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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농기센터, 지열활용 공기순환형 난방 실시
충주시 농기센터, 지열활용 공기순환형 난방 실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한파와 폭염 등 이상기후로 농업에 투입되는 고정비용 증가를 줄이기 위해 ㈜팜앤솔 송인섭 대표와 지열과 태양복사열을 이용한 공기순환형 난방법 시험연구를 추진했다.
센터는 ‘지열을 이용한 시설하우스’ 자체 특허기술과 경북농업기술원 영양고추시험장의 ‘지중열을 이용한 하우스 냉난방장치’ 기술을 참고해 청년농업인 장성호 씨의 시설하우스에서 공기순환형 난방을 가동 중이다.
기존 지열난방법과 달리 지중 1.2m 깊이에 수평으로 유공관을 묻어 지열과 하우스 내의 태양 복사열을 추가한 공기순환을 통해 난방하는 방법으로 설치가 간단하고 시설비도 기존방식 지열난방의 10% 수준이다.
연료비 또한 기름 난방기 대비 10~15% 수준으로 탄소중립 실천과 지하수 보존은 물론 수막으로 인한 비닐 오염이 없어 작물 생육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1,890㎡ 규모 시설하우스에서 70%로 가동해 외기온도가 –8℃이하일 때 시설내온도는 9~10℃를 유지하는 것을 확인했으며 순수 지열과 낮동안 태양복사열을 지중에 축열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야간에 가동해 난방을 한다.
센터 관계자는 “지열활용 공기순환형 난방시설은 경제적효과, 재배환경 개선은 물론 저탄소 농업 실현이 가능하다”며 “지역 농가에 추가 보급을 통해 효과를 지속적으로 검증한 후 전국의 농업 현장에도 적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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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3년 자랑스러운 교통·운수종사자 선정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8일 충주시청 3층 중앙탑회의실에서 2023년 자랑스러운 교통운수종사자 24명에 대한 표창패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는 이날 시민 교통편의를 위해 발 벗고 나선 택시, 버스, 화물업체와 교통지도 봉사단체, 자동차 정비업체 등에서 각각 추천받은 종사자들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수상자들은 노인·장애인·어린이 등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안전 서비스 제공을 비롯해 동료들에 귀감이 되는 친절한 운수종사자 등으로 충주시 교통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올해 물가상승으로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한해동안 수고해 주신 모든 교통·운수종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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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현판식 개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8일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기념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각 행정기관의 민원실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 민원서비스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행정안전부에서 우수기관 지위를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이날 현판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복지민원국장 등 주요 간부공무원이 참석해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을 축하했다.
충주시는 지난 2021년 처음으로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을 받고 3년간 국민행복민원실을 운영해 왔으며 금년 재인증 평가를 통해 2026년까지 민원실 우수기관으로의 지위가 연장됐다.
특히 시는 올해 빠른 민원 안내를 제공하는 민원 도우미 배치, 민원용 복합 사무공간 개선 등의 노력이 높게 평가되어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20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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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기본형 공익직불금 175억원 지급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 11,272 농가에 총 175억원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 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 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17가지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 등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시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공익직불사업 신청을 받아 10월 자격요건 검증을 통해 공익직불 지급대상자를 확정 후 농지 형상 유지 등 17가지 준수사항을 점검해 대상자를 확정했다.
시는 소농직불 3,480여 농가에 41억원, 면적직불 7,790여 농가에 134억원 등 총 175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2017~2019년 중 1회 이상 직불금을 받은 실적이 없는 농지도 신청할 수 있어 지난해보다 1,300여 농가, 11억원이 증가했다.
‘공익직불사업’은 소농직불과 면적직불로 나뉘며 소농직불금은 5,000㎡ 미만 경작, 영농종사 및 농촌 거주 연속 3년 이상 등의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농업인에게 면적과 관계없이 120만원을 정액 지급한다.
면적직불금은 경작 면적에 따라 구간별 단가를 적용해 차등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지급된 공익직불금이 올해 잦은 강우와 고온 등 기상이변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지낸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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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혈관 튼튼 운동 교실' 성료
충주시, '혈관 튼튼 운동 교실' 성료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충주시 당뇨교육센터에서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총 48회에 걸쳐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관 튼튼 운동 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운동을 통해 근력 및 유연성 향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함께 자가 건강 관리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는 사전, 사후 조사, 설문조사 등) 운동 교육 만성질환 관리 및 영양교육 평가 및 추후 관리로 개별상담을 진행해 시민들의 자가 건강 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줬다.
시에 따르면, 최종 수료자 40명은 사후 측정 결과, 수료자 평균 근육량 2.41㎏ 증가, 체지방률 1.6% 감소, 당화혈색소 0.6% 감소, 콜레스테롤 4㎎/㎗ 감소로 큰 변화를 보였으며 이 중 체지방률 1% 이상 감소 대상자는 20명으로 50%의 개선율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적절한 운동과 생활 속 건강 수칙을 잘 지키고 적정 혈압과 혈당 수준을 유지 관리하면 예방할 수 있다”며 “내년에는 대상자들을 확대해 상시 운영할 예정이니,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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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재가 의료급여 맞춤서비스 지원
충주시, 재가 의료급여 맞춤서비스 지원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재가 의료급여 맞춤서비스’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6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신규 대상지로 선정된 시는 최근 충주시노인전문병원, 큰사랑돌봄센터, 충주시니어클럽 등 지역 의료기관, 복지 관련기관과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대상자의 필요 욕구에 따라 의료, 돌봄, 식사, 이동, 주거 등 맞춤형 서비스 연계 및 제공을 위해 여러 분야의 복지서비스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31일 이상 장기 입원한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 후에도 집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최대 2년 동안 의료·돌봄·식사·이동 등 지원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충주시는 협력기관 및 복지서비스 기관의 협조를 바탕으로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 가운데 입원 필요성이 낮고 집에서 생활이 가능한 대상자를 선정해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 의료급여관리사와 충주시노인전문병원 케어팀은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사회 활동 참여도 등을 평가해 퇴원 후 서비스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큰사랑돌봄센터는 방문요양서비스 등 대상자별 맞춤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12월에 협력기관으로 선정된 충주시니어클럽 노랑도시락 사업단은 대상자에게 정기적으로 양질의 밑반찬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기입원 중인 의료급여수급자가 병상이 아닌 자택에서 일상생활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와 함께 불필요한 장기 입원을 방지해 의료급여 재정 효율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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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국토부 대중교통 시책평가 우수지자체 선정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2023 대중교통 시책평가에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전국 161개 특별·광역·시·군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시책의 정기적인 평가를 통해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대중교통 계획과 시책 수립을 유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2년마다 실시하는 평가다.
이번 평가에서 충주시는 인구 30만 미만 36개 지자체가 포함된 D그룹에서 충청북도 우수시책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시내버스 표준운송원가 산정을 통한 운송원가 절감, 통학버스 및 통학택시, 마을버스 등 이용자 맞춤형 교통수단을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충주시 어린이 교통안전체험장 운영 등 교통안전 시민의식 향상을 위한 시책을 시행하고 스마트 승장강 설치 및 건국대학교 시내버스 노선 증설을 위해 노력한 부분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충주시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실수요자 중심의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변화된 정주 여건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수요로 인한 신규 시내 순환노선, 대학교 순환노선, 수요응답형 버스 도입 등 시민을 위한 최적의 시내버스 노선을 마련하기 위해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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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노사문화 대통령 표창 수상 겹경사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와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1위로 6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는 중앙부처는 물론 전국 교육청, 광역지자체.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공직사회의 건전 노사 관행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상생의 노사문화를 만들어가는 행정기관을 발굴해 시상하고 확산하기 위한 제도다.
노사관계 전문가와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은 서면 심사와 현지실사, 대면 심사 등 3차에 걸쳐 평가를 진행해 우수행정기관을 선정했다.
특히 심사단은 충주시와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이 건전한 노사관계 확립을 통해 시정 발전에 기여하는 문화조성 및 세대별·직렬별 갈등 해소와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개선에 노력한 부분을 높이 평가했다.
시와 충주시공무원노조는 근무 조건 개선을 위한 단체협약 체결 및 성실한 이행 노력 직렬 간 갈등 해소를 위한 직렬별 대표 간담회 불합리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직원 사연 라디오 직장 내 갑질 근절 대책 수립 노사가 함께하는 조합원 칭찬 행복 배달통 일과 삶이 조화로운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한 직원복지시책 발굴 추진 등 다양한 노사활동을 펼쳐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대통령상 수상은 충주시 노사가 상생을 위한 대화와 협력으로 일구어낸 쾌거”며 “앞으로도 공무원 노조와의 상호 존중과 협력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선진화된 공무원 노사문화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 박정식 위원장은 ‘건전노사관계 구축’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의 영광도 얻었다.
박정식 위원장은 “하나된 노사문화 정착은 혼자 할 수 있는 결과가 아니며 모든 조합원이 노력한 결과로 조합원들과 대통령상 수상을 함께하고 싶다”며 “조합원의 행복이 곧 시민의 행복이라는 일념으로 조합원의 든든한 울타리가 돼 직원 복지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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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12월‘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소개
충주시, 12월‘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소개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월간예성 코너 ‘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에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는 북적북적 서점 대표 권영길 씨를 소개했다.
권영길 씨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비를 벌기 위해 시작한 서점 아르바이트가 본업으로 이어졌다”며 “힘들 때도 있었지만 28년간 착실하게 한길만 걸어온 것이 지금의 ‘북적북적 서점’을 있게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권 씨는 “8년 전 중학교 은사님께서 교통사고로 갑자기 부모님을 잃은 쌍둥이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문제집 등을 지원해달라고 한 요청이 저소득층 학생을 돕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매년 저소득 가정의 고등학생을 추천받아 졸업할 때까지 필요한 문제집, 참고서를 전부 지원하며 작년부터는 관내 고등학교에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학생들을 돕는 일에 매우 적극적이다.
또한, 2019년부터 충주밝은누리봉사위원회에 몸담아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와 노인복지관 배식, 물품기탁 등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매년 명절에 소외계층을 위해 동행정복지센터에 성금과 라면을 기탁하는 등 나눔에도 동참하고 있다.
권영길 씨는 “학생들이 대학교에 입학했다고 연락하거나 스승의 날에 감사 편지를 보내올 때면 어려운 환경에서도 바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보람되고 뿌듯하다”며 “뜻있는 사람들과 함께 장학재단을 만들어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매진하고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권영길 씨’의 자세한 이야기는 월간예성 12월호 또는 ‘충주시청 홈페이지 / 더 가까이, 충주 / 미디어 충주’ 메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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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학습동아리 같이해서 가치 있는 재능 기부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 꽃길따라 쿡 학습동아리는 5일 평생학습관 2층 소회의실에서 용산동, 목행동 주민자치위원회, 시각장애인협회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접 담근 고추장, 된장 70kg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같이같이 학습동아리 지역사회 공헌 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같이같이 학습동아리는 2개 이상의 동아리들이 서로의 재능을 나누고 공유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창의적인 활동을 수행하는 동아리이다.
꽃길따라 쿡 동아리는 천아트 지도사 자격과정 학습 모임인 천아트꽃길동아리와 한식조리사 자격과정 학습 모임인 한쿡스동아리가 융합한 동아리다.
이날 기탁된 고추장과 된장은 한쿡스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담근 것으로 천아트 동아리가 제작한 지역홍보 디자인 가방에 담아 용산동, 목행동 소외가정과 시각장애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는 같이같이 학습동아리들의 학습 결과를 170개 평생학습관 등록 동아리들과 공유해 2024년에는 많은 동아리가 함께 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한홍섭 회장은 “매년 된장과 물김치를 만들어 기부했는데 이번에 다른 동아리와 함께 작업해 더 풍요롭게 느껴진다”며 “애쓰신 동아리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은옥 평생학습과장은 “학습동아리들의 다양한 재능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인정되고 존중받을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이번 작은 기부로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12-05