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는 지난 10월 28일 해오름관에서 ‘제7회 야간 및 전공심화과정 연합 달빛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자치행정학과와 건축인테리어학과 야간 및 전공심화과정 재학생, 교직원 등 90여 명이 참여해 학과 간 장벽을 허물고 학년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충남도립대 제6대 야간학생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훌라후프 릴레이, 단체 줄다리기, OX 퀴즈 등 협동과 소통을 중심으로 구성된 경기는 승패를 넘어 서로 응원하고 함께 웃는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행사 중간에는 레크리에이션과 경품 추첨이 이어져 모든 참가자가 함께 즐기는 공동체의 밤을 완성했다.
올해 체육대회는 단순한 학생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과의 상생 의미도 더했다. 행사에 필요한 물품은 청양군 지역 상점에서 구매했으며, 우승팀 경품 또한 지역 특산물 쇼핑몰 ‘칠갑마루’의 상품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장종익 야간학생회장은 “야간 및 전공심화과정 학생들은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바쁜 일상을 보내지만, 오늘만큼은 서로를 격려하며 마음껏 웃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회가 중심이 되어 학우 간 연대는 물론 지역사회와의 협력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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