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남연구원이 개원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1일 연구원 본원에서 비전 선포식과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1995년 설립된 충남연구원은 지난 30년 동안 민선 자치의 역사와 발맞추며 충남도와 15개 시·군의 균형발전, 도민 행복 증진을 위한 정책연구에 힘써왔다.
이번 행사는 “대전환의 시대, 충남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며, 김태흠 충남도지사,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해 각계 주요 인사와 연구원 이사진, 임직원 등 약 1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1부로 열리는 정책세미나에서는 연세대 최강식 교수의 사회로 ▶산업·경제 ▶도시·공간 ▶농업·농촌 ▶과학기술 등 4개 분야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국토연구원 김명수 부원장, 공주대 김정태 교수, 충남도 박종복 경제기획관, 단국대 이재원 산학협력단장이 토론에 참여해 충남의 미래 전략을 모색한다.
2부 비전 선포식에서는 충남도지사와 주요 내빈의 축사에 이어, 연구원의 지난 30년과 향후 30년을 조명하는 기념 영상 상영, 그리고 비전 선포식이 진행된다.
전희경 충남연구원장은 “충남연구원은 정책연구와 혁신을 통해 충남의 현재를 설계하고 미래를 준비해왔다”며 “30주년을 맞아 도민과 함께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충남과 세계를 연결하는 연구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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