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10월 1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도와 태안군, 조직위원회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보고회는 박람회 홍보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박람회 추진 상황과 태안군의 준비 상황 보고, 실·국별 지원 계획 보고, 그리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박람회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며 철저한 준비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조직위원회는 보고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박람회 계획에 반영해, 태안지역을 비롯한 충남의 경제적·문화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준비를 할 예정이다.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국제원예생산자협회로부터 국제 공인을 획득한 행사"라며, "세계 각국의 전문가와 방문객들에게 태안의 아름다운 자연과 원예·치유의 가치를 알리는 양질의 박람회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2026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한 달간 열리며,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도와 태안군이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박람회에는 40개국에서 약 182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