 국민의 적극적인 예방접종과 접종완료자도 3차접종을 당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1차 해외유입상황평가관계부처 회의 를 통해 오미크론 유입차단을 위한 추가 대응조치를 결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월 28일 0시부터 남아공 등 8개국을 방역강화국가·위험국가·격리면제 제외국가로 지정하고 단기체류외국인의 입국제한과 내국인과 장기체류외국인의 임시생활시설에서의 10일 격리와 PCR 검사 총 4회 검사 실시 조치와 함께, 모든 아프리카發 입국자에 대한 임시생활시설에서의 의무적 1일차 PCR검사 등을 선제적 대응조치를 발표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월 3일 0시부터 나이지리아를 방역강화국가·위험국가·격리면제 제외국가로 추가 지정하고 남아공 등 8개국과 동일한 방역조치를 실시한다.
이는 나이지리아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발생했고 나이지리아 發 여행객 중 확진자가 나온 사례가 있으며 나이지리아에서 입국한 국내 의심환자가 오미크론 변이로 확진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남아공, 나이지리아 등 9개국 외 모든 국가발 해외입국자에 대한 격리조치도 강화해 실시한다.
향후 2주간 모든 국가에서 입국하는 내외국인은 예방접종여부와 관계없이 10일간 격리를 해야 하며 강화된 격리면제제도를 적용해 장례식 참석, 공무 등에 한정해 격리면제서 발급을 최소화한다.
직계존비속 방문, 기업인 등 기존에 해외예방접종완료자 격리면제서를 발급받았던 경우에도 격리대상에 해당된다.
구체적으로 내국인, 장기체류외국인은 자가격리 10일을 하며 PCR 검사 3회를 받아야 하며 단기체류외국인은 임시생활시설 10일 격리를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12월 4일 0시부터 나이지리아를 더한 9개국이 많이 유입되는 에티오피아發 직항편도 향후 2주간 국내 입항이 중단된다.
다만, 아프리카 지역의 유일한 직항편이 일시 중단됨에 따라 정부에서는 우리 국민의 안전한 귀국을 위해 부정기편을 편성할 예정이다.
향후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해외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위험도와 확산정도의 지속적 모니터링을 통해 방역강화국가 등 지정을 확대 또는 조정할 예정이다.
20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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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지엠·기아·닛산·로얄엔필드 시정조치
현대·지엠·기아·닛산·로얄엔필드 시정조치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한국지엠㈜, 기아㈜, 한국닛산㈜, 기흥인터내셔널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8개 차종 57,29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밝혔다.
첫째,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아이오닉 일렉트릭 18,282대는 안전 모드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로 구동장치 접지 불량에 따른 안전 모드 진입 시 간헐적으로 가속이 지연되고 가속 페달 해제 시 차속이 완만하게 증가해 사고발생 가능성이 확인됨에 따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마이티 17,406대는 브레이크 호스 조립 불량으로 호스가 완충장치와의 마찰에 따른 손상이 발생되고 이로 인해 브레이크액이 누유 되어 제동장치가 정상 작동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12월 7일부터, 마이티는 12월 9일부터 현대자동차㈜ 직영 서비스센터와 블루핸즈에서 각각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둘째, 한국지엠㈜에서 수입, 판매한 볼트 전기차 10,608대는 고전압배터리 셀에서 극히 낮은 두 가지 제조 결함이 동시에 존재할 경우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12월 3일부터 한국지엠㈜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우선 진행하고 위험도 및 부품 수급 등을 감안해 ‘22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개선된 고전압 배터리 교체를 진행할 예정이다.
셋째, 기아㈜에서 제작, 판매한 카니발 10,383대는 우측 자동문 잠금장치의 내부 부품 제조 불량으로 차량 문이 불완전하게 닫히고 이로 인해 주행 중 문이 열려 탑승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12월 2일부터 기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넷째, 한국닛산㈜에서 수입, 판매한 무라노 하이브리드 등 2개 차종 316대는 하이브리드 제어 장치의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로 특정 상황에서 안전 모드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고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12월 10일부터 한국닛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기흥인터내셔널에서 수입, 판매한 로얄엔필드 인터셉터 등 2개 이륜 차종 300대는 엔진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설정 오류로 공회전 중 가속장치를 급가감속하거나 저속 주행 시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12월 1일부터 기흥인터내셔널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해 각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 를 운영하고 있으며 누리집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언제든지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20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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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주 수교 60주년을 맞아 호주 독립운동가에 의해 설립된 부산 동래여고에서 감사 행사 개최
국가보훈처
[세종타임즈] 국가보훈처는 오는 3일 오전 11시, 호주 선교사이자 독립운동을 지원했던 벨레 멘지스에 의해 설립된 부산 동래여자고등학교를 찾아 호주 정부에 감사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호주 수교 60주년을 맞아 호주 정부에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양국 간에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계획됐다.
일제시기 호주 선교사들은 조국독립을 지원했었고 6·25전쟁 당시에도 호주 정부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17,164명을 파병해 도움을 준 국가이다.
한편 동래여고는 1895년 10월 15일에 호주 선교사 벨레 멘지스에 의해 설립된 학교로 설립 당시에는 ‘부산진일신여학교’로 칭했으며 이후 동래일신여학교, 동래고등여학교, 동래여자고등학교로 개명됐다.
동래여고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감사 행사는 황기철 보훈처장, 캐서린 레이퍼 주한호주대사, 학교법인 동래학원 이사장과 동래여고 교장, 총동창회장, 학생 등이 참석한다.
우선 행사 시작 전에 동래여고의 역사를 간직한 ‘역사관’을 관람하고 학교 내에 위치한 ‘부산일신여학교만세운동기념비’에 헌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행사는 국민의례, 보훈처장과 주한호주대사의 기념사, 동래여고 교장의 환영사, 학생대표의 감사편지 낭독,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행사 중에 주한호주대사와 동래여고 교장에게 보훈처 감사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동래여고의 전신인 부산진일신여학교는 호주 선교사 벨레 멘지스가 설립한 학교로 그 당시 호주 선교사들의 과감한 헌신과 노력은 일제시기 많은 독립운동가를 길러낸 모태가 됐다.
특히 일신여학교가 주도한 ‘3·11만세시위’는 부산·경남지역 3·1운동의 효시가 됐으며 이 시위에 참석한 교사와 학생 등 12명이 독립유공자로 서훈됐다.
또한, 내년 3·1절을 계기로 일신여학교 설립자인 벨레 멘지스, 교장 마가렛 데이비스, 교사 데이지 호킹 세 명에 대한 독립유공자 포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벨레 멘지스 등 세 분은 ‘3·11만세시위’ 참여 학생들을 보호·인솔하다 체포됐고 이후에도 신사참배 반대 활동 등에 참여했다.
이러한 내용은 지난 11월에 독립운동 공적으로 인정되어 내년 초 차관회의 및 국무회의 등 절차를 거쳐 포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현재까지 외국인으로서 독립유공자 서훈을 받은 분은 총 72명이나 이 중 호주 국적을 가진 인물은 없었다.
따라서 벨레 멘지스 등 세 분에 대한 포상은 ‘호주인 최초 독립유공자’ 탄생이라는 큰 의미를 가진다.
6·25전쟁 참전을 결정했던 전 호주 연방총리인 로버트 멘지스가 동래여고 설립자인 벨레 멘지스의 조카라는 사실은 동래여고가 양국 우호관계의 상징임을 확실히 보여준다.
또한, 캐서린 레이퍼 주한호주대사도 6·25참전용사의 외손녀로서 대한민국과 인연이 있다.
보훈처는 “한-호주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에서 양국의 우정이 지속·강화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호주 독립운동가와 참전용사의 희생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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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벤처 중간지원조직 워크숍 개최
소셜벤처 중간지원조직 워크숍 개최
[세종타임즈]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셜벤처 생태계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중간지원조직간의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기 위해 12월 2일에 ‘2021 소셜벤처 중간지원조직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소셜벤처 중간지원조직은 소셜벤처의 발굴, 육성,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기관으로임팩트 투자사, 임팩트 창업지원사, 소셜벤처 협단체,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워크숍은 ‘소셜벤처에 가치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3개의 세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세션별로 주요 중간지원조직의 대표자들이 사회로 나서 민간 중간지원조직간의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세션 1에서는 ‘엠와이소셜컴퍼니’ 김정태 대표가 사회로 참여했으며 지역 소셜벤처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각 지역마다 공통적으로 경험하는 생태계 차원의 도전과제를 살펴봄과 동시에 지역마다 다르게 존재하는 소셜벤처 이슈들을 심도 있게 다루었다.
세션 2에서는 ‘임팩트스퀘어’ 도현명 대표와 명지대 김재구 교수가 사회로 참여해 사회적 가치 측정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국내 올바른 사회적 가치 측정 문화의 정착을 위한 현황과 미래과제를 의논했다.
세션 3에서는 ‘루트임팩트’ 허재형 대표와, ‘크레비스파트너스’ 김재현 대표가 사회로 참여해 ‘소셜벤처를 위한 소셜벤처’로서의 중간지원조직의 역할과 범위, 그리고 중간지원조직의 미래에 대해서 논의했다.
추후 세션별 토론내용을 정리해 책자로 발간해 소셜벤처 예비창업자, 소셜벤처기업, 중간지원조직 등 소셜벤처 생태계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중기부 이옥형 벤처혁신정책과장은 “소셜벤처 생태계가 자리 잡기 위해서는 민간 중간지원조직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중기부도 중간지원조직과 발맞춰 예비창업패키지, 임팩트 투자, 임팩트 보증 등을 통해 소셜벤처 생태계가 제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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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훈 “코로나 재확산 우려, 광주시민의 안전이 최우선” … 12월 4일 의정보고회 취소
소병훈 “코로나 재확산 우려, 광주시민의 안전이 최우선” … 12월 4일 의정보고회 취소
[세종타임즈]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오는 4일 오후 2시 경기도 광주하남교육지원청 3층 개최할 예정이었던 의정보고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소의원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서 “최근 국내 코로나 확진자 수가 5천 명을 돌파하는 등 코로나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있다”며 “광주시민들의 보다 더 안전한 일상 회복을 위해 의정보고회를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병훈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에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위례-삼동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 사업 반영, 수서-광주 복선전철 기본계획 수립 및 설계, 광주 무갑-광동 2차로 도로 확·포장사업 등 교통이 편리한 사통팔달 광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과정과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었다.
소 의원은 또 광주를 아이들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교육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 광주초등학교, 광수중학교, 광주중앙고등학교 등 3개교 선정, 광주초등학교 학생식당·조리실 증축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26억 6천만원 확보 퇴촌면 청소년 문화의집 및 도서관 건립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도 확보 등 여러 성과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할 계획이었다.
소병훈 의원은 대규모 인원이 참석하는 의정보고회 대신 광주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그간의 의정활동을 설명하는 소규모 의정보고 간담회로 대신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병훈 의원은 “우리에게 또다시 코로나 재확산이라는 위기가 찾아왔지만, 일상 회복으로 가는 여정은 결코 포기할 수도 없고 멈출 수도 없는 것이다”며 “이번 결정이 코로나 재확산 우려로부터 광주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점을 양해해주시고 앞으로 저 소병훈은 광주시민들을 비롯한 국민들께서 다시 마스크 없는 삶, 코로나 이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국회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며 많은 지지와 성원을 요청했다.
한편 소병훈 의원은 민평련 대표이자 국회 기본소득 연구포럼 대표로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경제민주화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기본소득 도입 논의를 주도한 것은 물론, 여의도에서 광주시민들의 목소리를 대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20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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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함정 정비방법 배우러 에콰도르에서 왔다
해양경찰 함정 정비방법 배우러 에콰도르에서 왔다
[세종타임즈] 지구 반대편 남미에 위치한 해양생태계의 보고이자 찰스 다윈의 진화론의 시작점인 ‘갈라파고스 군도’를 관할하는 에콰도르공화국 해군과 해경의 젊은 장교들이 우리 해양경찰의 함정운용방법과 엔진정비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해양경찰청은 11월29일부터 12월9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여수 해양경찰교육원과 부산 해양경찰정비창, 울산해양경찰서에서 에콰도르 해군과 해경의 기관부 운영실무진 5명을 초청, 해양경찰의 우수한 정비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함정운용 방법 등을 전수한다고 밝혔다.
지난 ΄19년 한국 총리로서는 정식 수교 후 처음으로 에콰도르를 공식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한국전쟁 당시 미수교국임에도 불구하고 UN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UN군 파병결의에 찬성하고 미국 500톤과 각종 의약품을 지원해준 고마운 나라라며 양국의 끈끈한 협력관계가 이어질 것임을 밝히는 자리에서 한국의 해양경찰청과 에콰도르 해군의 실질적인 해양안보협력관계의 시작을 알리는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진 바 있다.
이 후 지난해 12월, 제주해역 경비활동을 마치고 퇴역한 300톤급 제주해경 302함, 303함이 무사히 에콰도르에 무상으로 양여되어 전체 리모델링을 거쳐 ‘LG-35 플로레아나함’과 ‘LG-36 다윈함’으로 이름이 바뀌며 올해 5월경부터 갈파파고스 군도 해역에서 불법어로 마약 운반 등 위법행위 단속과 응급환자 수송 등의 Coast Guard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리모델링을 거쳤다고는 하지만 양여한 함정의 기관시스템이 한국에서 30년째 사용하던 엔진을 그대로 사용하는데다 기존 에콰도르 함정 엔진과 다른 규격의 모델이다 보니 운용상의 애로점에 대해 여러차례 도움을 요청했고 특히 지난 6월초 오스카 에스트랄라 에콰도르 해군 군수사령관의 남해지방해양경찰청과 정비창을 방문한 자리에서 공식적으로 교육을 요청했다.
연수생들은 해양경찰 교육원에서 함정운용 시뮬레이션교육, 정비창에서 엔진과 함정수리, 울산해경에서는 현재 한국해경에서 양여함정과 동일한 모델의 엔진을 유일하게 사용하고 있는 300함에 직접 승선해 실제 운용중인 함정의 정비 노하우를 배울 예정이다.
또한, 중소 경비함정을 건조 중인 ‘강남조선소’와 대형 함정건조사인 ‘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를 견학하며 대한민국의 우수한 선박 건조현장을 경험하고 ‘현대자동차 역사관과 울산공장’을 둘러 볼 예정이다.
에콰도르와 현대자동차의 인연은 한국에서 생산한 포니승용차 6대를 최초로 해외에 수출한 나라라는데서 시작되어 현대차 위탁 조립공장을 현지에 두고 있으며 2016년 콰야킬항에서 ‘현대차 수출 40주년’기념행사를 가지기도 하는 등 남다른 의미가 있다.
올해 5월24일 새롭게 출범한 에콰도르 新정부에서는 과거 육군중심의 군부체제에서 국방장관, 국방차관, 합참의장을 모두 해군참모총장 출신으로 개편하는 등 에콰도르 해군과 해경조직 확대와 장비확충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한국 해양경찰청에서도 이번 초청연수와 고위급 교차방문 추진 등 함정 양여의 후속조치를 체계적으로 이어가면서 향후에는 남미권 국가들의 한국에서 건조한 경비함정 도입이라는 결실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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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욱 장관,“오미크론 유입 차단 위해 입국방역 총력”강조
국토교통부
[세종타임즈]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월 1일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해, 코로나-19 입국방역 대응체계 및 공항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방역관리에 최고 수준의 경각심을 갖고 입국방역 강화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노 장관은 인천공항에서 코로나-19 방역대응 현황을 보고받은 뒤, “국내 확진자수가 급증하고 해외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가 지속 보도되는 등 국내·외 방역상황이 매우 심각한 만큼”,“우리나라 입국을 위한 첫 관문이자 방역관리의 최일선인 인천공항에서 해외 입국자에 대한 방역관리를 더욱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노 장관은 실제로 해외 입국자가 인천공항에 도착한 이후 특별입국절차 등을 거쳐 입국하는 과정을 직접 따라가며 방역체계와 동선관리에 빈틈이 없는지 면밀히 점검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서 총력을 다하고 있는 공항·방역 종사자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지금이 우리나라 방역 대응에 중대 국면임을 인식하고 앞으로도 철저한 항공 방역망 유지를 위해 방역관리에 더욱 엄중히 임해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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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대한민국패션대상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패션산업협회는 1일 오후 3시 서울 섬유센터에서 패션봉제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1년 대한민국패션대상’행사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패션대상’은 ➊패션봉제산업 유공자 포상과 ➋신진 디자이너 시상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로서 ‘코리아패션대상’, ‘패션봉제산업인상’, ‘K패션오디션’ 3개 행사로 구성됐다.
금년 행사에서는 “대전환시대, MZ세대가 이끌어 갈 패션산업”을 주제로 K패션오디션 본선 진출 10팀의 현장 패션쇼가 진행됐다.
주영준 실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코로나19의 지속으로 어려움이 많은 데도 불구하고 패션산업 발전을 위해 열정과 노력을 쏟은 패션·봉제인들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패션산업의 미래 키워드로 탈탄소화와 디지털화를 제시하며 특히 디지털화는 도약 기회이므로 MZ세대를 중심으로 선제적으로 나선다면 패션테크 주도는 물론 글로벌 브랜드 창출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정부도 이를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스마트 의류, 메타버스 프로젝트 등을 담은 섬유패션 디지털전환 전략을 수립하고 한국을 대표할 K-브랜드를 창출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날 행사에서 패션·봉제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에게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여했다.
대통령표창은 ㈜한성에프아이의 김영철 대표이사와 주식회사 카카오스타일의 서정훈 대표이사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성에프아이의 김영철 대표이사는 한국 토종의 대표 골프웨어 기업으로 성장하며 전체 물량의 70% 이상을 국산 원자재로 사용하는 등 국내 제조업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주식회사 카카오스타일 서정훈 대표이사는 동대문 패션시장을 기반으로 소호몰 패션산업의 모바일화를 통해 패션유통 디지털 전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패션산업 발전 공로를 인정받은 기업 대표 7명에게 국무총리 표창 및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의 영향으로 급성장한 비대면 플랫폼 및 골프, 애슬레저 브랜드의 약진으로 수상자의 연령대가 확연히 낮아진 만큼 패션업계를 이끌어갈 주역들의 세대교체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어진 봉제산업인 유공자 부문에서는 주식회사 솔로몬패션 김성규 대표이사, ㈜성훈어패럴 김준식 대표이사, 주식회사 제이앤에스프로모션 정혜정 대표이사 3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지난 5월부터 총 5단계의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된 ‘K패션오디션’ Top10 디자이너 브랜드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졌다.
‘K패션오디션’은 ’83년 대한민국패션대전을 시작으로 올해 제39회를 맞이하는 오랜 전통과 권위를 가진 “패션산업의 올림픽”으로서 패션산업의 인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유망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우수 디자인을 선보인 인재를 선발해 시상해왔다.
총 283:1의 경쟁률을 뚫은 올해 대상 수상의 주인공은 브랜드 스토리와 창의적 독자성, 온·오프라인 소비자 소통 능력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리이의 이준복 대표가 차지했다.
금상은 까이에의 김아영 대표, 은상은 카네이테이의 정관영·홍서연 대표와 고코리의 안현경·임채건 대표, 동상은 사이미전의 전새미 대표가 수상했으며 애프터프레이의 박인준·조성빈 대표, 오픈플랜의 이옥선 대표, 비디알의 김의정 대표, 무오의 오동석 대표, 에르의 정영록 대표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산업부는 본선 진출자 모두에게 총 1억원 상당의 비즈니스 바우처를 지원하는 등 특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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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의 신기술 아이디어로 관세행정을 더 똑똑하게
국민들의 신기술 아이디어로 관세행정을 더 똑똑하게
[세종타임즈] 관세청은 ‘제2회 관세행정 연구개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12월 1일 서울세관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2회 차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관세행정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과학기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8월 17일부터 10월 8일까지 약 7주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78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필요성, 타당성, 차별성, 실행가능성 등의 심사기준으로 내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7개의 우수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했다.
특히 많은 국민들의 참여 속에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내부직원이 아닌 일반 국민에게 돌아갔다.
이 중 최우수상을 차지한 ‘컨테이너 화물 검사용 착용형 로봇 및 확장현실 안경’ 아이디어는 컨테이너·냉동창고·선상 등에서 세관직원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검사할 수 있는 최첨단 검사복과 확장현실 안경과 같은 검사보조장비를 개발하는 것이다.
우수상에는 공항만감시 관련 가상현실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여행자 통관심사 중 이상흥분상태 탐지를 위한 위험인물 사전검색 및 정밀검색 대상자 자동추천 기술개발의 2개 과제가 선정됐다.
이와 함께 비정형 무역서류 판독데이터를 활용한 통관신고 정확도 제고 휴대품 모바일 신고서 광학문자인식인공지능으로 심폐소생, 실내 위치추적 기술 기반 보세창고 화물관리, 원격조종 로봇을 이용한 단일적재화물 검사 등 4개의 아이디어가 장려상을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는 앞으로 관세행정 정책 수립과 연구개발사업 신규 과제 기획 등을 통해 실제 현장문제 해결에 활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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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장관, 재택치료관리의료기관 현장점검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12월 1일 오후 오후 4시 20분 서울의료원을 방문해, 재택치료관리의료기관의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는 의료대응체계 전환’의 일환으로 확진자의 재택치료를 원칙으로 함에 따라 현장의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보완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권덕철 장관은 서울의료원 송관영 원장 등 병원 관계자 등과의 간담회를 통해, 방역 현장 최일선에 있는 의료진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재택치료로의 의료대응체계 전환을 위해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역할 및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재택치료관리의료기관 운영의 어려운 점 등을 청취했다.
정부는 지난 11월 29일 재택치료를 원칙으로 하는 등 보다 일상과 함께할 수 있는 의료대응체계로의 전환 방침을 발표했다.
이제 모든 확진자는 재택치료로 기본으로 하며 입원요인이 있는 경우 등에만 병상을 배정받게 된다.
재택치료자가 검사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단기 외래 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이를 활성화를 위해 적정 수가 적용을 추진한다.
권덕철 장관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협조해 주신 송관영 원장님을 비롯한 서울의료원 의료진 및 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집에서도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재택치료자의 건강관리 및 24시간 응급 상황 대응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간담회를 통해 건의된 사항과 의견을 참고해 “앞으로 재택치료자가 더 늘어날 것에 대비해 체계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