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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식목일 앞두고 ‘나무심기 행사’개최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오는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산림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8일 계명산 자연휴양림 임도변에서 ‘제78회 나무심기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나무심기행사’는 걷기 좋은 길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서 추진됐다.
행사에는 2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계명산 자연휴양림 내 임도변 3km에 산수유, 자작나무, 화살나무 3,700본을 식재하고 시민들에게 식목일의 의미를 전달하며 나무심기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충주시와 SK임업주식회사는 이날 산림과 녹지의 중요성과 탄소중립 환경 구축을 위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산림이용’ 협약을 맺었다.
SK임업주식회사 손대익 대표이사는 “미래의 산림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기반을 충주시민과 공유하고 싶었다”며 “더 가까운 곳에서 산림이 지닌 공익적 기능과 가치를 함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탄소중립 녹색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충주시 곳곳에 지속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더 가까운 숲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이용’을 위해 올해 산림 내에 50만 본의 나무 식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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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사랑상품권 할인율, 4월부터 8%로 인상
충주사랑상품권 할인율, 4월부터 8%로 인상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충주사랑상품권 할인율을 6%에서 8%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단, 월 구매한도는 50만원으로 유지한다.
시는 올해 초 국비 지원이 미확정된 상태에서 지방비 9,892백만원을 투입해 연내 1,400억원 발행을 목표로 할인율을 6%로 인하해 상품권 판매를 시작했다.
이는 감소한 예산 한도 내에서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본연의 취지를 지키기 위한 결정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 2월 2023년 인구감소지역 지원 확대를 골자로 하는 정부 지침에 따라 인구감소지역이 아닌 일반자치단체로 분류된 충주시에는 20억9천만원의 국비 예산이 편성됐다.
이에 시는 할인율을 2%p 인상해 8% 할인을 시행하기로 했다.
정부 지침에 따르면 인구감소지역은 5%, 그 외 지역은 2%의 상품권 할인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충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충주사랑상품권 발행을 시작해 매년 발행 규모 및 예산 투입을 늘려 2022년에는 시비 97억원을 투입해 1,500억원 규모를 발행, 전량 판매하는 실적을 내며 지역경제에 큰 버팀목 역할을 했다.
또한 체크카드 발행 등 사용자 편의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유통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하면서 최근에는 모바일 결제 기능을 추가하는 등 상품권 활용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시민들의 할인율 인상 기대와 예산 사정을 고려해 할인율 2%p 인상을 결정했다”며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충주사랑상품권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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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승강기 부품 제조기업 연이은 투자 유치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승강기 부품 제조기업과의 연이은 추가 투자협약 체결로 중부내륙권 성장거점 도시로서 승강기 클러스터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주시와 충북도는 28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우진전장㈜, ㈜이티에스와 투자협약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우진전장 박용덕 대표, 이티에스 박용목 대표를 비롯한 기업 임직원 및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경기도 이천과 충주 제4산업단지에 위치한 우진전장은 엘리베이터 컨트롤 패널 등 전기장치를 제조하는 우량기업이다.
지난 2019년, 2022년 투자협약에 이어 추가로 2026년까지 동충주산단 3,135㎡ 부지 내에 55억원을 투자, 공장을 신설하고 20여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이티에스는 이천에 위치한 엘리베이터 전기장치, 의장품 제조 업체로 주요 납품처 접근성 확보 및 생산량 증대를 위해 2022년 체결된 협약 대비 45억원을 증액해 총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
동충주산단 내 8,378㎡ 부지에 8,200㎡ 규모의 생산시설을 신축 및 이전할 예정으로 70여명의 근로자를 고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로 투자를 결정한 두 기업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지속적인 투자는 충주시의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것이라 생각하고 충주시도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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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시장, 봄맞이 마음가짐 대청소 나서
조길형 시장, 봄맞이 마음가짐 대청소 나서
[세종타임즈] 조길형 충주시장이 본격적인 봄의 도래를 앞두고 심신을 새롭게 하는 대청소에 나섰다.
조 시장은 27일 주재한 현안업무회의에서 “4월은 사람들의 활동량이 늘어나고 이에 맞춰 많은 축제와 행사가 예고된 시기”며 “3월이 끝나기 전에 다수 방문·이용이 예상되는 장소의 현장 확인 및 개선, 정리를 마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충주시와 함께 우리 자신의 봄맞이 대청소도 필요하다”며 “본인의 임무·일하는 장소·마음의 자세 등 스스로의 면면을 깨끗하게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특히 “많이 쌓아두기만 하는 것은 일을 열심히 하는 게 아니라 방치했다는 증거에 불과하다”며 “무엇이든 요점 위주로 정리해서 필요한 때에 적절하게 활용할 준비가 되어있도록 각별히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조길형 시장은 “말라 죽은 화초나 바늘이 멈춘 시계처럼 흐름을 쫓아가지 못하는 상태에 있어선 안 된다”며 “중요도와 순서에 따라 업무를 정리하고 끝난 것은 과감히 정리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기해서 늘 예민하게 깨어있는 환경을 유지해달라”고 말했다.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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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꿀벌 월동피해 농가 긴급 지원
충주시, 꿀벌 월동피해 농가 긴급 지원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지난 2022~2023년 꿀벌 월동피해 농가의 사육군수 조기 정상화 및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꿀벌 면역증강제와 병해충 구제약품 등을 긴급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2022~2023년 충주시 관내 꿀벌 월동피해 규모는 275농가에 약 16,000군에 이른다.
이는 월동 전 사육군수 약 40,000군 중 약 40% 정도에 해당된다.
주요 피해 원인으로는 응애류 등의 질병으로 인한 집단 폐사 겨울철 이상 기온으로 일벌 화분 채집 등 외부활동 중 체력 소진과 면역력 약화 등으로 인해 다수 실종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시에서는 지난 2월부터 토종벌 사육농가 162곳을 대상으로 면역증강제 외 2종의 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서양벌 사육농가 347곳을 대상으로 약 1억9천만원의 예산으로 면역증강제와 기생충 구제역 약품을 긴급 투입함으로써 산란촉진, 활동성 증가, 질병예방 등을 통한 꿀벌농가의 경영안정을 꾀하고 있다.
약품은 사전에 지역 내 꿀벌 사육장을 전수조사해 각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을 수 있도록 배부했다.
아울러 27일부터 오는 4월 9일까지 2주간을 ‘꿀벌 응애 집중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양봉협회와 협력해 방제 홍보 및 실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간 단위로 꿀벌농가의 경영 상황을 파악해 대응방안을 수시로 업데이트하는 정기적인 점검도 이어간다.
시 관계자는“양봉산업이 무너지면 과수 등 봄철 수정이 필요한 모든 농작물에 악영향을 끼쳐 연쇄적 피해가 일어날 수 있는 만큼 꿀벌 사육군수가 조기에 정상화될 수 있도록 농가의 지도와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농가에서는 꿀벌 응애 집중방제 실시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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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농업기술센터, 볍씨 종자 소독요령 홍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 볍씨 종자 소독요령 홍보
[세종타임즈]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볍씨 종자를 통해 전염되는 도열병, 키다리병, 벼잎선충 등을 방제하기 위한 소독 요령을 홍보했다.
볍씨 종자의 소독은 약제 소독과 온탕침법 등이 있다.
하지만, 병원균이 균사와 포자 상태로 씨눈이나 씨젖까지 침입하는 특성상 소독 약제는 표면 살균 효과에 비해 내부 침투 살균 효과는 낮아 완벽한 방제가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에 센터에서는 두 가지 방제법을 혼용해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약제 소독은 농가에서 자가 채종한 종자의 경우 먼저 각종 병해충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에 대비해 소금물가리기 처리를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
처리를 완료한 후에는 20L의 물에 프로클로라즈유제와 플루디옥소닐 종자처리 액상 수화제를 각각 넣어 희석한 용액에 볍씨 10kg을 온도 30℃에 맞춰 48시간 동안 담가 두어 소독하면 된다.
온탕 소독은 친환경 벼 재배농가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60℃의 물에 10분, 65℃ 물에 7분간 담군 뒤 바로 냉수에 10분 이상 담가두면 약제 소독과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온탕 소독과 약제 소독을 병행하면 97% 이상의 종자소독 효과를 볼 수 있다.
단, 발아기를 사용할 때 볍씨를 너무 많이 넣으면 약액이 골고루 묻지 않아 안쪽 종자가 소독이 되지 않고 키다리병 병원균이 잘 자라는 조건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이앙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생리장해로 인한 육묘 실패 4월 중순 이후 이상 저온으로 인한 뜸묘나 입고병 등 병해 발생 우려 등을 해소하기 위해 이앙시기를 늦춰 초기생육이 양호하도록 관리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지역의 근간이 되는 농업의 튼튼한 기반을 쌓는 일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홍보와 적극적인 활동으로 농가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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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회의 개최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27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충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신규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는 관계전문가, 시의원, 여성단체 대표, 관계 공무원 등 20명의 위원이 참여해 여성친화도시의 기본방향 설정과 계획수립, 연구개발 등에 관한 제안 및 조정·교육·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조길형 충주시장은 신규위원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독려했다.
이어 협의체 위원장인 신형근 부시장의 주재로 충주시 여성친화도시 추진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여성의 고용안정·근무환경 개선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2023년 여성친화기업 지원사업’을 심의·의결해 2개소를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여성친화기업은 주식회사 와이지원, 주식회사 코이즈 등 2곳으로 오는 6월 현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의 활발한 활동을 응원한다”며 “여성과 남성 모두가 살고 싶은 활기찬 여성친화도시로 만드는 일에 충주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조성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 환경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5개 분야를 중점으로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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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충주교육지원청 유기농체험교육센터 활성화 협력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와 충주교육지원청은 24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충주유기농체험교육센터 활성화와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 및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학생들의 농업 교육·체험에 필요한 장소를 제공하고 충주교육지원청은 체험학습 등 유기농체험교육센터를 적극 활용·홍보하기로 협약서에 서명했다.
또한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미래 성장의 원동력인 아이들에게 지속적인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양질의 교육,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에 시너지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동규 친환경농산과장은 “충주교육지원청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충주유기농체험교육센터를 적극 활용해 국내 유기농업 확산의 구심적 역할을 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 소득증대에도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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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아토피 피부염 보습제 지원
충주시, 아토피 피부염 보습제 지원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보습제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아토피 피부염 진단을 받은 18세 이하 충주 시민에게 예산 소진 시까지 6개월에 1회 아토피 보습제를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진료증빙서류, 충주시 거주 증명서를 지참해 보건소 건강증진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 피부염 질환을 앓는 지역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본 사업을 기획했다”며 “질병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통해 주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말했다.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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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우륵국악단 특별기획연주회 , 탄금호 봄꽃 음악회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특별기획연주회 ‘탄금호 봄꽃 음악회’를 오는 4월 15일 오후 3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그랜드스탠드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완연한 봄 날씨와 어우러지는 포크, 트로트,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들을 따뜻한 국악 선율을 통해 느끼며 전통의 방식대로 재해석한 이색적인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우륵국악단 상임지휘자 이동훈의 지휘와 함께 충주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트롯국악요정김다현 부부의 하모니가 매력적인 봉우리듀엣 청주시립국악단 대금 차석단원 이창훈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 이승은 아트그룹 파르베 메인보컬 이정화가 게스트로 함께하고 우륵국악단 단원으로는 수석단원 황효숙, 상임단원 문혜준 등도 함께한다.
신형근 부시장은 “꽃잎이 흐드러지는 탄금호의 배경에서 만난 국악관현악은 이색적인 감흥을 불러일으킨다”며 “봄기운이 완연한 날 우륵국악단의 공연을 즐기시면서 새로움과 설렘, 기대감이 가득한 선물 같은 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 공연은 무료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되며 당일 시민참여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다.
2023-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