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025년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충남 태안군 이원면 둘레길캠핑장에서 ‘2025 서해 선셋 캠핑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자연을 지키는 친환경 캠핑"을 모토로 하는 이번 축제는 자연과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축제 모델을 구축하고 충남 캠핑 관광 경쟁력을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루질 체험, 로컬푸드 캠핑요리 대회 등 로컬 프로그램과 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가을 서해 바다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선셋 다이닝은 서해 바다의 붉은 노을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충남의 신선한 로컬 식재료로 준비된 특별한 도시락을 맛보며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웅장한 브라스 공연과 감미로운 전자 첼로 선율이 함께해 더욱 황홀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노을이 저물면 아름다운 낙화가 참가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한다.
참가비는 2박 3일 캠핑의 경우 1팀당 99,000원이며 서해 선셋 다이닝은 1인당 20,000원이다.
특히 서해 선셋 다이닝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야영객뿐만 아니라 일반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임종관 충남문화관광재단 마케팅팀장은 “이번 선셋 캠핑 페스티벌은 단순한 캠핑을 넘어 자연과 지역, 사람을 잇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 관광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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