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 ‘혁신특구 ON 2025’ 참가

25건 기술 상담·11건 협력 논의 등 실질 성과

강승일

2025-11-08 09:57:02

 

 

충남테크노파크, ‘혁신특구 ON 2025’ 참가

 

[세종타임즈] (재)충남테크노파크가 충남 지역의 규제자유특구 우수 성과를 전국에 소개하고 산·학·연·관 간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충남TP는 지난 11월 6일부터 7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혁신특구 ON 2025’ 행사에 참가해 ‘충남 그린암모니아 발전 규제자유특구’ 및 ‘수소에너지 전환 규제자유특구’의 실증 성과를 홍보하고, 기술 교류와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공동 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의 특구기관, 지자체, 혁신기업 등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혁신 정책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올해 주제는 ‘지역과 함께 만드는 혁신, 미래를 여는 특구'로, 참가자들은 정책 발표, 우수 사례 공유,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 간 연계와 협업 가능성을 모색했다.

 

충남TP는 행사기간동안 ‘충남 그린암모니아 발전 규제자유특구’ 및 ‘수소에너지 전환 규제자유특구’의 주요 성과와 추진사업을 홍보하는 전용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암모니아를 직접 연료로 사용하는 연료전지 시스템 제작 및 상품화 실증 추진 현황과 성과 ▶수소에너지전환 관련 부품 개발 지원사업 ▶충남형 특구 연계 기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전시·소개했다.

 

특히, 부스 운영을 통해 25건의 기술상담과 11건의 사업 협력 논의가 진행되는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성과도 거뒀다. 또한, 기업 간 기술교류와 특구 기반 사업화 모델 발굴을 위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서규석 충남TP 원장은 “충남의 규제자유특구 사업이 전국적인 주목을 받게 된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이 신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규제자유특구 제도를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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