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0월 17일 아산시 온양제일호텔에서 도·시군 정보화 담당 공무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지방행정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각 지자체의 정보화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정보화 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첫날에는 배기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수석이 ‘정보통신 서비스 관리자의 시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정보화 담당 공무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도모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정보통신 전시회를 참관하며 최신 기술을 접했고, △스마트 경로당 △로봇 업무 자동화 시스템 △내포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민간인 상훈 관리 구축 등 공주시를 비롯한 4개 시군의 정보화 추진 연구과제 발표를 통해 정보화 추진 사례와 경험을 공유했다.

대회 2일 차인 10월 18일에는 주요 현안 사업 설명을 통해 도·시군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외부 강사를 초청한 교양 강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강성기 충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대회는 정보화 담당 공무원들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도와 시군 간의 협력과 소통을 공고히 하는 자리”라며, “충남도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대회는 충남도의 정보화 추진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