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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콘텐츠산업 발전을 이끈 주인공을 소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와 함께 12월 8일 코엑스에서 ‘2021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을 열고 올 한 해 대한민국을 빛낸 콘텐츠 관계자와 우수 콘텐츠에 상을 수여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 참석자를 최소화해 진행한다.
올해 13번째를 맞이한 ‘콘텐츠 대상 시상식’은 대한민국 콘텐츠산업을 빛내고 국민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하는 데 공헌한 종사자들과 작품을 시상하는 행사다.
문체부는 올해 우리 방송영상콘텐츠가 유례없는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국가의 위상을 높이고 신한류 확산에 기여한 만큼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 부문에 문화포장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방송영상산업계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한층 더 높이고 신한류 확산에 추진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이번에는 해외진출유공포상,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포상, 게임산업발전유공포상, 애니메이션 대상, 캐릭터 대상, 만화 대상, 이야기 대상 등 7개 부문에서 총 5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김수진 영화사 비단길 대표이사가 보관문화훈장을 수훈한다.
김수진 대표는 2004년 영화사 비단길을 설립한 후 ‘추격자’, ‘작전’, ‘늑대소년’, ‘승리호’ 등 꾸준히 새로운 장르의 영화를 제작해 한국영화의 지평을 넓히는 데 공헌해왔다.
특히 국내 최초로 우주 공상과학 영화인 ‘승리호’를 통해 공상과학 분야에서도 한국영화의 성공 가능성을 전 세계에 보여줬다.
신설된 문화포장은 나영석 ㈜씨제이이엔엠 연출가가 수훈한다.
나영석 연출가는 국민 예능으로 불리는 한국방송 ‘1박 2일’ 연출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이후 티비엔 ‘꽃보다 할배’ 등 꽃보다 시리즈, ‘삼시세끼 산촌편’ 등 삼시세끼 시리즈, ‘신서유기’, ‘윤식당’, ‘스페인 하숙’ 등 화제가 되었던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연출했다.
올해는 ‘윤스테이’를 연출해 코로나19 상황으로 한국문화를 체험할 기회가 없었던 외국인 손님들에게 우리의 옛것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아름다운 한옥, 정갈한 한식 등 한국의 아름다움을 영상으로 담아내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호평을 받았다.
해외진출유공 부문에서는 네이버웹툰 김준구 대표와 드라마 전문 스튜디오인 ‘스튜디오드래곤’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김준구 대표는 2004년 네이버에서 웹툰 서비스를 시작한 후, 현재 전 세계 100개국에서 10개 언어로 웹툰 서비스를 운영해 한국-웹툰이 해외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구축하는 데 이바지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프로그램 기획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국내 최초의 드라마 전문 스튜디오이다.
‘사랑의 불시착’, ‘사이코지만 괜찮아’, ‘청춘기록’, ‘스타트업’, ‘경이로운 소문’ 등 5개 작품이 세계적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에서 전 세계 시청 상위 10위 콘텐츠에 오르는 등 전 세계에서 한국-드라마 열풍을 주도하는 데 기여했다.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 부문에서는 ‘청춘기록’의 하명희 ㈜콘텐츠지음 드라마작가와 ‘한국인의 밥상’의 전선애 한국방송작가협회 작가가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하명희 작가는 ‘청춘기록’을 집필해 현시대 청춘들과 가족들이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현실감 있게 담아내어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선애 작가는 ‘한국인의 밥상’ 원년 작가로서 대한민국 팔도의 음식, 지역, 절기 등을 주제로 다양한 사연을 발굴해 ‘한국인의 밥상’이 한국인의 삶을 보여주는 대표 다큐멘터리로 자리매김하는 데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게임산업발전유공 부문에서는 한국게임산업협회 강신철 회장과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 박승배 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강신철 회장은 국내 대표 게임기업인 ‘넥슨’에서 게임 개발자와 경영인으로 종사했으며 2015년 이후 한국게임산업협회 회장에 취임해 게임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박승배 회장은 가족놀이 문화이자 교육문화인 보드게임의 문화를 한국에 널리 전파하고 한국 보드게임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국내 보드게임 박람회 개최, 보드게임 지도사 양성 등 보드게임 산업 발전에 공헌했다.
애니메이션 부문에서는 ㈜에스에스애니멘트의 장편 애니메이션 ‘기기괴괴 성형수’가 대통령상을 받는다.
인기 웹툰 ‘기기괴괴’의 성형수 편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이 작품은 스릴러 장르에 충실한 연출과 대중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국내외 극장에서 개봉해 큰 인기를 얻었다.
캐릭터 부문에서는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를 통해 익숙한 캐릭터 ‘루피’의 부 캐릭터인 ‘잔망루피’가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근 부 캐릭터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착하고 상냥한 루피가 도도한 반전 매력을 가진 부캐릭터로 변신해, 카카오 이모티콘 판매실적 200만 건 이상을 기록하는 등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만화 부문에서는 안데르센의 인어공주를 모티브로 엄혹한 일제강점기 경성에서 피어난 사랑 이야기를 다룬 나윤희 작가의 웹툰 ‘고래별’이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단행본 웹툰 분야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한 이 작품은 오디오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로도 제작돼 대중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야기 공모 부문에서는 ‘지나가던 선비’, ‘기억도깨비’, ‘천개의 혀’, ‘4구역’이 문체부 장관상을 받는다.
이 작품들은 1,496명이 응모한 이야기 공모 부문에서 3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치열한 경쟁을 뚫고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문체부 황희 장관은 “끝날 줄 모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국민들이 지쳐가고 있는 요즘, 전 세계에 불고 있는 신한류 열풍은 우리 국민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주고 있다”며 “올 한 해도 좋은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애쓰신 콘텐츠산업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문체부는 내년에도 정책금융 확대, 제작 기반 시설 구축 등 콘텐츠 제작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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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주택 통계 미분양, 매매·전월세거래량 및 건설실적 발표
10월 주택 통계 미분양, 매매·전월세거래량 및 건설실적 발표
[세종타임즈] 2021년 10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총 14,075호로 집계됐으며 전월 대비 1.7% 증가했다.
수도권은 1,290호로 전월 대비 8.7% 감소했으며 지방은 12,785호로 전월 대비 2.9% 증가했다.
준공 후 미분양은 7,740호로 전월 대비 2.8% 감소했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397호로 전월 대비 4.3% 감소했고 85㎡ 이하는 13,678호로 전월 대비 1.9% 증가했다.
’21.10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총 75,290건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7.8% 감소, 전년 동월 대비 18.8% 감소했다.
또한, ’21.10월까지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은 894,23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감소했다.
수도권은 전월 대비 14.1% 감소, 전년 동월 대비 23.6% 감소, 지방은 전월 대비 2.5% 감소, 전년 동월 대비 14.9% 감소했다.
’21.10월까지 누계 기준, 수도권은 전년동기 대비 19.9% 감소, 지방은 4.3% 감소했다.
아파트는 전월 대비 11.6% 감소, 전년 동월 대비 26.3% 감소, 아파트 외는 전월 대비 0.2% 증가, 전년 동월 대비 0.4% 감소했다.
’21.10월까지 누계 기준,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동기 대비 19.1% 감소, 아파트 외는 4.5% 증가했다.
또한, 상대적으로 확정일자 신고율이 낮은 갱신 계약 거래 건수가 과소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
임대차 신고제 자료와 확정일자 신고 자료를 합산한 ’21.10월 전월세 거래량은 총 189,965건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5.8% 증가, 전년 동월 대비 9.9% 증가, 5년 평균 대비 21.7% 증가했다.
또한, ’21.10월까지 누계 전월세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 5년 평균 대비 24.6% 증가했다.
수도권은 전월 대비 4.0% 증가, 전년 동월 대비 8.8% 증가, 지방은 전월 대비 9.8% 증가, 전년 동월 대비 12.3% 증가했다.
아파트는 전월 대비 5.9% 증가, 전년 동월 대비 6.9% 증가, 5년 평균 대비 21.3% 증가했으며 아파트 외는 전월 대비 5.6% 증가, 전년 동월 대비 12.9% 증가, 5년 평균대비 22.0% 증가했다.
전세 거래량은 전월 대비 8.1% 증가, 전년 동월 대비 1.4% 증가, 5년 평균대비 11.3% 증가했다.
월세 거래량은 전월 대비 3.0% 증가, 전년 동월 대비 22.6% 증가, 5년 평균 대비 37.6% 증가했다.
‘21.10월까지 누계 기준, 월세 거래량 비중은 43.1%로 전년 동월 대비 2.8%p 증가, 5년 평균 대비 1.6%p 증가했다.
주택 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거래량 등에 대한 세부 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시스템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0월 누계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405,704호로 전년 동기 대비 24.4% 증가했다.
수도권은 203,823호로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 지방은 201,881호로 전년 동기 대비 30.6% 증가했다.
전국 아파트는 306,543호로 전년 동기 대비 28.7% 증가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99,161호로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했다.
10월 누계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451,134호로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했다.
수도권은 226,220호로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 지방은 224,914호로 전년 동기 대비 22.1% 증가했다.
전국 아파트는 344,048호로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107,086호로 전년 동기 대비 25.9% 증가했다.
10월 누계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254,779호로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했다.
수도권은 116,301호로 전년 동기 대비 14.2% 감소, 지방은 138,478호로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다.
일반분양은 191,696호로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 임대주택은 33,696호로 전년 동기 대비 39.3% 증가, 조합원분은 29,387호로 전년대비 45.9% 감소했다.
10월 누계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323,229호로 전년 동기 대비 17.1% 감소했다.
수도권은 190,841호로 전년 동기 대비 7.7% 감소, 지방은 132,388호로 전년 동기 대비 27.8% 감소했다.
전국 아파트는 243,629호로 전년 동기 대비 21.7% 감소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79,600호로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했다.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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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물 문제 해결 위해 국내외 지혜 모은다
환경부
[세종타임즈] 환경부는 한국물포럼과 12월 3일 오후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전 세계 물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월드워터챌린지 2021’를 개최한다.
‘월드워터챌린지’는 2015년부터 매년 전 세계의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물 분야 혁신기술, 선진사례, 물 문제 해결방안 등을 발굴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운영할 예정이며 현장 참여 외에 온라인 참여자를 위해 관련 유튜브에서 이날 오후 4시 30분터 실시간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월드워터챌린지 2021’는 6개 과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공모했다.
올해 7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32개국 73팀에서 해결방안을 제출했다.
환경부와 한국물포럼은 물 분야 전문가와 함께 물 문제에 대한 이해도, 실행가능성, 도전성·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스마트한 공중화장실 통합 솔루션, 모래댐과 깨끗한 물로 삶과 황무지 개척 등 9팀을 최종경연 대상자로 선정했다.
최종경연 대상자 9팀은 이날 오후부터 물 문제 해결방안을 발표하며 국내외 평가위원들의 종합적인 심사를 받은 뒤에 수상자가 결정된다.
대상에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원이, 우수상에 한국물포럼 총재상과 상금 5백만원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최종경연 대상자 9팀의 물 문제 해결방안 상세내용은 국제물주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옥주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물 문제는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전 세계적인 문제인 만큼,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리 모두 공유해야 하는 사안”이며 “월드워터챌린지가 이러한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과 혁신기술 등을 교류하는 장이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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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해수부 예산 6조 4171억원 확정
해양수산부
[세종타임즈] 해양수산부는 2022년도 예산 총지출 규모가 국회 심의과정에서 정부안 6조 3,365억원보다 806억원 증액된 6조 4,171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도 본예산 6조 1,628억원보다 4.1% 증가한 수준이다.
부문별로는 수산·어촌 부문에 2조 8,337억원, 해운·항만 부문에 2조 290억원, 해양·환경 부문에 1조 3,072억원이 편성됐다.
연구개발 예산은 2021년 예산 대비 5.3% 증가한 8,237억원으로 편성됐다.
연안·해양지역의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 갯벌에 염생식물 군락지를 조성하는 갯벌 식생복원 사업을 2개소 추가하고 해양식물의 부착률을 높이는 친환경소재 해양인공 구조물 개발도 11억원 반영됐다.
세계유산 ‘한국의 갯벌’을 포함한 갯벌·바다숲 등 탄소흡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갯벌세계유산센터’ 타당성조사비와 기존 바다숲 조성지에 대한 실태조사비도 반영됐다.
해양생태가치가 높은 가로림만 일대를 보전·관리하고 생태관광을 연계한 지역상생발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비 36억원이 신규 반영됐다.
또한, 해양생물의 보전 및 다양성 증진을 위해 ‘국립해양생물 종복원 센터 조성비’도 16억원 반영됐다.
재해, 정전 등 비상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바다내비게이션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e-Nav 재해복구센터 구축비 92억원을 신규 반영하고 연안침식 및 재해 위험지역을 안전한 친수공간 등으로 조성하는 연안정비사업 투자도 16억원 증액됐다.
민간의 수산물 안전관리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위판장 방사능 검사장비에 대한 지원도 확대됐다.
고부가가치 수산식품 산업 육성과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11월 26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부산 수산식품산업클러스터 설계비를 신규 반영하고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입주기업의 기술개발 등 역량강화를 위한 예산도 11억원 반영됐다.
친환경 개체굴 양식시설 등 지역별 양식 생산기반시설 지원 예산이 75억원 증액되고 수산물 소비촉진을 지속하기 위해 수산물 상생할인 예산도 200억원 반영됐다.
또한, 노후실습선을 대체할 수산계고교 공동실습선 건조 예산 5억원이 반영되어 예비 수산인력의 실습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권 해양바이오 거점 조성을 위해 ‘해양 바이오메디컬케어 중개기술개발 센터 건립’ 타당성조사 용역비도 2억원이 신규 반영됐다.
선박 대형화, 항만 자동화 등 세계 물류 흐름에 대응해 부산항 진해신항 조성과 광양항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한 사업비가 신규 증액됐으며 군장항 유지준설공사비 10억원 등을 포함 총 202억원이 증액됐다.
또한, 어업인 및 관광객의 안전과 재해예방 등을 위해 국가어항 조성비도 56억원 증액됐다.
해양치유문화 확산을 위해 해양치유자원조사비 4억원을 증액하고 해양문화 진흥 및 해양산업 보존 등을 위해 ‘국립 해양수산박물관’ 건립과 ‘해양레저 안전체험관’ 조성을 위한 타당성 용역비가 각각 2억원씩 반영됐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분야 업계와 종사자 지원을 뒷받침하기 위해 내년 1.1일 회계연도 개시와 동시에 재정집행이 가능하도록 연말까지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해 2022년도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예산집행 점검회의를 통해 신속한 예산 집행을 독려하고 최종수요자에게 자금이 원활히 지원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민간 보조사업 관리를 강화하는 등 집행률 제고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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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균형발전 특별법’ 개정안 12월 2일 국회 통과
산업통상자원부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와 행정안전부는 지난 2일‘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법 개정안은 디지털·저탄소 경제 관련 사업을 지역 기반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신설 공공기관의 입지 결정 원칙을 신설하는 등 균형발전 정책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개정사항으로는 첫째, 그동안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재정사업으로 추진해 왔던 지역균형뉴딜에 대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우선, “지역균형뉴딜”의 정의를 ‘디지털경제 또는 저탄소 친환경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관련 정책을 지역기반으로 확장하고 지방자치단체 등이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해 지역경제 발전 및 혁신을 추진하는 것’으로 규정함으로써 지자체가 명확한 개념을 바탕으로 지역균형 뉴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으며 타 균형발전정책들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과 시·도 발전계획에 지역균형뉴딜에 관한 사항을 반영하도록 했다.
또한 지자체 주도로 기획·제출한 지역균형뉴딜 사업에 대해, 행정안전부 장관의 검토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치면 관계부처가 행·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게 해 지역 주도로 추진하는 뉴딜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둘째, 신설 공공기관의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자, 공공기관의 설립 또는 신규 인가 시 비수도권 지역으로의 입지를 우선 고려토록 했으며 신설 공공기관의 입지 결정 시 국토교통부장관과의 협의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치도록 절차를 규정했다.
동 법안은 이후 정부 이송, 국무회의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공포되고 부칙에 따라 공포일에서 6개월 후 시행될 예정이며 정부는 관계부처 간 협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지역균형뉴딜 사업계획의 검토기준 및 신설 공공기관의 구체적인 입지 결정 절차 등을 정하기 위해 하위법령 제·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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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행안부 예산 70조 6647억원 확정, 전년대비 23% 증액
2022년도 행안부 예산 70조 6647억원 확정, 전년대비 23% 증액
[세종타임즈] 2022년도 행정안전부 예산이 12월 3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올해 대비 13조 2,196억원 증가한 70조 6,647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내년도 예산은 자치단체의 핵심 자주재원인 지방교부세 65조 560억원, 사업비 5조 2,328억원, 기본경비·인건비 3,758억원으로 구성된다.
행정안전부는 코로나 위기로부터 일상과 민생의 완전한 회복 등을 위해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노력한 결과, 지역사랑상품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자치경찰제 지원 등 28개 사업이 증액됐으며 당초 정부안 대비 4,916억원이 추가 증액됐다고 밝혔다.
국회심의 과정에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예산을 정부안 2,403억원 대비 3,650억원을 증액해 6,053억원으로 편성하고 영세 소상공인 이차보전 사업 예산 20억원을 추가로 반영했다.
단계적 일상회복 과정에서 지역방역 강화와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을 위해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예산 173억원과 자치경찰제도 전면시행에 따른 시·도 자치경찰위원회의 원활한 정착 지원을 위한 예산 130억원이 신규로 반영됐다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시설 피해를 지원하는 풍수해 보험 예산은 정부안 대비 32억원이 증액된 254억원이 반영됐고 전산업무 효율성 증진과 데이터 보안 강화 등을 위한 제3정부통합전산센터 신축 예산은 정부안 151억원 대비 375억원이 증액되어 526억원이 편성됐다.
2022년 사업비 예산은 지역활력 제고 및 균형발전, 예방적 재난안전관리, 디지털 기반 정부혁신, 사회통합 및 포용국가 등 4대 분야에 중점 투자될 예정이며 예산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운 지역 민생에 버팀목이 되도록 예산을 편성했다.
우선, 지방소멸대응기금 7,500억원을 신규 편성해 향후 10년간 총 9조 7,500억원을 인구감소지역에 집중 지원할 예정이며 낙후 도서지역 발전 등을 위한 섬 발전 협력사업 추진 예산 148억원도 반영했다.
코로나19로 여전히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자치단체의 상품권 발행수요 등을 고려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예산도 국회에서 3,650억원을 대폭 증액해 6,053억원을 확보했다.
재난안전관리체계 혁신을 통해 국민 안전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투자를 확대한다.
자연재해로 인한 침수·붕괴 피해가 빈번하거나 위험이 예상되는 지역의 급경사지·저수지·배수로 등의 정비 예산을 올해보다 973억 증액한 6,178억원을 투입하며 태풍·호우 등으로 인한 사유시설 재산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풍수해 보험 예산도 254억원을 반영해 재해안전망을 강화할 예정이다.
18개 부처에 있는 45종 재난안전의무보험에 대한 통합 정보시스템 구축 예산 25억원을 편성해, 다양한 보험정보를 활용한 빈틈 없는 재난안전망을 구축한다.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국민참여 활성화와 맞춤형 서비스 확산을 위한 예산도 대폭 확대했다.
급변하는 디지털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사업에 올해보다 1,832억원 증액된 2,402억원을 확정해, 2025년까지 공공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100% 전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헌법상 권리인 청원권을 쉽게 행사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청원 처리의 객관성·공정성을 강화를 위해 온라인 청원시스템 구축에 31억원을 신규 반영했다.
3월 개통 이후 11월 말까지 약 1,370만명이 가입한 국민비서 알림·상담 대상 확대와 품질제고를 위한 예산도 67억원을 투자한다.
치유와 회복의 사회통합을 추진하고 과거사 문제해결을 위한 예산도 확대해 포용적 상생 국가 구현에 앞장선다.
제주4·3사건법 개정 및 여순사건법 제정에 따라 제주 4·3사건 희생자에 대한 피해보상금 1,810억원을 신규 편성하는 한편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한 위원회 운영비 등 43억원을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 반영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2022년도 행정안전부 예산은 코로나 위기 극복과 단계적 일상회복, 지역균형발전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 “지역경제 활력 도모, 예방중심의 선제적 재난안전관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부혁신 등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예산이 상반기부터 조기에 투입될 수 있도록 집행 준비를 철저히 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과 기존 국고보조사업, 자치단체 사업 등을 연계해 효과성을 높이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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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서 수여 및 포상
공정거래위원회
[세종타임즈] 공정거래위원회는 2021년 하반기 소비자 중심 경영 인증을 받은 106개 기업들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인증기업은 서류 및 현장 심사, 공정위·소비자원·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인증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2021년 하반기 처음으로 소비자 중심 경영을 도입한 기업 39개사, 소비자 중심 경영 운영에 대해 재인증을 받은 기업 67개사 등을 포함해 소비자 중심 경영 인증기업 수는 총 211개에 이르게 됐다.
이번 신규 인증을 받은 기업 39개사는 대기업 11개사, 중소기업 17개사, 지방 공기업 및 비영리법인 등이 11개사로 다양한 형태의 기업들이 인증을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 중심 경영 문화가 민간과 공공부문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식품·건강·여행·레저 등 소비자와 접점이 많은 업종의 기업들이 포함되어 소비자 중심 경영 인증제도가 소비자에게 보다 밀접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15개 소비자 중심 경영 우수인증기업포상을 ‘올해의 CCM’및‘명예의 전당’ 분야로 나누어 시상했다.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1,2차 심사위원회를 거쳐 올해의 소비자 중심 경영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및 명예의 전당 등 15개 CCM 인증기업 및 소속 개인에게 포상이 수여됐다.
한편 조성욱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은, 오늘날 ESG로 대변되는 기업 경영가치의 전환기를 맞아 소비자를 최우선에 두는 기업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면서 소비자중심경영 인증기업들을 축하했다.
또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소비자의 등장과 기업환경의 변화로 기업의 소비자중심경영 도입은 필수불가결할 것임을 밝히면서 기업들에게 소비자문제 해결을 위해 계속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공정위는 앞으로도 소비자 지향적인 시장 문화 조성과 소비자 중심 경영 문화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정위는 소비자중심경영 인증기업에 대한 소비자인식과 기업가치에 대한 평가가 제고될 수 있도록, 최근 주목받고 있는 ESG 지표에 소비자중심경영이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비자중심경영 인증기업에 대한 지원과 혜택을 추가·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필요시 관계부처와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비자 중심 경영 인증제도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유튜브를 비롯한 SNS채널의 활용, 이모티콘 제작·배포, 인증마크 변경 등 보다 다양하고 효과적인 방식을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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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설 명절 앞두고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 운영
공정거래위원회
[세종타임즈] 공정거래위원회는 2022년 설을 앞두고 중소 하도급 업체들이 대금을 제때 지급받을 수 있도록 2021년 12월 6일부터 2022년 1월 28일까지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설 명절 즈음에는 자금 수요가 급격히 증가해 중소기업이 하도급대금을 제때 지급받지 못하면 자금난 등으로 경영의 어려움을 겪게 될 우려가 크다.
공정위는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 를 전국 5개 권역 10개 소에 설치·운영한다.
공정위 본부 및 지방사무소는 물론 하도급 분쟁조정 협의회에도 신고센터를 설치해 중소 하도급 업체의 신고 편의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신고센터에 접수된 사건은 통상적인 신고 처리 방식과 달리 하도급 대금 조기 지급에 중점을 두고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법 위반 행위 조사는 통상적인 사건 처리 절차에 따라 추진하되, 설 명절 이전에 신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원사업자에게 자진시정이나 당사자 간 합의를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수급 사업자의 부도 위기 등 시급한 처리가 요구되는 사건을 최우선적으로 처리할 것이다.
신고는 우편, 팩스, 누리집 접수 및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공정위는 대한상공회의소 등 주요 경제 단체에게 회원사들이 하도급 대금을 설 명절 이전에 제때 지급하도록 독려할 것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공정위는 각 지방사무소를 통해 관내 주요 기업을 상대로 하도급 대금을 제때 지급하도록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설 명절 이전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 및 경영 안정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불공정 하도급 예방 분위기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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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술 인재양성의 초석,‘2021 정보통신기술 지도 박람회’비대면 개최”
“정보통신기술 인재양성의 초석,‘2021 정보통신기술 지도 박람회’비대면 개최”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2021 정보통신기술 멘토링 엑스포’가 오는 12월 3일 ‘정보통신기술멘토링 엑스포’ 누리집을 통해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정보통신기술멘토링 엑스포는 3개 과제인 자율형 한이음, 사회공헌형 프로보노, 여성특화형 이브와를 통해 수행된 대학생들의 산학협력 우수 성과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서 이날 행사에는 시상식을 비롯해 유명 유튜버와 함께하는 성과물 설명회와 특강 등을 실시간 영상으로 방송하고 참여자들과 비대면으로 소통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진행된 정보통신기술멘토링 공모전에 총 499팀이 지원했고 1차 서류평가와 2차 심층평가, 최종 종합평가 등 치열한 경쟁을 거쳐 최종 195개 팀을 선발했다.
이들은 약 7개월 동안 과제를 기획하고 수행하면서 실무능력과 협동능력을 길렀으며 과기정통부와 IITP는 우수 성과물의 논문게재나 제작한 소프트웨어·모바일 앱 등록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2004년부터 시작된 정보통신기술멘토링은 청년 대학생들이 대학생활 중에 정보통신 산업분야의 전문가와 대학생이 팀을 이루어 실무형 과제를 수행하며 전문가의 밀착지도를 통해 실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소프트웨어나 인공지능 등 정보통신 분야의 인재들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김정삼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최근 급속한 디지털 전환으로 기업들은 이론뿐만 아니라 실무경험을 가진 역량 있는 청년인재들의 수요가 높아 정보통신기술멘토링이 가지는 의미가 크다”고 참여한 대학생들을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과기정통부는 우리 청년들이 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 많은 경험과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성장 기회를 제공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무대에서도 활약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되는데, 행사가 진행되는 고양 킨텍스에는 최소한의 필수 인원만 참석하고 행사 현장은 실시간으로 방영할 예정이며 본 행사의 자세한 정보는 ‘정보통신기술멘토링 엑스포의 누리집인 ’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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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딜, 우리나라 표준 전문가가 견인한다
디지털 뉴딜, 우리나라 표준 전문가가 견인한다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디지털 뉴딜을 견인할 메타버스, 인공지능 등의 신기술 표준화 정보 및 이슈를 공유하기 위한 ISO/IEC JTC 1 표준 전문가 발표회를 12월 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전파연은 국내 표준전문가들을 지원해 ISO/IEC JTC 1 국제기구의 정보통신분야 국제표준화 활동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는 지난 1년여 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으며 현장 참석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유튜브로도 실시간 중계했다.
본 세미나는 ‘JTC 1의 신기술 표준화 전략’을 발표하는 것으로 시작해 ‘코로나 이후의 비대면 기술의 표준화 동향’을 다룬 분과 1, ‘ICT 융합기술의 표준화 동향’을 다루는 분과 2, ‘디지털 전환을 맞이하는 기술 표준화’ 등 3개 부문 분과로 구성·진행됐다.
첫 번째 분과에서는 코로나 이후의 새일상 시대에 우리의 생활 속에 깊숙이 들어온 비대면 서비스, 즉 확장가상세계, 원격교육 등의 서비스에 적용되는 핵심 기술의 표준화 현황에 대해 공유했다.
다음 분과에서는 정보통신기술이 독자적인 발전을 넘어 산업 간 융합을 촉진하는 기반기술로 활용됨으로써 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끌어 가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융합 사례인 에너지-전력 사물인터넷, 수중 사물인터넷, 무인항공기/드론 분야의 기술 및 표준화 현황을 공유했으며 특히 수중 사물인터넷 분야는 지난 5월 SC 41 국제회의때 우리나라가 작업반 신설을 주도하고 박수현 교수를 의장으로 추대해 수임하는 등의 국제표준화 활동사항을 소개했다.
마지막 분과에서는 우리 사회가 디지털 사회로 급속히 진화하는 가운데, 디지털 전환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의 기술 및 표준화 동향, 그리고 디지털 사회의 전형인 지능형 도시에 대한 국내외 표준화 현황을 소개했다.
국립전파연구원 서성일 원장은 “미국과 중국의 기술패권 전쟁 등 세계 각국들이 디지털 신기술의 국제표준을 선점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환경에서 산학연 표준전문가들을 위한 이번 발표회 개최가 시의적절하다”고 언급하며 “국립전파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디지털 뉴딜 2.0의 성과를 국제표준으로 연계시키고 국제표준화 기구에서 우리나라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의장단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표준전문가 양성 등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