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10월 18일, 올해 마지막 '내포동학길 걷기 챌린지'를 11월 3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포문화숲길앱을 다운로드한 후, 회원가입과 함께 '내포동학길 따라가기'를 선택해 도보를 시작하면 된다.
내포 동학길을 따라 걸은 후 트립을 전송해 내포동학길 스탬프를 획득하는 방식이다.
또한, 걷쥬앱을 통한 챌린지 참여 방법도 있다.
걷쥬앱에 회원가입한 뒤 일상 속에서 5만보를 달성하면 챌린지에 성공하게 된다.
충청남도는 지난 3월부터 도민의 자발적인 걷기 활성화와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테마의 걷기 챌린지를 운영해왔다.
지금까지 '내포불교순례길' 1만 8000명, '내포천주교순례길' 1만 2043명, '백제부흥군길' 2만 9864명, '내포역사인물길' 1만 4430명 등 총 7만여 명이 이 걷기 챌린지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 관계자는 "가을철 아름다운 내포문화숲길을 걸으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이번 내포동학길 걷기 챌린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자연환경을 만끽하며 즐겁고 유익한 걷기 경험을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청남도는 앞으로도 도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걷기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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