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세종시메세나협회(회장 이두식·㈜MBP 회장)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메세나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도 지역 메세나 확산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되며 국비 2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7천만 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협회의 지속적인 문화예술 후원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확보된 국고보조금은 ▶기획사업비 6,600만 원 ▶예술지원 매칭펀드 1억 5,400만 원으로 구성됐다. 이 중 매칭펀드는 기업이 예술단체에 후원한 금액에 비례해 예술단체에 정부가 추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올해는 작년보다 7,400만 원이 늘어난 규모다.
세종시메세나협회는 이번 국비 지원을 바탕으로 ‘2025 세종메세나 콘서트’, ‘2025 세종·충청권 예술지원 매칭펀드’, ‘기업인의 날’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익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세종·충청권 문화예술 거점기관으로서 메세나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예술인의 창작 기반을 확대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세종시메세나협회 홈페이지(www.sjmecena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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